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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내일

1차 세계대전에서 이라크 전쟁까지 아이들의 전쟁 일기

즐라타 필리포빅 저/정미영 | 한겨레아이들 | 2008년 07월 11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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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내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355쪽 | 416g | 152*210*30mm
ISBN13 9788984312746
ISBN10 898431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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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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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가족과 함께 사라예보에 살고 있던 1992년, 보스니아 내전이 발생했다. 열한 살 소녀의 눈에 비친 전쟁을 꾸밈없이 기록한 『즐라타의 일기』가 35개 나라에서 출간되면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 평화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안네 프랑크의 집, 유엔, 유니세프 등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알려 주고 있다... 가족과 함께 사라예보에 살고 있던 1992년, 보스니아 내전이 발생했다. 열한 살 소녀의 눈에 비친 전쟁을 꾸밈없이 기록한 『즐라타의 일기』가 35개 나라에서 출간되면서, ‘사라예보의 안네 프랑크’란 별명을 얻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국제 평화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안네 프랑크의 집, 유엔, 유니세프 등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참상을 알려 주고 있다. 유네스코 아동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자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여자 대 남자』 『TV를 발명한 소년』『빼앗긴 내일』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스피릿 베어』 등이 있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 전문 번역가로 일하며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자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 『여자 대 남자』 『TV를 발명한 소년』『빼앗긴 내일』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스피릿 베어』 등이 있다.
편자 : 멜라니 첼린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극작가,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홀로코스트 60주년 기념으로 공연된 오페라 『안네의 일기』를 각색했다. 음악과 문학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으며, 안네 프랑크의 집, 유니세프,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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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 적군의 묘지에 바친 꽃 … 피테 쿠르(독일)의 일기, 1914~1918, 1차세계대전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사라예보에서 암살된 1914년 여름, 열두 살 피테의 삶에 난데없이 전쟁에 끼어들었다. 독일은 세르비아에 보복하려는 오스트리아를 지지하며 1차세계대전에 뛰어든다. 피테가 사는 슈나이더뮐에는 젊은 병사들을 실은 열차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열띤 환호 속에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내몰리지만, 돌아온 것은 철십자 훈장과 함께 인쇄된 깨알 같은 전사자 명단이다. 피테는 군인들에게 보낼 양말을 짜고, 무기를 만들 쇠붙이를 모으며 전쟁을 겪는다. 가족을 잃은 이웃의 눈물에 함께 아파하고, 남몰래 적군의 묘지를 돌보았던 피테의 글에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다.

2 삶을 붙드는 수용소의 기억 … 실라 알란(호주?싱가포르)의 일기, 1941~1945, 2차세계대전
실라는 호주인 아버지와 말레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42년, 열일곱 살의 실라가 살고 있던 싱가포르가 일본에 함락된다. 실라의 가족은 창이 수용소에 수감되어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3년 반의 시간을 보낸다. 가족생활, 위생, 영양, 교육 등 모든 권리를 빼앗긴 채 자유를 갈망하며 보낸 수용소 생활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굶주림과 싸우고 질병과 강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픈 사람을 돌보고, 음악회를 여는 사람들의 모습은 인간 본연의 삶의 욕구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3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클라라 슈왈츠(폴란드)의 일기, 1942~1944, 유태인 대학살
암스테르담에 안네가 있었다면, 폴란드 졸키에프에는 클라라가 있었다. 얼마나 많은 ‘안네’들이 히틀러의 광기를 피해 은신처로 숨어든 걸까? 유태인 세 가족을 지하실에 숨겨준 독일인 벡 씨 부부의 집에는 나치스 경찰들이 수시로 드나든다. 발밑에 유태인들이 있는 줄 모른 채 그들이 농담을 주고받는 동안, 열일곱 명의 유태인은 숨을 죽이고 우는 아기의 입을 베개로 틀어막으며 진땀을 흘린다. 목숨 대신 인간다운 삶을 포기해야 했던 열다섯 살 소녀 클라라의 2년 동안의 기록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4 두려움과 그리움으로 물든 전투 일기 … 에드 블랑코(미국)의 일기, 1967~1968, 베트남 전쟁
일본의 통치를 벗어난 베트남에 두 개의 정부가 세워졌다. 베트남이 공산주의자들의 손에 들어갈까 두려웠던 미국은 군대를 보내 전쟁을 벌인다. 스무 살 청년 에드는 여느 젊은이들처럼 모험심에 들떠 베트남 전쟁에 지원했다. 함께 지내던 동료가 발치에서 죽어 가고, 끝이 보이지 않는 작전과 훈련에 지쳐가던 에드는 어느새 기계적으로 베트콩을 증오하게 된다. 직접 총을 들고 전투에 나섰던 병사의 일기는 전쟁의 양면을 보여 주는 정직하고 중요한 기록이라고 엮은이는 밝히고 있다.

5 전쟁이 빼앗아 간 열한 살의 꿈 … 즐라타 필리포빅(보스니아)의 일기, 1991~1993, 보스니아 전쟁
피아노 레슨을 받고, 테니스를 배우고,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여느 아이들처럼 바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던 열한 살 즐라타. 보스니아 내전이 조금씩 심각한 양상을 띠었지만, 즐라타의 가족은 사라예보에 남아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쪽을 택했다. 학교가 문을 닫고, 물과 전기가 끊기고, 총성이 멈추지 않게 되자 즐라타는 그제야 전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연필을 놓지 않고 아픔을 묵묵히 견뎌낸 즐라타의 일기에는 전쟁에 멍들어 가는 어린이의 삶과 생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6 일상이 되어 버린 폭탄 테러의 공포
… 시란 젤리코비치(이스라엘)의 일기, 2002,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두 민족은 오랜 시간 갈등을 겪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사는 열세 살 시란의 일기는 팔레스타인의 2차 무장봉기가 일어났던 2002년에 씌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폭탄 테러가 일상처럼 계속되고, 시란의 일기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가득 찬다.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교회로 숨어든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시란에게 사악한 테러리스트일 뿐이다. 소박한 자유와 평화를 기다리는 시란의 일기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한다.

7 세상을 향해 외치는 꿈과 자유의 노래
… 메리 해즈보운(팔레스타인)의 일기, 2002~200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팔레스타인의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사는 열일곱 살 메리의 일기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보여 준다. 교회에 숨어든 테러리스트들은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나라,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해 싸우는 희망이고 등불이다. 메리의 일기에는 외출금지령으로 발목을 묶고, 위협사격으로 아이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이스라엘 군인에 대한 분노가 들어 있다. 메리는 가수가 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팔레스타인 민족의 이야기를 들려줄 꿈을 키운다.

8 사랑 대신 증오를 심어 놓은 세월 … 호다 타미르 제하드(이라크)의 일기, 2003~2004, 이라크 전쟁
호다의 일기는 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개시한 2003년 3월 20일에 시작되었다. 큰 도시들이 하나 둘 미군에게 점령되고, 후세인 대통령이 체포되고, 새 정부가 구성되기까지의 갈등이 일기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호다가 기록한 전쟁은 그러나 이라크 안팎의 정세가 아닌 집과 거리와 마을에서 느꼈던 공포와 혼란이다. 빗발치는 총성에 떨며 잠들지 못한 많은 밤들, 이유 없이 죽어 간 이웃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다. 호다는 묻는다. 과연 평화가 올까? 우리 얼굴에서 눈물자국이 사라질 날이 올까?

출판사 리뷰

추천평

아이들은 내일도 과연 살아 있을지를 궁금해합니다. 내일이 없다는 것은 꿈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덟 명의 아이들은 전쟁을 이야기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가 간직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깨닫게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고, 평화와 희망을 바라는지 느끼게 해 줍니다. 이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감성을 키우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경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제 친구들은 이렇게 삽니다
서울서울금북초등학교5-* 장*지 | 2019-09-02 | 제16회 YES24

제 친구들은 이렇게 삽니다.

세계의 정치인 분들께 말합니다. 제 친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어떤 것을 바라는지 아십니까? 어떤 세상을 보며 살아가는지 아십니까? 그것을 모르신다면, 지금부터 제 이야기에 귀를 잘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아이들의 꿈은 다양합니다. 의사, 변호사, 크리에이터 등등. 밝고 희망찬 꿈들이죠. 그렇다면 다른 친구들의 꿈은 어떤 것인지 아십니까? 그 친구들의 꿈은 배불리 먹는 것, 하루빨리 이 지긋지긋한 전쟁이 끝나는 것입니다.

 

제 친구들의 손에 무엇이 쥐어져 있는지 아십니까? 어떤 친구들의 손에는 샤프 한 자루와 지우개 하나가 쥐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손에는 무엇이 쥐어져 있을까요?

원래 제 몫이었지만 동생 먹으라고 남겨둔 흙 묻은 빵 한 조각과 그 조그만한 손에 쥐고 있는 총과 칼. 그리고 가족들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바람. 어떤 것이 제 친구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제 친구들이 어떠한 내용의 글을 읽고 있는지 아십니까? 어떤 친구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글을 고릅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겠지요. 다른 친구들이 읽고 있는 글은 어떨까요? 그들은 아예 책이 없거나 심지어 글을 못 읽기도 합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세력이 마냥 옳다고 주장하는 글을 읽고, 그 글을 철석같이 믿으며 전쟁에 참여합니다. 이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뭔가요? 이 아이들이 도대체 어떤 잘못을 저질렸기에 이런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건가요?

 

저는 여러 아이들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폭격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동료의 시체를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모습과 현대 의술로 가뿐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에 걸려 죽으려 하는 동생을 붙잡고 우는 아이의 모습을요. 아직 짧은 인생을 살아온 저도 이런 기사들을 간접적으로도, 직접적으로도 접해 보았습니다. 저도 알 수 있는 것을 엘리트라 불리는 당신들이 모를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혹시 알면서도 모른 척 하시는 겁니까?

 

제 친구들에게 '죽음'이라는 커다랗고 어두운 괴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열 두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요. 이 괴물이 행여 자신들을 집어삼킬까 덜덜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요. 저는 이 괴물을 멋지게 물리치고 싶지만, 당신들이 있는 돈, 명예, 지위가 없어 이 아이들에게 마땅한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국가의 문제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포장된 '전쟁'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인류는 계속 살아갈 테고, 종교적 신념 떄문에, 정치나 외교 문제 때문에 싸울 것이니까요. 처음부터 전쟁이라는 것이 안 일어나면 좋겠지만, 이미 일어난 전쟁을 멈추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성능 좋은 총이나 새로 나온 탱크가 아닙니다. 훨씬 간단하지만 어려운 것들이죠. 이 끔찍하고 잔인한 전쟁을 멈추는데 필요한 것은 당신들의 말 한마디와 악수할 손, 이 두 가지 뿐이지요. 친구들은 당신의 입이 떨어지기를, 당신의 손이 앞으로 나오기를 필사적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한 어린아이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분명히 아는 것이 있습니다. 이 끔찍한 전쟁을, 제 친구들을 괴롭히는 전쟁을 어서 멈추어야 한다는 것을요.

빼앗긴 일기
경북구미옥계동부6-* 오*희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리의 엄마는 “밝은 마음 출판사”의 사장이다. 나리는 아빠가 안계시고 엄마의 직업을 평소에 못 마땅해 한다. 이런 나리에게는 자매 같은 친구, 엄마가 안 계시는 은실이가 있다. 은실이의 아버지는 막노동 일을 하며 일이 힘들어 매일 술을 마신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술을 마시고 늦게 집으로 돌아오신 아빠 때문에 은실이는 나리의 집에서 자게 된다. 그 때 나리의 엄마가 우연히 은실이의 일기장을 보고는 은실이에게 일기장을 책으로 만들자는 제의를 한다. 은실이는 나리의 엄마에게 지금까지 쓴 일기를 모두 준다. 그러나 책의 내용을 고친다는 나리의 엄마는 일기내용을 180도 바꾸어 은실이를 아버지에게 학대받는 불쌍하고 힘든 아이로 바꾸어 버린다. 은실이는 경악하며 상처를 받는다. 나리와도 서먹해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나리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 초대장을 엄마와 은실이, 은실이 아빠에게 보낸다. 은실이 아빠는 일이 바빠 참석하지 못하지만 대신 용돈을 주시고 나리와 나리엄마, 그리고 은실이는 영화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예전 사이좋았던 그 때로 돌아간다. 나는 은실와 나리의 사이가 예전으로 돌아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또 엄마나 아빠, 부모님이 안계셔도 밝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지금까지 나는 너무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아 온 것 같다고 느꼈다. 지금부터라도 엄마한테 옷 사달라 맛있는거 사달라  막무가내로 조르지 않고 친구들과도 서로 도우면서 사이좋게 지내도록 노력해야 겠다. 또 나보다 가난하다고 놀리지도 않고 나리처럼 그 친구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감싸주는 친구가 되어줘야겠다. 평소에 난 나보다 못한 아이를 보면 않좋게 보며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점을 고쳐야겠다. 나리의 엄마가 자신의 일기를 완전히 바꾸어 버렸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 아무리 친구엄마라지만 너무하고 괜히 나리가 밉게 느껴졌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를 위해서지만 아이들을 상대로 가식으로 책을 쓰는 것을 잘못 됬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책을 보았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 “은실이는 참 불쌍하구나..... 은실이 아버지는 어떻게 딸한테 그럴 수가 있지? 저러고도 아빠라고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간혹 내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을 부풀려 말하는 아이가 있다. 조그마한 벌레를 보고도 엄청 나게 컸다고 과장해서 말한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이들을 상대로 가식적으로 이야기를 부풀려 짓는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나리의 엄마가 잘못을 인정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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