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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이상교 | 삼성출판사 | 2003년 06월 15일 리뷰 총점6.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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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374g | 210*235*15mm
ISBN13 9788915031630
ISBN10 891503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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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이벤트 (6개)

책소개

저자 소개 (1명)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그동안 동화집 『붕어빵 장갑』,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찰방찰방 밤을 건너』, 『우리집 귀뚜라미』, 『좀이 쑤신다』, 그림책 『연꽃공주 미도』, 『소나기 때 미꾸라지』, 『소가 된 게으른 농부』, 『도깨비와 범벅장수』, 필사본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에세이집 『길고양이들은 배고프지 말 것』 등을 펴냈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림 : 루드밀라 피프첸코
1973년 블랸스크에서 태어나 블랸스크 미술전문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미술학과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지금까지 러시아와 우리나라에서 『로미오와 줄리엣』『그리스 로마 신화』『알라딘』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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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다음번에 지구에 오면...
경기지도1-* 남*욱 | 2007-09-27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린 왕자야, 안녕?
 
나는 지구별에 사는 남현욱이라는 아이야.
 
다음 번에 지구별에 들를 일이 있으면 꼭 나를 찾아와줘.
 
나는 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어른들이 나보고 엉뚱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거든.
 
하지만 너라면 내마음을 잘 이해해 줄 것 같아.
 
비행사 아저씨가 그려준 상자를 보고 그 안에 양이 들어있다고 한 너의 생각이 너무 귀여워.
 
너는 너의 별에 사는 장미꽃이 널 너무 귀찮게 해서 별을 떠나왔지만 항상 너의 장미꽃을 걱정하고 보고 싶어 했지.
 
나에게도 너의 장미꽃처럼 귀찮은 여동생이 하나 있단다. 하지만 내동생이 없으면 무척 심심해.
 
너는 너의 별을 떠나 여러 별을 다니며 임금님, 모자 쓴 아저씨, 술마시는 아저씨, 사장님, 지리학자를 만났지.
 
하지만 내가 보기엔 그사람들은 다 별로야.
 
임금님은 모두를 자기신하로 여겼고, 모자 쓴 아저씨는 잘난 척만 했고, 술마시는 아저씨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댔고, 사장님은 너무 욕심쟁이 같았어.
아참 그리고 지리학자가 너의 장미꽃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을 땐 나까지 속이 상하더라니까...
 
마지막으로 지구별에선 뱀과 여우, 조종사를 만났지?
 
여우가 길들여 지는 것은 서로 친해지는 것이라고, 또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잖아. 나는 그 이야기가 참 기억에 남아. 그리고 여우는 참 똑똑한 것 같아.
 
비행기 조종사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샘이 숨겨져 있어서 그렇다고 말해 주었지. 솔직히 난 그말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더라...
 
네가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와 헤어질 때 난 정말 서운해서 울 뻔 했단다.
 
우리 지구별에 아직도 너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많이 있을텐데,,그렇게 가버리다니...
 
다음 번에 지구에 오면 꼭 나에게 와줘. 나도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거든..
 
그럼, 다음에 만나기를 기대하며 그만 안녕.
 
                                                                          2007년 6월 2일
                                                          친구가 되고 싶은 현욱이가.   
어린이왕자가되어서
| 2005-11-05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코끼리를 삼키고 있는 보아구렁이를 그려서 어른들에게 보여주었다. 무섭지 않냐고 하자 어른들은 모자가 뭐가 무섭냐고 하며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느니 지리나 역사에 관심을 가지라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내 어릴적 꿈인 화가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비행기 조종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세계 여기저기 안 가본 곳이 없다. 여섯해전 나는 비행기사고로 사람사는 곳에서 수천마일 떨어진 사하라사막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해가 뜰 무렵 한 작은 사내아이가 나를 깨웠다. "양을 한마리만 그려줘...." 매우 신비한 모습에 그의 부탁을 들어주었다. 나는 작은 상자를 하나 그려주었는데 그는 상자속에 있는 양을 바라보며 기뻐했다. 이렇게 해서 어린왕자를 알게 되었다. 나는 오랜시일이 걸려서 어린왕자가 아주 먼 작은 별에서 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소혹성 B612호. 사흘 째 되는 날, 어린왕자가 사는 곳에는 거대한 바오밥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흘 째 되는 날 아침, 어린왕자는 해질 무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을 알았다. 하루는 몹시 슬픈 날 해 지는 모습을 마흔 세번이나 보았다고 한다. 다섯 째 되는 날, 어린왕자가 양이 꽃을 먹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렇다고 했다. 가시는 아무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 순간 어린왕자는 나에게 화를 내며 눈물을 흘렸다. 나는 어떻게든 그에게 감동을 주고 싶었다. 그리고는 두팔로 감싸주었다. 그 꽃은 씨앗으로 날아와서 어린왕자의 별에 싹이 튼 것이었다. 어린왕자는 그것을 정성을 다해서 보살폈고 그것은 이내 예쁜 장미꽃으로 자랐다. 하지만 그 꽃은 겸손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아름다움에 감동하였지만 어린왕자도 차츰차츰 꽃을 의심하게 되었고 그는 그것을 나중에는 후회하게 되었다. "나는 그때 아무 것도 이해할 줄 몰랐어. 그 꽃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판단했어야만 했어. 그 꽃은 나에게 향기를 풍겨주고 내 마음을 환하게 해 주었어. 결코 도망치지 말았어야하는 건데!" 어린왕자가 별을 떠나온 날 아침 그는 화산들을 깨끗이 청소하였다. 그리고는 장미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장미는 자존심이 매우 강한 꽃이었다. 울고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어린왕자에게 빨리 떠나가라고 하였다. 어린왕자는 이웃별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첫번째 별에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는 모든 것을 자기 신하로 삼고 있었다. 두번째 별에는 허영심이 많은 사람이, 세번째 별에는 술꾼이 있었다. 술꾼은 어린왕자를 매우 우울하게 만들어버렸다. 네번째 별에는 실업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숫자만 세고 있었다. 다섯번째 별은 가로등을 켜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가장 작은 별이었다. 여섯번째 별은 그보다 열배가 더 컸다. 지리학자가 살고 있었다. 일곱번째 별은 지리학자가 가보라고 권한 지구였다. 처음 사막에 도착해서 그는 뱀을 만났다. 어린왕자는 뱀이 매우 연약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나서 볼품없는 꽃을 만나고 산 위에도 올라가 보았지만 사람을 만날 수는 없었다. 오래 걸은 후에 어린왕자는 장미가 만발한 정원을 만났다. 어린왕자는 오직 하나뿐일거라고 생각했던 장미가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흐느껴 울었다. 그때 어린왕자는 여우를 만났다.
어린 왕자를 읽고
| 2005-11-04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린 왕자는 자기가 살던 별과 친구인 장미를 놔두고 이 곳 저 곳을 떠돌아 다니며 자기가 살 곳을 찾아다니는데, 왕도 만나고 사업가도 만나고, 술꾼도 만나고, 가로등에 불을 켰다 껐다 하는 사람도 만나며 모험을 해서 드디어 지구의 사막에 온다. 사막에는 한 아저씨가 비행기가 고장이 나서 고치고 있었다. 그리고 둘은 잊을 수 없는 잊혀지지 않는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린 왕자는 물을 뜨러 우물을 찾아 사막을 건너고 건너고 건너서 드디어 우물을 찾았는데, 코브라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슬퍼하며 슬퍼했다.
 다음 날 아저씨는 드디어 비행기를 다 고쳤다. 아저씨는 비행기를 타고 둘은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아저씨는 집에 돌아와 부모님과 친구들은 무슨 꿈을 꾸었냐며 믿는 둥 마는 둥 웃으면서 넘어갔다. 아저씨는 방에 들어와서 어린왕자를 생각하며 그 날밤에 별을 보았다.
 나는 어린 왕자를 꼭 한 번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아저씨고 꼭 만나고 싶다.
 
 
 
 
옆 반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구멍 난 상자
| 2005-05-14 | 제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꼬마는 화도 내지 않고 그냥 상자 하나 달랑 받았으면서도 기뻐서 싱글벙글하는 모습이 씩씩하고 순결해서 보기가 좋다.
 
목소리도 또랑또랑하고...
 
꼬마는 역시 단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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