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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10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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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04쪽 | 334g | 220*200*20mm |
ISBN13 | 9788946419285 |
ISBN10 | 8946419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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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엄마가 청소년 권장 도서라고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하고는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지루해서 두껍게 넘기려고 했으나 너무 재미있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503호 열차는 일본인들의 연해주 지역을 향한 야심이 담겨있다. 당시 일본과 새로운 외교관계를 형성해 가던 스탈린 정권에게 연해주에 있는 한인들의 독립운동은 걸림돌이 되었다. 그래서 온 힘을 다해 제국주의와 싸워온 연해주 지역의 한인들에게 재판도 심리도 없이 ‘일본 간첩’이라는 유죄 판결을 내리고 강제 이주 시키는데 사용하였던 열차가 바로 503호 열차이다. 이 열차는 짐이나 가축을 싣는 열차인데 한인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고 이 열차에 태워서 강제 이주 시킨 것이다. 낡고 허름한 그 열차는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고 의자하나 없는 칸이었다. 그 칸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죽어나갔다. 추워 죽고, 배고파 죽고, 아파 죽고, 슬퍼 죽고, 답답해 죽고, 두려워 죽고....... 내일 죽느냐 모레 죽느냐만 다를 뿐이다. 아무리 아파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눈 파란 군인들은 아프면 치료해 주겠다고 하지만, 그렇게 간 사람들은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어린 생명 ‘안톤’ 이라는 어린 아기가 목숨을 일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새 생명이 태어났다. ‘강율’ 이라는 아기인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기는 늘 웃는다. 그래서 그 열차에 탄 아이들은 늘 강율이를 부러워한다. 그 열차에 타고 있던 독립운동가와 모든 어른들도 늘 강율이를 부러워했다. 몇몇 사람들은 웃기만 하면 그것도 나쁜 것이라고 하지만 그러면 독립운동가들은 웃으면서 커야 바르게 큰다면 정정을 하시며 흐뭇한 표정을 지으신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일본 사람들은 너무 지독하게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고난을 이겨내고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을 보면 정말 본받고 싶다. 한 길로만 걸어온 그들의 정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그들의 용기와 의지를 본받고 나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은 503호 열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몇 달간 힘들게 살았던 내용이다.
처음에 사람들은 어디로 우리를 데리고 가냐고 소란을 피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점점 갈수록 지쳐만 갔고 더 이상은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사람들에 식량은 점점 떨어져가고 사람들은 점점 죽어만 갔다 해님이와 사샤의 할머니는 많이 아팠다. 하지만 말을 하지 않았다. 어느 날 해님이의 엄마가 아기를 낳았다. 그날은 사람들이 기쁨을 찾은 듯 했다. 사람들은 해님이 엄마에게 힘을 내라고 자기가 기지고 있던 비상식량을 나누어 주었다.
안톤이 어느 날 눈을 감았다. 해님이의 가족은 정말 슬퍼하며 울었다. 군인들이 와서 죽은 안톤을 데려갔다. 해님이의 엄마는 군인이 간 다음에도 계속 울었다.
삼촌과 해님이의 누나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삼촌에게는 나비넥타이를 주었고 사샤의 누나는 원피스를 입었다. 그리고 사샤의 할머니는 사샤와 삼촌한테 씨앗을 주었다. 그 다음날 사샤의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기차가 도착지점에 도착하였다. 사람들은 함께 모여 다니며 씨를 뿌렸다.
503호 열차에 탄 사람이 불쌍하고 사람이 죽을 때 마다 가족들이 많이 슬 펐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살려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마지막에 뿌렸던 씨앗은 도착한 사람들에게 이제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줄 것 같다. 그 곳에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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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방학숙제 과제를 하러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는데
엄마가 이게 재밌을 거 같다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사람들이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중앙아시아 황무지로 강제 이주당하는 이야기다. 503호 열차는 한마디로
절망이라는 이름의 비극 열차다.
나는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살기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
나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독후감으로 선택한 동기는 이 책이 독서 활동을 할 때 읽은 뒤 독립운동가들의 강제이주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한번 더 읽게 되었다.
이 503호 열차는 연해주에 있는 한인들의 독립운동이 일본과 새로운 외교관계를 형성해 가던 스탈린 정권에게 걸림돌이 되어서 일본 간첩이라는 이유로 이 열차에 태워서 강제 이주를 시킨다. 이 열차에 탄 주인공 샤샤는 아무것도 모른체 이 열차에 타게 된다. 이 열차는 1달간 이동 되었고 여기에서 사람이 4분의 1이나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열차에서 주던 한 끼 식사는 약간의 물, 곡식 가루, 잼 한 숟가락 그리고 소금 조금이라고 한다. 이 음식 만 먹고 1달을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을 것이다. 이 열차에서는 생명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생명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열차에서 결혼식도 한다 또 이 열차가 가는 중간에 잠시 멈추기도 했는데 그때 사람들이 민가에서 얻어온 곡식 조금 과 밭에서 주워온 무, 그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숲속에 열매들을 물에 넣고 끓인 죽은 맛을 느낄 수 없었지만 아무도 불평하지 않았다. 그리고 곧 열차가 출발하고 몇일 뒤 도착을 한다. 그 도착한 곳은 바다처럼 넓은 벌판과 차갑게 휘몰아치는 겨울 바람,무성한 갈대 밖에 없는 곳이다. 이 열차는 사람들을 이곳에 버려두고 떠난다.
나는 여기에서 주는 식량과 한 칸에 사십명이 탄 곳에 한달에 버틴다는게 정말 고통 스럽고 힘들 것 같다. 그리고 이벌판에 사람들을 버려둔 것을 일본인들이 지금이라도 반성 하고 있었으면 좋겠고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상황에 처해도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 열차에 탄 사람들이 허허벌판에 버려졌만 마지막에 희망을 버리지 않는 듯한 노래는 우리 조상들의 강인한 생명력을 느낄수 있었다.
나도 어려운 환경이나 상황에 처하더라도 우리 조상님들처럼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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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고르던 중 ‘503호 열차’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503호 열차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하는 궁금증에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보았다. 조국을 떠나 연해주에 살던 사람들이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로 강제 이주를 당하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힘들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역사와 관련된 책이었다.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어느새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사샤는 자신의 생일 아침에 친척, 친구와 같이 종착역을 알지 못하는 열차를 타게 된다. 어디로 가는지, 왜 가는지 궁금했지만 확실히 아는 사람도, 대답 해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 때 누군가 “우리가 일본 첩자 노릇을 하니까 소련 땅에서 멀리 쫓아내야 한다고 누가 하더라만.”이라고 말을 하자 사람들은 분노한다. 정말 속 터지는 이야기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일본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연해주로 갔는데, 일본 첩자라는 소리를 듣다니 너무 화가 났다. 열차에는 건강이 위독하신 사샤의 할머니와 친구 해님이, 그의 동생 안톤 그리고 임신 중인 해님이의 엄마가 있었다. 사샤의 할머니와 해님이의 동생인 안톤은 아프지만 군인들에게 얘기하지 못한다. 군인들이 전염병이라며 어디로 격리시킬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파도 함께 있는 것이 좋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끔찍할까? 달리는 503호 열차에서는 온갖 기쁘고 슬픈 일들이 일어난다. 해님이 엄마의 출산으로 강율이라는 새 생명이 탄생하고, 뒤이어 안톤이 하늘나라로 떠난다. 사람들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레나 누나와 삼촌이 결혼을 한다. 결혼식이 끝나고 사샤는 할머니께 씨앗 하나를 받는다. 그리고 할머니 역시 돌아가시고 말았다. 씨앗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다. 할머니는 돌아가시면서 손자에게 희망의 씨앗을 주고 가신 것이다. 드디어 열차는 어딘가에서 멈춰 섰다. 그들이 내린 곳은 끝도 없는 갈대밭이었다. 열차는 사람들을 황무지에 남겨놓고 가버린다. 사람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아마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안다. 비록 집과 가족을 잃고 황무지에 버려졌지만 절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나는 사샤가 할머니께서 주신 씨앗으로 새로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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