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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가격정보
eBook 9,400

출간일

2011년 07월 18일

392쪽 | 696g | 150*220*30mm

ISBN-13

9788997132010

ISBN-1089971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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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학의 10가지 도그마
그리고 새로운 경제학의 미래


시스템 생물학의 신예학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를 “경제이론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신간『경제학 혁명』에서 그는 주류 경제학의 배후에 있는 오류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이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지를 하나하나 증명한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학은 경제가 스스로를 조절하며 마찰 없이 돌아가는 '자동제어장치'같아서, 항상 균형상태에 있다고 가정한다. 이런 세계에서는 내생적인 불안정성이나 급격한 변화가 존재할 수 없는데, 문제는 현실의 경제학이 그런 세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다양성의 확대와 새로운 것의 끊임없는 출현’, ‘예상치 못한 변화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격변의 소용돌이’.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실이다.

데이비드 오렐은 이러한 주류 경제 이론이 방법론적으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낱낱히 밝히고, 현실의 경제는 불공정하고, 불안정하며 지속 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도 제시한다. 그가 제안하는 대안이란 21세기의 지식과 기술의 바탕 위에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새로운 경제학을 발명해보자는 것이다. ‘시장은 언제나 옳다’라는 고지식한 소리가 새로운 목소리에 묻혀버리도록 말이다.

과학이 기존 이론보다 좀 더 합리적인 예측을 내놓는 이론으로 대치되면서 진화해온 것처럼, 생태계를 경제 체계 안에 포함시키는 것과 같은 새로운 접근법으로 경제학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데이비드 오렐의 주장은 흥미롭다. 물론 그가 신고전주의 경제이론을 대체할 이론을 분명하게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세계 경제는 성장했고 낡은 신화는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신화의 경제학' 전복할 새로운 '인간의 경제학'이 힘차게 발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데이비드 오렐

David Orrell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출생. 앨버타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기예보가 자주 빗나가는 것은 혼돈(나비효과) 때문이 아니라 날씨예측 모형 자체의 오류 때문이며, 혼돈은 비교적 미미한 영향을 끼칠 뿐이라는 그의 연구결과가 '뉴 사이언티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BBC 라디오, ABC 라디오(호주), 내셔널퍼블릭 라디오 등에 소개되면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혼돈효과를 걸러냄으로써 모형오류를 증명한 그의 연구는 기상학계에 대한 일종의 도발이었고, 이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경험을 계기로 예측과학 전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예측이 가장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영향력 또한 가장 큰 세 분야, 즉 날씨, 건강, 경제의 실질적인 예측 가능성을 파헤친 결과물이 그의 책《거의 모든 것의 미래》다. 현재 밴쿠버에 거주하면서 주로 대중과학 및 경제 분야의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동전의 이면The Other Side of the Coin》(부제 : The Emerging Vision of Economics and Our Place in The World), 《경제신화Economyths》(부제 : Ten Ways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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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제체제부터 우리가 자연 및 자신의 신체와 맺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초기 예측가들, 모형작성자들, 인가관계 추정의 대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받아왔다

작가파일보기 작가의 추천 관심작가알림 신청 해제 : 우석훈

禹晳熏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 등 그가 주로 활동하는 단체들을 살펴보면 그가 어떤 경향을 가진 사람이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그는 주로 환경과 경제 이 두가지 주제에 주목한 글을 저술해왔는데, '녹색평론'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생태계와 농촌을 파괴하는 노무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을 근본적으로 비판했다.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 진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하여 자유로운 개인으로서의 삶을 선택. 어떤 정파나 집단의 이해에도 구속당하지 않고, 경제와 사회, 문화의 영역을 넘나들며 누구보다 왕성한 글쓰기를 지속해 오고 있다.

우석훈은 생태경제학 전공이라는 특이한 학문적 배경을 갖고 있다. 또한 우리가 흔히 환경만의 문제라고 치부하는 것들과 경제적인 이슈들을 결합시켜 주의를 환기시킨다. 『아픈 아이들의 세대 - 미세먼지 PM10에 덮인 한국의 미래』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도시의 환경재난으로 인하여 기형아들이 탄생하고, 이는 단순한 대도시로서 당연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앞으로 5년간 벌어질 서울시의 33개 뉴타운과 지역균형 특수공사와 1000여개의 재개발 공사라는 명확하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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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파일보기 관심작가알림 신청 역 : 김원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과학과 인문학의 소통과 대중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자연과학을 쉽게 소개하는 책들을 쓰거나 번역하였으나 최근 범위를 넓혀 경제학,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서로 『필즈상 이야기』 『하루에 떠나는 과학 여행』 『폰 노이만 vs 아인슈타인』, 역서로 『대중문화 속 과학 읽기』 『끝없는 우주』 『경제학 혁명』이 있다.

목차

해제_ 경제학은 혁명을 필요로 한다! ?우석훈
서문_ 새로운 경제학을 위한 변명

Chapter01 무정부적인 경제
경제는 수학 방정식으로 표현 가능한가

Chapter02 연결된 경제
경제의 원자들은 독립적인가

Chapter03 불안정한 경제
시장은 스스로를 완벽하게 통제하는가

Chapter04극단적인 경제
리스크는 무엇으로 관리되는가

Chapter05 감정의 경제
합리적인 경제적 인간은 존재하는가

Chapter06 성차의 경제
경제학은 권력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는가

Chapter07 불공정한 경제
시장은 모두에게 평등하며 자유로운가

Chapter08 부풀어 오른 경제
성장은 희망을 주는가

Chapter09 불행한 경제
행복에도 가격표를 붙일 수 있을까

Chapter10 좋은 경제
주류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경제학은 있는가

책속으로

신고전파 경제학은 완벽하게 뉴턴 역학의 모범을 따르고 있다. 자체적으로는 변하는 성질이 없으면서도 서로 충돌하는 작은 입자들이 물질을 구성한다는 뉴턴의 믿음처럼, 신고전파 경제학 이론도 서로 분리된 개인들이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으면서도 재화와 용역과 화폐를 교환하며 상호작용한다고 가정한다. 개인들의 행위는 경제법칙을 통해 예측 가능하며, 이것은 우주를 지배하는 물리법칙처럼 보편적이다. 경제의 운동을 계산하려면 그것을 움직이는 힘을 결정해야 하는데,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은 경제 역학의 기초를 ‘효용’의 아이디어에서 찾았다.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쾌락에서 고통을 뺀 총합이라고 기술한 ‘쾌락의 계산’에 의한 것이다. ‘효용을 표현하는 측정 단위는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잠시 제쳐둔다면, 명백히 문제가 되는 것은 사과와 같은 대상물에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효용 가치를 부여한다는 사실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자들은 ‘평균 효용’이 중요하다는 주장으로 이 문제를 회피했다. 이로써 경제법칙을 이끌어내기 위해 효용이론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 1장 무정부적인 경제 중에서

경제학은 공학과 물리학의 연관성을 통해 학문
... 펼처보기 --- 10장 좋은 경제 중에서

출판사 리뷰

경제학의 근본을 뿌리째 뒤흔드는 새로운 세계관의 도발,
경제학은 혁명을 원한다!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도, 절대다수를 풍요롭게 만들지도 못하는 주류 경제학을 폐기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세계관의 경제학을 요구한다.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네트워크 이론, 복잡계 과학, 행동경제학, 시스템생물학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경제학의 미래를 설파하고 있는 경제 교양서의 수작!

* * * * *

예측과학의 신예학자 데이비드 오렐이 밝히는
경제학의 10가지 도그마와 새로운 경제학의 미래


《거의 모든 것의 미래》의 저자이자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복잡계에서의 예측모형에 관한 연구’로 응용수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은 시스템 생물학의 신예학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학자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하지 못하는 이유를 “경제이론의 기초가 되는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 마디로 “우리의 대학 커리큘럼에서부터 월가의 최첨단 분석기법까지 주류 경제학의 기본 가정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경제학 신화(ECONOMYTHS)’이며 부제는 ‘경제학이 범하고 있는 10가지 오류(Ten Ways That Economics Gets it Wrong)’이다. 원서의 부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데이비드 오렐은 주류 경제이론의 배후에 있는 오류가 어디서부터 생겨났는지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그것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설명하고, 반대되는 수많은 증거에도 불구하고 왜 그것이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지를 하나하나 증명하고 있다. 그가 이 책에서 짚어본 10가지 경제학의 오류란, “경제는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 경제의 주체는 서로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개인들이라는 것, 경제적 위험은 통계를 이용해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경제는 안정적이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중립적이고, 공정하다는 것, 경제적 성장은 영원히 계속될 수 있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며, 항상 좋은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학이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근본 이유는 그것이 뉴턴 역학에 입각한 기계론적 패러다임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고전파 경제학은 ‘뉴턴표 경제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뉴턴 역학의 체계를 차용하고 있다. 이는 균형을 정상 상태로 생각한다. 경제는 스스로 조절하며 마찰 없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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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글로벌 금융위기 때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할 것을 미리 알고 돈을 뺄 수 있었던 사람이 0.1퍼센트였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저축은행 사태에서도 그 정도의 사람들이 지급정지로 들어가기 전에 돈을 빼내었다. 0.1퍼센트를 위한 경제학은 경제학이 아니다. 예측 능력 없는 주류 경제학은 과학적으로 유용하지 않을뿐더러 ‘누구를 대변할 것인가’ 하는 정책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정의롭지 않다. 그런 경제학에 대해서 다른 접근을 시도하는 목소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이제는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는 트렌드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 수학자 버전의 경제학 반성이 등장했다. 저자 데이비드 오렐은 시스템 생물학 분야에서 일하는 수학자의 관점에서 신고전파로 대표되는 주류 경제학이 신화처럼 떠받들고 있는 10가지 가설의 오류를 낱낱이 파헤치고, 이제는 ‘균형’이 아닌 ‘변화’를 정상으로 이해하는 경제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 우석훈(2.1 연구소 소장)


지금까지 경제를 둘러싼 논란은 시장에 맡겨야 하느냐, 아니면 국가가 개입해야 하느냐의 대립 구도 속에서 진행되어왔다. 이 책은 보다 근본적인 대립 구도를 제시한다. 바로 기계론 대 복잡계론의 대립이다. 기존 경제학은 낡은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반한 것으로 이미 파산했고, 복잡계적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경제학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기존 경제학 내에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사상의 뿌리, 세계관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존 신고전파 경제학이 파산했음은 이미 곳곳에서 드러났지만 그 파산의 원인과 뿌리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이 책만큼 철저히 파헤쳐낸 책은 없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신고전파 경제학을 전복할 새로운 경제학이 힘차게 발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김창욱(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센터장)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오렐은 경제는 불공정하고 불안정하며, 지속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의 근본적인 가정들이 잘못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모르고 있다고 질타한다. 또한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근본적인 하자가 있기 때문에 세계 경제위기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새롭게 태어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책은 경제학의 약점과 한계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자의 관점에서 경제학을 꼬집고 있기 때문에 경제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는 매우 안성맞춤이다. - 이정전(《경제학을 리콜하라》 저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저자는 “경제학은 시대적 도그마를 쫒는 학문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설파한다. 즉 경제학은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이며 이성적인 지식이어야 한다. 아울러 창의력을 발휘해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과거의 경험적 산물을 이용해 새로운 결과를 예측할 수도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과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경제학이 하나의 현상을 두고 어떻게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는지를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풀어가고 있다. - 곽수종(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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