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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3년 11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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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쪽수확인중 | 354g | 256*254mm |
ISBN13 | 9788945215437 |
ISBN10 | 8945215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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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으려고 했을때 '아~주인공이 지게에 아버지를 태워 여행을 떠나려고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제목이 행복한 지게인가?'라고 궁금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인 덕보는 다른 친구들보다 좀 모자라지만 효심이 깊다.
다른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부러워하기보다 자기가 가진 지게를 자동차처럼 생각하고 아버지를 태우고 다녔다.
내가 덕보라면 어깨가 쑤셔오고 다리가 저려 포기했을것이다 하지만 덕보는 자기의 몸도 신경쓰지 않고 아버지를 자기보다 더 중요시여겼다.
덕보의 아버지께서는 덕보가 힘들까봐 걱정하셨지만 한편으로는 호강하셔서 기쁠것같다.
그리고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며 자라는 덕보의 딸 순이까지도 아버지를 본받아 후에 아버지를 호강시켜드릴것같다.
이 책을 읽고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얼마나 효가 중요한지 본받을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책제목이 왜 "행복한 지게"냐면 지게를 드는 덕보도 지게를 탄 할아버지도 앞장서서가는 순이도 해복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때문인것 같다.
제목 : 아버지께 효도하는 덕보 (행복한 지게를 읽고)
요즘에는 자동차도 많지만 옛날 농촌에서는 지게가 아주 중요한 운반 도구이다. 이 이야기는 지게가 등장하는 행복한 지게라는 동화이다.
봄이면 개나리가 피고 여름이면 수양버들이 늘어지고 가을이면 감나무들이 주홍빛으로 물들고, 겨울이면 하얀 눈이 이불을 덮는 감나무 골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다.
감나무 골에는 덕보라는 조금 모자라는 효자 청년이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덕보는 한번 서울 외삼촌댁에 놀러갔다가 외삼촌이 외할아버지를 자동차에 태우고 나들이를 다녀 오시는 데 외할아버지께서는 무척 좋아하셨다.
덕보는 집으로 돌아와 외삼촌처럼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자동차 대신 지게에 아버지를 태우고 매일 동네 다들이를 다녔습니다. 덕보가 장가를 들어 내어난 순이도 꼬맹이 지게를 지고 덕보를 따라 나녔다. 덕보 아버지께서는 너무 좋아하셨다.
지금은 우리가 아직 어려서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효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커서 덕보처럼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
*학교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행복한 지게'를 읽고
나는 아버지를 좋아하는데 이 책 그림에 아버지 모습이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여기서 겨울에 하얀 눈 이불을 덮는 작은 마을이 있는 모습은 정말 멋졌다. 온 세상이 하얗고 조용한 느낌이 들었다. 재미있는 부분은 덕보가 덕보 아버지를 지게에 태우고 "뛰뛰빵빵"하며 마을을 지나다니는 장면이다. 감동적인 것은 바보처럼 보이는 덕보가 자기 아버지를 업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가난한 사람이라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보라고 놀림 받아도 아버지를 생각하는 덕보의 마음은 아름다운 것 같다. 덕보를 보니 나도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다. 우리 엄마는 지금 팔이 아프다. 그러니까 나는 엄마가 빨래, 설거지 할 때 옆에서 거들어 주고 책이나 무거운 것도 들어 주고 밖에 나가서도 엄마가 쓰러지지 않도록 꼭 붙들어 드리고 싶다. 다른 일들도 엄마를 위해서 전부 다 대신 해 주고 싶다. 아빠한테도 모두 다 도와주고 싶다. 그런데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 아버지가 안마 해 달라고 하면 그만 짜증나고 열불 날 때가 있다. 아버지가 어깨나 다리 아파서 안마해 달라고 할 때면 '내가 아픈 아빠를 꼭 살려내야지' 하면서도 솔직히 안마하는 게 귀찮아 짜증을 내는 것이다. 덕보는 하루도 안 빠지고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뛰뛰빵빵 해 드렸는데 나는 아빠한테 안마하는 것도 귀찮아 하니 좀 부끄럽다. 그리고 엄마를 도와드려야 겠다는 마음만 많고 요즘은 방학숙제하느라 정신없어서 진짜로 많이 도와드리지도 못한다.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줄 시간이 없어서 매일 다음 날로 미룬다. 이러다 덕보 아부지처럼 울 엄마 아빠 돌아가실 때까지 한 번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하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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