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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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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뉴욕

뉴요커 63인이 바라보는 다채로운 풍경

마테오 페리콜리 저 / 이용재 | 마음산책 | 2013년 01월 25일 | 원서 : The City Out My Window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점
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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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뉴욕 리뷰 총점8.0 13,500

상품정보

출간일 2013년 01월 25일
쪽수,무게,크기 176쪽 | 504g | 167*217*20mm
ISBN13 9788960901537
ISBN10 89609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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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창밖으로 바라 본 뉴욕의 풍경을 통해,
각자의 눈에 담고 있는 뉴욕의 삶을 되짚어본다!


고풍스러운 유럽,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이 조화되는 휴양지 등 아름다운 도시는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반인들이 가장 선망하는 도시는 바로 '뉴욕'이다. 그곳의 풍경은, 또 전망은 어떨까? 더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유명인들의 집에서 바라 본 뉴욕의 창밖 풍경은 어떨지 더욱 궁금하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 책의 저자 마테오 페리콜리는 7년 동안 살던 집을 떠나며 느낀 상실감에, 『창밖 뉴욕』을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인들의 사적인 풍경 그림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다. 소설가, 작곡가, 사진작가를 비롯해 철학자, 티베트 라마까지 뉴요커 63인의 창밖 풍경을 담아낸 이 책은, 이들이 직접 쓴 글과 저자가 그려낸 풍경이 하나로 어우러져 뉴욕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낭만적인 풍경을 선물한다.

뉴욕의 창밖으로 비치는 다양한 풍경을 통해 각 뉴요커들의 바깥세상과 내면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데 특히 예술가, 작곡가 등 직업에 따라 풍경을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단 한 컷의 강렬한 그림으로 바깥 풍경을 넘어서 집 안 생활이 그려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창밖 뉴욕』을 통해 각자가 꿈꾸는 창밖 풍경과 삶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어떨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마테오 페리콜리

Matteo Pericoli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건축 교육을 받고 뉴욕으로 건너왔다. 리처드 마이어 앤 파트너스 등에서 일하는 한편, 그리고 쓰고 가르치는 등, 건축의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한 폭의 맨해튼』 『한 폭의 런던』을 비롯한 ‘한 폭’ 시리즈 등의 책을 통해 도시, 더 나아가 세계를 그림에 담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 토리노 공과대학에서 초빙 교수로 지내며 컬럼비아대학교의 방문 프로그램 ‘문예 건축 연구소’를 맡아 가르치고 있다. <파리 리뷰>에 세계 각지의 문화예술인들이 보는 창밖 풍경 그림을 연재하며,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튜린에 살고 있다. 국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런던』과 『사라진 그림』이 출간되었다.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역 : 이용재

음식 평론가, 번역가, 건축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건축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고 애틀랜타 소재 건축 회사 tvsdesign에서 일했다. [조선일보], [에스콰이어]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으며 요즘은 홈페이지(www.bluexmas.com)에 주 평균 3회의 글을 올린다. 『외식의 품격』, 『일상을 지나가다』를 썼고 『실버 스푼』(근간), 『철학이 있는 식탁』, 『식탁의 기쁨』, 『뉴욕의 맛 모모푸쿠』,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 『뉴욕 드로잉』, 『작가의 창』, 『창밖 뉴욕』, 『완벽하지 않아』 등을 옮겼다.

목차

서문

노라 에프런 영화감독, 저술가
로저 앤젤 저술가, 편집자
피터 바넷 박물관 큐레이터
캐롤라인 배런 영화 프로듀서, 자선가
커트 앤더슨 소설가, 라디오 진행자
마리오 바탈리 셰프, 저술가
존 베런트 저술가
데릭 버멜 작곡가, 클라리넷 연주자
이시드로 블라스코 시각예술가
찰스 복 저술가
캐롤 보거트 인권운동가
데이비드 번 음악가, 예술가
피터 캐리 저술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무용가
그레이든 카터 편집자
로잔 캐시 음악가, 저술가
스티븐 콜베어 코미디언, TV 진행자
칼렙 크레인 저술가
니콜 크라우스 저술가
맷 델린저 저술가, 기자
주노 디아스 저술가
E. L. 닥터로 소설가
네이선 잉글랜더 저술가
리처드 플러드 미술관 큐레이터
니엘 프랭클 예술가
겔렉 린포체 티베트 라마
닉 기스 예술가
필립 글래스 작곡가
이선 허션펠트 오페라 가수
에드 코치 전 뉴욕 시장
아서 단토 철학 교수, 미술 평론가
토니 쿠시너 극작가
애니 레보비츠 사진작가
다니엘 리베스킨트 건축가
필립 로페이트 저술가
글렌 D. 로리 미술관 큐레이터
프레드 루블린 신경외과 의사
윈튼 마살리스
... 펼처보기

책속으로

도시 풍경만큼 우리의 손아귀 바깥에 있는 게 또 있을까? 특정 장소에 살지 않는 것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그래봐야 창밖으로 보이는 것을 결정할 수 있을 뿐이다. 한번 이사해 살기 시작하면, 광활한 지평선이거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지붕 선이거나 숲의 물결이거나 내가 오래전 잠깐 살았던 아파트처럼 칙칙한 통풍구이거나, 그게 무엇이든 창밖에 있는 것들을 보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바꿀 수 없으므로 품고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측면에서 창밖 풍경은 친구 같기도 하다.--- pp.6-7 「서문」

“창 너머로 아파트에 사는 수십 가구의 이웃이며 타운하우스, 예술가의 아틀리에까지 들여다보지만 맨눈으로는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는 그저 상상에 맡긴다. 망원경으로 보는 건 도시 윤리의 불문율을 깰 뿐 아니라, 내 생각보다는 훨씬 덜 그럴싸할 게 뻔한 그들의 삶을 그대로 드러낼 테니.”--- p.30 「존 베런트」

“그리니치빌리지에 있는 이 집에 처음 이사 왔을 때, 1층에는 내다볼 게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어떤 시간대면 그림자가 작은 뒷마당의 벽돌 벽에 살그머니 생긴다는 걸 알았
... 펼처보기 --- pp.145-146 「후일담」

출판사 리뷰

뉴욕을 꿈꾸다, 나만의 고유 풍경을 갖다
“창문은 각자 인생의 틀이다”


여전히 뉴욕은 일반인이 선망하는 도시다. 그곳의 풍경은, 전망은 어떨까? 더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사람들의 집에서 내다본 창밖 뉴욕 풍경은 어떨지 궁금하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저자 마테오 페리콜리는 어느 날 7년 동안 살던 집을 떠나려다 창밖 풍경을 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참을 수 없는 상실감에 시달린다. 이를 계기로 “보이지 않는” 뉴욕을 담기로 결정한다. 『한 폭의 맨해튼』 『한 폭의 런던』 등을 통해 도시의 풍경을 그려왔던 저자는 이번 『창밖 뉴욕』을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예술인들의 사적인 풍경 그림으로 보여준다. 소설가 니콜 크라우스, 영화감독 노라 에프런, 무용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셰프 마리오 바탈리,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 등 뉴요커 63인의 창밖 풍경을 담았다. 이들이 직접 쓴 글과 저자가 그려낸 풍경은 하나로 어우러져, 뉴욕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낭만적이면서도 즉자적인 풍경을 선물한다. 퓰리처상을 받은 건축 비평가 폴 골드버거의 서문으로 여는 이 책은 뉴욕의 정수를 색다른 차원에서 느끼게 한다. 유명한 뉴요커들의 집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은 공적인 뉴욕은 물론 사적인 뉴욕 풍경의 감상을 제공한다. 저자는 현재 뉴욕의 창밖 풍경에 그치지 않고, 〈파리 리뷰〉에서 「Windows on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세계 각국 문화예술인들의 창밖 풍경을 연재하고 있다.

『창밖 뉴욕』은 가벼이 보아 넘겨서는 안 될 교훈도 말해준다. 집을 닫힌 공간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건축으로도 범위가 한정되지 않고 완벽하게 트인 공간의 경치에는 아쉬움이 있다는 점이다. 창은 그 누구도 아닌 나만의 방식으로 나만의 세상을 그리는 틀이므로, 페리콜리가 책 제목을 ‘창문은 각자의 틀’이라고 붙였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 「서문」에서

다른 풍경, 다른 목소리
“그들은 창 너머 세상만큼이나 스스로를 드러낸다”


소설가, 작곡가, 사진작가를 비롯해 철학자, 티베트 라마까지 뉴요커 63인의 면면은 뉴욕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들의 창밖 풍경과 창틀 모습 역시 마찬가지. 우리는 창밖 풍경을 통해 각 뉴요커들의 바깥세상과 내면을 모두 들여다볼 수 있다. 밴드 토킹 헤즈의
... 펼처보기

추천평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의 첫 그림에서부터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이 처음에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뉴욕, 특히 맨해튼의 작디작은 아파트에서 창밖 모습은 아파트의 일부 그 이상이다. 마치 고양이에게 창밖 풍경이 일상 그 이상인 것처럼. 뉴욕에서 창밖 모습은 그 사람이 어떤 뉴욕을 갖는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뉴욕에서 이리저리 이사를 다니며 나도 여러 종류의 창밖 풍경을 가졌다. 작은 집 안 전체를 제 맘대로 붉게 만들어버리는 노을을 들이던 서쪽 창을 가졌던 때도 있고, 고층 건물에 막혀 한 조각의 하늘과 햇빛이 비치기만을 바랐던 적도 있다. 파랑새와 다람쥐가 얼씬거리던 창밖을 가졌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다.
뉴욕에서는 창밖 모습이 어떤 뉴욕을 갖느냐를 결정할뿐더러 실제로 그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점은 내가 뉴욕에서 살면서부터 확연히 알게 된 것이라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도 뉴욕 사람들은 각자의 비좁고 오래된 아파트에서 나와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자기네 창밖으로 뭐가 보이는지 자랑하리라. 자신의 창밖 뉴욕만큼은 제일이라고 믿으면서 말이다. 그리고 동시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창밖이 뉴욕 최악이라고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자랑하겠지.
모두는 조금씩 다른 뉴욕을 살고 있다. - snowcat (『Snowcat in New York』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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