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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대적 미술

이것이 현대적 미술

임근준 | 갤리온 | 2009년 11월 02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점
편집/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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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대적 미술 리뷰 총점8.0 18,000

상품정보

출간일 2009년 11월 02일
쪽수,무게,크기 456쪽 | 684g | 153*210*30mm
ISBN13 9788901101507
ISBN10 8901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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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것이 우리 시대의 미술서다!

현대미술은 정말 어려울까? 실용과 효율이 화두인 오늘의 세계에서 미술은 무엇이고, 또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가? 이 책은 현장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이 안내하는 현대미술 입문서로, 좀처럼 찾기 힘든 현대미술 작가들의 출생 배경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성격 등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183개의 풍부한 컬러 도판과 함께 작가가 어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때 발생한 미적 문제와 작가 및 작품의 미술사적 의의는 무엇인지 비평가의 안목으로 현대미술의 큰 맥락을 짚어내어 어렵기만 한 현대미술의 이해를 돕는다. 미국과 유럽 및 일본과 한국의 작가 중 전후 미술의 거장에서 이제 막 평단의 주목을 받는 신예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른 작가를 골고루 살펴보고 있으며,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미술이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등의 질문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보는 방법을 성찰하게 한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임근준

미술 · 디자인 평론가, DT네트워크 발기인, 홍익대 BK연구원. 서울대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미술이론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딴 뒤, 미술교육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아트선재센터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인컬처〉 편집장으로 일했다.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에스케이모마 하이라이트〉(2009),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등이 대표작이다.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동성애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한국사회의 작은 변화를 이끌기도 했다.

목차

우리 시대의 피카소
추상표현주의와 팝아트의 연결 고리_로버트 라우센버그 | 컨템퍼러리 아트의 살아있는 규준_제프 쿤스 | ‘yBa’의 늙어버린 악동_데미안 허스트

전후 일본의 아방가르드 미술
원자폭탄 이후의 변종 생태계_쿠도 테츠미 | 재건된 전후 일본을 위한 버내큘러의 도상학_요코오 타다노리 | 천엔 지폐 사건_아카세가와 겐페이 | 진실을 꾸며내는 괴력_오노 요코

에이즈 시대의 미술
“살아있는 조각”으로 사는 영국의 괴짜 듀오_길버트와 조지 | 포르노그래피의 형식으로 탐구한 그레코-로망의 아름다움_로버트 메이플소프 | ‘빛나는 아기’, 영원한 1980년대의 아이콘_키스 해링 | 에이즈 시대의 멜랑콜리한 영웅_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오늘의 얼굴
금빛 마릴린 먼로_앤디 워홀 | 내겐 너무나 소중한 명사들의 청춘(의 어여쁜 초상)_엘리자베스 페이튼 | 오늘의 인륜을 감식하는 새로운 방법_손동현

대중문화의 재탄생
미국식 편집광의 대중문화 유희_리차드 프린스 | 꿈을 모으는 수집광_현태준 | 대중문화를(로) 기억하는 새로운 방법_최정화와 Sasa[44] | 조용필의 위대한 (재)탄생 _Sasa[44] | 비주류의 시학을 담은 잡지 《C와
... 펼처보기

책속으로

1.
“미술은 의사소통으로서, 대중을 조작하는 능력이다. 연예계나 정치와 다른 점은, 단지 미술가가 더 자유롭다는 것.” - 제프 쿤스(Jeff Koon, 1955년생)

“미술은 약과 같아서, 치유할 수 있다.” -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1965년생)

“미술은 병이 아닌 광기다.” - 조지 라파스(George Lappas, 1950년생)

“미술은 죽음의 편에 선다.” - 얀 베르크뤼세(Jan Vercruysse, 1948년생)

“모든 사람이 미술을 각자의 시각으로 본다. 나는 그저 제안할 뿐이다.” -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 1966년생)

“만약 미술이 사회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사랑 없는 섹스처럼 순전한 방종이 될 게다.” - 제프 쿤스

“쌍방향 미술은 이미지와 소리 그리고 텍스트 등의 가상공간으로, 사용자에 의해 활성화될 때 실체를 드러낸다.” (수정된) - 제프리 쇼(Jeffrey Shaw, 1944년생)

“우리는 모던한 시대의 미술가다.” - 길버트와 조지(Gilbert and George)

“현대미술을 하려고 비(非)미술재료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수정된) - 스탠 더글라스(Stan Douglas, 1960년생)

2.
오늘의 세계에서 미술은 무엇이고, 또 어떤 역할을 맡고 있
... 펼처보기 ---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것이 우리 시대의 미술서다!
현대미술은 정말 어렵기만 한 걸까? 혹은 현대미술은 별것 아니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 그렇게 쉽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까지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로 이어지는 소위 ‘고전 미술’에 대한 저서들만 접해야 할까? …현대미술의 핵심을 상세히 다루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만한 미술서는 없는가? 이런 의문과 지적 갈증을 느낀 독자에게 《이것이 현대적 미술》은 최상의 현대미술 안내서가 될 것이다.

현장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은 현대미술 작가들의 출생 배경과 주변 인물과의 관계,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성격 등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정보를 독자에게 친절히 전달한다. 또한 작가가 어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때 발생한 미적 문제와 작가 및 작품의 미술사적 의의는 무엇인지 비평가의 안목으로 현대미술의 큰 맥락을 잡아준다. 동시에 책은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핵심 사항을 설명한다. 미술관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183개의 풍부한 컬러 도판이 60개의 색다른 현대미술 이야기와 적절히 배치돼, 독자는 본문에 언급되는 주요 작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후의 거장에서 21세기의 신예까지, 현대미술이 거둔 성취의 리포트
많고 많은 현대미술 작가 중 책에 소개된 작가들은 누구일까? 로버트 라우센버그,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오노 요코, 키스 해링, 앤디 워홀과 같은 우리의 눈과 귀에 조금은 익숙한 작가들에서 쿠도 테츠미,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데이나 슈츠, 테렌스 고, 손동현, 김민애와 같은 생소한 작가들까지… 책에 등장하는 이들에겐 어떠한 패턴이 드러난다. 그들은 전후 미술의 금자탑을 세운 작가, 혹은 당대 미술의 승자로 미술사적 위상을 확립한 작가, 아니면 현대미술의 전선에서 각축을 벌이며 문제적 지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작가다.

미국과 유럽 및 일본과 한국의 작가 중 전후 미술의 거장에서 이제 막 평단의 주목을 받는 신예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른 작가가 책의 전반에 골고루 포진하고 있다. 각기 다른 세대의 작가군이 형성하는 세대별 조합이 현대미술의 흐름과 그 “미적 성취의 기록”을 음미할 수 있게 한다면, 화가, 디자이너, 건축가, 조각가 등 작가가 취하는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개별 작품이 속한 장르 및 작품의 각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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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그가 지나온 길에도 역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물웅덩이가 많았다. 그것은 구체제라고 하는 오랜 물기였다. 임근준은 그 웅덩이 속에서 대중문화, 퀴어, 오타쿠, 키치, 언더그라운드 등의 언어들을 불편하지 않은 기술로 천천히 길어 올린다. 책 곳곳에는 비주류, 소수자들, 금기들, 타자들을 향한 그의 일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이 드러난다. 우리 시대 미술의 전방위 최전선을 관통하며 ‘바로 지금 여기’의 숨겨졌던 진실을 캐내는 그의 손길이 생생하다. 그것은 젊음의 태도이며 흔적이다. - 이건수(《월간미술》 편집장)


언 젠 가.복실이.안부를.엿보고.간.그가.. 일주일에.한.번쯤.한밤중.물침대처럼.미끌거리는.말로.나의.청각.공간을.휘젓더니.. 마침내.목에.흰.수건을.두르고.검은.안경.뿔테에.날카로운.안광을.숨기며.이씨처럼.내.앞에.출연했다.. 지치지.않고.쏟아내는.그의.말꼬리에.꼬리에.이어지는.꼬리가.글로.이어졌다.. 우아-..현란한.글.행렬.속을.헤매다..갑자기..그가.감추고.다니는.꼬리가.보고.싶을.‘테다’.^^. - 안상수(그래픽 디자이너)


작품을 대하는 노련한 분석력, 이야기꾼다운 자질, 방대한 사료 조사의 열정. 이 모두를 갖춘 흔치 않은 미술 교양서다. 적지 않은 현대미술 이야기가 곧잘 ‘당시에는 그랬어’식의 사장된 과거사 들추기에 만족하지만, 이 책은 사망한 구시대 예술가를 호출할 때조차 ‘오늘의 미술’이라는 당대적 주제로 생동감 있게 흡수해버린다. - 반이정(미술평론가)


임근준은 수다쟁이 비평가다. 수다를 떨다보면 겉모양만 빛나기 십상인데, 그의 글은 속내까지 농익어 있다. 《이것이 현대적 미술》은 우리를 복잡다기한 당대 미술 감상의 통렬한 요해의 길로 안내한다. 감칠맛 나는 재미, 콕 찌르는 긴장…, 독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 김복기(《아트인컬처》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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