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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 양장 ]
켄트 하루프 저/한기찬 | 문학동네 | 2017년 02월 27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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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2월 27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572g | 128*188*30mm
ISBN13 9788954644501
ISBN10 89546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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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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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1943년에 플로리다 주 푸에블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이오와 대학교의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 그는 콜로라도의 양계농장, 와이오밍의 건설 현장, 덴버와 피닉스의 병원, 아이오와의 도서관, 위스콘신의 대안학교에서 일했고, 터키의 평화지원단과 네브래스카와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84년 발표한 데뷔작 『결속의 ... 1943년에 플로리다 주 푸에블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이오와 대학교의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 그는 콜로라도의 양계농장, 와이오밍의 건설 현장, 덴버와 피닉스의 병원, 아이오와의 도서관, 위스콘신의 대안학교에서 일했고, 터키의 평화지원단과 네브래스카와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84년 발표한 데뷔작 『결속의 끈The Tie That Binds』으로 와이팅 상을 받았고, 『플레인송』(1999)이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출간된 『축복』은 그의 다른 모든 소설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쓰였으며, 죽음을 앞둔 대드 루이스와 가족, 주위 사람들이 나눠 갖는 삶의 의미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아마존 이달의 책, 셀프어웨어니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플레인송』『이븐타이드Eventide』와 함께 ‘홀트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11월, 평소 앓던 폐질환으로 71세에 생을 마감했다. 사후『밤에 우리 영혼은』이 출간되며 그는
총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100여 권의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책으로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뉴욕 삼부작』, 『잃어버린 나날들』, 『스톤 다이어리』,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숨어 있는 남자』『반지의 제왕』, 『월든』, 『지식의 지배』, 『카뮈, 지상의...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100여 권의 외국어 텍스트를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책으로 『러시아 형식주의 문학이론』, 『두이노의 비가』, 『뉴욕 삼부작』, 『잃어버린 나날들』, 『스톤 다이어리』,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숨어 있는 남자』『반지의 제왕』, 『월든』, 『지식의 지배』, 『카뮈, 지상의 인간』,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자루 속의 뼈』 등을 비롯해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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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서로의 “고르지 않은 축복”을 덮어주는 사람들
도서1팀 김도훈 (문학 담당 / eyefamily@yes24.com) | 2017-03-15

소중한 일상에서 누리는 고요하고 경이로운 축복의 순간들

여기, 앞으로 남은 시간이라곤 고작 한 달인 사람이 있다. 가난이 싫어 열다섯 살에 집을 나와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하다가 결국 자신의 가게를 차렸고, 가족을 위해 평생을 철물점에서 일했던 그는 이제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누구나 마주할 순간이지만 그 끝의 시간이 언제인지 대략적으로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얼마 남지 않은 삶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아까 상점 앞에서 내가 울었던 것 말이오. 나로 하여금 울음을 터뜨리게 한 그 일 말이오. 거기서 내가 보고 있던 것은 바로 내 인생이었소. 어느 여름날 아침 앞쪽 카운터에서, 나와 다른 누군가 사이에 오간 사소한 거래 말이오. 몇 마디 말을 주고 받는 것. 그냥 그뿐이었소. 그런데 그게 전혀 쓸모없는 일이 아니었던 거요.”(p.182)

삶의 마지막 시간을 통과해가는 한 사람의 인생을 담은 소설 『축복』은 유별나지 않아 힘껏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가족들과 함께 아파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과 걸어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들. 죽음을 앞둔 그는 인생의 커다란 굴곡이 아닌 평범한 삶의 순간이 소중했노라 고백한다. 평범하고도 소중한 일상에서 누리는 고요하고 경이로운 축복의 순간들. 저마다 그런 시간이 있기에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두 발을 내딛고 살아가고 있을 게다.

“알고 보면 많은 일들이 고르지 않은 축복이지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살다간 사람이 말했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냐고. 그렇다. 삶은 죽음이 있기에 삶이며, 죽음은 삶이 있기에 죽음이다. 삶의 위치에서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고, 어떻게 죽느냐 하는 건 삶을 완성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독립된 삶과 죽음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삶이 혼자만의 삶이 아니듯 죽음도 혼자만의 죽음일 수 없는 법. 우리네 삶에는 다양한 관계의 얼개가 촘촘히 존재하고,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내는 시간들이 삶이란 이름으로 기억된다. 죽음이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한 사람의 죽음이 남아있는 자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선사한다.

삶의 마지막 한 달의 시간을 보내는 대드 루이스 역시 마찬가지. 남은 시간이 오롯이 그의 것만은 아니다. 그에겐 평생을 함께 해 온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사고로 자식을 잃고 중년에 접어든 딸과 비극을 견디다 못해 열여덟 살에 집을 나가 이젠 볼 수 없는 아들, 그리고 함께 아파하고 웃어주는 이웃들이 있다.

그는 딸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난 그저 네가 행복한지 아닌지 내게 말해주었으면 했어. 내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그걸 알고 싶었지.”(p.195)

“축복이 고르지 않게 내리는 것 같군요.” 라일이 말했다. 대드가 목사 쪽을 보았다. “그래요, 목사님. 알고 보면 많은 일들이 고르지 않은 축복이지요.”(p.140)


남아있는 시간 동안 그의 바람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이다. 내리는 비가 모든 이에게 반갑지 않은 것처럼 축복도 고르지 않게 내리는 세상에서 그저 행복하길 바랄 뿐. 많은 일들이 고르지 않은 축복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모자란 축복이 되고 울퉁불퉁한 인생길을 덮어주는 게 바로 우리네 삶이 아니던가. 대드는 어린 자식을 잃은 이후 행복이라고 부르는 걸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딸의 손을 꼭 잡는다. 마주잡은 두 손이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누구도 줄 수 없는 축복이 되었으리라.

이제 대드 루이스는 세상을 떠나고 없다. 하지만 남은 가족들은 여전히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아주 작은 소리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대드의 죽음이 그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슬픈 사건이겠지만 그의 죽음 이후에도 이전과 동일한 일상을 살아간다. 대드란 존재가 그들에게 가장 큰 축복이란 사실을 기억하면서. 여전히 많은 일들은 ‘고르지 않은 축복’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고르지 않은 축복을 나누며 살아간다. 어떤 경우에는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도 있다.(이문재 「어떤 경우」 중에서, 『지금 여기가 맨 앞』 수록) 그렇게 우리는 누군가의 축복이다.

책 속으로

--- p.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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