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비율 : 16:9,1080p(MPEG-4 AVC) <br/>- 오디오: English DTS-HD 5.1ch<br/>- 자막: Korean<br/>- 상영시간: 총 362분 (본편 약 325분 / 부가영상 약 37분)<br/>- 지역코드: A<br/>- 디 스 크: 2disc<br/>-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br/><br/><br/>[구 성]<br/>- Disc.1 (약 167분)<br/><br/>본 편- 에피소드1,2,3 (약 167분)<br/><br/>- Disc.2 (약 195분)<br/><br/>본 편- 에피소드4,5,6 (약 158분)<br/>부가영상- 1. Pride and Prejudice: A Turning Point for Period Drama (약 31분,480p) <br/> 2. Featurette : Technical Restoration(약 5분,1080p)<br/><br/>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전설적인 로맨스 명작을 바탕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앤드류 데이비스의 드라마로,원작 오만과 편견을 그대로 재현한 가장 성공적인 TV 드라마로 손꼽힌다.
그림 엽서 같은 아름다운 작은 마을의 응접실과 영국식 대저택에서 활기 넘치고 재치가 가득한 엘리자베스 베넷과 매력적이지만 오만한 다아시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영국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결혼식 장면에는 천백만 명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BBC 명작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TV 드라마가 방영 중일 때) 판매된 더블 비디오 카세트 팩은 처음 발매된 12,000개가 겨우 두 시간 만에 완판 되었다.
BBC에서 출간한 "오만과 편견 따라잡기"역시 TV 드라마 방영이 끝나기도 전에 매진되었다.

미국에서는 A&E 케이블 네트워크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일반적인 작품의 두 배 높은 점수였으며 이전까지 1위를 달리고 있던 작품과 비교하면 1.5배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
호주에서는 5년 간 ABC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시리즈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엘리자베스 베넷 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의 여성 팬들이 이 오만한 주인공과 사랑에 빠졌다.
BBC에는 팬레터가 수북이 쌓였고, '라디오 타임스'에는 70년 역사 상 처음으로 콜린 퍼스를 고정으로 출연시키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전세계에서 다아시 마니아들이 생겨났다.

1813년 출간된 오만과 편견은 드라마 방영 전에도 가장 널리 읽힌 영어로 쓰인 소설로 손꼽혔다.
영국에서는 매주 2만여 권의 개정판이 판매되었는데 이는 존 그리샴의 신간 소설 판매량과 맞먹는 양이었다.



[언 론 평]

"데이비스의 각색은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다." -Guardian

"앤드류 데이비스는 원작의 재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비주얼 세팅으로 적절한 속도감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Independent

"미묘하게 깔려 있는 열정, 여운, 타오르는 관능미로 이 작품은 영국 방송 역사 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Sunday Mail

"첫 장면부터 기쁨이 차오른다. 작품의 모든 곳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에비게일의 파티'에 출연한 앨리슨 스테드맨이 베넷 부인으로 열연하며,
오스카 와일드의 첫 작품에 출연한 벤자민 재치로우가 남편으로 출연한다. 안나 챈슬러는 냉소적인 빙리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한다." -Independent

"성공적이다. 제니퍼 엘과 하커는 오스틴이 원했을 재치, 지적임,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The Times

"선명한 색과 자연스러움을 지닌 제니퍼 엘은 실제 엘리자베스 베넷 만큼이나 총명하다." -Guardian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작품은 재치가 넘치며, 앨리슨 스테드맨은 히아신스 부케와 같은 베넷 부인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Sun

"벤자민 재치로우는 베넷의 건조한 재치를 그대로 표현하며 시선을 빼앗는다. 지금까지는 너무나도 공처가로 표현되었던 인물이다." -The Times

"멋진 촬영, 환상적인 연기, 아름다운 의상, 고즈넉한 배경, 영리한 편집과 극도의 경이로움." -Cable World

"3일 간 이어지는 빛나는 재치, 아름다움, 로맨스. 기쁨 그 자체다. 사이먼 랭턴의 실패를 모르는 연출, 존 켄웨이의 멋진 촬영, 피터 코울슨의 노련한 편집. 작품은 그 자체로 놀랍다.
디자이너 게리 스콧은 훌륭한 내관과 기막힌 외관을 연출했다. 다이애나 콜린과 케이트 스튜어트의 의상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에피소드 2에 등장한 무도회 장면에서는 제인 깁슨의 아름다운 안무가 돋보인다. 풍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칼 데이비스의 사랑스러운 음악은 작품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고, 인물들의 희극성은 유쾌하다." -Variety

"이 크리놀린으로 가득한 순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미니시리즈답게 화려하고 짜릿하지만 제인 오스틴 본연의 희극적 분위기를 놓치지 않는다.
프로덕션의 공로를 먼저 치하해야 한다. 정원과 응접실이 너무나도 꼼꼼하게 재현되어 있어,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을 단념시키고 다이하드 시리즈로 돌아서게 할 정도다.
이 고상한 분위기 속에는 섹시한 긴장감도 숨어 있다. 콜린 퍼스는 아이러니하고 무심한 오스틴보다는 브론테의 작품 속 인물처럼 다아시를 연기했다.
콜린 퍼스의 시선은 날카롭고, 이 시선은 엘리자베스를 향해 있다." -Time magazine

"쿨하고 무뚝뚝하지만 늘 영리한 베넷 씨, 한결같이 어리석은 베넷 부인, 놀라우리만치 젠체하는 콜린스,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만한 영부인 캐서린 드 버그에 이르기까지, 조연들의 역할은 작품에 놀라운 공헌을 했다." -Cable World

"수잔나 하커는 멋지게 제인 베넷을 연기했다." -Variety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원작을 읽지 않았더라도 영리하고 아름답게 배치된 대사와 화려한 세트,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인물들의 강렬함과 유머는 말할 것도 없다. 일요일 밤에는 자동응답기를 켜 두고 방문객도 무시한 채 주문한 피자 한 판을 들고 TV 앞으로 가라.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다." -The Guide,Canberra

"놀라운 작품이다. 콜린 퍼스는 오만하고 범접할 수 없지만 내면에 유약함이 숨어 있는 다아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제니퍼 엘의 엘리자베스는 매력적이며 줄리아 스왈라(내가 생각과는 전혀 다른 리디아를 표현했다)는 웃음과 수다 속에 위험하리만치 섹시한 매력을 숨겨두었다." -Sydney Morning Herald

"놀라운 각색이다. 콜린 퍼스와 제니퍼 엘 사이의 감질나는 사랑 이야기가 진행 되는 6주 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두 남녀가 겨우 손을 잡았을 뿐인데도 이제껏 가장 섹시하고 에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작품이다." -Daily Telegraph

"유쾌하고 감각적이며 영리한 P&P이다. 재치와 훌륭한 연기가 가득하다. 베넷 부인 역의 앨리슨 스테드맨은 인물 속에 완전히 녹아 들어 지켜보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다.
제니퍼 엘의 엘리자베스와 콜린 퍼스의 다아시 사이의 긴장감 또한 훌륭하다." -The Guide,Sydney Morning Herald

"순수 예술을 사랑하는 콜린 퍼스가 이 작품에서 예술을 해 냈다. 자신만의 속도감도 훌륭하지만 카리스마가 깃든 과묵한 모습 역시 그의 강점이다.
많은 대사를 하지는 않지만 엘리자베스 베넷에게 눈빛을 보낼 때는 긴장해야 한다." -Daily Telegraph

"제인 오스틴의 작품 속 여주인공 중 가장 활기가 넘친다. 제니퍼 엘은 매력적이다." -Daily Telegraph

"데이빗 뱀버는 후원자인 로징스 파크의 귀부인 캐서린 드 버그에게 매달리는 연기로 올해 최고의 연기를 해냈다.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자신에게 '쉿' 하는 데이빗의 모습은 그 자체로 순수한 기쁨을 준다." -The Guide,Sydney Morning Herald

"긴박한 삶과 박동하는 남성성.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두 사람 간의 섹시한 기류가 흘러 넘친다." -The Guide,Canberra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모든 배우들이 제인 오스틴의 인물들을 완벽하게 그려낸다. 앨리슨 스테드맨은 히스테릭한 베넷 부인을 연기했다.
벤자민 위트로우는 풍자적인 베넷 씨를 멋지게 그려냈다. 빙리 역의 크리스핀 본햄 카터는 작은 강아지처럼 밝고 열정적이다.
데이빗 뱀버는 아첨꾼 사촌 콜린스를 기가 막히게 표현했다. 안나 챈슬러는 빙리의 여동생 역으로 오만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Daily Telegraph

"앤드류 데이비스는 제인 오스틴이 사용한 19세기 언어를 농축시켜 새로운 기쁨으로 변화시켰다." -Sydney Morning Herald

"ABC는 오랜 기간 드라마의 고향이 되어 왔다. 오만과 편견은 그 중 최고다." -Herald Sun



[수 상]

1995 영국 최고상(1995 England For Excellence Awards)
영국 관광 공로상(Outstanding Contribution To English Tourism)

방송 언론 길드(Broadcasting Press Guild)
최고의 드라마/드라마 시리즈(Best Drama/Drama Serial)
남우주연상(콜린 퍼스)(Best Actor,Colin Firth)

밴프 텔레비전 페스티벌 1996(Banff Television Festival 1996)
로키 상: 최우수 미니 시리즈(Rockie Award:Best Mini Series)
대상: 페스티벌 대상(Grand Prize:Best of Festival)

BAFTA 프로덕션&연기상 1996(BAFTA Production & Performance Awards 1996)
여우주연상(제니퍼 엘)(Best Actress,Jennifer Ehle)
후보: 남우주연상(콜린 퍼스)(Nomination:Best Actor,Colin Firth)
후보: 남우조연상(벤자민 위트로우)(Nomination:Best Supporting Actor,Benjamin Whitrow)

뉴욕 페스티벌: 1995 텔레비전 프로그래밍&프로모션 상(New York Festivals:1995 Television)
은상(Silver Award)

프라임타임 에미 어워드 1996(Primetime Emmy Awards 1996)
최우수 의상 디자인(Outstanding Costume Design)
기타 3개 부문 후보(plus three other nominations)

앤티의 올 타임 그레이트 1996(Auntie's All Time Greats 1996)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Favourite Drama Serial)

케이블 ACE 어워드 1996(Cable ACE Awards 1996)
최우수 의상 디자인(Best Costume Design)

TRIC 어워드 1996(TRIC Awards 1996)
BBC 올해의 프로그램(BBC Programme of the Year)

리스너&뷰어 어워드 1996(Voice Of The Listener & Viewer Awards 1996)
최우수 TV 프로그램(Best TV Programme)

영국 작가 길드 어워드 1996(Writer's Guild Of Great Britain Awards 1996)
최우수 드라마화/각색(앤드류 데이비스)(Best Dramatisation/Adaptation,Andrew Davies)

전국 시청자 연합 어워드 1997(National Viewers And Listeners Association Awards 1997)
특별상(Special Award)





*줄거리

고상한 부자인데다 잘생기기까지 한 두 명의 청년이 허트포트셔에 사는 희망찬 소녀들과 야심가인 이들의 어머니의 이웃이 된다.
빙리는 네터톤 파크를 구입해 그의 여동생들과 부자이자 절친한 친구인 다아시 씨와 함께 지낸다.
롱번에 사는 베넷 부인은 자신의 기도에 신이 이 두 청년을 보냈다고 믿는다. 다섯 명의 딸이 있지만 결혼 지참금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베넷 가족들은 두 청년과 메리튼의 무도회에서 마주하게 되고, 이 중 빙리는 마을 아가씨들과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유쾌하고 다정한 청년이라는 사실을 알 게 된다.
빙리는 베넷 자매들 중 장녀인 제인에게 곧 호감을 품게 되고 제인 역시 빙리를 마음에 담게 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아시와 빙리의 여동생은 무도회를 즐기거나 사람들과 어울리기엔 너무도 오만하다. 자신들과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모임에만 익숙해져 있는 탓이다.
이들의 행동은 모든 사람들,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의 공분을 산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를 무시하고,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참을 만" 하지만 "내 마음을 움직일 만큼 아름답지는 않다"는 다아시의 말을 듣게 된다.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다아시는 억지로 엘리자베스에게 춤을 청하고 거절 당한 뒤 흥미를 보인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관심을 가질수록 엘리자베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가씨는 단연 제인이지만, 엘리자베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재치가 넘친다는 것이다.
엘리자베스의 빛나는 눈동자와 생기 넘치는 말은 다아시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인은 빙리의 여동생들의 초대를 받아 네더필드로 향한다. 말을 타고 갔던 제인은 비에 흠뻑 젖고, 결국 열이 나 네더필드에서 하룻밤 지내는 신세가 된다.
베넷 부인은 제인이 너무 아파 집으로 올 수 없다고 주장하고, 결국 엘리자베스가 언니를 간호하기로 하고 역시 네더필드에서 지내게 된다.
덕분에 다아시는 엘리자베스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상당한 호감을 품게 된 반면,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의 퉁명스러운 태도와 오만에 반발한다.
제인이 쾌차하여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