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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4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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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2쪽 | 171g | 170*214*15mm |
ISBN13 | 9788987175744 |
ISBN10 | 89871757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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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노력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김규리
나는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 책의 글머리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상이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었고 돈을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아니었고 단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 매일매일 나무를 심는 사람인 양치기 노인이 존경스러웠다.
사실 책 자체가 내용이 긴 소설은 아니기 때문에 책의 교훈은 짧고 굵은 것 같았다. 책의 교훈은 찾으면 찾을수록 늘어나는 것 같다. 한 문단에서도 맛이 다른 여러 교훈들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 이 책은 소설이라고 하지만 양치기 노인처럼 명예나 돈을 원하지 않고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알아주기 위해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우리가 잘 모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치기 노인은 나무를 심는 선행을 했을뿐더러 처음 보는 남에게도 수프와 물 등을 주고 호의를 베풀었다. 그래서 난 내가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게 있었는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다. 분리수거, 쓰레기를 알맞은 공간에 버리는 것 등이 주변을 쳐다보며 오래 생각하여 찾은 선행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환경을 망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니 굳이 주변을 보지 않아도 쉬지 않고 생각났다. 분리수거장을 지나갈 때 쌓여 넘쳐흐르는 스티로폼, 플라스틱 바닥에 버려져 있는 많은 쓰레기를 보고 지구가 유지되는 것이 신기했고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나도 바닥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들을 발벗고 치우기는 싫었다. 열심히 정리하고 계신 경비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바로 앞에 버려져 있는 캔 하나를 버리곤 그냥 가는 게 전부였다. 학원에 늦었다는 핑계로 나 자신을 합리화시켰다. 분리수거장은 항상 더러웠을 거다. 경비아저씨께서는 요즘같이 더운 여름, 온몸이 얼어붙는 추운 겨울에도 매주 쓰레기들을 정리하신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이 도와줬을지도 모른다. 물론 경비아저씨는 그게 직업이시지만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시는 것은 사실이다.
나는 경비아저씨를 보고 나무를 심는 사람이 생각났다. 경비아저씨의 봉사는 분리수거뿐 아니라 나무도 잘라 수레로 옮기시고 겨울엔 눈도 치우시고 가을엔 낙엽도 치우신다. 독후감을 쓰지 않았으면 난 경비아저씨의 선행과 봉사에 대해선 기억하지 못했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 주변엔 많은 양치기 노인 같은 분들이 계시는 데 우리는 잘 모른다. 이기적으로 살지 않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남에게 인정받든 받지 않든 세상을 위해 봉사하자는 것이 이 책의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양치기 노인은 땀과 고통으로 한 해 1만 그루라는 나무를 심어왔다. 그 결과 초라하고 황폐했던 황무지는 시냇물이 흐르고 동물들이 찾아오고 서서히 사람들도 찾아와 채소밭과 목장도 지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원래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생각하고 각자의 집과 땅을 가꾸었다. 양치기 노인은 자신이 기억되지도 않고 돈이 생기지도 않았지만 황무지가 푸른 마을로 바뀐 것을 보고 정말 뿌듯하고 기뻤을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여러 가지 속담이 생각났다.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고추가 맵다”등 한 사람의 피땀이나 눈물로 이뤄진 결과가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나라면 해마다 나무 1만 그루를 힘들게 심어 초라하게 짝이 없었던 황무지를 푸르고 생기 있는 마을로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이 몰라주면 정말 속상하고 서운할 것 같다. 하지만 노인은 그런 것에 연연해하지 않은 것을 보고 노인의 그런 마인드를 본받고 싶었다.
앞으로는 노인처럼 봉사하는 정신과 부지런한 모습, 부와 명예를 신경 쓰지 않는 모습들을 본받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2006년 내가 태어나기 전에 살던 할아버지 이야기다. 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존스대이버이다. 할아버지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서 자연 마법을 쓸 수 있었다. 나이는 102세지만 마법실력은 뛰어났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항상 존스 대이버 할아버지를 존경했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나누어 주었다.
2007년이 되자 사람들이 우울에 빠졌다. 존스대이버 할아버지가 마법을 부려도 소용없었다. 할아버지는 비밀의 마법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 신비한 마법을 본 젊은이 메르티스는 할아버지의 마법을 빼앗고 싶어했다. 그래서 엄청난 먹구름을 불러들였다. 먹구름과 거센 천둥 번개가 쳤다. 그러더니 땅에 벼락이 쿵하고 떨어지면서 땅은 메말라가고 할아버지의 마법도 풀렸다. 메르티스가 할아버지의 마법을 뺏고 등을 돌렸다. 그때 사람들의 심장속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들렸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노랫소리에 맞춰 마법을 다시 메르티스에게서 뺏았다.
나는 책을 덮으면서 존스 대이버 할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내 주변에도 있나 생각해보았다. 바로 우리 이웃집 할아버지다. 내가 언제 봐도 아픈 사람을 잘 치료해 주신다. 또 내가 아는 할머니도 계시는데, 할머니는 배고픈 사람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선물해주신다.
나무와 인간은 하나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고
예전에는 생태를 지금처럼 중요하게 여긴 것 같지 않다. 왜냐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도시의 고층 빌딩과 드넓은 공장, 공장의 굴뚝에서 솟아오르는 시커먼 연기를 부와 발전의 상징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야 참다운 가치가 알려지는 것’은 나무와 자연인 것 같다. 당장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참다운 가치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전에도 그 가치를 알고 나무를 열심히 심으신 분이 있다. 바로 멋진 프로방스를 일구신 할아버지.
직접 나무를 심어본 사람을 알 것이다. 나무를 심는 일이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오래 쪼그려 앉아 있어야 하고,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살이 새까맣게 그을리기 때문이다. 내가 심은 나무가 모두 알아서 잘 자라주는 것도 아니고, 심고 나서도 많은 애정을 기울여야 쑥쑥 자란다. 나는 나무의 소중함에 대해 경험한 적이 있다. 3년 전에 편백나무 숲을 다녀왔다. 편백나무가 수천그루 있는 곳이었는데 그곳에 가니 공기변화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다.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니 상쾌함이 느껴졌고, 더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심호흡을 여러번 했다. 맑은 공기가 내 몸 속을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느낌이었다.
그때 나는 깨달았다. 나무는 겉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구원자 같은 역할을 한다는 걸. 나무가 없거나 다른 곳에 필요하다고 무분별하게 베어버렸다면 숨쉬기 힘든 지구가 되어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숨 쉬는 것을 도와줄 기계를 사용해야 상황이 왔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무를 심는 것이 우리들의 꿈을 심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무가 없으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것을 영화에서도 본 적이 있다. 예전에 별것도 아닌 것 같았던 나무가 이제는 우리들 꿈이자 우리들의 미래를 책임 질 것이다. 나 하나를 위해 나무를 심지 말고 우리 모두를 위해 한그루 한그루 나무를 심어보자.
현재 살아가는 우리들 모두는 온전한 자연 속에서 나무와 풀과 곤충과 새들과 다른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아야만 우리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음을 잊으면 안 된다.
'나는 나무를 심은사람'을 읽었다 . 등잔인물은 노인,남자아이 이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남자아이가 길을 가다가 오두막 집이 있었고
그리고 개와 양치기 노인이 있었다. 남자아이는 오두박집에서 하루밤을
지내기로 했다. 밤, 노인은 도토리를 갈라내기 시작했다 금이 간것과 금이
안간 것 튼튼한것 안튼튼한것이렇게 말이다 . 노인이 한 100개쯤 골라내고
잔을 잔다 . 양을 데리고 나와 개 한테 양을 맡기고 노인은 도토리를 땅에다가 심었다. 3년에 10만개를 심었지만 2만개만 싹이 나고 반은 들쥐나 다람쥐들이 갉아먹었기 떄문이다. 그래서 잘 자라는 너도 밤나무를 심어 키우고 참나무도 심어 키웠다 단풍나무를 심었지만 말라 죽어 손을 떼고 다시 너도밤나무를 다시 키웠다. 1933년 산림감시원이 노인을 찾아 왔다.그리고 '천연'숲이 위험해질지 모르니 밖에서 불을 피우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 숲은 유명해지고 좋은곳 으로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알게되고 배울점은 끝까지 노력하면 이루게 되어있다는 것이다.그리고 난 노인처럼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노력하여 나의 장래희망을 이룰것 이다.그리고 느낀점은 강하고 포기를 모르는 노인 인 것 같다.
작년 여름방학에 외삼촌과 이모네 식구와 함께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에 갔었다. 사실 그 곳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외삼촌이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그 맛있는 빵집은 파주 프로방스 안에 있었고, 유명한 마늘빵은 외삼촌이 말한 대로 촉촉하고 아주 맛있었다. 빵은 좋아하는 나는 그 곳의 의미보다 맛있는 빵이 있는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는 진짜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프로방스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냥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을 말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무를 심은 사람을 읽은 후에 파주의 프로방스는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알프스 남쪽 산기슭에 사는 할아버지는 마을을 위해 묵묵히 나무를 심는다. 전쟁이 일어나도, 계속 실패해도 끊임없이 나무를 심는다. 사람이 떠난 마을에 혼자 외로이 나무를 심은 할아버지에 대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할아버지의 수년간의 노력으로 시간이 흘러 어느 곳보다 멋진 프로방스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나도 3-4학년 때 학교에서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길러 보았다. 처음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물도 잘 주고 했는데 쉽게 시들어 버리고 내 기대만큼 잘 자라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귀찮기도 했고, 점점 소홀해져 그 뒤로도 식물을 기르는 일은 귀찮고 재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식물을 심어보고 실패해보고 나니 프로방스 할아버지의 나무 심은 일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다. ‘저 재미없고 지루한 일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해내다니...’
사실 할아버지는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아내도 세상을 떠났다. 혼자가 된 할아버지가 외로워 보였다. 어느 날 마을에 한 남자가 오게 되었는데 할아버지는 친절하게 우물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할아버지 집에서 잠도 자게 해주셨다. 마치 아들처럼 말이다.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할아버지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나무를 심으면서 극복하신 것 같다. 내가 프랑스에 살았더라면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주고 싶다. 전쟁이 일어나도 말이다. 그래서 할아버지의 마음은 조금 이해할 것 같다. 외로운 할아버지가 마을을 가꾸어 사람이 많이 오길 기대한 것 같기도 하고, 환경을 생각 한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식목일 날은 나무를 심은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나도 앞으로 나무를 심어야겠다. 이 프로방스는 할아버지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아직도 황무지 일 것이고,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 할아버지의 노력과 힘으로 프로방스를 만들어내셨기 때문에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다운 곳이고, 사람들은 할아버지의 노력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프로방스에 담겨진 의미를 알게 되었다. 파주 프로방스는 친척들이랑 갔다면 프랑스의 프로방스에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과 함께 찾아가고 싶다. 할아버지가 처음 심으신 나무도 보고 싶고, 할아버지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 멋진 나무들이 울창한 그 곳, 할아버지의 노력과 끈기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프로방스. 할아버지의 나무들이 없었다면 프로방스라는 이름도 이렇게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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