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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 양장 ]
제러미 리프킨 저/이경남 | 민음사 | 2010년 10월 10일 | 원제 : The Empathic Civilization 리뷰 총점8.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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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838쪽 | 1,235g | 160*230*40mm
ISBN13 9788937426896
ISBN10 893742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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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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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세계적인 행동주의 철학자이다. 1945년생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터프츠 대학의 플레처 법과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그 후 워싱턴시의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해 현재는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변...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해온 세계적인 행동주의 철학자이다. 1945년생으로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제학을, 터프츠 대학의 플레처 법과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그 후 워싱턴시의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해 현재는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과학 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활발히 집필 작업을 해왔다.

그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책은 『엔트로피』다. 기계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의 낭비가 가져올 재앙을 경고한 것이 바로 '엔트로피' 개념이었다. 그 후 그는『노동의 종말』을 통해 정보화 사회가 창조한 세상에서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미아가 될 것이라 경고하는가 하면, 『소유의 종말』 통해서는 소유가 아닌 '접속'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그는 경제학, 국제관계학 외에 정식으로 과학 교육을 받은 바는 없다. 이런 점에서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그의 주장을 비판하거나, 그의 이론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과 현실 비판은 여전히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리프킨의 문명비판에는 환경철학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문명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환경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엔트로피라는 개념도 그렇다. 육식에 대한 비판이나 생명 현상에 대한 관심도 매우 크다. 생명공학이 21세기에 가장 크고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학문이 될 것이라는 그의 예측도 이런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이러한 입각점 때문에 그는 반문명론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저서로『생명권 정치학』, 『바이오테크 시대』, 『소유의 종말』, 『육식의 종말』 등이 있다.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커사우루스』, 『어떻게 성공했나』, 『노 필터』, 『규칙 없음』, 『초협력사회』,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매칭』, 『언더그라운드』, 『인문학, 공항을 읽다』,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워커사우루스』, 『어떻게 성공했나』, 『노 필터』, 『규칙 없음』, 『초협력사회』, 『미국의 성장은 끝났는가』, 『매칭』, 『언더그라운드』, 『인문학, 공항을 읽다』, 『공감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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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공감의 시대 서평] 공감과 엔트로피를 통해 본 인류 문명사
평점4점 | j******n | 2010-11-24 | 신고

 

인간의 문명은 어떤 것일까?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세기의 여정은 어떤 곳을 향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있어 하나의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 역시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사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 책 전체에서도 드러나고 있듯이, 리프킨의 이번 저술은 실제로 이러한 인류 전체의(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서구 문명의, 그러나 이미 서구적 문명의 과정이 지구 전체에 퍼져 있다는 의미에서 다시 인류 전체 문명의) 명멸의 과정을 개괄하는 하나의 문명사적 기획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틀어 리프킨은 그의 작업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열역학 개념인 엔트로피*라는 개념적 도구와 공감이라는 또 다른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이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성서의 창세기에는, 비록 신화/우화적인 형태이기는 하나, 문명의 구성의 어떤 형식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창세기 11장, 표준새번역 성서 발췌 인용) 이 신화/우화에서조차도 우리는 공감('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과 엔트로피('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의 문제를 대하게 된다.


어쨌든 엔트로피라는 개념은 원래 물리학이나 열역학의 개념이기 이전에 생리학에서 도입된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도구틀을 통해 살펴본 문명은 하나의 생물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생물은 외부의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내부의 질서도 및 엔트로피를 낮추는 작업을 끊임없이 진행한다는 의미에서). 물론 굳이 이런 안경을 통해 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인류의 문명을 하나의 여정으로, 살아 움직이며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가진 생물로 보는 시각은 가능할 것이다. 지난 세기를 거친 현대 문명은 인류 역사(혹은 문명사)를 놓고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큰 인류의 지식 및 부의 발전을 맞게 되었고, 마치 영원한 활력을 가진 '짐승(the beast)'과 같이 묘사되곤 했다. 그러나 지난 세기의 집중화된 문명, 경제 및 자본주의 발전으로 대변되는 이 영원할 것만 같은 활기찬 '짐승'의 움직임은  지구적으로 축적된 형태의 에너지(화석 에너지 및 다수의 광물 자원)의 한계 및 에너지 사용의 집중화 및 비약적인 증가로 인한 엔트로피 증가의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리프킨이 서술하는 문명사의 과정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들을 대하게 된다. 우선 메소포타미아의 신석기 농업혁명. 농업혁명은 비약적인 생산력 증가로 이어졌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그에 따라 구축되었으나, 토양 염분 증가로 인해 농업 생산력이 떨어졌고 문명의 붕괴로 이어진 사례. 두 번째로 로마 제국의 사례. 제국이 정복전쟁을 멈추고 노예 노동력 유입에 따른 에너지의 유입이 줄어들었고 이와 함께 유럽의 토양염분 증가로 인해 로마 사회 전체의 엔트로피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세번째로 중세 후기의 수력 및 풍력을 사용한 새로운 에너지원의 확보로부터, 외연 기관 사용으로 시작된 1차 산업혁명, 그리고 그 이후 내연 기관의 사용에 이어진 2차 산업혁명으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사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명이라는 '짐승'의 여정은 엔트로피 또는 사용불가능한 에너지의 증가만으로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리프킨은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공감이라는 또 다른 축을 도입한다. 분명 문자의 발명은 인간 상호간의 소통 증가 및 공감의 증가 그리고 이에 따른 인구 집약으로 인한 노동력(에너지) 집약을 가능하게 했다. 로마 사회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해서도 유사한 효과를 감지할 수 있다. 기독교는 로마의 변방에서 시작된 미약한 컬트였지만 로마가 성장발전을 멈추고 사양길로 접어들 시기에 하나의 새로운 국가적 이데올로기로 사회를 응집시키는 기능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중세 이후 르네상스 시기의 인쇄술은 지식의 유통과 공감의 증가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고 이후의 1,2차 산업혁명을 촉발시키게 된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렇듯 공감이라는 또 다른 축은 인류의 문명사를 다룸에 있어 엔트로피라는 다른 축과 함께 보다 완전한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공감이라는 키워드는 현대의 정치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위치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당선되었던 것도 이 공감이라는 키워드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이 선거의 과정이 리프킨이 말하고 있는 인터넷 사용의 증가와 관련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하여 볼 만 하다. 리프킨은 1,2차 산업 혁명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이후에는 현재의 그리고 앞으로 인류 문명이 향하고 있는/향해야 할 문명사의 방향을 그의 저술에서 3차 산업혁명이라고 지칭되고 있는 분산형 에너지 사용 구조에 관해 말하고 있는데, 인류의 현재/미래의 문제인 과거 어느 때보다 엔트로피가 증가하고 있는 문제(과거의 지역적인 형태의 오염과는 달리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토양 및 해양 오염 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바로 인터넷을 이용한 과거 시대와는 다른 형태의 공감의 증가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듯 하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원제: 공감의 문명The Empathic Civilization)'는 엔트로피와 공감이라는 두 축을 사용한 인류 문명사의 서술로 훌륭한 설명력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현재 인류 문명이 봉착한 문제 및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한 문제제기의 차원에서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을 듯 하다. 먼저 문명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기 바로 직전에 제시되는 심리학적 연구들에 대한 서술 부분. 물론 인간의 본성을 보다 정확히 서술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분야의 연구 성과들에서 어느 정도의 도움을 얻는 것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리프킨이 서술하고 있는 심리학의 연구 성과들을 그렇게 많은 페이지를 할애해 가면서 서술할 필요가 있었을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먼저 이 책은 심리학 책이 아니다. 공감이라는 이 책의 한 중요 축에 대해 이 특정 학술분야의 연구 성과를 통해 어떤 근거를 제시하기 원했다면 이런 방식의 서술은 그리 필요치 않았다고 본다. 실제로 그 부분만을 따로 떼어놓고 보자면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으나 그 이후에 이어지는 문명사 서술 부분과 연결하여 보자면 가독성의 측면에서나, 전체적인 글의 통일성 및 정합성의 측면에서 흐름을 헤치고 있다고 생각된다.


둘째로, 분산적 에너지 사용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부분에서 리프킨이 제시하는 새로운 공감을 위한 토대는 생물권 인식 또는 가이아 이론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론의 문제는 이것이 일종의 유사종교적 성향을 띄는 이데올로기라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이데올로기에 대해 사람들이 공감을 할 것인가. 당연히 의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측면에서 보자면 이러한 형태의 유사종교적 이데올로기만이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이데올로기는 여럿이 있다. 아무리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한 인류 문명의 당면 문제들에 대해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소통의 길이 열려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문제 인식의 방식이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받아들이게 되는 또는 공감하게 되는 이데올로기는 생물권에 대한 인식 이외에도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이 책이 단순한 문명사 서술의 차원을 넘어서려 했다면, 그리고 리프킨이 책의 3부에서 이런 목적으로 서술을 했다면 이런 문제에 대해 보다 정치한 기술을 했어야만 한다고 본다(인간 발달의 문제나 뇌 구조에 관한 심리학 혹은 뇌과학계 내에서의 내부적인 문제들에 대한 서술을 과도하게 진행하기 보다는 말이다).


셋째로, 리프킨이 인류 문명사 내에서 서술하고 있는 공감이라는 축은 계속 인류 문명을 지탱하고 부를 늘리는(다시 말해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방향성을 띄고 있다. 그러나 분산적 에너지 사용을 말하는 3차 산업혁명 또는 분산적 에너지 체제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전과 방향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리프킨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정확히 기술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이것은 약간은 책 외부적인 지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 리프킨은 인류 문명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제시했을 지언정, 이러한 생물권인식에 대한 공감이 현재 인류가 누리고 있는 부의 수준 또는 에너지 사용의 수준을 상당한 수준 이상으로 줄여야 될 것이고, 사람들이 이에 대해 공감해야 한다는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지 않다. 그가 이 문제를 단순히 지면 상의 문제로 누락한 것인지(심리학의 문제를 자세히 다루는 것 보다는 이러한 작업이 더 중요하다), 아니면 고의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으나,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리프킨의 인류 현재/미래에 대한 문제제기는 상당히 나이브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리고 한 가지 사족으로 리프킨은 책의 서두에서 엔트로피와 공감이 인류 문명사 내에서 일종의 변증법적 과정의 두 항이 된다고 말하고 있으나 변증법은 단순히 두 항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는 것도 지적해야겠다. 스스로 변증법적 운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제 3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밝혀주어야 한다. 물론 제 3항을 책의 행간에서 찾을 수도 있겠으나 저자가 그런 사유를 구성하겠다고 했다면 분명히 해 주는 편이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총평을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는 것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았다.(아마도 책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한 몫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읽을 가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책은 적어도 인류 문명사를 엔트로피와 공감이라는 두 축을 사용하여 일정 이상의 설명력으로 개괄하는 과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과정을 따라가면서 상당 부분 리프킨의 서술 방식에 공감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러나 앞에서도 지적한 바 있듯이 심리학 서술이 과도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문명사로 넘어가는 연결고리가 약했던 측면, 그에 따라 가독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책의 말미에서 인류의 현재/미래의 문제에 대한 너무나 나이브한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이었다. 차라리 전체적인 구성적 통일성을 헤치고 있는 심리학 서술 부분을 줄이거나 혹은 제거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보다 치열한 방식으로 제시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엔트로피란 하나의 폐쇄계로 상정된 계 내에서 전체 에너지가 동일하다고 할 때(열역학 제 1법칙, 폐쇄된 계란 에너지 유입 혹은 유출이 없는 계이므로 에너지 총량은 일정) 그 안에서 어떤 운동에 사용가능한 에너지는 줄어들고 사용불가능한 에너지(에너지 준위로 볼 때 준위가 동등한 에너지)가 증가하게 되는 현상에서 사용불가능한 에너지를 일컫는 용어다. 말하자면 열역학 제 2법칙이란 이런 엔트로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또는 에너지 사용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반대 급부로 사용 가능한 에너지는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지구에는 태양 에너지라는 에너지 공급원이 있으므로 지구의 계를 폐쇄계로 보는 가정에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인간이라는 생물종의 에너지 사용 총량이 지구 유입되는 에너지 총량을 크게 앞서고 있음을 감안할 때 지구로의 에너지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지구 전체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적할 몇 가지 오역 및 편집실수의 사례.

- 우선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개념 death drive는 죽음 본능이 아니라 죽음 충동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이미 학계에서 고착된 용어). 

- 유대인들에 관한 서술에서, 이것이 저자 본인의 잘못된 기술인지 아니면 번역자의 오역인지 알길은 없으나, 어쨌든 신이 아브라함에게 명령한 것은 이삭을 돌로 치라는 것이 아니라 모리아 산 위에서 희생제물로(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번제로) 바치라는 것이었다.

- 낭만주의 시대에 관한 부분에서 Giddens가 말하는 emotional enterprise는 감정의 탐험이 아니라 감정적 사업이라고 고치는 것이 맞다. 전후 문맥을 살피면 경제적인 이익에 관한 맥락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이것은 약간은 번역상의 선호인 듯 하지만, 어쨌든 468페이지의 ground를 접지라고 하는 것 보다는 '기초'라고 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수력과 기계적 은유의 감정에' '접지'한다기 보다는 '기초'한다로 읽는 편이 더 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ground라는 말은 전기 관련 의미보다는 수력 및 토목 관련 의미로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 르네상스 시기의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서술에서, 지중해 지역에 그런 기술이 퍼질 수 없었던 이유는 물의 흐름이 많았던 것이 아니라 적었던 것이라고 해야 논리적으로 맞을 것이다(그리고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지중해 연해지역의 지형은 건조한 준사막지형이 대부분이다.) 

- 이것은 오역이라기 보다는 조판상의 실수인 듯 하다. 14장 제목은 즉흑적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고쳐야 한다.


원문을 직접 대한 것이 아니라 그냥 번역판 자체에서 보이는 문제들만을 본 것이라 어쩌면 문제가 될 부분들이 더 있을 수도 있다. 앞으로 낼 판본에서는 이런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으면 한다.

1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5 댓글 9 접어보기
종이책 주간우수작 나는 공감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평점10점 | l******e | 2010-10-29 | 신고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후보 경선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대통령 후보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은 무엇인가라는 대답에 대다수의 많은 유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공감"을 선택했다. 그리고 우리의 경우는 이 보다 좀더 앞선 2002년 대선에서 "공감"의 힘이 무엇인지 만천하에 증명해 보였고 지금 미국이나 그 당시 대한민국은 공감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을 온몸으로 겪고 느꼈으며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는 진행중에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매일 3조2000억달러가 리얼타임으로 자본 시장에서 교환되고 있고 하루에도 4만9000여대의 비행기가 하늘을 가르며 사람과 화물을 불과 몇시간내에 지구 곳곳에 내려놓고 있다. 2500대가 넘는 인공위성은 지구 주위를 돌면서 40억 이상의 인간에게 정보를 주고 있다. GPS가 막다른 골목 구석까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는 세상, 즉 코스모폴리탄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불과 7만여년전 아프리카의 구석진 곳에서 이동을 시작한 우리 인류에겐 아주 짧은 시간내(지구의 역사에 비견하면 정말 눈깜짝할 정도의 시간일 것이다)에 지구라는 행성을 정복해 버렸다. 그리고 그 끝이 어디인지 모를 약진을 감행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략 20억이 넘는 우리와 같은 종의 사람들이 하루 1-2달러로 하루를 버텨 가고 있으며 26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이상으로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는 것 역시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풍요롭기 그지없는 지금의 시대가 과연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또한 지금처럼 지속가능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실로 많은 고민거리에 봉착해 있는 현대인들에게 [소유의 종말], [유러피언 드림]으로 사유의 폭을 한층 넓혀준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공감의 시대>에서 다소 그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공감"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공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실천에 대해선 무지했고 등한시했고 또한 낯설게만 느꼈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정을 돌이켜 보더라도 공감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약간만 다른 시각으로 인류사를 되돌아 보면 상당히 다른 결과에 맞닿게 된다. 수렵채집의 생활에서 벗어나 지금의 발전된 문명을 누리게 만든 농업혁명, 산업혁명, 디지털혁명등 굵직 굵직한 새로운 패러다임들은 어느날 갑자기 불쑥 나타난게 아니라 상호간 커뮤니케이션의 총합으로 인해 등장했던 것이다. 즉 "공감"이라는 의식이 그 전제에 놓여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수렵채집생활을 청산하기에 발명된 농업혁명은 관개시설이라는 또 다른 혁신을 가져왔고 이러한 혁신은 농업경영이라는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리고 새로운 관리와 높은 수준의 조직이 필요했고 이를 지휘,감독,통제하는 또 다른 매커니즘을 탄생시겼듯이 바로 상호간의 공감을 통해 우리 인류는 역사의 바퀴를 진보시킨 셈이다.

 

저자는 이렇듯 인류의 역사를 투쟁적이고 경쟁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커뮤니케이션 복합 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가지고 전 인류역사에 걸쳐 그 발자취를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해 인류가 겪게 되는 일대 혁명적인 시기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패러다임의 근원적인 힘은 당연히 상호간의 공감이 밑바탕에 전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일련의 변혁속에 공감이라는 존재는 주목받지 못했고 주목하지도 않았다. 그저 표면으로 보이는 현상에 역사적 발전의 근원을 찾았고 해석해 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시대를 변혁했던 패러다임의 출현과 사멸에 대해서 극히 외관적인 판단을 해왔고 그런 판단의 근거는 사뭇 엉뚱한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인류의 발전사에 대한 정확한 시각을 가져할 때에 봉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예측불허의 기상이변과 피크오일의 시대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세계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저마나 인류의 생존자체에 대한 경고를 끊임없이 하고 지금도 기아와 전염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향후 인류가 생존해 나가야하는 올바른 방법론에 대한 심각한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공감한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아마도 유교문화권인 우리에겐 맹자의 측은지심이말로 시의 적절한 비유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단순하게 상대방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정도의 편협된 해석이 아닌 확장된 개념의 공감이란 상대에 대한 배려,이해,참여 그리고 상대를 제대로 인식하는 일련의 의식일 것이다.   "내가 나 자신에 관해 알아낸 것이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너에게서 나의 일부를 확인하고 너는 내 안에서 너의 일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라는 찬귁번교수의 표현처럼 공감은 내가 상대방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상대방을 통해서 나를 알게 되는 의식인 것이다. 여기엔 상호간의 배려와 이해 그리고 참여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공감의식은 결국 내가 아닌 우리라는 단순한 개념보다는 상대방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유한 존재라는 인식의 확장된 우리라는 개념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여기에는 이제 인류라는 단순한 한 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범지구생물권이라는 총합적인 개념의 우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구라는 유기체를 형성하는 극히 일개의 부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공감은 자칫 인류만의 파티로 끝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1914년 세계1차대전이 한창이던 때 비록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의 휴전이었지만 우리 인류는 공감의 힘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겪었다. 공감은 인류에게 농업,산업혁명등의 엄청난 풍요와 부를 안겨준 패러다임을 선사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공감을 가장한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하게 퇴장시키는 무지한 사멸 또한 선사했다. 인류가 직면한 가장 불확실한 시대에 범지구적인 공감은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우리는 서서히 그 희망의 불빛을 보고 있다. 물론 아직도 우리에게 당면한 절체절명의 위태로운 난관 앞에서는 가야할 길이 묘연할 뿐이지만 조금씩 서서히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도 감지되고 있다. 공감과는 가장 거리가 먼 경영분야에서도 예전의 경쟁발전 지상주의에서 탈피하여 협력,협동이라는 콜래보노믹스의 바람이 불고 있고 과학과 종교의 통섭을 통해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작지만 일어나고 있는게 그나마 고무적인 일이다. 이렇듯 공감 의식은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자녀 세대들에겐 더욱 더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공감의식의 필요성과 확대를 위한 여건조성은 우리들의 몫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공감의 시대를 요구할 것이고 바로 그 중심엔 호모 엠파티쿠스가 자리매김하고 있을 것이다.

 

<공감의 시대> 그야말로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수긍할 수 있는 공감 바로 그 자체였다. 인류사의 발전과정에 감추어진 역설과 그의 재해석을 통해서 역사발전의 원동력에는 다름아닌 공감이라는 의식이 내제되어 있었다는 저자의 추론에 십분 공감이 간다. 또한 그의 전작에서도 느꼇듯이 저자의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정곡을 찌르는 듯한 논리정연한 서술은 이번 책을 통해서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진리는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인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공통의 경험적 기반을 함께 만들기 위해 모이는 틈새 영역에 존재하는 이해이다. 존재는 관계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며, 우리가 주변 사람이나 주변 세계와 공유한 경험에 부여하는 의미의 차원이다."" 에서 볼 수 있듯이 진리,존재,자유,평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면서도 공감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아마도 앞으로 공감의 시대를 살아갈 호모 엠파티쿠스들에게 ""나는 공감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말이 아프리오리한 명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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