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가 되면서 조금더 열심히 공부를 하자는 마음 으로 읽게되었다.
이책의 주인공인 창달이. 창달이는 반에서 제일 공부를 못하는 아이이다. 가장 공부를 못해서 창달이와창달이엄마는 다른아이들 엄마에게는 볼품없는 아들과 엄마이다. 어느날 창달이 엄마가 울고있었다. 알고보니 다른 엄마들이 창달이 엄마를 뒷담화를 한것이다. 창달이는 이 일로 결심을하고 우등생인 지혜한테 우등생 바이러스를 옮겨받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창달이는 지혜와 친해지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혜에게 다가갔다. 지혜는 그런 창달이가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가면갈수록 둘이 친해져 지혜가 우등생이 되는 방법을 알려줬다.
창달이는 지혜가 알려준대로 생활을 하였다.그래서 인지 지혜와도 비슷해진거 같았다. 모든 잘 풀릴줄 알았던 그때 창달이의 단짝인 민우가 지혜에게 창달이가 우등생 바이러스를 옮길려고 다가간거라며 다 말을해버린것이다. 창달이는 변명을 했지만 지혜는 이미 화가 끝까지 나버렸다.
창달이는 그런 지혜에게 오해를 풀려고 편지도 주고 초콜릿도 줘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드디어 대망의 시험 날이 되었다. 창달이는 여태까지 공부를 한것을 기억하면서 시험을 봤다. 이게 무슨일이람 지난시험보다 30점이나 올랐다. 창달이는 점수를 보자마자 지혜에게 달려갔다. 창달이는 지혜에게 90점인 시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을했다. 지혜가 계속 화가나있는줄 알았지만 창달이가 준 편지를 읽고 화가 풀린것이다. 그렇게 둘은 화해를 하고 평화롭게 지냈다.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아무리 성적이 올랐다 해도 친구를 잃으면 기분이 좋지않을꺼같다.

 나는 '우등생 바이러스'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우리 집에 있는 책 중에서 다른 책들보다 그림과 제목이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조창달이다. 창달이의 강아지 이름은 조국이다. 도, 창달이가 우등생이 되게 해주기 위해 도와주는 똑똑한 아이가 지혜다.

 지헤는 아주 똑똑한 여학생이다.

 만약 내가 지혜라면 창달이를 도와주지 않았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창달이를 도와주면 여자 친구들이 나를 놀릴 것 같기 때문이다. 또, 입장을 바꿔, 내가 창달이라면 남자 아이들 중에 누가 공부를 잘하는지 보고 그 남자 아이에게 우등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배울 것 같다.

 그런데 정말로 우등생 바이러스라는게 있을가?

 나는 이 세상에 우등생 바이러스 같은 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창달이는 우등생 바이러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공부를 하고 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복습하면 공부는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 창달이는 무엇을 생각한 걸까?

 내 생각에는 복습과 예습을 꾸준히 하는게 우등생인 것이고 그렇게 하려는 마음, 그런 마음이 전염되듯 친구들이 함께 자극받아 공부를 하면 그게 우등생 바이러스인 것 같다.

담임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

우등생 바이러스는 제목이 신기하고, 우등생 바이러스가 어떤 바이러스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중학교 부터 학생 성적표가 나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친구들과 단원평가 점수를 비교합니다. 그러면 시험을 못본 친구는 기분이 상하거나 부끄러운 마음이 생깁니다. 이 책의 4학년인 조창달은 항상 반에서 꼴지를 하고 얼렁뚱땅 넘어 가려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다행인건 창달이에게 민우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민우는 꼴지에서 두번째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창달이는 반에서 공부 1등인 지혜를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급식실에서 지혜가 떨어뜨린 젓가락을 주어서 자신이 쓰고, 지혜에게 새 젓가락을 갖져다 줍니다. 나는 이런 행동을 보고 창달이는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 특별하게 생각하는 창달이의 행동은 나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창달이는 지혜에게 조금씩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집에 갈때도 같이 가자고 하고, 키우던 강아지 조국이에 대해 얘기도 해 줍니다. 그리고 지혜에게 여러 가지 충고를 들으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창달이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민우가 지혜에게 우등생 바이러스를 받고 싶어서 너랑 친해진 것이라고 말하여, 이 일로 창달이와 지혜는 다시 사이가 안 좋아집니다. 초콜렛도 주고 편지도 썼는데 창달이는 지혜와 친해지지 않아 난처하고 속상해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30점 이하만 받던 창달이가 76점 짜리 시험지를 지혜에게 선물해 둘은 다시 친해집니다. 지혜는 창달이가 아직 부족하지만, 시험점수가 올라 기뻤습니다. 저는 이 책을 5번정도 읽었습니다. 읽을 때 마다 노력하면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기쁨마음도 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먼저 친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반에 창달이 같은 친구가 있다면 지혜처럼 잘 도와주겠습니다.

지혜야, 너 덕분에 내가 30점이나 올랐어. 내가 우등생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내가 공부를 못한다고 반 아이들과 동네 아줌마들이 내 흉을 봤기 때문이야. 게다가 공부를 못하는 아이와 놀면 안된다는 성민이 엄마 덕분에 내 단짝친구 성민이의 생일파티도 가지 못했어. 나도 너 같이 공부 잘하는 아이와 다니면 나도 공부를 잘 할것 같아서 너와 친해지려고 노력했어.

너한테 우등생 바이러스를 옮으려고 말이야. 하지만 이제는 아니야. 예전에는 그랬지만 너와 친해지고 성적도 올라 가면서 점점 너를 좋아하게 됐어. 계획표를 세워 차근차근 공부하는 니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나도 공부습관을 바꿔야 되겠다고 결심했어. 그래서 너에게 생활 계획표 만들기도 배웠고, 공부잘하는 방법, 메모하기, 독서하기, 복습하기등을 배웠어.. 너랑 화해했을때 나는 너무 기쁘고 다 내 세상이  된것 같았어. 이제는 같이 이햐기하고 공부하면서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지. 그리고 네 덕분에 내 성적도 많이 올라갔어. 우리 이제 싸우지말고 지금보다 훨씬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재미있게 대화하자. 그럼안녕~~

- 창달이가 -

이 책을 읽고 창달이가 나라고 생각하고 지혜에게 편지를 써봤다.

내 친한 친구 심수빈도 지혜라는 아이와 닮아서 꼭 친구에게 편지쓰는 기분이 들었다. 책 속에 지혜처럼 공부하는 습관을 잘 들여서

엄마한테 칭찬도 받고, 내 스스로가 뿌듯해지고 싶다

 지혜에게

 안녕? 지혜야. 나는 창달이야.

 너 덕분에 내 점수가 30점이나 올랐어.

 나도 공부를 잘 하고 싶었는데 너가 도와주어 30점이나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워.

 사실 너를 좋아하는 마음도 있고, 우등생 바이러스를 옮으려는 마음도 있었어.

 그래서 나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어.

 너가 급식시간 때 쓰던 젓가락으로도 밥을 먹고, 너가 물을 먹던 컵으로도 물을 마셨어.

 그리고 반 꼴지가 되었을 때는 애들이 나를 많이 피하고, 같은 모둠도 되기 싫어 했지.

 그리고 우리 엄마도 아줌마들 사이에서 창피 당하고, 나도 많이 창피했어.

 그래서 너랑 친해져서 점수도 올리고 친구도 되고 싶었어.

 너와 지금처럼 계속 친한 친구로 오래 지내고 싶어.

 그리고 친구들에게 '민족창달 조창달'이라는 별명도 안 듣고 싶어.

 이제부터 더더욱 열심히 너가 가르쳐 준 내용을 익혀서 다음 시험엔 너에게 100점짜리 시험지를 선물로 해 주고 싶어.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너처럼 우등생이 될게.

 그때까지 우리 둘의 사이가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2017.08.30

                                                                                                     예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