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붉게 핀 역사의 꽃이었던 인물들의 이야기

천형균 | 정보와사람 | 2009년 02월 25일 리뷰 총점8.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6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6건) | 판매지수 2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나는 반항한다 고로 존재한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1쪽 | 559g | 153*224*30mm
ISBN13 9788992913058
ISBN10 8992913052

관련분류

이 상품의 이벤트 (8개)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출판사 리뷰

추천평

어찌보면 역사 발전은 반항의 산물이다. 기존의 불의한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반항함으로써 역사는 조금씩 더 인간다운 세상을 향해 전진해왔다. 이 책은 바로 그 반항을 이끈 주인공들의 이야기다. 그들의 뜨거운 삶이 뭉클한 감동으로 온다.
박시백 (『만화 조선왕조실록』 저자)

회원리뷰 (6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6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8/ 1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w*******7 | 2009-08-27 | 신고
 

제목이 심상치 않다. 어설픈 내 서평들을 읽어본 이들은 얼추 아시겠지만 내가 좋아할만한 제목이다. 서평을 쓰기 위해 읽어둔 책들이 프린터 위에 어느 덧 적잖이 쌓여있다. 순서대로 서평을 쓰리라 다짐했지만, 읽은 시간이 지나니 당시의 감흥도 사라진 듯한 느낌이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젊은 녀석이 벌써 기억 탓이나 한다.


책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시대에 저항했던 오버액션맨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더 이상 노예가 되길 거부했던 스파르타쿠스를 시작으로 어떠한 이유에서건 삶을 내던져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냈던 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들의 다양한 삶만큼 직업군 역시 다양하다. 혁명가, 정치가는 물론이요 작가, 학자, 사상가, 일본의 사무라이와 승려, 그리고 카사노바나 노애 같은 딱히 직업을 규정하기 힘든 이들도 등장한다.


스텐카 라진, 푸가초프, 바쿠닌, 크로포트킨, 체 게바라, 호치민, 볼테르, 니체, 도스토예프스키, 푸셰, 베블런, 크롬웰, 로베스피에르, 홍수전, 트로츠키, 카사노바, 노애, 사드까지. 여기서 카사노바, 노애, 사드는 무언가 하고 물을 수도 있다. 이들은 성 윤리에 저항한 이단아들로 설명된다. 뭐 그것도 나름 중요한 반항이긴 하다.


한반도에서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이들도 소개되고 있다. 반갑다고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봉준, 김옥균, 묘청, 신돈, 정여립, 허균 등이다. 다들 그렇게 아름다운 최후를 맞은 이들은 아니다.


책을 읽으며 아쉬웠던 점 하나. 여성이 없었다는 점이다. 아니 유사 이래 여성은 한 번도 반항한 적이 없더냐. 여성분들이 살짝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로자나 가네코 후미코, 황진이 하다못해 대한민국 공식 열사 유관순 누나도 있지 않나. 뭐 저자가 여성만 따로 다룬 책을 구상 중일 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자.


책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는 아직도 그 평가가 분분한 이들도 있고, 결코 아름답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 인물도 있다. 솔직히 카사노바나 노애 같은 인물을 훌륭하다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 약간 부러운 면은 있다 하더라도…. 이크, 돌 맞겠다.


어찌되었든 책을 채우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상이나 신념을 실현시키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제 수명을 다 채우고 돌아간 이들도 있지만, 역시 원하는 바를 성취했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 하나, 이들은 결코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맡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보기에 온갖 부조리와 억압이 판치는 세상에서 제대로 한 번 살아보고자 치열한 삶을 불태웠던 이들의 이야기는 일상에 찌들어 정신 못 차리고 살아가는 나에겐 매서운 죽비가 되어준다.


신념이든 욕망이든 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내던져 세상과 맞섰다는 것. 불의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겐 어떤 경이로움마저 준다. 물론 소수의 특정 엘리트들이 역사를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에 반대하는 편이다. 하지만 분명 변화의 불씨를 당긴 이들은 있었다. 그 작은 변화에 민중들의 힘이 보태져 걷잡을 수 없는 불길로 치솟게 된다. 우리는 ‘처음’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섰던 이들의 삶을 통해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나약한 인간이 때로는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가를 뼈 속 깊이 느끼게 된다.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이후 어떤 작가는 이제 대한민국의 운이 다했다고 탄식한다. 요즘 같은 꼴을 보면 그런 말이 나올 만도 하다. 하지만 너무 비관은 하지 말자. 언제나 우리 역사엔 ‘선천성 불의기피증’환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더러운 세상을 당최 받아들이지 못하고 시원한 ‘오버액션’으로 역사를 변화시켜 나갔다. 우리 주위엔 분명 그런 눈물겹게 고맙고 무모한 이들이 존재한다. 여전히 말이다.


언제나 서평을 통해 욕을 해댄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서평은 배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희망을 찾고 반성을 통해 또 다른 실마리를 잡아야 한다. 적어도 타인에게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야 좋은 서평일 것이다. 그렇담 나는 평생 좋은 서평 쓰기는 글렀다는 생각이다. 오호 통재라, 하지만 역시 사람은 제 생긴 대로, 제 능력대로 살아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세상의 이치다.


최근 유명 여배우의 유골함이 도난당해 난리가 났다. 사건 자체도 엽기였지만, 아무래도 고인이 국민 여배우로서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으리라. 한 마디만 하자. 용산 희생자들은 7개월 째 냉동고에 모셔져 있다. 장례는커녕 시신 보관료 4억 원이 걱정이다. 피눈물 나는 세상에 정작 사람들은 죽은 여배우의 유골함에 더 관심이 간다. 아님 미국에서 몰래 결혼한 여배우라든지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에는 모두가 울었지만, 용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울어주는 이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부터도 통렬한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너 도대체 뭐하고 사는 녀석이냐는 생각을 해야 한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죽음들이다. 누군가는 그 업보를 받을 것이다.


반항인이라는 이름은 누구나 금기시하지만, 한 편으로는 동경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평생을 민주화에 투신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분단된 한반도에서 금기시되었던 통일을 이야기했고, 머리에 뿔이 달린 줄 알았던 이른바 북 괴뢰 정권의 수괴를 만나 평화를 이야기했다. 분명 김대중은 반항인이었다.


우리는 지금 주위를 둘러봐야 한다. 반항인들이 점차 설 곳을 잃고 사라져가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하찮은 쓰레기가 되어 삶을 누르는 이 지독한 굴레 속에서 안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정말 난 살고 있는 게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님 축생과 다를 바 없다. 때문에 책은 나 자신의 설 곳과 서있는 자리를 확인케 해준다는 점에서 미덕이 있다.


쓸모없는 인간이 될까봐 두려워하기 보다는 냉정한 인간이 될까봐 걱정해야 한다고 믿는다. 인간은 영재나 인적자원이나 이딴 표현으로 지칭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평생을 ‘아름다운 오버’를 하며 살다 가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빈다. 그 어디에서든 바보 노무현과 함께 행복하시라.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 댓글 0 접어보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