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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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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붕가붕가레코드 | 푸른숲 | 2009년 10월 20일 리뷰 총점8.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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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 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1848258
ISBN10 8971848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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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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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붕가붕가 레코드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무조건 낫다”는 정신에 입각, 뭐라도 재미있는 것을 해보고 싶었던 일군의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인디 음반 기획사. 처음에는 산이라도 씹어 먹을 듯이 거창하게 시작했으나 열정과 끈기가 부족한 탓에 미적지근한 몇 년을 보내던 중 ‘브로콜리 너마저’라든가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소속 밴드들이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어영부영 알려졌다. 이후 참신하고 대중적이면서 유쾌하고 시니컬한 음악을 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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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평점9점 | g*******s | 2009-11-17 | 신고

 



   어릴 적 유일한 희망은 어른이 되는 것이었다.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었다. 어릴 때 동경했던 세계가 아니었다.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이 더 많았다. 하기 싫은 일을 얼마나 의젓하게 잘 참아내는가 하는 것이 어른의 과제 같았다. 재미없고 공허한 일상이 시커멓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지루한 사투 끝에 익숙해지고 나니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하기 싫은 일을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하고 싶은 일이 뭐였는지 잊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하고 싶은 일이 없어졌다. 현실이 불만스러울수록 기억의 키가 자라났다. 꿈을 잃어버린 나는 괴팍하고 재미없는 괴물이 되어갔다.



   음악이라면 질색이다. 나를 뒤흔들어 깨우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하여 음악도 가려 듣는다. 주로 인디음악을 듣는다. 절제된 감성이 좋다. 미친 듯 악을 써대도 절제가 느껴지는 것이 인디음악이었다. 나에게는 그랬다. 그나마 좋아하는 인디음악도 아껴마시는 술 홀짝이듯 들었다. 쓰다 보니 나는 참 재미없는 인간이구나 새삼 실감한다. 각설하고, 올해가 시작되고 얼마 지났을 때 얼핏 본 TV에서 장기하를 알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서태지에 비견할 만한 음악가라고 소개했던 것 같다. 흥미가 생겼다. 한창 음악을 듣던 학창시절, 서태지는 나의 우상이었다. ‘싸구려 커피’를 들었다. 가사가 예술이었다. 마음에 들었다. 괜찮네.



   괜찮네, 하던 장기하가 여기저기 출현했다. TV는 물론 인터넷에서도 자주 등장했다. 떴다. 크게 떴다. 떴네, 하고 잠깐 잊고 있었다. 복잡한 어른의 삶을 살아내느라 버거웠다. 그러다 또 장기하가 떴다. 내 앞에 떴다.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긴 제목의 책이었다. 붕가붕가에 시선이 걸렸다. 붕가붕가? 그 붕가붕가인가? 에이 다른 뜻이 있겠지. 설마,


 

 “붕가붕가는 오나니나 마스터베이션과는 다르다. 보통 자위가 은밀한 곳에서 혼자 있을 때 이뤄지는 것이라면, 붕가붕가는 남들이 있는 장소에서, 그것도 남의 몸 일부분에 기대 이뤄지기 일쑤다. 짝짓기랑 비슷한 이런 부분은 나름 대중 지향을 드러낸다. 한마디로 내 표현 욕구가 우선이지만 들어주는 너도 신경을 쓰겠으며, 그렇게 네가 들어주는 것이 내 욕구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52쪽)

  

   그 붕가붕가가 맞았다. ‘섹스와 자위 사이의’ 그 붕가붕가. 강아지들이 인형이나 사물에 비벼대는 행위를 가리키는 그 붕가붕가. “주류 대중음악과 기존 인디음악의 중간 지점에 있는 ‘대중 지향적인 인디음악’”을 빗대어 지은 이름이란다. 사실을 말하자면, 그냥 어감이 좋아서 붙인 이름에 갖다 붙인 말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는 것은 녹록찮은 일이다. 음악을 생업으로 삼기 쉽지 않다.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이 열악한 환경에서 그래도 혼자 힘으로 음악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뭉친 것이 붕가붕가레코드이다. 이들은 대부분 따로 생업을 가지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쳤다가 현실의 수많은 제약에 부딪쳐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역시 가장 큰 제약은 먹고 사는 일이다. 딴따라질을 지속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다. 가난한 붕가붕가레코드의 딴따라질은 가히 눈물겨울 지경이다. 손수 제작했던 소량의 음반이 예상 외로 잘 팔리자 놀라웠지만, 더 놀라운 건 그 많은 음반을 찍어낸 일이라고. 눈물겹다는 것은 그냥 하는 표현이고, 사실 이들의 열정이 나는 부럽다.

 


   장기하 얘기하다 갑자기 붕가붕가레코드냐고 할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붕가붕가레코드와 장기하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몰랐던 일人. 장기하를 배출한 것이 바로 붕가붕가레코드이다. 이 책에는 붕가붕가레코드의 탄생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조망하고 있다. 딱딱한 책이 아니다. 책 제목처럼 굉장히 솔직하고 재미있다. 붕가붕가레코드와 관련한 모든 일, 사람들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독자보다도 이들 붕가붕가레코드 구성원들에게 더 값질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무엇보다 이들 바라는 대로 책이 잘 팔려 돈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좋겠다. 들을 만한 음악이 더 생길 테니까.



"애초 시작은 재미나게 살기 위한 것이었다. 그럼 뭐가 재밌는 건가.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는 것. 그렇다면 거기서 붕가붕가레코드가 해야 할 일은? 이걸로 돈을 벌건 말건, 회사에 돈을 많이 벌어다 주건 말건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서로 같이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271쪽)



  꿈을 포기하고 무거운 현실을 짊어지는 일은 힘이 든다. 무거운 현실 속에서 꿈을 펼치는 것 또한 마찬가지. 어차피 힘들 바에야 재미있는 쪽이 낫지 않을까. 그렇게 개기다 보면 빡쎈 취미생활이 먹고 사는 일로 될지 누가 아나. 붕가붕가레코드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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