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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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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16쪽 | 184*234*20mm |
ISBN13 | 9788901117171 |
ISBN10 | 8901117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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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과 생명은 짝이에요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를 읽고
어룡초등학교 4학년 3반 나다혜
‘자연환경은 신기하고 소중한 것!’
그 말이 내 가슴 속에 새겨져 있다.
사람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강조한다.
하지만, 나는 두 가지 모두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연환경은 땅이나 물, 공기, 하늘 등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곳에서 음식과 쉴 공간이 만들어 진다. 그런데 자연환경이 없으면 우리 생명체들은 쫄쫄 굶고 쉴 곳이 없어 죽어갈 것이다. 그리고 생명체가 없다면 자연환경도 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그럼 자연 환경과 생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생명은 하찮은 것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글의 주인공들처럼 말이다. 우리가 모두 싫어하는 모기와 파리도 살아 보겠다고 들어 와서 사람들에게 잡히고 파리채나 모기약에 죽어서 생명을 잃게 된다.
이 책에서는 파리가 잠을 자고 있는 엄마의 입안에 들어 왔는데, 그때서야 입을 꾹 다물고 침을 우글우글 내뱉어 파리를 죽이는 방법이 정말 특이했다. 그런데 그 죽은 파리를 다시 살려준 주인공은 더 멋져 보였다!! 파리는 병을 옮겨서 안 좋긴 하지만, 파리 또한 살아있는 작은 생명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명을 죽이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겠다.
또한 위험한 일이 생긴 동물을 빨리 구조해주는 습관을 기르는 건 어른들에게 맡기고, 어린이 같은 경우는 어른들 또는 구조 아저씨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우선이다. 조금 늦어서 동물들이 죽더라도 잘 묻어 주었으면 좋겠다. 여기 나왔던 가족들처럼. 이 가족들이 고라니의 생명이 없어졌으니 하늘나라에서라도 잘 지내라고 묻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또 이제 나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자연환경을 알려 주겠다.
자연환경은 생명이 쉴 수 있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예를 들어 무당벌레는 바위틈에 모여 있고, 꿩은 바위 밑에 숨어 있고, 검불 속에는 도마뱀이 있어서 산길을 올라가던 주인공 고재는 동물들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고 힘들고 추워도 동물들의 겨울잠을 위해 참았다. 마지막에는 쉴 자리를 찾다가 똥까지 보았다. 동물들에게 자신의 쉴 자리를 양보해준 고재가 정말 멋져 보였다. 나도 고재를 본받고 싶다. 동물들도 우리처럼 추워서 따뜻한 곳을 찾아 왔을 테니까..
나의 경험도 여러 가지다.
작년 여름에 방학 숙제로 개미 관찰일지를 기록하면서 개미에게 과자도 주고 집도 만들어서 계속 관찰해 보았다. 우리 집과 책에서 나온 집은 너무나 다르다.
우리는 개미가 집을 만들어서 사는 방식을 관찰하고 싶어서 일부러 잡았는데, 이 책에서는 개미가 알을 까놓아서 개미가 계속 번져간다. 생각만 해도, 으~~ 내가 개미가 사는 집을 하나 빌려주고 싶다.
이번에는 우리 집에서 자기 맘대로 다하는 비둘기 이야기를 하겠다. 옛날에는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져 정말 소중히 여겼던 비둘기! 하지만 이젠 오염으로 인한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다. 비둘기는 왜 집집마다 알을 낳고, 둥지도 만들고 똥도 엄청 싸대는지 모르겠다. 다른 새들은 다 나무에 둥지를 만들고 나무 밑에 똥을 싸는데. 너무 이해가 안 된다. 오랫동안 화냈기 때문에 미안하긴 하지만 조금만 쪼금만 다른 새들처럼 나무에서 생활 했으면 한다. 그러면 우리와의 전쟁은 사라질 테니..
그리고 정말 알려 주고 싶은 것이 있다.
우리는 무심코 길을 걸어 갈 때가 많다. 하지만 개미나 작은 곤충들도 그 길을 같이 걸어 다닐 수 있으니까, 그 곤충들을 위해 바쁠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작은 곤충들의 생명을 위해서 조심조심~ 걸어 다녀서, 이 제목처럼 개미뿐만 아니라 많은 곤충들이 고맙다는 말을 할 때까지 노력을 하면 좋겠다. 물론 개미와 곤충들이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꿈에 고맙다는 말이 나오거나 막 와서 또렷또렷한 눈망울로 쳐다보면 곤충들이 고맙다는 말을 한 걸로 알아도 될 것이다.
아무튼 내가 제일~~ 강조하는 것!!
“자연 환경과 생명,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된다.”
한마디로 정리해서 말하자면, ‘자연환경과 생명은 짝이다!’
우리 모두 꼭 명심 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작은 생명부터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꼭~~~~
나는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다.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 라는 책은 제목부터 나의 눈길을 끌었다. 어느 날 주인공 고재의 집에 개미가 나타났다. 그래서 고재의 가족은 약도 뿌리고 어떤 수를 써도 개미가 사라지질 않았다. 그 개미들은 고재의 삼촌께서 화분을 사 오셨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것 이었다. 그때 고재가 기발한 생각을 하였다. 일단 큰 양동이에 물을 담고 화분을 양동이에 놓았다. 며칠이 지나자 개미들이 물을 건너려고 하다 죽었다. 고재는 개미들을 죽일 생각이 아니라 화분에서 나오지 말고 그냥 거기서 살라는 것이었는데 좁은 곳이 싫어 넓은 곳으로 나오려다 물에 빠져 죽은 것이다. 고재가 생각해낸 방법에 처음엔 감동 받았다가 개미들이 죽자 고재가 미웠다. 좀 더 깊이 생각해서 같이 사는 법을 찾았더라면......
고재네 가족들이 반성하고 살아있는 개미들을 살려주기 위해 화분을 바같으로 내어놓을 때는 나도 모르게 '야호'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세상은 우리 인간들만 사는게 아니다. 동물과 식물 그리고 모든것들이 같이 살아간다. 모두가 행복하게 같이 살아 가는 방법을 우리들이 찾아야 한다. 그것이 지구가 살고 인간이 사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다짐했다. 자연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고...... 고마워, 자연아!
‘개미가 고맙다고 했어’라는 책은 모든 동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친구들이 모든 동물들을 위해서 자리도 내주고, 사람들이 뱀을 깨물까봐 ‘이 뱀은 절대, 절대 물지 않습니다.’라고 종이에 써서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래 싫어하던 개미를 구해주기도 했지요. 게다가 수족관에 갇혀있는 파리는 원래 죽이려고 넣었지만 날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것을 보고는 밖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아파트에 날아오는 오른쪽 발이 없는 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알이 부화할 동안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들이 동물을 정말 소중히 여기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차에 치여 죽은 고라니를 묻어주고 제사를 지낸 가족 이야기를 읽었을 때 너무 너무 슬펐습니다. 저는 야생동물들이 차에 치여 죽는 일이 없도록 동물들이 함부로 도로에 뛰어들지 못하게 주위에 철조망을 쳐놓고, 동물들만의 도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물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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