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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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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

[ 양장 ]
한국학술협의회 | 아카넷 | 2010년 12월 23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공유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상품퍼가기 열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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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출간일 2010년 12월 23일
쪽수,무게,크기 470쪽 | 811g | 160*232*30mm
ISBN13 9788957331989
ISBN10 8957331980

책소개

최고의 학자들에게 듣는다
지금 우리 학문은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은 김광억(서울대 인류학과), 김두철(고등과학원 원장), 이태수(인제대 철학과) 세 학자들이 참여해 우리 학문의 현황에 관한 심도 높은 토론을 벌인다. 이들은 서구 중심으로 재편된 학계에서 우리 학문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세 학자가 다루고 있는 한국 학문의 자생력 문제는 지금 꼭 필요한 논의이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 학문이 어떻게 자생력을 확보하면서도 세계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항상 고민해야 하는 우리 학계의 과제가 될 것이다.

요즘의 학문은 분야가 너무나 다양해서 분야를 고르는 일도 수비지 않았지만 그동안 대우재단의 연구 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던 연구분야 열네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또한 필자는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써 의뢰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필자 개인의 견해보다도 가능한 한 해당 학계 또는 해당 분야의 연구 상황을 짚어 저술된 글들로 엮어졌으며 또한 분야와 상관없이 우리 학계가 늘 고민해 왔던 문제들을 대담형식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광억 교수는 문화 간의 이동 혹은 통관 과정의 고민이 담긴 원전의 번역 없이 이차적인 연구서의 번역이 주류를 이루는 현실이 우리 학문의 자생력을 떨어뜨린다고 진단한다. 이태수 교수는 최근 부쩍 강조되는 영어 강의와 외국어 논문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제 교류를 활성화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말로 이루어지지 않는 학문 활동이 어떻게 우리 문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느냐고 꼬집는다. 또한 국내 학자들은 동료 학자의 작업에 무관심한 경향을 보인다는 김두철 원장의 말에 동의하며 단순히 유행처럼 융복합 학문을 내세울 게 아니라 학문 간의 소통을 위한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저자 소개

저자 소개

김경현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광억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균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두철
고등과학원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성국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주한
서울대학교 의대 정보의학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정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경수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경병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태수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경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영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저눈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명희
서울대학교 의대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윤희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정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익주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발간사.
대우 재단 학술 지원 사업 30년 회고
대우학술총서 제600권을 준비하면서

대담. 우리 학문의 현황

제1장 문학 연구가 걸어온 길과 나아가야 할 길
- 과학과 기술 공학 시대의 문학 연구│장경렬

제2장 새로운 세계사들: 맥락과 전망│김경현

제3장 '창의적 통합'으로서의 한국 철학│이진우

제4장 세계 금융위기 이후의 경제학│김균

제5장 한국 정치학이 나아갈 길│최정운

제6장 사회학,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김성국

제7장 적실성의 도전과 한국 인류학이 나가야 할 길│황익주

제8장 심리학의 회고와 전망│도경수

제9장 로스쿨 시대의 법학의 진로│장영민

제10장 한국 수학의 발전과 전망│박형주

제11장 한국 물리학의 10년 발전 전략│정윤희

제12장 한국 화학이 나아가야 할 길│윤경병

제13장 생명과학의 현재와 미래│노정혜

제14장 미래 의학│정명희ㆍ김주한

저자약력

출판사 리뷰

우리 학문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반성, 그리고 열정!
문사철에서 의학까지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 18명이
각 학문 분야의 좌표를 살펴보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본다


아카넷에서 '대우학술총서' 600권인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을 출간한다. '대우학술총서'는 1983년 11월 『한국어의 계통』(김방한 저)이 첫 권을 선보인 이래 ‘취약한 국내 기초학문 육성’이라는 초창기 총서 이념을 굳건히 하면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학술연구의 보고로서 자리 잡게 되었다. ‘학술총서 600권 출간’은 출판계는 물론 국내외 학계에서도 하나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대우학술총서 600권' 기념호인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은 우리 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지금까지 이루어온 학문적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1. 대우재단이 우리 학계에 세운 금자탑, '대우학술총서'
―30년간 600권의 순수 학술서 발간


대우재단은 1980년부터 국내 학계에 인문·사회·자연과학의 기초 분야를 중점 지원해서 우리나라 기초 학문의 전반적인 균형성장을 도모해왔다. 2010년으로 대우재단이 그렇게 학술연구지원을 시행한 지 30년째가 되었다. 그동안 대우재단이 지원한 연구지원 과제는 총 1370건에 달하며 참여한 학자들만 1800명에 이른다. 그 연구지원에 따른 결과물은 '대우학술총서' 및 '대우고전총서'로 출간되고 있으며, 때마침 '대우학술총서'도 600권을 넘어가게 되었다. 그간 발간된 '대우학술총서'를 크게 분야 별로 나눠보면, 인문학 219종, 사회과학 127종, 자연과학 208종, 다학제 간 47종이다.

이에 대우재단은 연구지원 3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외형적인 행사를 갖지 않는 대신에 우리 학계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될 기획을 했다. 이런 의도에서 대우학술총서 600호 『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을 내놓는다.『우리 학문이 가야 할 길』은 국내 다양한 학문분야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우리 학문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모든 학문 분야를 다룰 수는 없어서 그동안 대우재단의 연구지원이 많이 이루어졌던 열네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았다. 또한 분야와 상관없이 우리 학계가 늘 고민해왔던 문제들은 대담 형식으로 엮었다. 학계의 양적 팽창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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