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오토캠핑이 새로운 레저 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오토캠핑 전용 시설을 갖춘 캠핑장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오토캠핑은 이제 출발선에 서 있다. 수많은 초보캠퍼들은 장비 선택과 사용법을 몰라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다. 『오토캠핑 바이블』은 초보캠퍼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장비 구입부터 캠핑 사이트 꾸리기, 캠핑 요리, 전국의 캠핑장, 캠핑장에서의 놀이 등 오토캠핑 전반을 다룬 국내 최초의 오토캠핑 가이드북이다. 이 책 한권이면 초보도 고수처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당장 올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는 초보캠퍼들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것이다.
장비선택부터 캠핑요리까지 완벽 가이드
이 책은 오토캠핑을 시작하는 초보 캠퍼들이 캠핑의 모든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종합 안내서다. 장비 선택부터 캠핑 사이트 꾸리기, 캠핑 요리와 놀이, 겨울 캠핑, 응급처치, 가볼 만한 캠핑장 등 캠퍼가 필요로 하는 실전적인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또 누구나 꿈꾸는 제주도 캠핑도 별도로 소개해 캠핑 고수로 가는 길도 안내했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언제든지 캠핑을 나설 수 있다.
여행레저 고수의 캠핑 테크닉과 노하우 전수
김산환과 최갑수, 두 작가는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여행레저전문기자로 일했던 아웃도어의 달인이다. 두 아웃도어의 고수가 그동안 축적한 캠핑의 모든 것을 간결하고 쉽게 정리했다. 1년간 캠핑 현장을 누비면서 찍은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구성해 현장성이 돋보인다. 특히, 캠핑장을 별점을 통해 시설과 수준을 평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으며, 주변의 여행지와 맛, 볼거리 등의 알짜정보도 곁들여 캠핑 가는 재미를 더했다.
실전에서 200% 활용가능한 캠핑 ABC
무엇부터 해야 하나? 캠핑장에 도착한 초보들의 고민이다. 그러나 『오토캠핑 바이블』만 있으면 걱정 끝이다. 짐 싸기부터 사이트 고르기, 캠핑장 꾸미기, 뒷정리까지 캠핑의 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매뉴얼을 따르기만 하면 캠핑 고수 부럽지 않게 캠핑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3대 오토캠핑 브랜드 제품 집중 분석
어떤 장비를 살까? 오토캠핑 장비는 수백 종에 이르며, 텐트 하나만도 100여종이 넘는다. 초보는 이렇게 많은 장비에 기가 질려 장비 구입을 망설인다. 『오토캠핑 바이블』에서는 콜맨/코베아/스노우피크 등 3대 브랜드에서 출시한 2009년형 텐트/타프/테이블/의자/침낭/매트리스/키친/스토브/랜턴/코펠/화로 등 오토캠핑 핵심장비 11종의 사진과 제원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장비 구입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국의 캠핑장 핵심 정보와 실전 캠핑 요리 소개
어디로 갈까? 캠핑장은 많아도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게 현실이다. 『오토캠핑 바이블』 전국의 캠핑장을 지역별로 30곳을 엄선, 집중 취재했다. 또 부록을 통해 전국 180개 캠핑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여기에 캠핑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70선도 수록, 캠핑요리의 달인으로 안내한다.
캠핑은 자연을 느끼게 해 준다
캠핑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가급적 현대문명을 배재한 채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다. 캠핑장에서는 도심에서는 들을 수 없고, 볼 수 없었던 자연이 가깝게 느껴진다. 텐트에서 듣는 빗소리와 바람소리, 아침이면 밀려오는 안개, 밤하늘에 수놓는 별, 낙엽이 지는 소리 등 자연이 ‘날 것 그대로’ 전해진다.
캠핑은 휴식이다
현대인은 지쳐 있다. 도시라는 공간은 소비적이며 끊임없이 움직이게 한다. 그러나 캠핑을 떠나면 일과 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모든 시간을 자신과 가족에게 배려할 수 있다. 무엇을 위해 바쁘게 움직일 필요도 없다. 마음의 짐을 놓고 세상을 관조하게 만들어준다.
캠핑은 감성을 키워준다
캠핑은 살아있는 자연을 보여준다. 책에서 보았던 곤충과 나비와 꽃과 나무와 동물을 직접 볼 수 있게 한다. 또 그것을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도 있다. 또 바람이 부는 소리와 텐트에 떨어지는 빗방울, 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청각을 틔워주고, 자연이 연출하는 변화가 눈을 뜨게 해준다. 이처럼 살아있는 자연과 마주하면서 아이들은 이성의 그늘에 가려 있던 감성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오토캠핑 바이블』은 자연주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던 책이다. 여기에 장비구입부터 텐트 치기, 캠핑요리, 응급처치까지 캠핑 초보자를 위한 매뉴얼을 더해 한권으로 묶었다. 그래서 이 책 한권이면 언제든지 캠핑을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은 오토캠핑을 시작하는 초보 캠퍼들이 캠핑의 모든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종합 안내서다. 장비 선택부터 캠핑 사이트 꾸리기, 캠핑 요리와 놀이, 겨울 캠핑, 응급처치, 가볼 만한 캠핑장 등 캠퍼가 필요로 하는 실전적인 지식을 망라하려고 노력했다. 또 누구나 꿈꾸는 제주도 캠핑도 별도로 소개해 캠핑 고수로 가는 길도 안내했다.
김산환 작가와 최갑수 작가는 여행의 달인답게 캠핑의 모든 것을 간결하고 쉽게 정리했다. 1년 동안 사계절을 겪으며 캠핑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도 사진을 보면서 손쉽게 캠핑을 시작할 수 있게 배려했다. 또한 최신 캠핑 장비를 비교 분석해 천차만별인 장비의 가격과 기능을 쉽게 정리했다. 제대로 된 캠핑 장비를 구입한다면 책 한권의 비용은 바로 건지는 셈이다. 또한 텐트 설치, 타프 설치, 매듭 묶는 법 등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캠핑 테크닉의 모든 것을 사진으로 정리한 것도 특징이다.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현대인은 마음 한 구석에 자연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다. 자연의 일부임에도 자연과 격리된 존재로 살아가는 도시인들은 인공의 장벽이 없는 자연으로 돌아가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곁들이면서 휴식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이런 현대인의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 캠핑이다.
오토캠핑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이다. 이전의 캠핑은 캠핑 장비를 배낭에 넣고 사람의 힘으로 지고 갔다. 그러나 오토캠핑은 자동차가 무거운 장비를 옮기는 수고를 대신해준다. 무게와 부피에서 자유로워지자 캠핑장비들이 대형화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미니멀리즘에서 장비의 편리성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아이템도 다양화됐다. 집에서 필요한 것은 캠핑에서도 필요하다는 결론에 맞추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장비들이 속속 등장했다. 오토캠핑 장비를 모두 합하면 수백 가지가 넘는다.
처음 캠핑을 시작한 이들은 오토캠핑 장비에 매혹된다. 캠핑에 적합하게 진화를 거듭한, 기능성이 최대로 발휘된 장비를 보면서 마냥 신기해한다. 그렇게 오토캠핑에 시선이 꽂히면 그때부터 장비 구입에 ‘올인’한다. 돈을 모아 장비를 사고, 그 장비를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고, 또 다른 이들은 어떤 장비를 갖고 있나 유심히 살펴보면서 캠핑의 세계로 빠져든다.
199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는 일반캠핑이 주를 이뤘다. 산악인이나 등산객들이 캠핑문화를 선도했다. 일반인의 경우 여름 휴가철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게 전부였다. 당시만 해도 캠핑 장비라고 해야 후줄근한 텐트와 코펠 정도가 전부이고, 나머지는 집에서 쓰던 것을 가져온, 무늬만 오토캠핑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오면서 캠핑문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캠핑이 하나의 레저 영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오토캠핑 붐이 일기 시작했다.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동호회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전문적인 오토캠핑 장비들이 속속 선을 보였다. 여기에는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선진국의 캠핑문화를 경험한 이들의 높아진 눈높이도 한몫을 했다.
현재 오토캠핑 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한 인터넷 동호회는 회원 수만 1만5000명을 자랑할 정도다. 오토캠핑 인구의 확대는 장비의 변화로 이어졌다. 이전까지 등산용과 구별 없이 사용되던 캠핑 장비가 오토캠핑용으로 확실하게 나뉘고 있다. 텐트의 경우 리빙셸이 있는 대형 텐트가 중심이 되고, 키친이나 테이블, 의자 등의 캠핑가구가 기본으로 됐다. 하지만 저자들은 캠핑의 본질을 이야기 할 때 장비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캠핑 고수에 이르게 되면 자연 속에서 즐기고, 더 은밀한 자연을 찾게 하는 것이 캠핑의 매력이라는 얘기다. 이 책 한권이면 캠핑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초보자도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한눈으로 보는 캠핑 순서
짐 싣기→자리 잡기→캠핑장 배치→타프 치기→텐트 치기 및 텐트 꾸미기→가구배치→텐트 속 꾸미기→조리도구 설치하기→조명 밝히기→불 피우기→요리하기→취침→정리하기
짐 싣기 캠핑장비는 규모와 무게가 만만치 않다. 자신의 차에 맞게 장비를 싣는 것도 요령이다. 무겁고 덩치가 큰 것은 아래로, 가볍고 작은 것은 위로 가게 차곡차곡 실어야 캠핑장으로 출발할 수 있다. 자리 잡기 어느 자리가 좋을까. 일단 캠핑장에 도착하면 가장 좋은 자리부터 찾는 게 급선무다. 화장실과 취사장의 거리, 정숙성, 그늘 여부 등을 따져 최선의 자리를 잡아야 캠핑이 즐겁다. 일반 캠핑장이 아닌 경우 캠핑하기 좋은 조건에 맞는 곳을 찾아야 한다.
캠핑장 배치 자리를 잡았다면 캠핑장을 어떻게 꾸릴지를 지혜를 모아야 한다. 텐트와 타프의 위치와 방향, 차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밑그림을 그려보자.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사람들이 오가는 동선, 나무 그늘의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자. 타프 치기 타프는 생활공간의 중심이다. 타프는 캠핑장비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 따라서 타프의 위치를 잘 잡아야 텐트가 들어설 자리가 충분하다. 타프를 잘못 치면 전체적으로 다 엉망이 될 수도 있다.
텐트 치기 잠을 자는 곳이자 가장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이다. 타프와 연결성도 고려해야 한다. 당김줄과 팩을 이용해 마무리까지 확실히 해서 집을 완성한다. 가구 배치하기 테이블은 어디에 놓을까. 키친은 어디에 설치할까. 화로와 그릴은 또 어디에 둘까. 타프의 형태와 배치에 맞게 가구를 배치한다. 텐트 꾸미기 매트리스를 깔고, 침낭을 펴놓는다. 밤에 꼭 필요한 물품도 가지런히 정리해둔다. 조리 도구 설치하기 음식 조리할 도구를 설치한다. 스토브는 연료를 주입하고, 코펠은 깨끗하게 씻어 둔다. 더치 오븐은 길들이기를 한 후 삼각대로 걸어 둔다.
조명 밝히기 랜턴은 어둡기 전에 심지(맨틀)를 갈아 끼운다. 캠핑장을 골고루 비칠 수 있는 곳에 랜턴을 배치한다. 텐트 속에도 건전지 랜턴을 배치해 밤에 찾는 소동을 벌이지 않도록 한다. 요리하기 캠핑의 즐거움은 요리에 있다. 아빠는 바비큐를 굽고, 엄마는 맛있는 찌개를 끓인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밥은 꿀맛이다. 와인으로 건배를 나누면 캠핑의 기쁨은 배가 된다. 불 피우기 캠핑장의 밤은 모닥불이 있어 즐겁다. 화로 위에서 타닥타닥 타는 장작을 보고 있으면 행복이 밀려온다. 모닥불을 쬐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밤은 깊어진다. 취침 잠은 다음날을 위한 보약이다. 화로의 불은 완전히 끄고, 주변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잠자리에 든다.
정리하기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 캠핑의 흔적이 남지 않도록 청소는 기본이다. 코펠은 깨끗하게 닦아 말리고, 가구부터 정리한다. 마지막에 텐트와 타프를 걷어 차에 실으면 집으로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