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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2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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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쪽 | 340g | 175*235*15mm |
ISBN13 | 9788992844734 |
ISBN10 | 8992844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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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겐타는 상점에서 로봇 동생을 사고
동생이 필요 없어지면 다시 가져오라고 했는데 그럴일은 없다고
말하며 로봇 동생 쓰토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처음에는 마냥 동생이 생겨 좋기만 했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기는거 같아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다시 상점에
데려다 주었다. 로봇이었던 쓰토무는 겐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쓰토무가 없어지고 겐타는 자신도 엄마아빠가 로봇 상점에서 사온 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쓰토무처럼 버려질것 같아서 다시 쓰토무를 찾으로 상점에
갔지만 이미 쓰토무는 다른 할머니 할아버지께 팔려 갔다
후회했지만 겐타는 자신의 진짜 동생이 생기고 나서 책임감이 생기고
쓰토무를 생각하며 진심을 다했다.
책을 읽으면서 재밌고 화나고 슬프고 그랬다
로봇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슬퍼서 한동안 펑펑 울었다.
특히 쓰토무가 형 겐타에게 쓴 편지가 너무나 감동적이고 슬퍼서
기억에 남는다.
동생을 갖고 싶은 겐타가 수상한 로봇 상점에서 로봇을 빌린다. 그 로봇은 동생 로봇이다.
처음엔 완전히 사람같고 귀여워서 안싸웠지만 점점 많이 싸우게 되고 결국엔 상점에 돌려
보낸 버린다. 나는 겐타가 TV 채널을 두고 동생 로봇과 다툴 때 자꾸 상점에 돌려보낸다고 협박을 해서 자기가 원하는 일로 바꾸는 모습이 좀 비겁해 보였고 상점에서 안내원이 그 동생 로봇이 로봇이라는 것을 사람들한테 밝히면 안된다고 말해줬지만 결국은 짜증이 나서 겐타는 가족에게 사실을 말해버린다.
하지만 아빠는 믿어주지 않고 겐타가 가족이 아니라며 방으로 쫓아 버린다. 나는 이 장면에서 아빠의 행동이 너무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실을 믿어주지 많고 겐타에게 화만냈기 때문이다.
한편 겐타는 동생로봇이랑 공원에 간다는 핑계로 로봇상점에 들러 동생로봇을 다시
돌려보내고 만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엄마아빠가 나타나서 겐타가 로봇이라는 말을한다.
엄마아빠는 동생을 돌보지 않는 아들은 필요없다고 겐타를 로봇상점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건 꿈이었다!
겐타는 어디까지 꿈이었나 하고 생각해 본다.
이 이상한 장면이 꿈이었다는 것에 나는 이상하기도 하고 웃겼다.
잠시 뒤 엄마가 다가와서 왠 종이를 꺼낸다. 그 종이는 며칠전에 엄마가 숨겼던 종이다.
그 종이에는 왠 아기가 있었는데 엄마는 동생을 임신했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이전에 한번 임신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아기는 죽었다고 하셨다
이 말은 겐타가 종이를 왜 숨겼냐고 예전에 물어본 말에 대한 해답이었다. 겐타는 습관적으로 소파밑에 손을 넣었는데 왠 종이가 만져졌다. 동생로봇이 쓴 편지였다. 그 내용은 형이 좋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때 겐타의 마음은 어땠을까 미안한 생각을 했겠지?
그리고 곧 동생이 태어난다. 나는 동생로봇을 다시 만날수 있을지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과연 겐타는 새로운 동생을 잘 보살필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그 로봇상점 안내원도 혹시 로봇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글쓴이 - 신우진
타이핑 - 엄마
나는 학교도서관에서 읽을거리를 찾다가 「내동생은 렌탈로봇」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동생이 로봇이고 빌릴 수 있다는게 신기해서 책을 쭈루룩 훑어봤는데 글자 크기와 책 두께가 적당하고 그림도 좀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바로 책을 빌렸다.
나한테는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자주 싸워서 '동생이 없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가끔씩 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기로 다짐하게 되었다.
이책의 주인공 겐타는 처음에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동생로봇을 빌리고 난 뒤에는 엄마,아빠가 동생을 더 잘 챙겨주고,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하니까 짜증나고, 질투가 난다. 그리고 원래 자기가 독차지 했던것을 동생과 같이 먹고, 쓰고 해야 하고, 같이 살다 보면서 싸우고 다투는 일도 생기면서 점점 동생이 싫어지기 시작한다.
나는 겐타의 마음이 정말 이해 되고, 공감된다. 나도 어렸을 땐 동생이 생기길 바랬는데 동생이 점점 크다보니까 싸우는 일이 많아져서 겐타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날 겐타는 동생로봇인 쓰토무가 로봇상점에 돌려보낸다는 말을 많이 두려워 하는 것을 알게 되서 자기가 불리해진 일이나 하고 싶은 것을 쓰토무가 하고 있을 때 "상점으로 돌려보낼거야." 라는 말을 한다. 나는 이점에서는 겐타가 협박하는거 같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겐타가 많이 참고 양보했다는 건 알지만 겐타만 쓰토무 덕에 불리해진 일에서 빠져나가고 하고싶은거 다 하면 너무 불공평해진다.
쓰토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신도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로봇상점에 가기 싫어서 할 수 없이 자신을 렌탈한 사람인 겐타가 해달라는 걸 해줘야 돼서 너무 속상하고 화날것이다.
하지만 겐타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무심코 "상점으로 돌려보낼거야!" 라는 말을 쓰곤 한다. 그런데 어느날 겐타는 어떤 오해로 쓰토무를 로봇상점에 돌려보낸기로 결심을 한다. 그래서 잠깐 쓰토무랑 공원에 간다고 말하고는 쓰토무를 로봇상점에 돌려보낸다.
쓰토무를 돌려보내고 난 뒤에는 아무도 쓰토무가 있었다는 걸 모른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아빠가 생일도 아니고, 특별한 날도 아닌데 겐타에게 장난감 로봇을 사줬다. 그러고보니까 쓰토무의 생일이었다. 겐타는 쓰토무에게 로봇을 줄려고 로봇 상점으로 갔다.
로봇 상점으로 갔더니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오셨다. 그런데 한 사람이 더 나왔다.
'쓰토무'였다. 겐타는 "쓰토무" 라고 불렀는데 쓰토무의 기억은 다 지워졌고, 이름도 바뀐 상태여서 겐타를 알아보지 못했다. 나는 이 장면에서 울컥했다. 겐타는 쓰토무와의 많은 추억이 있는데 쓰토무는 로봇이어서 그 추억과 겐타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겐타였으면 쓰토무와 함께한 추억들이 떠올라 펑펑 울었을 거 같다.
겐타는 그제서야 동생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쓰토무에게 " 로봇 상점에 돌려보낼거야."라고 협박했던 것을 후회한다. 그리고 쓰토무였던 아이에게 장난감 로봇을 줬다.
겐타는 집에 돌아와서 평소처럼 베개 아래에 손을 넣었다. 겐타의 습관이었다. 그때 손에 종이 같은 것이 만져졌다. 쓰토무가 쓴 편지였다. 나는 쓰토무의 편지를 읽고 눈물이 났었다. 그리고 너무 감동받았다. 마지막 한 줄은 겐타를 정말 좋아한다고 써져있었다.
그러고보니까 내 동생은 싸울 때, 말로는 나를 싫어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맛있는 거 있으면 나부터 주고, 마트 갈 때도 내 것도 사주라고 하고, 돈 생기면 나한테 많이 사준다. 갑자기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하나뿐인 내 동생, 사랑스런 내 동생
가끔 동생이 싫어질 때도 있고, 미울 때도 있지만 여전히 귀엽고 예쁜 내 동생이다.
나는 이제야 동생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동생이 갖고싶었고 동생이 어떻게 렌탈로봇인지 궁금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겐타라는 아이가 골목을 지나가다 로봇상점이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자 상점으로 들어갔다.겐타는 조심스럽게 "동생 로봇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점원은 동생로봇이 있다고 하였다. 겐타는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가 저금통을 들고 다시 상점으로 가서 동생로봇을 렌탈했다. 엄마아빠는 동생이 원래부터 있었다는 기억이 생겨났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엄마 아빠의 사랑은 동생이 독차지를 하고 있었다. 나는 동생이 어리니까 조금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다음날,그다음날도 엄마아빠의 사랑은 모두 동생이 독차지를 하고 있었다. 나는 동생이 엄청 싫어졌다. 처음에는 동생이하는 짓, 모든것이 다 좋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겐타는 동생이 미워서 동생을 렌탈한 상점에 가서 동생을 주었다. 집에 와서보니 엄마아빠는 동생이라는 기억이 사라졌다. 그런데 어느날 내방에 동생이 마지막으로 남기고간 편지가 있었다. 동생의 편지에는 "형, 나는 형이 정말로 좋아 ! " 라고 크게 써 있었다. 순간 눈물이났다. 겐타는 동생이 돌려보낸것이 후회스럽고 매일매일 보고 싶어 했다. 나는 겐타가 잘못되지 않은 선택을 한 것 같다. 겐타에게도 아직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기 떄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것 같다. 나는 이책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감동도 주고 재미도 있고 이해가 쉽게 된다. 나는 이책을 읽고 처음으로 다른책들도 스스로 보고 재미도 느끼고 했던것 같다. 나는 책을 싫어하고 재미없는 줄로 만 알았지만 '내동생은 렌탈로봇' 이라는 책을 읽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졌다 이책은 다른친구에게도 빌려주고 권유하고 싶었다.
만약에 내가 동생을 갖게 된다면 나도 렌탈 로봇동생을 갖고 싶다.
동생이 로봇이라는 걸 비밀로 해야 되는것이 답답하겠지만 그래도 렌탈 로봇을 갖고 싶다.
어쩌면 내가 로봇 과학자가 꿈이여서 더 갖고 싶은지 모른다. 가짜 동생이라는 걸 알면서도 진짜 동생일 것 같다.만약에 실제로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믿지 못 할 것이다.
쓰토모에게..
쓰토모야! 형이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고마워
다른 사람들에게 팔려나가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건강해 그리고 형이 미안해
할머니 집에 팔려나가도 착하게 살고 할머니 할아버지 오래오애 행복하게 해줘
쓰토모를 사랑하는 형이..
형에게..
형아! 짧은 시간동안 사랑해 줘서 고마워
그렇게 답답해 하면서도 비밀도 지켜주고, 아껴줘서....다시한번 고마워
내가 형을 약올린 것 같아 형! 미안해 나는 그게 창피한 것인지 몰랐어.
아참, 내가 숨킨 것은 진짜 아기 사진이였어. 기쁘지? 나 같은 로봇 얻은 것 보다 기쁘지?
형아! 다시한번 사랑해
형을 사랑하는 쓰토모가..
형과 쓰토모가 헤어져야만 하는 운명이여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꿈속에서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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