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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지 1

밤이 깊을수록 별은 빛나고

김정산 | 서돌문학 | 2009년 12월 15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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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79g | 153*224*30mm
ISBN13 9788991819405
ISBN10 899181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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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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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61년 부산 동래(東萊) 금정산(金井山) 출생이다.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93년 '경향신문', '전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당선되었으며, 저술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전시장의 그림』, 『한국지』(전3권), 『나당대전』, 『김시득전』, 『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 『위화』, 『삼한지』(전10권)와 단편소설 『수지』, 『북새풍』, 『화엄의 나날』 등이 있다. ... 1961년 부산 동래(東萊) 금정산(金井山) 출생이다.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93년 '경향신문', '전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당선되었으며, 저술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전시장의 그림』, 『한국지』(전3권), 『나당대전』, 『김시득전』, 『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 『위화』, 『삼한지』(전10권)와 단편소설 『수지』, 『북새풍』, 『화엄의 나날』 등이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통일 시대를 다룬 소설 『삼한지』는 우리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시기 중 하나인 580년대, 부족국가 시대를 마감하고 중앙집권 체제로 들어선 삼국이 서로 대립과 경쟁 속에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시기를 시작으로 하여 신라가 나당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통일을 완성하는 676년까지 약 100년간의 역사를 박진감 있게 재구성한 대하소설이다.『삼한지』는 출간 이후 현재까지 36만 부가 팔리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드라마 「서동요」와 「주몽」의 모태로서 우리사회에 불어 닥친 삼국시대 열풍의 진원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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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권력층 내부의 갈등과 음모로 진지왕이 폐위되고 곧바로 의문의 죽임을 당한 뒤 폐왕의 아들 용춘은 새로운 실력자들에게 멸시와 견제를 당한다. 폐왕의 서자 비형은 갖가지 기이한 행적을 보이며 성장하고, 산사의 기인 낭지법사가 머무는 영취산에서는 새로운 인연들이 무르익는다. 용춘과 평생 우정을 맹세한 금관국의 왕자 서현은 신라 왕족인 만명 낭자와 사랑에 빠진다.

관련 자료

주요 등장인물
한돈 _ 일선군 사람으로 무장 집안 출신이다. 기골이 장대하고 힘이 좋다. 10여 년 동안 미관말직을 지냈으나 승급이 안 되어 불만이 많다.
서현 _ 금관국의 마지막 임금인 구해대왕의 손자이자 김유신의 아버지. 취산에서 용춘을 만나 평생 친구가 되기로 맹세하고 용춘이 벼슬길에 나오도록 도움을 준다. 숙흘종의 막내딸 만명과 연분을 맺고 만노군으로 도망가서 유신을 낳는다.
비형 _ 진지왕과 도화녀 사이에서 태어난 유복자로 용춘의 이복동생이다. 출생부터 비범한데다 귀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신묘한 능력이 있다. 후에 위기에 처한 용춘과 조카인 춘추를 돕는다.
용춘 _ 진지왕의 아들이자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아버지. 백성을 괴롭히는 상대등의 아들을 죽인 죄로 유배를 떠나지만 유배지에서 도망친다. 취산에서 은둔하던 중 서현을 만난다. 후에 관직에 나가 진평왕의 둘째딸 천명과 혼인하지만 임금의 아우 백반의 견제로 다시 벼슬에서 물러난다.
백정 _ 태자의 신분으로 개에게 물려 죽은 동륜의 장자. 폐위된 숙부(진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다(진평왕). 집권 초기에는 노리부 등의 견제로 뜻을 펴지 못하지만 노리부가 죽은 후 왕권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리들을 교체하며 국정에 힘을 쏟는다.
백반 _ 진평왕의 아우. 욕심 많고 야망이 큰 인물로 왕위를 노린다. 왕을 부추겨 용춘을 유배 보내고 상대등 노리부와 결탁하여 조정의 실권을 장악한다.
낭지 _ 취산에 사는 이승(異僧). 앞일을 예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성보 _ 아시량국 일관(日官) 출신. 천문을 읽는 비상한 재주가 있다. 추화군에서 옥졸 생활을 하다가 백명의 횡포로 가족을 잃는다. 한돈을 따라 취산에 들어와 서현과 인연을 맺고 만노군으로 간다.
구칠 _ 가야국 왕손이자 용춘의 친구. 신라의 골품제에 환멸을 느끼고 누이 지선과 함께 서역으로 건너간다. 훗날 당조가 건국될 때 큰 공을 세워 중국에서 터를 잡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김춘추를 돕는다.
만명 _ 진흥왕의 아우인 숙흘종의 막내딸. 진골 출신의 서현과 백년가약을 맺어 김유신을 낳는다.
덕만 _ 진평왕의 큰딸.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사리에 밝다. 박염도(이차돈)의 죽음에 크게 감응하여 불교에 귀의하고 금강산으로 출가하여 비구니가 된다. 훗날 부왕이 죽은 뒤 신하들의 옹립을 받아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등극한다(선덕여왕).
천명 _ 진평왕의 둘째딸. 당숙인 용춘과 혼인하여 김춘추를 낳는다.
선화 _ 진평왕의 막내딸. 백제와 고구려는 물론 중국에까지 소문이 날 만큼 미색이 뛰어나다. 숙부인 백반의 흉계로 대궐에서 쫓겨난 뒤 마동을 만나 함께 백제로 건너간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김정산의 『삼한지』는 삶의 뜻과 살아야 할 이유와 삶의 목표가 깊게 연결된 세 겹의 이랑으로 놀을 치고, 위기와 지략과 욕망과 대의가 팽팽한 긴장을 이루면서 매순간에 깐깐한 의미를 집어넣는다. 세 나라가 모두 한국인의 공평한 조상인 탓에 누구 편도 들지 않으며, 저마다 최선을 다해 제 삶의 완성을 향해 치닫게 한다.
정과리(문학평론가·연세대 교수)
김정산의 『삼한지』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씨줄로 삼고 일연의 『삼국유사』를 날줄로 하여 한민족에게 가장 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7세기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하고 있다. 역사는 해석하는 자의 몫이며, 그 가치를 알고 다듬는 자의 소유이다. 현재의 영토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거 살았던 사람들의 정신과 역사를 누가 계승하느냐가 민족 정통성 확립에 더 큰 실질적 요소이다. 우리 민족의 웅혼함과 당찬 기백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김정산의 『삼한지』는 한민족이라면 바이블처럼 읽어보고 되새겨야 할 소설이다. 이 시대 한국인에게 『삼한지』는 통일 시대의 새로운 민족 웅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리라.
하응백 (문학평론가)
소설 『삼한지』는 고대사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들을 철저하게 고증해서 쓴 작품이다. 작가의 역사인식이 상상력과 행복하게 만나 역사와 소설이 하나로 용해된 이상적인 전범이라 할 만하다. 활자를 따라가다 보면 을지문덕, 연개소문, 무왕, 흑치상지, 계백, 김춘추, 김유신과 더불어 대화하게 하고, 살수대첩 현장에 서 있는 착각에 사로잡히게도 한다. 이 웅대한 서사시적 로망에서 작가는 켜켜이 묻혀 있던 역사 속의 인물과 사건들을 생명력 가진 실체로 되살려 오늘날 우리와 함께 호흡하게 만든다. 역사를 철저히 복원한 다음 소설을 버무려넣은 『삼한지』는 분명 역사소설의 새로운 장을 연 값진 성과다. 그것은 한국문학사에서 역사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말해주는 표지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김선학(문학평론가·동국대 교수)
『삼한지』는 언어로 쓴 장엄한 교향곡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각축을 벌이며 요동치는 100년 역사를 오롯하게 소설로 그려낸 스케일도 대단하지만, 화석화된 역사를 현재적 사실로 생동하게 만든 작가의 빼어난 솜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장강처럼 굽이굽이 펼쳐지는 서사 속에 영웅호걸들이 기개를 뽐내며 통일이라는 대장정을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의 부침을 따라가는 작가의 문체는 신명나면서도 삼엄하다. 영웅과 인재들의 부침에 따라 우리 감정도 뜨거워졌다가 싸늘하게 식는다. 낮과 밤이 교차하듯 사람의 운명도 그러함을 깨닫는 것이다.
『삼한지』는 ‘역사’와 ‘소설’을 동시에 포획한다. 날줄과 씨줄처럼 촘촘하게 얽힌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이 사설조의 유장한 문체 속에 한데 어우러지며 ‘대하’를 이루는 것이다. 『삼한지』는 우리 역사서요, 우리 영웅 서사담이요, 아울러 우리 조상들이 펼친 지혜와 지략, 그리고 용맹을 가르치는 인생 지침서다. 우리 문학사는 『임꺽정』과 『토지』와 『장길산』을 잇는 대하소설 계보에 『삼한지』를 빠뜨릴 수 없을 것이다.
장석주(문학평론가·시인)
책을 잡자마자 술술 읽힌다. 작가의 섬세하고 예리한 손을 통하여 시대의 영웅들이 되살아나고, 우리의 고대적 꿈과 기개가 눈앞에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끝없는 전란에 시달리는 민초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돌리면서도 애환을 뛰어넘는 역사적 환희와 동시대인의 당당함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삼한지』 열 권을 써나가면서 삼국의 가장 절묘했던 순간의 발자취를 달려간 작가의 열정과 노고가 책갈피에 묻어 있다.
‘우리식’ 문장에 가락이 녹아 있고, 높낮이와 빠르고 늦음이 문향(文香)의 격을 드높이고 있다.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기개가 넘치면서도 섬세하거나, 세밀하면서도 통 크게 휘몰아친다.
작가의 박람강기(博覽强記)와 이를 적절하게 제어하면서 김정산류의 독특한 서사를 완성시켜 나간 근기(根氣)에 경의를 표한다. 내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작가의 내공이 전 10권에 속속들이 숨겨져 있다. 그 내공을 통하여 역사적 인물들과 우리는 속 깊은 대화를 하게 되었다. 감히 일독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강현(역사학자·제주대 석좌교수)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역사적 세목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물들의 성격을 생생하게 창조한다. 기존 역사서들의 편견과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과감히 불식하면서 이야기의 생동감을 멋지게 구현해낸다. 이 책이 젊은이들에게 이 땅에 사는 자긍심을 심어줄 것인가? 자국의 영토가 반도로 축소된 데다 그나마 분단된 현실에 수치심을 느끼게 해줄 것인가? 그 답이 책 속에 있다.
이승하(시인)
담대한 필치와 정교한 서술이 한데 어우러진 명문장으로 엮은 『삼한지』는 천하를 호령하는 기개가 스며있다. 삼국시대의 우리 민족이 얼마나 웅혼하고 장엄했는지를 유감없이 펼쳐 놓은 대서사시다. 역사를 꿰뚫고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광대무변한 상상력은 잘못 알려진 우리 민족의 멍울을 통쾌하게 터뜨렸다. 작가 김정산 선생의 고대사에 대한 통찰과 한글에 대한 참사랑과 민족에 대한 자존심과 스스로의 영혼을 깨운 열정에 뜨거운 찬사를 보낸다.
김홍신(소설가)
나는 늘 중국소설 『삼국지』를 계륵(鷄肋)처럼 생각해왔다. 인격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사랑과 신의보다 배신과 탐욕부터 먼저 알게 될까 걱정스러웠던 탓이다. 그런데 민족의 얼이 밴 『삼한지』에는 모략과 배반보다는 정의와 신의, 악함보다는 선함, 증오보다는 사랑, 죽음보다는 삶이 녹아 있다. 마치 통일을 향한 우리 역사의 하늘에 한 그릇 맑은 정화수를 떠다 바친 듯하다.
정호승(시인)
장엄한 역사의 시공간을 한정된 소설적 공간에 넣으려는 작가의 노고가 예사롭지 않았고, 그 진정성이 절절했다. 일단 읽기 시작하자 다음 권, 다시 다음 권, 그렇게 점점 『삼한지』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다.
빈틈없는 구성,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도 박진감 넘치는 전개, 탁월한 심리 및 상황 묘사 등, 『삼한지』는 격조 있는 정통소설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한달음에 읽히는 빼어난 무협소설처럼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활달한 재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삼한지』를 집어 드는 독자라면 우리 역사상 가장 첨예했을 군웅할거의 삼국시대로 돌아가, 마치 영웅들의 영광과 시름을 함께 치러내는 것 같은 뻐근함을 경험하게 되리라.
정길연(소설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한국인의 문학적 상상력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그 원천에서 작가 김정산은 상상력의 샘물을 한껏 길어 올려, 너무 공을 들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한 땀 한 땀 자수를 놓듯이 삼국시대를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엄청난 작업을 감행하였다. ‘욕망의 삼각형’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 나라가 서로 합종연횡하며 각축전을 벌이는 스토리는 재능 있는 작가를 만나면 얼마든지 흥미로운 작품이 되는 법이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서 영감을 얻은 내용들이 교직되는 가운데 신화와 역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대하소설이 되었다. 반갑게도 중국의 『삼국지』를 여러 면에서 능가할 만한 한국의 『삼한지』가 탄생한 셈이다.
조성기(소설가·숭실대 교수)
『삼한지』는 그간 사소설에 전념하다시피 한 한국문학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잘 알 수 없었던 삼국시대 역사에 숨을 불어넣었다. 작가 김정산의 눈은 천리안이며 현미경이고, 동시에 메스를 든 역사의 해부학자이다.
홍하상(논픽션 작가)
『삼한지』를 읽으면 정치학이 따로 없고, 외교학이 따로 없다. 가히 외교의 교과서고 정치의 교본이며 인생의 지침서다. 동서고금의 지혜와 진리가 전편에 가득하다. 책을 읽고 나면 유능한 외교가 무엇인지, 현명한 정치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저절로 알게 된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한승주(고려대 명예교수)
역사소설은 심리서적과 마찬가지다. 한 인간이 특정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 그 순간 그의 심리는 무엇인지 단계별로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쌓인다는 것은 또 다른 덤이다. 그래서 나는 역사소설을 즐겨 읽는다.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어 걱정일 정도다. 이런 ‘역사소설 광’인 나를 미치게 한 소설이 있다. 바로 고구려, 백제, 신라의 통일과정을 다룬 『삼한지』다.
송인섭(교육심리학자·숙명여대 교수)
『삼한지』의 미덕은 치밀한 자료조사와 현장답사에 있다. 김정산 작가는 10년 청춘을 바친 머릿품과 발품으로 문헌사료와 역사현장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켰다. 사료와 사료의 공백, 사료와 현장 사이의 공백, 실존인물과 가공인물 사이의 간극이 자연스레 연결되는 것은 문헌사료와 역사현장을 체화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사료와 현장을 아는 사람들은 안다.
『삼한지』의 또 다른 미덕은 고구려·백제·신라 모두에게 정당성을 주는 통합적 역사인식에 있다. 실제 역사에서 절대선과 절대악으로 분류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다. 삼국 모두에게 역사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역사인식의 『삼한지』는 다원화를 지향하는 현 시대에 맞는 21세기형 역사소설이다. 『삼한지』를 읽으면 우리는 비로소 중국의 『삼국지』에 필적할 만한 역사소설을 갖게 되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덕일(역사학자·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인간의 삶이란 역사를 창출하고 그 역사를 통하여 학습하고 수용하며 또 다시 새로운 역사를 생산한다. 역사라는 팩트와 소설이라는 픽션이 빚어내는 문학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삼한지』는 이제껏 접했던 남의 나라 『삼국지』가 아닌, 우리나라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로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주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다. 작가는 『삼한지』에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철저한 고증에 풍부한 상상력을 더하여 역사의 인물들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성인들에게는 소설 속 인물(영웅)들의 삶을 통하여 지혜를 터득하게 하고 국가와 민족, 역사 인식에 소극적인 청소년들에게는 미래를 사는 리더십을 습득하게 한다.
박철원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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