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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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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순례하다

어머니의 집에서 4평 원룸까지,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집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지은 9개의 집 이야기

나카무라 요시후미 저/황용운, 김종하 | 사이 | 2011년 03월 24일 | 원제 : 住宅巡禮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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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99g | 168*225*20mm
ISBN13 9788993178098
ISBN10 8993178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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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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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나카무라 요시후미 (なかむら よしふみ,中村好文)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세계적인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 1948년 지바현 출생으로, 세계적인 주택 전문 건축가이다. 197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자신의 설계사무소 <레밍하우스>를 설립했다. 1987년 <미타니 씨의 집>으로 신인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제1회 요시오카상을 수상했고, 1993년에는 <일련의 주택작품>으로 제18회 요시다 이소야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일본대학 생산공학부 주거공간디자인 코스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집을, 순례하다』, 『다시, 집을 순례하다』, 『집을, 짓다』 등이 있다.

건축가를, 그것도 주택 전문가가 되고자 한 저자는 자신을 매료시킨 20세기 주택의 명작을 찾아 카메라와 스케치북 하나 들고 떠난 <주택순례>를 7년 동안 해왔다. 그동안 르 코르뷔지에가 연로하신 노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어머니의 집>을 비롯해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의 <슈뢰더 하우스>, 안도 다다오의 <스미요시연립주택>, 필립 존슨의 <글라스 하우스> 등 20세기 건축의 거장들이 전 세계에 지은 집 30여 채를 견학했고, 그 중 17채의 집을 선별해 『집을, 순례하다』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직접 그리고 찍은 스케치와 사진 등을 담은 여행일기 같기도 한 이 시리즈는 맛깔스럽고 다정다감한 문체와 따뜻한 감성과 친절한 해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역 : 황용운 (黃龍雲)
1964년 대구출생, 경북대학교(학사), 서울대학교(석사), 연세대학교(박사), Michigan State University(방문교수), 쌍용ENG, 토문 건축사사무소, 창조 건축사사무소에서 각종 개발사업 뿐 아니라 주거건축(국내 아파트, 베트남 등 해외주거건축 등), 대형프로젝트(삼성동 ASEM)에 참여하여 실무를 경험하였다. 1995년 건축사를 취득하였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동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 1964년 대구출생, 경북대학교(학사), 서울대학교(석사), 연세대학교(박사), Michigan State University(방문교수), 쌍용ENG, 토문 건축사사무소, 창조 건축사사무소에서 각종 개발사업 뿐 아니라 주거건축(국내 아파트, 베트남 등 해외주거건축 등), 대형프로젝트(삼성동 ASEM)에 참여하여 실무를 경험하였다. 1995년 건축사를 취득하였고 1998년부터 현재까지 동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건축의 구성수법』 (보문당, 2002), 『주택순례』(시공문화사, 2004 / 사이, 2011), 『전통한옥짓기』(발언, 2006), 『주거건축의 이해』(서우, 2012), 『한국건축사』(서우, 2013)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택 답사』(시공문화사 2013) 등이 있으며 설계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동양대학교 건축소방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동양대학교 건축소방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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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본문 내용

1장: 르 코르뷔지에 / 어머니의 집 / 스위스

연로하신 노부모를 위해 지은 18평의 자그마한 집, 노모가 36년간이나 거주한 집,
<최소한의 집>이라는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한 집

르 코르뷔지에 자신은 <작은 집>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어머니의 집>이라고 알려진 이 집은 집이 완성된 지 1년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101세로 돌아가실 때까지 36년간 살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집>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는 먼저 헛되이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전부 잘라내어 없애버리면서 <최소한의 집>이라는, 건축가에게 있어 보편적인 테마를 추구했다. 바닥면적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인 <동선>으로 해결했고, 따라서 쓸모없는 공간은 조금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결국 <탁월한 동선 계획>을 통해 그 작은 집을 협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집, 막다름이 없는 집, 무한한 확장을 가진 집으로 만들었다.
또한 실내에는 자신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한 무려 11m 46cm가 되는 긴 수평 창문을 달았다. 조적조에서는 가로로 긴 창문은 불가능한데 가로 창문을 통해 그 상식을 타파해 호수의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고 덕분에 실내를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게 하고 있다. <근대건축 5원칙>의 하나로 그 자신이 주창한 <옥상정원>을 <지붕이 없는 외부 거실>처럼 배치하고, 집의 뒤쪽이나 사소한 공간에도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배려해 꼼꼼하게 공간을 배치한 모습을 통해 <위대한 가정살림 관찰자>라는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2장: 루이스 칸 / 에시에릭 하우스 / 미국

독신 여성을 위한 집, 햇빛을 끌어들이는 것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쓴,
유리벽면과 목재벽면의 절묘한 조화로 <T자형의 빛>을 탄생시킨 과묵한 표정의 집

조금은 무뚝뚝하게 보이는 외관이지만 “자연광 없이는 건축도 없다.”라는 강한 신념을 지녔던 루이스 칸은 자연광을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개구부 설계에 많은 정열과 시간을 투자했는데,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여닫을 수 없게 설치된 유리벽과 목재벽을 절묘하게 배치하고, 다양한 크기의 창문을 적절하게 활용해 <T자형의 빛>이 실내를 아늑하게 비추게 했다. 그는 조망을 얻기 위한 창과 통풍과 환기를 얻기 위한 창을 분리해서 설치했는데, 이는 <Window>의 어원이 <wind+eye>에서 나왔다는 학설을 그대로 보여주는 창문의 배치를 통해 드러난다.
또한 실내에는 1층의 거실을 2층 높이로 개방해서 시원하게 처리했고, 연속적인 구조로 되어 있는 공간을 교묘히 배치했고, 벽면이나 계단, 가구 등을 통해 목재를 취급하는 데 있어 그의 장인적인 정교함을 드러냈고, 목재의 갈색과 벽의 흰색 투톤을 사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3장: 마리오 보타 / 리고르네토의 집 / 스위스

<장소성>을 가장 중시하여 그 집이 세워질 촌락과의 융화를 우선시한,
전통민가의 방식을 현대식 집에 그대로 반영한 붉은 가로줄눈 무늬의 집

남부 스위스 티치노 지방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 집은 붉은 갈색과 회색의 굵은 띠 모양에 성냥박스와 같은 기하하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붉은 갈색과 회색의 띠 모양은 보타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고 티치노 지방의 전통적인 수법으로, 티치노에서는 <사람이 살기 위한 집>에는 석회에 돼지의 피를 섞어 만든 붉은 갈색의 줄무늬 모양을 첨가해 석회만으로 된 회색의 가축우리와 구별하는 전통이 있는데, 보타는 이러한 민간방식을 그대로 현대식 집에 반영해 <전통>이라는 요소를 부활시켰다. 또한 테라스나 주차장도 전통적인 스위스 민가의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데, 그 자신이 살고 있는 집도 1700년대에 지어진 민가라고 하는 걸 봐서는, <전통>이라는 것이 정말로 그의 몸에 배어 있는 듯하다.
생활이 녹아든 풍경에 보내는 보타의 애정 넘치는 눈길을 통해 주변과 <어울리게 융화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집의 경우에는 <접근로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는 <비스듬한 접근로> 또한 압권이다. 정면으로 돌진하는 인상을 주는 접근로는 건물이 평평하게 보일 수 있으므로 입체적인 전망의 매력을 맛볼 수 있고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다가가는 접근로를 선택한 것이다.
“건물은 대지에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하나의 집을 설계한다는 것은 그 장소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나로 말하자면, 오히려 실용성을 추구하는 건축가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보타의 이 집은 결국 <아름다운 실용품>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장: 에릭 군나르 아스플룬드 / 여름의 집 / 스웨덴

<자연의 방향성>을 결코 거스르지 않은, 가로로 긴 집에 비틀어짐의 효과를 준 집

잡목림들이 자라는 ? 속 비탈길 위 화강암 바위산 앞에 위치한, 두 개의 낮은 맞배지붕을 얹은 순백색의 외벽을 한 이 집은 일조량의 불리함을 알면서도 건물을 동서축으로 배치함으로써 반도, 도로, 바위산, 지형의 경사가 만들어낸 <흐름>과 <방향>을 댐의 수문과 같이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는 건축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남북이라는 자연의 방향성>을 따른 이 집은 그래서 자연의 흐름과 방향에 순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집 또한 스웨덴 전통민가의 <가로 배치>나 <3단 맞배지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또한 세 개 동 중 한 동이 비틀어져 있는데, 단순한 가로 직사각형이 아닌 7도 정도 비틀어지게 배치해 <비틀어짐의 마무리>를 선보였다. 이러한 비틀어진 형태는 방문객을 팔 벌려 환영하는 느낌을 주고 건물도 평상복처럼 담백하고 편안한 인상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 신화나 요정의 전설을 건축물 속에 용해시켰는데, 거실 한쪽 계단에 걸쳐 있는 북유럽식 벽난로는 마치 이 집을 <동화 속의 집>처럼 만들고 있다. 벽난로가 마치 커다랗지만 얌전한 동물처럼 웅크리고 있다가 거실에 들어온 사람에게 다가앉는 듯한 인상을 준다.
5장: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낙수장 / 미국 필라델피아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 바위를 그대로 거실에 노출시킨 집,
화려한 외관과 달리 태곳적부터 이어오는 집에 대한 정취와 추억을 반영한 집

수많은 스캔들로 영광과 불운을 함께 경험한 금세기 건축의 거장이 60대 중반에 지은 이 집은 <폭포 위로 웅장하게 튀어나온 집>이라는, 의표를 찌르는 독창적이고도 드라마틱한 아이디어로 단숨에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폭포의 조망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가 아닌, 그 폭포 바로 위에 집을 짓는 역발상을 위해 그는 주변 등고선이나 노출된 바위의 위치, 수목의 위치와 종류, 계류의 흐름 등을 면밀히 실측해 대지가 가진 제약을 훌륭하게 극복했다.
화려해 보이는 외관과 달리, 실내에는 격식이 없는 품격이 있고 원래 그 땅에 있었던 바위의 상층부가 그대로 벽난로의 바닥이 된 채 거실에 노출된 상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벽난로를 <fire place>라고 하지 않고, <난롯가>라는 의미 외에 <가정>이라는 의미도 있는 <hearth>라는 단어를 사용해 건물에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친숙한 느낌을 불어넣고 있다.

6장: 필립 존슨 / 타운 하우스 / 미국 뉴욕 맨해튼

마차의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중정을 활용해 어린 소년의 동심과도 같은 마음을 반영한,
빌딩과 빌딩 사이에 숨겨져 있는 폭 7.5미터의 일자형 집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뒤늦게 건축 설계의 세계로 뛰어든, 뉴욕현대미술관의 중정을 설계하기도 한 필립 존슨은 뉴욕 맨해튼의 한복판에 폭 7.5미터 깊이 30미터의, 원래는 마차의 차고였던 곳에 벽돌을 하얗게 도장해 그대로 내벽으로 사용하고, 지하실과 2층을 따로 만들고, 원래의 벽과 같은 질감의 벽돌로 벽난로를 만들고, 얽혀 있는 조명을 눈에 띄지 않게 설치하는 등의 작업만으로 효과적이고도 세련된 주택의 명작을 만들었다.
또한 폭이 좁고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 공간이 갖는 일조와 채광, 통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정>을 한가운데 설치해 침실로 가기 위해서는 중정의 연못 위에 설치된 징검돌을 밟고 가야 하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소년의 몽상과도 같은 마음을 집에 담아냈다.

7장: 알바 알토 / 코에타로 / 핀란드

벽돌과 나무판자를 활용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지은 집

알토가 섬 한가운데 이 집을 지은 1953년 당시에는, 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로 건너는 방법 밖에 없었고,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약 10년간은 알토 자신도 기름램프 생활을 했다.
<코에타로>는 핀란드 어로 <실험주택>이라는 의미인데, 알토는 이 집의 벽 한 면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의 벽돌을 쌓고 다양한 모양의 타일을 붙이는 등의 실험을 하거나, 증축 부분에서는 기초 없이 암반에 직접 보를 올리는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다.
북유럽 핀란드의 혹독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지니고 있는 자연에 대치하지도 그렇다고 해서 등을 돌리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자연의 그리움에 뛰어들어 <자연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이 집을 알토는 자연 속으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무들이 서 있는 수직선이 연속된 침엽수의 숲 속으로 돌려보내려고 하고 있다. 또한 건물군의 익살스러운 배치를 통해 주변의 자연 속에서 그 집만을 유별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8장: 게리트 토머스 리트벨트 / 슈뢰더 하우스 / 네덜란드

야학으로 건축을 배운 가구장이가 처음으로 지어 61년간이나 거주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변두리 끝에 자리 잡은 작은 집

1층, 2층을 합쳐 약 40여 평이 되는 이 집은 「적색과 청색의 의자」, 「지그재그 의자」와 같은 실험적인 가구캷 유명한 가구기능공이었던 리트벨트가 데 스틸의 개념을 집이라는 형태로 구체화시킨, 건축가로서의 그의 처녀작이다.
몬드리안의 추상평면을 가구라는 형태에서 집이라는 입체로 발전시킨, 삼원색의 리본을 두른 작은 선물상자와 같은 이 집은 차가운 인상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사랑스럽고 호감 가는 작은 상자와 같은 느낌을 준다. 리트벨트는 이 집을 <자유자재로 변환 가능한 커다란 가구>로 생각한 듯, 미닫이문을 통해 낮의 거실에 밤에는 침실이 되는 융통성 있는 공간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커다란 원색의 색면이 여러 가지 다양한 입체구성을 보여주면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어 전위주택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장: 르 코르뷔지에 / 작은 별장 / 프랑스

놀랄 정도로 작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도 자랑스러워한,
르 코르뷔지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4평 원룸의 별장

이 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의 별장>이라는 호화롭고 훌륭한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정말 놀랄 정도로 작고 간소하게 꾸며져 있다. 코르뷔지에는 이 집에 대해 “이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기분은 정말 최고다. 나는 아마도 여기에서 일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그는 결국 그 집이 바라보는 해안에서 그토록 좋아하던 해수욕을 즐기던 도중 심장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그의 묘는 그 집 뒤편에 있는 공동묘지에 있다.
지중해를 유난히 사랑해 지중해가 바라보이는 좁은 자갈길 위에 세워진 그 집은 한 변이 3.66미터인 정방형의 원룸으로 <최소한의 모듈>이라는 건축적 테마를 담고 있다. 입구 벽 한쪽에 직접 그려놓은 큐비즘의 벽화, 해치 형태의 쪽문, 엄밀한 모듈에 의해 설치된 옷걸이, 손으로 만든 붙박이 서가를 비롯해 최소한의 가구, 작은 창문으로 조절되는 햇빛 등으로 인해 이 집은 다실과 같은 아늑한 인상을 풍기며 코르뷔지에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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