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다닌 바로 그 책!
모든 CEO의 필독서이자 21세기 지구 경제 설계도로 알려진 미래 예측서!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된 친환경 녹색 성장의 표준설계도!
인터넷 서점 아마존(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베스트셀러!
친환경 미디어 트리허거(treehugger.com)가 선정한 “최근 10년간 최고의 친환경 도서”
“제조 분야의 노벨상”싱고상(Shingo Prize) 연구 부문 수상작!
이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는 수익 창출의 지름길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0여 년이나 된 서구 산업 혁명에 뿌리를 둔 현재의 부 창출 모델은 앞으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자본주의(Natural Capitalism)』는 대안이 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전 세계 환경운동가들과 경제학자들은 물론이고 기업가들과 정치 지도자들에게까지 극찬을 받은 이 혁명적인 책은 미래에 성공할 세계적 기업들이 환경에 대한 책무를 다하면서 바로 그 활동으로부터 수익을 얻을 것임을 알려준다. 아울러 풍성한 실제 사례와 명료한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독자들에게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관행과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수소 자동차는 수소 폭탄처럼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휘발유 자동차보다 훨씬 위험하다.
*탄소 섬유 복합 재료로 차를 만들면 비용이 월등히 많이 들뿐더러 너무 가벼워서 안전하지 않다.
*차량에 생물 연료를 사용하면 효율이 낮고 비용이 더 많이 들며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도로는 사회간접자본이므로 건설 및 유지 비용을 자동차 회사가 부담할 필요는 없다.
*자동차 보험료는 자동차 이용량에 상관없이 차종/차령별로 부과하는 것이 공정하다.
*큰 발전소 한 개를 짓는 것이 곳곳에 분산해 작은 발전소 여러 개를 짓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산업용 전력 및 용수 요금을 가정용에 비해 대폭 할인해 주는 제도는 경제적으로 합당하다.
*원자력은 풍력이나 태양광에 비해 훨씬 저비용 고효율인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전자식 사무기기가 발달하면 종이 사용량은 저절로 줄어든다.
*살충제를 많이 쓸수록 해충 피해가 줄어들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유기농법은 화학적 농법만큼의 수확을 거둘 수 없으므로 식량 부족을 야기한다.
*방목 사육은 밀집 사육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고 질병에 취약하고 수익률이 낮다.
*수세식 변기는 대소변을 물로 희석하므로 재래식 변기에 비해 환경 오염이 덜하다.
*습지를 없애고 운하를 건설하면 홍수 통제가 용이해진다.
*물 부족은 댐 건설과 하천 개발, 지하수 개발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자원 절약과 에너지 절감에 투자하다 보면 기업의 비용 부담이 커져 채산성이 낮아진다.
*온실 기체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하면 막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
누구든 위에 열거된 것들 가운데 어느 하나에라도 고개를 끄덕이며 ‘예’라고 수긍한다면, 바야흐로 개막되고 있는 자연자본주의를 맞을 준비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그런 사람은 한시라도 빨리 이 책을 읽어야 한다. 기업인이나 정치인이라면 더욱 시급하다. 사활이 걸린 문제다. 책은 위의 모든 사항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낡은 고정관념과, 유효 기간이 지난 구시대의 정보에 대해 ‘아니오’라고 명확하게 밝히며 혁신적인 미래로 안내한다.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전문가 3인이 그려낸 원대한 21세기 지구 경제 설계도, 파괴적이고 소모적인 산업자본주의의 대안을 제시하다!
『자연자본주의』는 파괴적이고 소모적인 현 산업자본주의와 대비되는 순환적이고 복원적인 자연 친화적 자본주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이것은 공저자들이 각기 이론과 실례를 가지고 와서 하나로 결합시킨 특별한 협동의 결과다. 이론을 가져온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운동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폴 호큰(Paul G. Hawken)이다. 호큰의 『비즈니스 생태학(Ecology of Commerce)』(1993)은 시장의 이윤 추구 활동과 자연 보전 활동이 생래적으로 충돌하기 마련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실례를 가져온 사람은 로키 마운틴 연구소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 전문가 에이머리 로빈스(Amory Bloch Lovins)와 헌터 로빈스(L. Hunter Lovins)였다. 특히 에이머리 로빈스는 2009년에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올해의 글로벌 사상가 100인”에 이름을 올린 저명 인사이기도 하다. (1990년대 중반 당시 부부였던) 두 사람은 독일 부퍼탈 연구소와 함께 기업들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사례들을 ?집하던 참이었다. 비교적 간단한 조치로도 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4배 이상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들이었다. 세 저자는 그들의 작업이 하나의 완전한 구조를 이룬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큰의 주장은 이론적 가능성을 넘어 이미 기술자들에 의해 현실로 구현되고 있었다. 로빈스 부부가 발견한 사례들은 유별난 예외들이 아니라 미래의 경향성을 보여주는 선구적 시도들이었다. 저자들은 ‘자연자본주의’라는 이름으로 미래의 전망과 그 미래로 가는 노정의 시나리오를 이 책에 엮었다.
‘자연자본주의’의 원칙은 네 가지다. 첫째, 자원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것. 둘째, 모든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을 닫음으로써 쓰레기(낭비)가 아예 생기지 않게 만들되, 그 모범을 생물계에서 찾을 것(생물모방). 셋째, 재화의 제조와 소비에 집중하는 경제를 넘어 소비자들이 실제 원하는 서비스 자체를 공급하는 경제를 구축할 것. 넷째, 자연 자본을 덜 파괴하는 것을 넘어 복원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 여기에서 ‘자연 자본’은 광물, 동물, 식물 등 모든 형태의 자연을 말한다. 그런데 천연자원으로서의 가치만 말하는 게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들을 다 포함한다는 게 중요하다. 가령 숲의 깨끗한 물 공급 능력, 해안 식물상의 범람 저지 능력, 수분 매개 동물들의 꽃가루 중개 능력 등 온갖 생태계 서비스들을 다 포함한다.
저자들은 위의 네 가지 원칙들로 현 기업 활동의 문제들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환경 오염, 기후 변화의 위협, 공동체 해체 같은 골칫거리들은 기업 활동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운명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에서 오는 부작용이라는 것이다. 자연 자본을 귀한 투입 자본의 한 종류로서 올바르게 평가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당사자가 아니라 사회 전체에 세금의 형태로 전가됐던 경제의 외부성들을 당사자의 장부에 올바로 기입한다면, 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그럼으로써 기업들도 수익을 거둔다는 점이다. 일단, 자원 활용 효율이 높아지면 그 자체로 득이다. 장기적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쉬운 오염 처리 비용을 회피할 수 있다면 그것도 돈을 아끼는 길이다. 이런 전략을 남보다 먼저 추진하는 회사는 가장 싼 효율 개선 방안을 선점할 수 있을 테니,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누릴 것이다. 이것은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이야기다. 책에서 짚은 분야만 해도 자동차(2장), 쓰레기(3장), 공산품 제조(4장), 건축(5장), 종이와 삼림 자원(9장), 식량(10장), 물(11장), 기후 변화(12장) 등이니, 인간의 거의 모든 활동들이 포괄된 셈이다. 똑같은 이야기를 개발이 덜 된 나라들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은 기업계나 개발도상국들이 피해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정책 설계자들은 기업과 민간이 그런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부추기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상의 내용이 그다지 급진적이지 않게 느껴진다면, 이 책이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인 1999년에 씌어졌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 사이 자연자본주의의 개념들은 “지속가능 발전”, “지속가능 경영” 등 다른 갖가지 표현들로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서 ‘자연자본주의’라는 용어는 아직 낯설지만, 이 책에서 처음 정의된 ‘자연 자본’이라는 용어는 이제 여러 정책·연구 분야에서 별도의 정의 없이 자유롭게 통용된다. 한국어판 출간이 다소 늦긴 했으나, 지금 『자연자본주의』를 읽는 것은 이런 트렌드의 ‘원조’를 만나본다는 의미, 그 이상이다. 우선, 산업과 정책의 전 분야를 이처럼 방대하게 다룬 책은 지금도 드물다. 개인, 기업, 정부, (비영리) 시민 단체까지 모든 행위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그리고 이 책의 더 큰 의미는 이론과 사례가 유기적으로 결합됐다는 점이다. 일회적인 성공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저의 원칙들을 밝혀 정리한 점이야말로 『자연자본주의』가 여태 읽힐 만한 이유다. 그 사이 자연자본주의의 원칙들이 그 유효성을 점점 더 인정받아온 추세였으니, 책이 짧게나마 시간의 시험을 견뎠다고 볼 수도 있다.
최신 정보와 폭넓은 통찰을 담은“10주년 기념판 서문”전격 수록
책이 처음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는 여전히 “자본자본주의로 가는 긴 여정”에 놓여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책에 기초해 10년간의 변화를 되짚어보는 차원에서 2009년 말에 10주년 기념판에 수록할 서문을 새로 썼다. 10주년 기념판은 2010년 영국에서 출간됐으며, 영어 이외의 판본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어판에만 새로운 서문이 추가로 수록됐다. 26쪽 분량의 새 서문에서 저자들은 10년 동안 기업인들의 “생태 의식”이 크게 높아진 것에 놀라면서도 아직까지 불식되지 않고 있는 나쁜 관행과 고정관념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기업계와 정치계의 지도자들은 여전히 기후 보호 비용이 지나치게 높을 것이라고 불평한다. 일자리 창출과 환경 중 하나를 선택?야 하는 것은 가혹한 일이라고 불평한다. 단기적 이익과 장기적 이익 사이에 교환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친환경 정책에는 큰 비용이 들게 마련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이론적 가정들은 전부 틀린 말이다. 경험, 경제학, 엄밀한 분석을 통해 이미 철저하게 반박된 내용이다. 기후 보호는 비용이 드는 활동이 아니라 이윤을 남기는 활동이다.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에너지를 구입하는 것보다 싸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사용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임으로써 수십억 달러를 번다. (다우(Dow) 사는 에너지 효율 개선에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지금껏 90억 달러어치의 에너지를 아꼈다.) 환경에 건전한 조치를 현명하게 수행하면, 일반적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조치보다 비용은 덜 들고 이윤은 더 남는다. 이것을 이해하는 기업들은 승승장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고투하는 경우가 많다”(11~12쪽)
저자들은 10년 전처럼 다시금 “통합적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와 자원을 약간 아끼는 조치보다 대폭으로 아끼는 조치가 오히려 비용이 덜 든다. 게다가 자원 생산성에 대한 투자의 수익은 갈수록 감소하기는커녕, 갈수록 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들을 보여준다.(13~14쪽) 그리고 대표적으로 자동차, 자원(석유), 에너지(전력)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짚어보며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이야기한다.(14~28쪽) 자동차가 대표 수출 상품이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으로서는 특별히 귀담아 들어볼 만한 내용들이다. 이를테면 자동차의 초고율화, 초경량화는 저자들의 예측대로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국가 차원에서의 변화도 일어나고 있다.
아울러 저자들은 “기후 문제에서의 지도력이 중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도 주목한다. 그것은 강력한 경제적 이익을 비롯하여 여러 동기들이 결합한 결과이다.”(29쪽)
전 세계 경제인, 정치인, 환경운동가를 비롯한 수많은 지식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자연자본주의로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명저
『자연자본주의』는 1999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환경운동가나 생태주의자는 말할 것도 없고, 여러 국가 정상과 많은 정치인들로부터 온갖 찬사를 받았다. 특히 빌 클린턴 대통령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책을 추천하고 다녔다. 뿐만 아니라, 보다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제인, 경제학자, 경영학자 들로부터도 극찬을 받았고, 사회운동가와 사회학자, 심지어 종교인들로부터도 환영을 받았다.(아래 “주요 서평” 참조)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하버드, 스탠퍼드, 와튼 같은 일류 대학들은 물론이고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세계의 거의 모든 학교와 기관에서 필독서나 추천 도서로 읽히고 있다. 2001년에 “제조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고상(Shingo Prize) 연구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 미국의 친환경 전문 미디어 트리허거(treehugger.com)가 선정한 “최근 10년간 최고의 친환경 도서”에 올랐다. 전 세계 15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영어 초판 출간 후 저자들이 책 전체를 홈페이지(www.natcap.org)에 PDF 파일로 공개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만 10만 부가 넘게 판매됐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1999년에 14쪽에 달하는 상세한 리뷰를 발행하고 나서 2007년에 책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키며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최고 리뷰 가운데 하나로 재발행했다. 그리고 2008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속가능성 리더십’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책 50권을 선정하고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했는데, 여기에는 3,000명이 넘는 동문들과 저명 인사들이 참여했다. 『자연자본주의』는 그 책들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서구 자본주의의 대안으로서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도 이 책의 지명도는 이미 상당하며 많은 독자들이 한국어판을 기다려왔다. 2001년에 유명한 생태학자 탁광일이 상세하게 소개하기도 했고, 지난 10여 년간 논문과 관련 문헌을 통해 여러 차례 알려졌다. 최근에는 석학 이어령이 “DMZ를 자연자본주의의 상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데 이어, “생명자본주의”를 주창하며 “자연자본주의를 포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연자본주의』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며 정치, 경제, 사회를 위시한 인류 문명 전체로 그 내용을 하나씩 실현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미래 예측서로도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책과 저자들의 컨설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일궈온 국가와 지역 사회, 기관과 기업 들은 수없이 많다. 친환경 녹색 성장을 외치는 한국도 이제 그 대열에 더 적극적으로 동참할 때가 됐다.
『자연자본주의』는 통합과 복원에 관한 이야기고, 사회와 환경이 맺는 관계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각이다. 독자들은 오늘날 시장에서 애지중지하는 생명공탇, 나노 기술, 전자 상거래,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터넷이 책에서 왜 다뤄지지 않는지 의아할 수도 있다. 기술이 삶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이야기한 책은 무수히 많다. 실제 그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적어도 세계 인구의 소수에 대해서는 그렇다. 하지만 저자들의 목적은 거의 그 대척에 있다. 저자들은 인류의 삶과 생명이 기술을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말하고 싶어한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인터넷 소매 기업이든, 클리블랜드에 있는 도구 제작 공방이든, 인도에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든, 인간(달리 말해 기업)과 생명 시스템들과의 관계를 다시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21세기를 지배할 주제라고 말한다.
추천평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책이다. 모든 CEO의 머리맡에 놓여 있어야 한다.
- 《월스트리트 저널》(토머스 페칭어 기자: 베스트셀러 Hard Landing 저자)
이 리뷰 기사가 전하는 불편한 경고는 1999년 이래 지금까지 더욱 절박해지기만 했다. 사실 이 경고의 가치는 경종을 울리는 것 자체보다는 환경과 경제적 가치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선명하게 재개념화하는 데 있다. 저자들에 따르면, 지구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는 수십조 달러에 달한다. 이 책에는 그런 통찰을 적용해 수지타산을 맞추면서도 환경 전체의 건강을 지켜내는 수많은 기업들의 사례가 실려 있다.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2007년 재발행판 리뷰 중에서)
세상의 “자연 자본”이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는다면 산업 국가들의 자원 사용이 급격히 줄어 장차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게 될지 분석하고 있다.
- 《파이낸셜 타임스》
어떻게 해야 경제적 목표와 생태적 목표가 화해를 이루어 세계가 더 풍요로워지면서도 환경친화적일 수 있을까? 사례와 일화가 풍부한 『자연자본주의』는 일부 독자(기업가)는 화나게 하고 일부 독자(환경운동가)는 열광시킬 것이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결국 모든 독자는 기업과 환경의 오래된 싸움이 평화롭고 건설적인 결론에 도달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
- 《이코노미스트》(프랜시스 앤 케언스크로스 기자: 현 옥스퍼드 대학교 엑시터 대학 학장)
실제 사례들이 풍성할 뿐만 아니라, 전격적인 실용적 방안을 제시한다.
- 《타임스》(The Times)
친환경 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컨설턴트인 세 저자가 모여 강력하고 유망한 전망을 보여준다.
- 《타임스》(The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
그야말로 새천년에 어울리는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가 경제를 효율적으로 변화시켜 낭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임으로써 모두가 더 행복해진다면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음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게다가 초(超)희망적이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 《네이처》(노먼 마이어스: 옥스퍼드 대학교 그린 대학원·사이드 경영대학원, 듀크 대학교 환경과학정책학 교수)
현명하고 전략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책이다. 기발하고 수익성 있고 환경을 고려한 뛰어난 설계들을 풍성하게 소개한다.
- 《인디펜던트》
행동을 촉구하는 책이자 전망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들은 오늘날의 기업가들과 경제학자들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벌써 그렇게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게다가 그들은 그 과정 중에 수익을 오히려 향상시키고 있다. 이것은 혁명적이다.
-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내기 위해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생태학』의 저자 폴 호큰과 “대체 에너지의 대부” 에이머리 로빈스, 헌터 로빈스가 힘을 모았다. 저자들은 기업이 에너지와 물질 소비를 90퍼센트까지 줄이면서도 수익과 생산과 고용을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연자본주의 기초를 이루는 4가지 전략을 소개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방식을 지적하면서 “자원 생산성”의 원리를 설명한다. 책을 통해 저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한다.
- 《북리스트》
현 경제 체제와 그것이 자연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한 비판이, 현 경제 체제가 더 잘 작동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아이디어와 만났다. 비영리 자원 정책 센터인 로키 마운틴 연구소의 설립자 겸 소장인 에이머리 로빈스, 헌터 로빈스와, 베스트셀러 『비즈니스 생태학』의 저자 폴 호큰이 산업 세계가 저지르는 환경 파괴를 줄일 실용적인 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재능과 경험을 한데 모았다. 현 경제 체제와 불화를 빚을 수 있을 텐데도 저자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의 책임과 기업의 자발적 솔선을 강조한다.
- 《커커스 리뷰》
야심 차고 통찰력 있는 전망이다. 이 책이 다루는 범위는 유례없이 넓다. 운송, 에너지 사용, 건물 설계, 쓰레기 절감과 처분 등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 보여준다. 프랜시스 무어 라페의 『작은 지구를 위한 식단』이나 스튜어트 브랜드의 『지구 카탈로그』처럼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책들의 전통을 잇는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레이철 카슨, 앨도 리어폴드, 웬들 베리 같은 작가들의 선구적인 업적 위에, 『자연자본주의』는 인간이 지구에게 미치는 영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토론해볼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세운다. 『자연자본주의』의 메시지는 거대하면서도 단순하다. 과거의 산업 혁명은 끝났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죽은 공룡들을 연료로 때면서 배기 가스를 내뿜는 자동차를 몰 필요가 없다. 우리는 더 이상 물을 수십 리터씩 흘려보내는 변기를 참고 살 필요가 없다. 우리는 더 이상 독성 폐기물을 산업의 불기피한 부산물로 여길 필요가 없다. 『자연자본주의』는 커다란 환영 간판을 내걸고 모든 독자를 초대한다. 더 싸고, 쉽고, 오염을 덜 일으키고, 더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즐겁게 살아가자고 손을 내민다. 『자연자본주의』가 특히 훌륭한 까닭은 평범한 소비자들, 즉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사고 주택에 살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들의 삶을 사실상 통제하는 거대 산업들의 속사정을 훔쳐볼 수 있고, 머지않아 그 산업들이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