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사씨남정기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한국고전문학읽기-3

사씨남정기

김이정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3월 29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건) | 판매지수 1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510g | 170*225*20mm
ISBN13 9788934956761
ISBN10 8934956763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13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 「물 묻은 저녁 세상에 낮게 엎드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도둑게』, 『그 남자의 방』과 장편소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물속의 사막』, 『유령의 시간』을 출간했다. 『유령의 시간』으로 제24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1960년, 산으로 둘러싸인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외국처럼 낯설던 제주도와 저녁이면 온 하늘이 홍...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문화일보]에 단편소설 「물 묻은 저녁 세상에 낮게 엎드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도둑게』, 『그 남자의 방』과 장편소설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물속의 사막』, 『유령의 시간』을 출간했다. 『유령의 시간』으로 제24회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1960년, 산으로 둘러싸인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외국처럼 낯설던 제주도와 저녁이면 온 하늘이 홍시처럼 붉어지는 충청도 바닷가를 두루 뛰어다니며 자란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한다. 서울에 올라온 후, 더 이상 뛰어놀 데가 없어 들어간 마을문고에서 소년소녀세계문학전집을 보며 세상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책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 책들을 읽으며 내가 커서 작가가 될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소설집 『네 눈물을 믿지 마』를 출간했다.
그림 : 노성빈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1992년 제3회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을 수료했습니다. 2003년 이탈리아의 초청 작가로 선정되어 이탈리아 순회 전시를 했으며,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아름다운 그림책 100선’에 선정되었다. 《바보 온달》《고집쟁이 미생》《할아버지가 웃는다》《삼국유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추천평

고전을 읽는 목적은 단순히 옛사람들이 쓴 문학 작품을 읽는 것에 있지 않다. 고전은 우리 삶과 문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아 가는 일이고, 옛사람들이 꿈꾸었던 삶과 지혜를 느끼는 일이며,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중요한 일이다.
고은, 김유중
고전은 오랜 세월을 견디며 살아남은 책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잊어 버린다. 그런데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책들은 몇백 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도 사라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항상 우리 가까이에 두고 읽게 된다. 그 이유가 뭘까? 고전은 옛사람들에게나 지금 사람들에게나 모두 귀중한 책이기 때문이다.
전윤호, 김요일(기획의원)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사씨남정기를 읽고
경북경산동부5-* 정*지 | 2015-09-23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사씨남정기를 읽고

 

사씨남정기는 가정을 아끼고 남편을 따르는 착한 부인인 사씨의 이야기다. 그당시 혼인한 여성의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가문을 이을 아들을 낳는 것 이었다.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첩이다도둑여 아들을 낳아야 했다. 사씨도 아들을 낳지못해 첩이라 하지만 내생각엔 아무리그래도 아내가 첩을 들이자니 참 어이가 없고 왜그랬나 싶다. 아무튼 그리하여 교씨가 첩으로 왔다. 하지만 어느 날 교씨가 거문고를 천박하게 연주하자 사씨가 와서 타이르듯 말렸다. 그러자 교씨는 화를 내었다. 그날 밤 남편이 거문고를 연주해보라고 하자 펑펑울며 교씨는 사실에다가 조금 꾸며 사씨가 괴롭힌다고 이야기 했다. 남편은 사씨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하며 일을 넘기자 교씨는 화가 더 났다. 교씨가 화가 난 이유는 알지만 그렇다고 사씨를 쫒아버리겠다는 다짐을 한 이유를 모르겠다. 마음으로 미워하는 거면 봐주겠지만 자신이 낳고 기른 아들까지 죽여가며 사씨를 쫒아내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악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기생이 된 교씨가 남편에게 불려가서 사씨와 남편에게 벌을 받고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은 통쾌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교씨가 거문고를 천박하게 연주하건 말건 그냥 사씨가 아무런 말을 안했다면 일이 일어나지않고 평화롭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스스로 참는 마음
경기의정부서5-* 손*형 | 2012-09-1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중국 명나라 시대에 유희라는 사람이 있었다. 유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문장이 뛰어나기로 이름이 났다.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마침내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다.
 
그 때 태학사자리에는 엄숭이 앉아 있었다.
엄숭은 벼슬을 내세워 힘없는 사람을 짓밟고 재물 모으는 데만 급급했다.
 
그런 엄숭과 뜻이 맞지 않던 유희는 벼슬에서 물러날 결심을 했다.
유희는 황제 앞에 나아가 자신은 늙고 병들었으니 벼슬을 내놓고 물러가겠노라 간곡히 청했다. 황제는 결국 그 청을 받아들여 유희에게 태자소사란 벼슬을 내렸는데 그것은 태자를 가르치는 스승자리였다.
유희에게는 나이 사십이 지나 어렵게 얻은 아들이 하나 있었으니 이름은 연수였다.
하지만 유희의 부인은 연수를 낳은 뒤 곧 세상을 뜨고 말았다.
연수는 어머니를 잃고도 무럭무럭 자라 소년기가 되자 용모가 깎은 옥처럼 환히 빛나기 시작했다. 글재주도 뛰어나 열 살이 되자 붓을 들면 긴 글을 단숨에 쭉 써 내려갔다.
연수는 열네살이 되자 향시를 치러 일등으로 합격했고, 열 다섯 살 때에는 문과를 치러 삼등으로 급제했다.
심사를 맡은 사관은 연수의 글을 장원으로 뽑았으나 글쓴이가 유연수라는 걸 알고 삼등으로 낮춘 것이다. 연수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것이 그 까닭이었다.
 
연수는 책을 무엇으로 생각할까?
지혜? 지식? 배움? 대체 책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서 글짓기와 창의력이 뛰어날까?
나는 책에 대한 생각부터가 옳지 않았던 것 같았다.
나는 책을 배움이라고 생각한다.
그 까닭은 모든 책을 얻으면서 그 책을 내가 본받기 때문이다.
또 그 책을 읽고서 그 생각을 본바탕으로 더 새롭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연수는 글짓기를 무엇으로 생각할까?
얼마나 창의성과 내용이 풍부한지 궁금하다.
시험때마다 1등으로 합격하였기 때문에 더욱더 궁금해졌다.
경험도 없는데 합격하면 그 일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과 같다.
포기하지 않고, 매일 글을 쓴다면 더욱 더 글이 더 창의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나도 매일 글을 쓸 수 있을까?
독해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 글 이해를 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책읽기를 시도한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고,
내가 이룬 목적을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돈다.
 
유연수와 사정옥이 혼례를 올리고 나자 유희는 며느리 사씨를 불러물었다.
묻고 난 유희는 연수의 며느리가 지혜롭고 어진 사람 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에게 널리 며느리 자랑을 했다.
유희는 유씨 집안의 귀한 가보를 사씨 집안에 주었다.
사씨 집안도 기쁜 나머지 잔치를 하였다.
온 동네가 떠들썩했다.
그러나 서너 해가 지나 환한 햇살만 들던 집안에 그늘이 지기 시작했다.
유희가 몸져 눕더니 병세가 깊어갔다. 연수와 사씨는 밤낮으로 탕약을 올리며 정성을 다해 수발, 뒷바라지를 들었으나 병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유희가 아들 내외와 누이 두 부인을 불러 앉히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
“내 이제 떠날 때가 된 듯하구나!”
유희가 떠난 후 10년이 지났다.
사씨와 연수는 둘다 스물 다섯이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사씨는 아이를 낳지 못하였다.
사씨는 고심 끝에 남편 연수에게 첩을 두어 아이 보기를 권했다.
연수는 부인 사씨의 말이 진심이 아니라고 여겨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씨는 몰래 중매쟁이를 시켜 적당한 사람을 알아보게 했다.
 
자식은 늦게 낳아도 그만인데
사씨는 왜 꼭 빨리 낳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사씨는 왜 아이를 낳지 못하였는지 궁금하였다.
사씨가 이해가 안가기도, 불쌍하기도 했다.
 
사씨는 교씨를 첩으로 삼았다. 교씨와 연수가 지내는 동안 사씨의 배는 조금 더 나왔다. 이 신하들은 기뻐하였다. 교씨는 어떻게든 사씨가 아이를 낳지 못하도록 하였다.
교씨는 애가 떨어지는 약을 구해다 사씨가 먹는 약에 미리 타놓았다.
하지만 사씨는 그 약을 마시자마자 구역질을 하며 그대로 토해버렸다. 실패였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사씨는 아들을 나았다.
아이는 건강하고 아름다워 온몸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교씨는 겉으로만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마지 못해 사씨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건넸다. 연수와 사씨는 아직도 교씨의 속마음을 짐작도 하지 못했다.
 
고통을 참으면서 아들을 낳는 사씨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사씨에게 걱정을 하면서 애를 낳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할 것이다.
 
이십랑은 교씨와 의논하는 사람이다.
아들을 낳게 해 준 대가로 이미 교씨에게 금은보화를 크게 받은 십랑은 더 못된 음모와 계략을 꾸며내기 시작했다. 교씨와 동청은 사씨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교씨는 자신이 연수의 첩으로 들어온 것을 알고 있을텐데 왜 사씨를 죽일려는 계획을 세웠는지 잘 모르겠다. 연수네 집이 부자라고 탐내는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유치한 이유 때문에 사씨를 죽일 계획인 것 같은데 아무리 싫다하더라도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너무나도 잔인한 생각인 것 같다. 하지만 교씨에게는 얼마나 큰 아픔이 있어서 죽일 계획을 세웠다면 교씨의 마음을 풀어주고, 다그쳐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배웠던 점은
화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책 하나하나가 나의 도움받이가 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기쁘고, 지혜로운 나의 도움받이이다.
어리다고 그 자리를 물러선 연수
경기의정부서5-* 박*진 | 2012-09-1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저는 한국 고전문학을 읽었습니다.
 
중국 명나라 시대에 유희라는 사람이 있었다.
유희는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문장이 뛰어나기로 이름이 났다.
과거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마침내 예부상서라는 높은 벼슬자리에 올랐다.
그 때 태학사 자리에는 엄숭이 앉아있었다.
엄숭은 벼슬을 내세워 힘 없는 사람을 짓밟고 재물을 모으는 데만 급급했다.
그런 엄숭과 뜻이 맞지 않던 유희는 벼슬에서 물러날 결심을 했다.
황제 앞에 나아가,
“자신은 늙고 병들었으니 벼슬을 내 놓고 물러가겠노라.”
간곡히 청했다.
황제는 결국 그 청을 받아들여 유희에게 ‘태자소사’란 벼슬을 내렸는데 그것은 태자를 가르치는 스승자리였다.
 
유희에게는 나이 사십이 지나 어렵게 얻은 아들이 하나 있었으니, 그 이르은 연수였다.
하지만 유희의 부인은 연수를 낳은 뒤 곧 세상을 뜨고 말았다.
연수는 어머니를 잃고도 무럭 무럭 자라 소년기가 되자 용모가 깎은 옥처럼 환히 빛나기 시작했다. 용모 뿐만 아니라 글 재주도 뛰어나 열인이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것이 늘 아타까웠다.
유희는 아들에게 어미의 몫까지 더해 가없는 사랑을 쏟으면서도 예법만은 엄격하게 가르쳤다.
 
저는 여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왜냐하면, 유희는 어미가 주지 못한 사랑까지 더해 예법을 더해 엄격하게 가르친 것이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유희가 자식에게 많은 사랑을 쏟으면서도 왜 예법을 엄격하게 가르쳤을까요?
저는, 사랑을 쏟으면서 아픔 없게 착하게 키우고 싶은 데,
엄격하게 키운다면, 화내고, 때리고, 울리고...
저는 제가 자식을 낳아 키운다면, 절대 놀리는 것도, 때리는 것도 절대 용서 못할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주면서 엄격하게 대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
‘사랑’은, 자식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 없고, 솔직히 대하고, 자식이 울면 똑같이 울고, 자식이 기뻐하면 똑같이 기뻐하고.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자식에게 모든 다 아낌없이 주고 키우는 것이
바로 정직한 ‘사랑’이라고 보는데, 사랑을 아낌없이 콸콸콸 쏟으면서 주는데,
자식을 사랑하면서도 ‘예법’은 꼭 잘 가르쳐야 된다면서 엄격하게 가르친 것일까요?
저는 절대로 한 가지는 꼭 해야 된다고 자식을 절대 속상하게 하지 말고
만약 화내더라도 그래도 환하게 웃으면서 할 마음이 생기게 가르칠 것입니다.
저는 화내서 자식이 겁먹어서, 억지로 시키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연수는 열 네 살이 되자 향시를 치러 일등으로 합격하고,
열 다섯 살 때에는 문과를 치러 삼등으로 급제했다.
심사를 맡은 사관은 연시의 글을 장원으로 뽑았으나, 글쓴이가 유연수라는 것을 알고 삼등으로 낮춘 것이다.
연수의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것이 그 까닭이었다.
 
마침내 연수는 한림학사에 임명되었고 그 이름은 세상에 널리 퍼져나갔다.
그러나 연수는 바로 관직에 나가는 걸 주저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학문을 더 갈고 닦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연수는 황제에게 상소를 올려 간청했다.
 
“소신 아직 나이가 어리고 배움도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십 년 더 글공부에 전념하고자 합니다. 윤허하여 주십시오.”
 
황제는 그 뜻을 어여삐 여겼다.
 
“특별히 한림 학사란 본직은 그대로 두고 오 년이란 말미를 주겠노라. 성현들의 글을 더 읽고 배워 스무 살이 되면 다시 조정에 서도록 하여라.”
 
연수의 집안 사람들은 황제의 은혜에 감격했다.
유희는 아들 연수에게 단단히 일렀다.
 
“부지런히 학문을 갈고 닦아 황제 폐하의 은혜에 보답하여라!”
 
저는 여기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유는 연수의 나이가 어리다고 무조건 순위를 낮추는 것은 ‘차별’ 같습니다.
‘차별’은 사람을 사람이 아닌 취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이로 차별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수는 지금 글 솜씨가 뛰어난데,
왜 자기 발로 스스로 그 기회를 벗어났을까요?
글솜씨가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저라면 그래도,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그 자리에 이어 공부 했을 것 같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한 몫까지.
솔직히 글솜씨가 부족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나이가 어려서 자기 스스로 10년만 더 기다려 달라고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절대 나이로 차별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사씨남정기를읽고
경기의정부녹양6-* 김*욱 | 2012-08-16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책으로 방학숙제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책을 처음 대했을때는 글자가 많아서 재미도 없었는데 읽다보니깐 재미일게 됬습니다. 나는 나이가 되서 장원급제를 하러가야하는데 공부를 더하고 싶어서 5년간 더 공부를 하는것이 감동적이였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이지현이란 사람이고 주인공은 유연수입니다.

옛날에는 아이를 낳을때 아들을 중요시 했지만 지금은 그런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씨를 없앨 생각을 해봐요" 유연수와 사씨가 없을때 교씨와 동청은 사씨를 죽일 계략을 짜고 있었습니다. "죽이지는 못할거 같지만 내쫓을 수는있을거에요" "어떻게요?" "제 밑에 밑을만한 친구 한명이 있는데 꾀가 많고 말 재주가 좋아서 충분히 한림을 속일수가 있을거에요. 그렇게 하려면 일단 사씨가 아끼는 물품을 손에 넣어야 해요" 동청의 말을 들은 교씨는 고민에 빠졌다. 사씨에 시비 중에서 믿을 만한 사람을 우리편으로 끌어들이면 되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 맞다 시비중 설매가 납매의 사촌이라했지? 그러면 쉽게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을것이야" 교씨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좋아요 사씨가 아끼는것중에도 매우 아끼는 것을 손에 넣어야 할꺼야 그러니 잘아는 한림을 시켜서 물건을 빼오라 해야겠어요."
교씨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금은보화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재물에 눈이 먼 설매는 사씨의 옥가락지 한 쌍을 훔쳐 내 교씨에게 가져다 주었다. 교씨는 매우 기뻐하며 설매에게 후한 상을 주었다. 그러던 중 사씨의 고향 신성현에서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이 날아왔다 사씨의 어머니 사 급사 부인이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악한 마음을 가진 교씨와 동청이 매우 나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둘에 음모에 빠진 사씨가 너무나 불쌍하다.
나는 이이야기를 보고 교씨나 동청이아닌 유연수처럼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회원리뷰 (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10.0/ 10.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