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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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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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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3년 01월 0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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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395g | 150*220*20mm |
ISBN13 | 9788954620260 |
ISBN10 | 8954620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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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서 우연히 '시간가게'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주인공 윤아는 항상 공부만 하는 아이였다.
어느날 윤아는 시간가게를 방문하게 되고 한 할아버지로 부터 시계를 하나 얻게되는데 그 시계는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시계였다.
그런데 시계를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현실의 기억은 사라지고, 가짜 기억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윤아는 시계를 부숴 버리고 자신의 진짜 삶을 살아간다는 스토리이다.
윤아는 시간을 멈출수 있는 시계를 가졌을때 기분이 어땠을까? 이제 이 세상이 내 손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윤아의 시계가 부럽기도 하고 좀 겁도 났을것 같다.
그런데 시간가게 할아버지는 도대체 어떻게 그런 시계를 만들었을까? 혹시 마법사 이신걸까?
만약 진짜로 이런 시계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내 생각에는 그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를것 같다.
만약 시계를 가진 사람이 시간을 멈추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면 좋은 일이 될수 있다.
하지만 시계를 가진 사람이 나쁜 마음을 먹고 나쁜짓을 한다면 세상이 엉망진창이 될것 같다.
내가 만약 이 책의 뒷이야기를 만든다면 이럴것 같다.
새로운 악인이 나타나 시간을 빠르게 돌려 미래로 갈수 있는 시계를 발명하고 그 시계를 이용해 사람들을 늙게 만들거나 여러 악행을 저지른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시간을 과거로 되돌리는 시계를 새로 발명하고 주인공에게 그 시계를 주어 악인을 대적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주인공과 악인은 미래와 과거를 오가며 시간전쟁을 벌이게 되는 스토리이다.
재미 있을것 같다. ㅎㅎ
만약 나에게 그런 시계가 생긴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난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시간을 멈추어 사람들을 구해주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 그러나 세상에는 악한 사람도 많으니까 그런 사람들 손에 시계가 들어가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차라리 그런 시계가 세상에 없는게 나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윤아처럼 나만의 시간 10분을 갖고 싶다. 하지만 그 대가가 나의 행복한 기억 한 가지와 바꾸는 것이라면 싫다. 행복한 기억은 아무리 많아도 오래 오래 모두 기억하고 싶다. 지금 힘든 일이 있어도 행복한 기억을 하면서 참을 때가 있다.엄마, 아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을 잊는다면 너무 슬플 것 같다. 그래서 나만의 시간 10분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만약에 나만의 시간이 공짜라면 하루에 십분씩 한 번만 사용하고 싶다. 학교도 가고 학원도 가고, 숙제도 해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딱 십분 씩 만 마음대로 자유를 누리고 싶다. 게임도 하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싶다.
좋은 것을 하는 시간은 한 시간이 일 초가 되고, 하기 싫은 것을 하는 시간은 일 초가 한 시간 같이 느껴진다. 만약 진짜로 시간 가게가 있다면 우선 실컷 놀고 시간을 사러 가고 싶다. 엄마는 자기 할 일을 먼저 하고 놀아야 한다고 하지만 엄마도 늘 자기 할 일을 미룬다. 시간 가게가 있다면 엄마도 같이 가야 한다. 시간은 그 어떤 것으로도 살 수 없다고 배웠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시간에 가격이 매겨진다면 얼마가 될지 궁금해졌다. 나의 행복한 시간들의 기억은 얼마일지, 내가 놓쳐버린 시간들은 또 얼마일까? 돈으로 따지기가 무서워진다. 액수가 많아서 아까운 생각이 들것 같다. 더 이상 잃어버린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시간을 아껴야겠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가족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쌓는 것이다. 나는 그런 행복이 나의 노력으로 얻은 좋은 점수와 같다고 생각한다. 점수가 쌓이면 그만큼 나의 인생점수도 점점 올라갈 것이다.
내가 이번에 읽은 책 『시간가게』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인 주인공 윤아가 나온다. 윤아는 아빠 없이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윤아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는 아이다. 어느 날, 윤아는 시간가게에서 행복한 기억을 팔아 시간을 사게 된다. 하지만 윤아는 시간을 사고 점점 더 어려움에 빠진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과연 지금의 행복이 중요한 것인지, 미래의 행복이 중요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 『시간가게』는 에서는 윤아와 엄마의 생각을 볼 수 있다. 윤아의 생각은 공부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현재의 행복과 기쁨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고, 엄마의 생각은 현재의 행복보다는 공부를 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나는 윤아와 엄마, 두 사람의 생각 중 윤아의 생각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윤아 엄마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윤아 엄마의 생각인 ‘지금 잘 해야 나중에 잘 산다’ 라는 의견이 틀린 생각은 아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쌓으면 나중에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고 좋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많이 벌면 가족의 형편을 더욱 좋게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아 엄마의 대사 중 이런 대사가 있다. ‘나처럼 살지 말고 미래에 더 행복하게 지내야 할 것 아냐.’ 나는 이런 엄마의 말을 들으며 윤아 엄마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엄마의 이러한 생각보다 윤아의 생각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꼭 공부를 잘해야만 미래에 더 행복하고 잘 살아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소식을 보게 된다. 그런데 그 중에는 유명한 사람도,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만약 공부를 잘하고, 좋은 직업을 가져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면 그런 안타까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꼭 공부를 잘해야만 미래에 행복해진다는 것에 동의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미래를 위한 삶보다 현재를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살면 미래에도 더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책 시간가게를 읽고 내가 원하는 행복이 생겼는데 그것은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다. 나는 가족과 지내면서 행복한 생각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 여행도 많이 가고, 같이 게임도 즐기고, 함께 웃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한다. 우리 가족은 실제로 모이는 시간이 부족하고 다 모여도 서로 이야기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속상했는데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더 많이 쌓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야겠다. 우선 나부터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족 모두가 TV나 핸드폰, 컴퓨터의 사용 시간을 줄이고 같이 있는 시간을 더 늘리면 좋겠다. 그럼 아마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우리 가족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윤아라는 아이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가게 된 시간 가게에서 행복한 기억을 돈처럼 지불하고, 시간을 사게 되는 내용의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평소 시간 관련된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 말도 안되지만 행복한 상상을 자주 하곤했고, '시간 가게' 라는 독특한 책 제목이 궁금했다. 가게이니까 시간을 사고 파는 내용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윤아가 시간 가게에서 사게 된 시계를 시험시간에 사용해서 수영이의 답안지를 컨닝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컨닝해서 시험을 풀었다는게 공부에서라면 모든것을 투자하는 윤아로써 하지 않는 행동이기도하고, 찝찝하게 전교 1등까지 해버려서이다.
전교 1등을 해서 기분은 좋지만 마음이 무거운 감정이 들거 같아서이다,
두번째는 윤아가 시간을 사서 수영이와 미라를 골탕먹이려고, 미라가 가져 온 미라언니의 립틴트를 수영이 가방에 넣어두고 수영이와 미라 둘 사이를 망치려고 한 장면이다.
하지만 이 야심찬 윤아의 작전은 반친구들 전체를 고생만 시키고 오히려 수영이와 미라의 사이를 더 좋게 해준거 같아서 실패로 돌아가버렸고, 평소 공부에만 몰두하던 윤아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윤아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낸 문자를 두고두고 저장해 보는 윤아의 장면도 기억에 남았다.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슬퍼 눈물이 났고, 그렇게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문자를 계속 들여다 보고있는 딸 윤아가 안쓰럽고 뭉클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내가 만약 시간 가게에 간다면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행복한 기억 말고 다른 거 라면 시간을 살것이다. 왜냐하면 시간도 아주아주 소중하지만, 행복한 기억 만큼 소중하지는 않다고 난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언가 득을 보려면 대가를 지불하거나 손해를 봐야하는것을 느꼈다.
나는 이 책을 친구, 선생님을 통해 읽게 되었다. 처음엔 관심조차 주지 않았지만 이나영 작가님이 쓰신 걸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나영 작가님은 내가 재밌게 읽은 ‘5번 레인’의 작가님이시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을 간추린다면 윤아라는 여자 초등학생이 있었다.
윤아는 모든 것에 1등이 꼭 되어야 만족감을 느끼는 아이이다. 계속 1등이 되어야 하는 윤아에게 걸림돌이 나타났다. 바로 수영이. 그 아이가 오자마자 윤아는 매일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게 되었다. “윤아야 수영이 좀 이겨보자. 응? 제발”이런 식으로.. 어느날 윤아는 학원에 늦게 되었다.
지각이라는 단어에 ‘지’ 자도 모르던 윤아가 늦게 되니 그런 일은 없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집에 가던 중 ‘시간가게’라는 가게를 보게 되었다. 시간가게에 들어가자 어떤 할아버지가 계셨다. 그 할아버지는 윤아에게 시간은 딱 ‘10분!’이고 시간을 살려면 행복한 기억 하나를 생각해내야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 이후에는 윤아의 팔목에는 항상 초록색 가죽의 시계가 차있었다.
윤아의 삶은 시계가 있은 후 180도 바뀌었다. 시간10분을 사면 다른 사람의 시험지를 컨닝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날 윤아는 시험 시간때 행복한 기억 하나를 생각했다. 그런데 10분이 멈추지 않았다. 윤아는 걱정을 느끼고 학교가 끝나자마자 시간가게로 달려갔다. 할아버지께 시계가 고장났다하자 이번에는 10분을 살 경우 행복한 기억 두 개를 생각해야 된다고 하셨다. 어느날 윤아는 그렇게 어렵다는 영어 인증 시험을 보게되었다. 그중에는 똑똑하다는 대학생 오빠도 있었다. 끝나기 전 윤아는 행복한 기억 두 개를 생각해내고 10분을 샀다. 그리고 대학생 오빠의 시험지를 베꼈다. 윤아는 생일 때 단짝친구 다현이와 만나자고 한 약속도 까먹고 자신이 곶감을 좋아하는지도 까먹었지만 윤아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윤아는 베스트 어학원에서 하는 시험에서 총 850점으로 최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느날 윤아는 생각했다. 자신이 시간을 살수록 자신의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는 것을, 그리고 시간가게로 갔다. 할아버지께 말씀 들였더니 이번엔 기억을 사라고 하셨다. 기억을 사려면 시간을 팔아야 했었다. 윤아는 시간을 팔고 기억을 사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많아졌다.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데 새우버거를 먹는다든지, 캐나다를 갔다 던지 윤아는 그 순간 알았다. 지금 내 기억은 다른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을 그렇게 윤아는 다시 시간가게를 찾았다. 윤아는 시간가게에 들어가서 시계를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다른 방법을 찾자고 재촉했다. 윤아는 할아버지의 말의 순간 흔들렸지만 정신을 차린 후 시계를 떨어뜨린 후 발로 세게 밟았다. 할아버지는 안된다고 소리를 지르셨다. 윤아는 마음이 왠지 모르게 시원했다. 그 순간부터 윤아는 자신의 실력대로 솔직하게 사는 아이가 되었다.
이 책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왠지 모르게 주인공 윤아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나는 솔직하고 정직하게 행동해야 된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더 와닿았고 시간가게의 할아버지는 무슨 이유로 윤아가 시계를 깨뜨렸을 때 왜 안된다고 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것과는 다르게 두 가지 주제로만 이 이야기를 만들었다니 대단했다. 바로 시간과 기억이다. 시간이 살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RH 또한 기억이라는 것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활에 필요한 것인지 글을 읽으면서 더 와닿았다. 또 내가 나 자신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윤아가 시계를 깻을 때 그 용기가 너무나 멋있었고 왜 깻을까?라는 궁금증도 생겼다. 읽다보면 윤아와 나는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았다. 포기하지 않는 것,친구관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집에 홀로 있어야 할 때가 있는것. 혼자라도 윤아처럼 엄마가 일을하여 밤 늦게 까지 오시지 않고 같이 계셔 주시는게 얼마나 감사한 건지 알았다. 그리고 나는 윤아처럼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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