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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문고본 ]
이금이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02월 25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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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26g | 127*188*20mm
ISBN13 9788957981955
ISBN10 895798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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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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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본문 중에서

줄거리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미르, 소희, 바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1부는 ‘미르'에 대한 이야기이다.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고, 진료소장이 된 엄마를 따라 달밭 마을로 이사 온다. 하지만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달밭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반항과 불만을 가지고, 제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한다.
제2부는 ‘소희'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 소희는 지나치게 조숙하다. 소희는 매일 일기를 쓰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반성적 사유를 해 나간다. 미르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미르가 마음을 열지 않아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제3부는 ‘바우'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사는 바우 역시 결손에 대한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지낸다.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그렇지만 바우는 비록 독백일지언정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와 끊임없는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자신을 늘 지켜봐 주는 소희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미르에게도 관심을 보이지만 역시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제4부는 세 아이 모두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농회장인 바우 아빠와 미르 엄마의 교류가 장미꽃 바구니로 인해 연애 사건으로 오해를 받고, 서울에서 사는 미르 아빠의 재혼 그리고 소희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세 아이는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세 아이는 차츰 가까워지고 다른 사람의 상처도 들여다보게 된다. 결국 소희가 작은집으로 떠나게 되고, 달밭에는 미르와 바우만이 남겨진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경기중앙기독5-* 정*빈 | 2022-07-30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하늘말나리는 무엇일까?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책을 읽으며 하늘말나리가 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하늘말나리는 상처 위로 일어선 이 책의 주인공 소희, 미르, 바우를 의미한다.

이 세명의 아이들은 모두 결손가정의 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른스러운 모범생 소희는 자신의 생각을 비밀일기장에만 털어놓으며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 걱정도 없는듯 위장한다. 아빠와 이혼한 엄마가 미운 미르는 자신의 문제를 울음과 짜증으로 해결하려 하고, ‘선택적 함구증’으로 말을 안하는 바우는 죽은 엄마만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아픔을 터놓고 말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어떨 땐 그 아이들에게 다가가 직접 위로해주고 싶기도 했다.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랬기에 소희와 미르, 바우가 친해져 서로의 상처를 감싸줄 때 더욱 기뻤던 것 같다. 이상하게도, 이 아이들이 상처를 극복할 때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았다.

이것을 보고 난 깨달았다. 

바로 상처는 퍼즐조각같다는 것이다. 상처난 마음은 퍼즐조각처럼 곳곳이 비어있다. 하지만 상대의 빈 곳을 채워줄 때 내 상처도 채워지고, 맞춰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통해 치유받는 이유라고 나는 생각한다.

책 속에서만이 아니다. 현실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처로 빈 부분과 뾰족하게 세운 부분이 가득한 ‘퍼즐조각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상처를 꽁꽁 싸매도 빈 부분은 그대로다. 하지만 상대의 빈 부분을 알아채고 채워줄 때, 나의 상처도 치유되는 것이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줄 때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친구가 되고싶다. 가족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준 세 아이들처럼, 상처를 채워주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이런 딸, 이런 언니, 이런 제자…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

나의 꿈은 작가이다. 나의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이 책처럼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고 있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싶다.

그것이 나의 꿈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대구대구동성6-* 성*민 | 2012-09-23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아이들은 누구나 말못할 비밀이 한가지씩 있다. 그 비밀은 누구나 다르지만 부모님과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부모님은 자신에게 아주 큰 영향을 끼치며, 그 만큼 부모님에 대한 상처나 기쁨 행복을 쉽게 알수있다. 하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돌아가셨을 때 그 상처는 어떤 약도 치료할 수없다. 엄마의 자리 또는 아빠의 자리를 누구든지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 상처는 점점 크게 번져갈 것이다. 예를 들어 "너희 부모님 직업이 뭐야?"라고 물으면 대답할 수 없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미르, 소희, 바우는 모두 부모님으로부터 큰 상처를 입었다. 서로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의 변화 등은 달랐다. 미르는 엄마때문에 아빠와 이혼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엄마와 달밭마을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자꾸 원망한다. 소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재혼을 하셔서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항상 남이 원하는 착한 어린이가 될려고 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그리고 자신이 겪었던 일을 안네처럼 비밀 일기장에 털어놓는다. 바우는 엄마를 통해 세상을 알고 배우게 된다. 하지만 바우를 세상으로 연결해준 다리,엄마가 돌아가시자 큰 충격을 받아 말을 못하는 병을 얻게된다. 아빠때문에 엄마가 고생하셔서 돌아가신줄 알고 아빠를 원망하고 미워한다.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달밭마을로 내려온 미르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빠와 함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없는게 모두 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엄마에 대한 원망과 미움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구한테도 자신의 마음을 보여줄려고 하지 않느다. 어느날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늦은 밤 찾아온 소희를 보게 된다. 미르는 남의 집에 이렇게 늦게 찾아온 소희가 예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생각은 다음날 바로 바뀌게 된다. 다음날 바우는 강아지를 소희는 김치를 가져온다. 어릴 때부터 강아지를 갖고 싶어했던 미르는 쑥쓰러워서 엄마가 불러서 억지로 나간다고 행동하였다.바우 아버지가 강아지 집을 갖다주면서 내일 읍내에 나가니까 미르에게 새학기 준비물로 필요한것을 갖다 주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미르는 소희,바우와 함께 읍내에 나가 새학기 준비물을 골랐다. 미르는 소희가 쪽지에 적어온 것을 보여주며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고 바우도 자신의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미르는 소희에게 바우는 말을 못하냐고 물었더니 소희는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라고 말했다. 며칠 후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 간 미르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미르는 옷을 아주 잘 입어서 아이들은 미르에게 잘해주었지만 친구가 되는 것은 번번히 실패하여 미르는 아이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체육시간에 옛날 학교 체육복을 입고 온 미르를 보고 소희는 너무 속상했다.자신이 미르 엄마인 소장님께 체육복을 구해주었는데 입고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회로 반 아이들은 소희에게 체육복을 제대로 입지 않은 벌로 미르에게 운동장에 줄을 그으라고 한다. 하지만 미르는 소희의 말을 듣지 않고 옆에서 보던 친구가 미르를 밀고 미르는 일어나서 뺨을 때렸다. 화가 난 친구가 미르를 다시 밀고 미르는 비명을 지르며 울고 선생님으 벌을 내린다. 바우가 이것을 보자 소희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그리고 소희는 자신의 비밀 일기장에 오늘 있었던 일을 쓰고 자신이 손가락하나 대지 않았고 너무 속상하다고 쓴것을 후회한다. 왜냐하면 미정이가 미르를 밀었을 때 속이 후련했기 때문이다. 이 일이 있은 후 미르는 서울에 계신 아빠에게 전화를 걸고 아빠가 재혼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길가에 쓰러진다. 쓰러진 미르를 본 바우와 소희는 산에 데려가서 위로해준다. 이 일을 계기로 셋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바우는 자신의 아버지가 소장님(미르 엄마)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차에서 보았던 예쁜 꽃을 엄마에게 받칠 줄 알았는데 소장님 생신 선물로 드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가 엄마 묘에 상사꽃을 받치며 우는 것을 보고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을 알게된다. 그릭 며칠 후 소희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소희는 친척이 계신 작은 집으로 가게 된다. 바우는 아쉬워하며 하늘말나리야 꽃 그림을 소희에게 전해준다. 항상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는 소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에 대한 나의 느낌이나 생각은 부모님이 없어서 큰 상처를 받은 친구들이 내 곁에 있다면 꼭 그 친구를 위로해주고 달래줄 것이다.그리고 그 친구에게 하늘말나리야 꽃을 선물해줄 것이다.하늘말나리야처럼 떳떳하게 고개를 들고 다니며 어떤일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라는 뜻으로 말이다. 그리고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이혼한 아이들을 보면 절대로 불쌍한 눈빛으로 처다보지 않을 것이다. 그 것이 훨씬 더 그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소희가 미르의 엄마인 소장님을 좋아했던 이유도 자신을 '이런 불쌍한 것' 하는 눈빛으로 처다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나도 어린나이에 부모님이 이혼하시거나 돌아가시면 마음의 문을 닫지 않고 하늘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성공하여 멋진 삶을 살아갈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나도 이 아이들처럼 좌절하고 나는 신을 원망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것이 행복으로만 가득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노력하여 내 꿈을 이룰 것이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경북영천신녕6-* 이*영 | 2012-09-14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머니께서 e-독서책을 몇권 사주셨다.여러권이 있었지만 난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었다.책을 읽기 전 도대체 하늘말나리라는 뜻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곤충이름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었다.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가 궁금하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미르,소희,바우 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미르는 엄마,아빠가 이혼하여 엄마랑 살게 되면서 달밭 마을로 이사오게 된다.미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엄마에게 반항하고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난 미르가 아빠랑 통화하고 싶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쓸쓸하게 공중전화박스에서 나왔다는 내용에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너무 보고 싶어서 목소리라도 들을려고 전화했을텐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작가가 꿈인 소희는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일기장이 두개이다. 이사를 가면서 비밀 일기장을 미르에게 주고 간다. 소희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재혼해 엄마,아빠랑 대신 할머니랑 살았다.

어느날 우체국에 들렀다가 우연히 미르를 만나게 되어 바우랑 셋이서 야산으로 올라가 미르가 아빠가 재혼할 것이라는 전화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빠를 용서할 수 없다며 원망하는 미르를 위로해주었다.

난 이 날 소희의 일기장을 읽어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미르가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은 아빠와의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 소희가 너무 불쌍했다.소희는 너무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재혼해 추억이 없기 때문에 그리움이나 원망도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슬퍼하는 소희는 할머니하고의 많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바우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때나 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말을 하는 선택적 함구증이란 병을 앓고 있었다.바우는 미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부모님의 이혼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말하지 않는 것으로 엄마 잃은 슬픔을 표현했지만 미르는 부모님의 이혼의 슬픔을 반항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라 미르를 이해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고 흰머리도 뽑아드리고 싶어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싶어하는 바우의 마음이 안타까웠다. 미르에게 '너의 아빤 살아계시잖아.넌 그래도 내 아빠의 늙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잖아'라고 속으로 이야기 할때 엄마를 그리워하는 바우때문에 너무 슬펐다.

미르,소희,바우 세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다.하지만,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면서 화목한 가정에서 살면서도 엄마,아빠에게 요즘 자꾸 짜증을 내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화를 내고 짜증을 내게 된다.

어느 날 엄마가 나를 앉혀 놓고 다 이해한다고 하셨다.엄마도 내 나이였을때는 할머니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후회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만약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대화를 하자고 했다. 이 글중에서 감명깊은 부분이 미르가 엄마랑 대화를 하는 것이었다.대화에서 엄마는 한 여자,한 인간으로 이해해 달라는 엄마의 말이 가슴에 남았다. 언젠가 엄마도 '민준아!넘마가 너의 엄마이기전에 엄마도 사람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울던 모습이 떠올랐다.

요즘 사춘기라고 한다.그래도 난 엄마,아빠랑 대화도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해서 긍정적으로 사춘기를 보내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된 이유는 바우가 숲에서 그 꽃을 보았는데 같은 종류의 꽃처럼 땅을 향해 피는게 아니라 하늘을 향해 피는 꽃을 보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소희 누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난 세아이들이 전부 하늘말나리야 같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늘말나리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그래야만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되는게 아닐까? 그리고 미르에게 소희,바우란 든든한 친구가 있듯이 나도 힘들때 항상 달려가서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비밀 일기장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런 친구가 내곁에 있기를 원한다면 나도 친구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책은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부모님도 생각하게 하고 친구들도 생각하게 한다. 친구들이 모두 읽어 보도록 학교에 갖다 놓아야겠다.

끝으로,난 바우 아빠랑 미르 엄마가 결혼해서 느티나무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소희에게서 친구를 이해하고 감싸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원만한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바람직한 가족 관계와 시골의 풋풋한 정을 나타내는

책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같은반 미르, 소희, 바우는 서로 오해와 아픔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미르와 바우의 오해가 풀려 후반부에

친하게 지낼수 있게되었다. 난 미르와 소희, 바우처럼 아픔을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미르와 소희, 바우와 같은 친구를 갖고 싶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고
경북영천신녕6-* 하*서 | 2012-09-14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었다. 이 책에 나오는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헤어지고, 진료소장이 된 엄마를 따라 달밭 마을로 이사 온다. 하지만 미르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 채 달밭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 엄마에게 무조건적인 반항과 불만을 가지고, 제 또래의 친구들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한다. 나도 이런 상황에 처하면 미르처럼 적응을 못하고 충격때문에 우울해져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희는 부모님 없이 할머니와 단 둘이 사는데 지나치게 조숙하다. 소희는 매일 일기를 쓰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반성을 해 나간다. 미르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하지만, 미르가 마음을 열지 않아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그리고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사는 바우 역시 결손에 대한 상처를 고스란히 안고 지낸다. 엄마를 잃은 충격으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하고만 이야기하는 '선택적 함구증'에 걸려 있다. 그렇지만 바우는 비록 독백일지언정 하늘 나라에 있는 엄마와 끊임없는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간다. 자신을 늘 지켜봐 주는 소희와 깊은 교감을 나누며, 미르에게도 관심을 보이지만 역시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 영농회장인 바우 아빠와 미르 엄마의 교류가 장미꽃 바구니로 인해 연애 사건으로 오해를 받고, 서울에서 사는 미르 아빠의 재혼 그리고 소희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세 아이는 또 한 번 상처를 받는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세 아이는 차츰 가까워지고 다른 사람의 상처도 들여다보게 된다. 결국 소희가 작은집으로 떠나게 되고, 달밭에는 미르와 바우만이 남겨진다.
너도 하늘말나리야
경북영천신녕6-* 김*현 | 2012-09-12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하늘말나리야 라는 책을 읽었다.
교과서에 이 책의 일부분이 실려 재미잇을것 같아 나는도서관에서 빌려 읽게되었다.
이 이야기에는 미르,소희,바우 이 세아이들이 나온다.
이 세아이들은 같은 또래이지만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자라온 환경도 다르다.
다만 공통점이 있다면 이 세아이들은 모두 부모님의 이혼이나 죽음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있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어려운 말로 하면 '가정의 결손' 이라고 하는 점의 공통점을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미르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엄마와 함께 '달밭마을'이라는 곳으로 오게되고,소희는 아주어릴적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외가집에서 억지로 데려가 다른 사람과 재혼하여 늙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다.
또,바우는 엄마가 병에걸려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함께살며 엄마가 죽은 충격으로 인해 '선택적함구증' 이라는 병에걸리고 만다.
이렇게 이 세아이들은 저마다 하나씩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있으며 그 상처를 치료하고 대응하는 방법도 다르다.
미르는 어린애처럼 떼를 쓰지만 소희는 지나치게 조숙해지고 어른스러워 졌고,바우는 '선택적함구증'이라는 병에걸려 마음의 문과 말문을 닫아버렸다.
하지만 이 세아이 미르,소희,바우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다른사람의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 봄으로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갔다.
나는 이 책의 내용처럼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을 경험을 겪은 아이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 아이들이 미르,소희,바우 처럼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 보고 어려운 현실을 당당히 헤쳐나갈 힘과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이 세아이처럼 힘든일을 겪었을때에는 나의 마음과 상처를 들여다 보고 다른사람의 상처를 들여다 보며 상처를 치유해나가고 다른사람의 마음의 상처의 치유를 도와줄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이 책이 6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에 실릴정도로 내용과 교훈이 많으므로 꼭! 한번이라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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