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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카로

셰퍼 선생님의 자연 학교

이마이즈미 미네코 글/김우선 그림 | 사계절 | 2011년 07월 09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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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카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35쪽 | 364g | 153*224*20mm
ISBN13 9788958285588
ISBN10 8958285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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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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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2명)

글 : 이마이즈미 미네코 (Mineko Imaizumi,いまいずみ みねこ,今泉 みね子)
1948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습니다. 1983년 독일로 건너가 1986년까지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1990년부터 딸과 함께 독일에 살면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환경 정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환경저널리스트이자 환경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48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습니다. 1983년 독일로 건너가 1986년까지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1990년부터 딸과 함께 독일에 살면서,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여러 나라의 환경 정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환경저널리스트이자 환경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30년 넘게 만화와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반갑다, 논리야〉, 〈기운 센 발〉, 〈뜨고 지고! : 자연〉, 〈지지고 볶고! : 밥상〉, 〈지렁이 카로〉,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30년 넘게 만화와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반갑다, 논리야〉, 〈기운 센 발〉, 〈뜨고 지고! : 자연〉, 〈지지고 볶고! : 밥상〉, 〈지렁이 카로〉,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강라현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 일어교육과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 『모두가 가르쳐 주었어요』『13세의 헬로 워크』『안녕, 그저께』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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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지렁이 카로
서울서울응암초등학교5-* 김*영 | 2018-09-05 | 제15회 YES24

지렁이 카로를 읽고

                                                        김 가 영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지렁이에 대하여 설명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지렁이 몸의 구조, 지렁이의 특징 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왔을 거라는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알고 보니 환경 보호에 대한 이야기였다.

나는 처음에 이 이야기가 허구라고 느껴졌지만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보니 실제 이야기였다.인물까지도 모두 실제였다.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계속 맴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메르딩거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인 셰퍼 선생님과 메르딩거 초등학교의 아이들이다. 셰퍼선생님은 아이들과 함께 지렁이 카로를 키워 쓰레기를 줄이고 나무 45천그루를 심어서 이 마을에 들어서게 될 쓰레기 매립장 사업을 폐지되게 하였다. 그리고 기계가 사람일을 하게 되어서 실직자가 점점 많아지자 셰퍼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 율례를 만들어 미래를 열어 주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가장 감명받은 것은 셰퍼 선생님이 아이들과 마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일은 아이들이 미래에 실직자가 될까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감자 키우기 동아리, 보리에서 빵까지 동아리, 포도밭 일구는 동아리, 양봉동아리 등 9가지 동아리를 만든 일이다. 그 중에 내가 하고싶은 동아리는 너무 많다. 한 가지를 고르자면 감자키우기 동아리다. 유치원때 감자를 키워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직접 키운 농작물을 먹는것이 참 재미있고 뿌듯하다. 감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채소이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채소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율례란 셰퍼 선생님이 로봇으로 인하여 많은 직업이 사라질 미래를 위해 만든 것이다. 율례는학교가 끝나고 하는 아이들의 활동이고 2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주말마다 모여 하는 동아리인데 동아리가 총 9가지다. 셰퍼 선생님은 전정한 선생님이다.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타임머신을 타고 10년 전으로 돌아가 메르딩거 초등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 그러면 학교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할수 있다. 우리

학교에도 셰퍼 선생님 같은 교장선생님이 있었다면 학교 생활이 더욱 재미있었을 거다. 어떨 때에는 친한 친구들을 데리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골로 가서 학교에 다니고 싶기도 하다.

 

만약 자연이 파괴된다면 우리는 인공적으로 만든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을 사용하며 살아야 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상상하기도 싫다.

우리 자연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모든 학교들이 메르딩거 초등학교처럼 자연을 보호한다면 대기,토양,수질이 깨끗해 지리라 믿는다.

생명의 마을
인천마장5-* 서*진 | 2014-09-21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생명의 마을

 한시라도 환경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이 도시에서 살기 때문에 환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렁이 카로'라는 책에 나오는 독일 투니베르크 산 주위에 있는 초등학교의 셰퍼 선생님과 아이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환경에 대하여 배우고 많은 것을 알게 된다.

 학생들은 매일 학교로 도시락을 싸오기에 바빴다. 그래서 이 곳에는 온갖 쓰레기가 넘쳐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셰퍼 선생님이 나섰다. 선생님은 2학년들이 쓰레기를 줄이자는 플랭카드를 만들게 하셨다. 그 플랭카드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니 모두 감탄할 따름이었다. 셰퍼 선생님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카로'라는 이름의 지렁이를 데려왔던 것이다. 지렁이 카로를 이용해서 반 친구들은 지렁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렁이가 쓰레기를 줄여주는 유익한 동물이라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나는 원래 지렁이라면 정말 너무 징그러워서 싫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왠지 나도 지렁이를 키울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고 지렁이와 보다 친해진 느낌이었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지렁이를 키운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사람들도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보다 지렁이 키우는 데 시간을 많이 보낼 것이다. 그러면 우리 자연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몇년 뒤 교장 선생님이 된 셰퍼 선생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바로 '율레'라는 것이다. 율레란 어른들이 하는 일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자연을 배우는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방과후활동이나 동아리와 비슷하다.

 그런데 이 학교의 율레는 농사짓기, 포도밭 일구고 포도 따기, 관광 가이드 체험, 양털깍이 같이 모두 신기한 것 뿐이다. 난 이중에서 양털깎기 체험을 제일 해 보고 싶다. 양털의 부드러운 느낌과 순한 양을 볼 때의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학교에도 방과후 활동이 있지만 자연에서 하는 율레가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자연과 어울려 놀다보면 힘들다는 생각보다 보람되고 뿌듯할 것 같기 때문이다. 

 요즘은 IT 시대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핸드폰만을 바라본다. 이제는 핸드폰보다 자연을 둘러봤으면 좋겠다. 핸드폰의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본을 보이고 숲을 만드는 어른들이 생겨났음 좋겠다. 그래서 우리 마을도 생명의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렁이 카로
경기안산시곡초등학교4-* 손*성 | 2014-09-17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지렁이 카로'의 책표지의 그림을 보고 지렁이가 나뭇잎, 연필 부스러기, 커피찌꺼기도 먹는다는 걸 처음 알았다.

메르딩거 초등학교에서 키우는 지렁이의 이름이 카로이다. 과일 찌꺼기가 모이면 학교 정원 구석에 있는 퇴비장에 버리는데 그 일은 1학년 몫이다. 과일 껍질, 채소, 빵부스러기가 꽃을 피우는 흙으로 변신했다. 처음에는 이 책이 동화책이어서 상상 속에서 나온 것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걸 알고 놀랐다. 비 온 다음날, 흙투성이가 되어 꿈틀거리는 지렁이가 징그러웠는데 이런 마술 같은 일을 한다니 앞으로 귀하게 여겨야겠다. 흙속에서는 카로보다 가늘고 빨간 작은 지렁이들이 생겼다. 아기를 낳은 것이다. 메르딩거 초등학교의 학생들은 퇴비를 화분에 담아 나무를 심어 보았다. 퇴비에 심은 나무가 그냥 심은 나무보다 더 튼튼하게 자랐다. 나도 1학년 아이들처럼 퇴비를 만들고 싶다. 그 퇴비로 히아신스를 키워서 싱싱하고 건강한 꽃을 피우면 엄마 생신 선물로 드리고 싶다. 교회에 다녀오던 길에 히아신스를 엄마가 사 주셨는데 관리를 잘 못해서 죽어버렸다. 키우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내가 처음 키운 식물이었는데 두고두고 섭섭하고 아쉬웠다..                                                                                                                             노이그라 시내에는 나무가 없었다. 그래서 강바닥에 물풀이 무성해지면 강바닥이 높아져서 물이 빠지지가 않았다. 시청에서 포클레인으로 긁어내야 했다. 그런데 셰퍼 선생님이 강가에 나무를 심어서 그 일을 해결했다. 그런데 셰퍼 선생님이 순조롭게 이런 일들을 한 것이 아니다.  마을 사람들이나 시청에서 처음에는 셰퍼 선생님의 생각에 반대했다.  셰퍼 선생님이 꾸준한 노력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나의 꿈은 로봇공학자이다. 로못공학자가 되려면 수학과 과학을 잘해야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공부를 썩 잘하지 못한다. 이해가 느려서 아주 천천히 공부하는 편이라 다른 아이들보다 항상 뒤쳐지는 느낌이 든다. 셰퍼 선생님처럼 끈기있게 노력하는 힘이 나에게 있다면 힘들겠지만 로봇공학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셰퍼 선생님이 이 고장에 오실 때에는 청년이었다. 교장 선생님이 될만큼 오랜시간 동안 건강한 고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셨다. 그런 모습을 읽으며 나도 자신감이 생겼다.                                                                                                                                   나는 우리집 분리수거를 도맡아 한다. 우유통을 자세히 보면 뚜껑 라벨에 '페트'라는 그림이 있다. 떠먹는  요구르트에는 '플라스틱'이라고 써 있다. 나는 그 그림을 보고 분리수거를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더 철저하게 분리수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록 셰퍼 선생님처럼 고장의 자연을 살리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에서만은 최선을 다하겠다.

한 마을 전체를 녹색으로 물들이신 셰퍼 교장선생님께
대전대전샘머리6-** 최*아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한 마을 전체를 녹색으로 물들이신 셰퍼 교장선생님께
  셰퍼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6학년 학생 최정아라고 해요.
  셰퍼 교장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주인공으로 한 ‘지렁이 카로’라는 책을 읽었어요. 저는 처음에 이 책을 딱 보았을 때, 표지에서 지렁이가 나뭇잎을 먹고 똥을 싸고 음식물찌꺼기를 먹고 똥을 싸고 연필 깎은 부스러기를 먹고 똥을 싸며 빙 둘러 있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그리고 동시에 책 제목과 표지모습이 무언가 유치해보여서 재미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셰퍼 교장선생님의 힘으로 점점 달라지는 초등학교의 모습이 정말 놀랍고 재미있었어요.
  저는 이 책 첫부분에 선생님의 반 친구들이 쓰레기를 막 버리는 장면을 보았어요. 저는 뜨끔했지요. 저희 반에서도 제가 자주하는 모습이거든요. 저를 포함해 저희 반 친구들 대부분 그저 아무생각 없이 막 쓰고 막 버리는 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반에 만드신 것처럼 저희 반에도 분리수거 통이 있어요. 하지만 선생님 반처럼 저희반도 각종 분리수거 통마다 쓰레기는 항상 넘쳐나요. 선생님네 반은 점심을 집에서 늦게 먹어 간식 쓰레기까지 있으니 저희 반보다 더 심하시겠네요. 음식물이라 냄새도 진동하고 말이예요. 저는 이렇게 엉망진창인 반을 어떻게 해서 깨끗하고 자연을 생각하는 반으로 만드실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었어요.
  그 뒷장을 넘기자 차차 변화하고 있는 선생님 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는 먼저 조금 독특한 숙제로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20페니히를 내게 하시고, 선생님 반 친구들과 다함께 쓰레기를 하루에 얼마나 많이 버리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지 전시회를 여시며 말이에요.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20페니히를 내도록 하는 숙제를 내실 때에 학부모들에게 많은 항의전화를 받았다고 읽었을 때에는 ‘정말 선생님께서도 힘드셨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면 저희 반 학부모님들께서도 똑같이 항의전화를 하셨을거예요. 그리고 환경에는 통 관심이 없던 학교에서 처음으로 쓰레기에 관련된 전시회를 연 것은 정말 기발한 생각이셨던 것 같아요. 아마 그렇게 하지 않아셨다면 그 마을은 아예 환경에 대해 관심이 없었을거예요. 저는 그 전시회가 그 마을에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향한 첫 발걸음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책 제목의 ‘지렁이 카로’에서 ‘카로’가 지렁이의 이름인지는 꿈에도 몰랐어요. 그리고 저는 도대체 왜 지렁이인 카로를 아이들에게 환경을 깨우쳐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내세우셨는지 정말 황당했지요. 저는 다음장을 넘겨보자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렁이가 음식물 찌꺼기, 커피 찌꺼기, 연필 깎은 부스러기, 낙엽 등을 먹고 거름으로 쓰기에 좋은 똥을 배출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갯지렁이는 갯벌에서 갯벌의 공기순환의 역할을 해주고, 지렁이는 쓰레기를 먹고 땅에 좋은 거름을 배출한다는 것을 보니 정말 지렁이가 사람에게 착한 존재네요. 이제부터 지렁이를 발견하면 징그럽다고 밟지 말고, 조심히 들어서 땅으로 돌려보내주어야겠어요. 음식물쓰레기를 흙으로 변신시켜주는 방법도 보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지렁이 몇 마리의 힘으로 역겨운 음식물쓰레기가 예쁜 꽃과 열매들을 쑥쑥 자라게 해주는 거름이 된다니 신기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렇게 힘든 일들을 1학년, 2학년 친구들이 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됐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저절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환경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도 들 것 같아요. 이렇게 책만 읽었는데도 벌써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말이에요.

  점점 책을 읽어나갈수록 선생님의 반의 변화 모습, 심지어 학교 전체의 변화 모습까지 볼 수 있었어요. 지렁이를 직접 키워보며 지렁이 카로와 친구가 된 아이들은 카로가 먹을 수 없는 것, 카로가 흙으로 바꿀 수 없는 유리병, 일회용 제품 같은 것은 쓰지 않게 되고, 간식도 도시락과 물통에 넣어 오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면서 저절로 학교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줄고 환경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게 된 셰퍼 선생님 학교의 모습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지요. 이렇게 학교전체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엄청난 일들이 셰퍼 선생님 한 사람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저는 항상 뉴스나 신문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다 많은 사람들의 힘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쓰레기가 항상 넘쳐나고 환경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학교가 셰퍼 선생님, 오로지 한 사람의 노력으로 학교 전체가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로 변화하였다는 것을 보고 저도 점점 자신감이 생겨나요. 저는 아무리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어떤 일을 먼저 해야할까? 한번 해볼까?’하고 생각을 하게되도 바로 ‘에이,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난 아직 초등학생일 뿐인걸. 그리고 내가 한다고 해도 나 혼자서 잘 할 수나 있겠어? 아무 도움도 없을거야.’하는 생각에 바로 포기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제가 셰퍼 선생님께서 하신 모든 일들을 보고 저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지금부터 당장 실천해 볼거예요. 지렁이를 키워보고,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보면서 말이에요. 저도 선생님처럼 꾸준히 노력해서 지구가 아프지 않고 나무의 녹색부분으로 꽉꽉 채워질 수 있도록 만들거에요. 선생님, 제가 저희 학교, 저희 동네를 모두 바꿔버리는 그 날까지 저를 꼭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2012년 9월 23일
셰퍼 선생님을 보며 새로운 도전을 갖게 된 정아드림
 

세상을 바꾸는 지렁이
서울서울녹번6-* 김*환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세상을 바꾸는 지렁이

<<지렁이 카로>>를 읽고

 

서울 녹번초등학교

6학년 6반

김 정 환

 

지구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구에 온실가스가 많아지면서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람뿐만 아니라 지구에 사는 여러 동⦁식물들이 피해를 입는다. 예를 들어 산성비로 인해 식물이 다 죽어가고 기후가 점점 따듯하게 변해지는 등 많은 피해를 준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하루빨리 지구온난화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 책은 지렁이를 통해서 지구의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지렁이는 땅을 좋게 해준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지렁이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교장선생님인 새퍼아저씨는 학교 아이들에게 지렁이를 키우면서 환경을 알려준다. 새퍼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재활용을 잘 할 수 있게 지렁이 카로를 내세워 카로가 먹을 수 없는 일회용들을 사용하지 말자는 환경공부를 한다. 이런 공부를 만약 나도 한다면 신나고 잘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카로가 살고 있는 퇴장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다. 그리고 5개월 후 음식쓰레기가 썩은 후 속을 다 꺼내서 잘 섞었다. 그리고 7개월 후 퇴비가 되었다. 그러나 함께 넣었던 알루미늄, 플라스틱, 유리, 캔 등은 똑같은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이렇게 알루미늄, 플라스틱들은 썩지 않기 때문에 흙과 바꿀 수 없다. 이렇게 우리 환경을 좋지 않게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먹으면 안 된다. 나도 지금까지 운동 끝나면 종이로 종이우유팩이나 음료수 캔을 먹었는데 이것들이 환경에 좋지 않다고 하니까 음료수 캔 대신 다시 쓸 수 있는 플라스틱 병을 사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땅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알루미늄, 유리등의 물건인데 이런 물건들을 쓰면 쓸수록 땅에서 썩지 않아서 땅이 오염된다. 반드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땅에 묻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지렁이 카로를 키우게 되면서 마을 전체가 변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카로가 싫어하는 물건인 일회용 용기와 팩에 들어있는 물건 대신에 몇 번씩 다시 쓸 수 있는 물건과 포장하지 않은 채소와 과일을 사는등 마을이 변하였다. 그래서 메르딩겐 마을은 1년 사이에 일회용 용기 음료수 판매량이 30%나 줄었고 주 전체에서 시만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가장 적은 마을이 되었다.

한 마을이 가져온 변화가 얼마나 지구를 살릴까 하겠지만 그건 아니다. 한마을이 변하면 사회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면 나라가 변하고 나라가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 세상이 변하면 지구가 더 살기 좋아질 것이다. 시작은 지렁이었지만 지렁이로 인해서 얻은 것은 아주 많다. 우리도 한번 지렁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세상은 바꾸는 것은 아주 큰 일이 아니라 아주 작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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