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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8년 04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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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9쪽 | 518g | 155*220*20mm |
ISBN13 | 9788931919912 |
ISBN10 | 8931919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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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은 모국어인 프랑스어를 더 이상 배울 수 없는 한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프란츠는 학교에 지각했지만 오늘 따라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선생님이 혼내지 않으셨습니다. 선생님은 오늘이 마지막 프랑스어 수업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이 학교에서는 독일어를 가르칩니다. 선생님은 자기 고향과도
같은 학교를 곧 떠나야 합니다. 오늘은 어린 꼬마들도 열심히 프랑스어를 배웠고 프란츠는 그 어떤 날보다도 수업 내용이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다음 역사 시간에는 오제 할아버지가 교실에서 더듬더듬 책을 읽었습니다. 프란츠 반 친구들은 울고 싶기도 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선생님은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칠판에 크게 ‘프랑스 만세!’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마지막 수업은 끝났습니다.
프란츠는 프랑스어 수업을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모국어인 프랑스어를 더 이상
배울 수 없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프란츠는 전쟁에서 나라를 빼앗겨서 자신의 나라를 잃게 되었습니다. 프란츠는 커서는 프랑스어를 배울 기회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자기 마음 깊숙한 곳에서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싶은 학구열이 마구 샘솟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더 배워야 됐다고 후회하고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즉 일제강점기 시기에 우리도 세종대왕님께서 개발하신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한글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사람들에게 강제로 창씨개명을 요구했습니다.
우리의 조상들을 떠올리면 프란츠의 기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독립에 성공했습니다. 프란츠도 실같은 희망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수업을 그린 작가 알퐁스 도데는 14살부처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알퐁스 도데는 샹활 속에 행복, 불행, 기쁨, 슬픔들을 고통스럽거나 감미롭게 표현했습니다. 알퐁스 도데에게는 비밀 노트 한 권이 있었는데, 자신의 모든 생활을 기록해서 작품을 만들 때 사용했습니다.
저도 비밀 노트가 있습니다.
제 비밀 노트에도 마음 속에 간직할 많은 것들을 기록할 것입니다.
별이 빛나는 우주
『마지막 수업』을 읽고
유하엘
말이란 무엇일까?
언어?
문화?
말이란,
밤하늘에 수놓인 크고 작은 별같아
근처에 태양같이 크고 밝은 별이 있다면,
우리 눈 앞에서 사라져버려
하지만,
아무리 태양같은 별이 근처에 있어도,
뚜렷히 보이는 별들도 존재해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때,
훈민정음을 지켜낸 것 처럼 말야
『마지막 수업』에서,
독일이 프랑스어 수업을 못하게 했는데도
불어는 현재 존재하는 것 처럼 말야
공훨한 우주도,
만약 별이 없다면
허전하겠지?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우주한테 소중한 것 처럼
가나다라 한글이,
우리, 한국인들에겐, 별보다도 소중한거야
마지막 수업
나는 '마지막 수업'을 읽었다.
프란츠는 매일 학교로 뛰어간다. 왜냐하면 지각을 했기 때문이다. 프란츠는 뛰어가다가 면사무서 게시판에 어른들이 있어 안좋은 일이 있구나 직감했다. 왜냐하면 면사무소 게시판에는 매일 안좋은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프란츠가 교실에 들어오니 아멜 선생님이 마지막 프랑스 수업이라고 말씀하셨다. 종이치고 선생님은 간다고 하셨다.
이럴줄 알았으면 프란츠도 아멜 선생님의 말씀을 평소에도 잘 들었을텐데 프란츠가 선생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수업'은 아쉬운 마음이 드는 책이다. 그리고 슬픈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프랑스처럼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에게 점령 당했었지만 우리나라의 말, 한글을 지키고 아꼈다. 그래서 독립을 이룬 후에도 우리말이 사라지지 않고 우리가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이 더욱 공감됐다.
아멜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나'가 학교에 지각을 하였는데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평소에 입지 않으시던 정장을 입고 계셨다. 내가 지각을 했다면 긴장돼서 교실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나'가 교실에 들어가니 선생님이 친절하게 맞아 주시고 마지막 수업을 시작하셨다. 프로이센에서 앞으로 독일어만 가르치라고 해서 오늘이 프랑스어로 하는 마지막 수업이었던 것이다. '나'는 아멜 선생님에게서 선생님이 알고있는 지식을 모두 우리의 머리속에 꼽아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는 이럴 줄 알았으면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할 걸 후회했다. 만약 내가 '나' 처럼 앞으로 한국어 수업을 못받고 다른 나라의 말을 배워야 하다면 정말 힘들 것 같다.
아멜 선생님은 어떤 민족이 노예로 전락해도 언어만 확실히 지키고 있으면 감옥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만약 언어를 지키지 않는다면 해방이 되어도 다른 나라의 말을 쓰기 때문에 진정한 해방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도 언어를 지켜야 한다고 하신 것이다.
수업이 끝난후 아멜 선생님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으시고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쓰셨다.
우리나라는 프랑스만큼 애국심이 강한 것 같다. 한국은 평소에는 국민들이 다툴 때도 있지만 위험한 일이 일어나면 하나로 똘똘 뭉친다. 특히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시대에 한글을 잊지않고 사용해서 독립을 이룬 후에도 한글을 사용할 수 있었다. 요즘 일본과 우리나라가 사이가 안 좋아서 이책이 더욱 공감 됐고, 나도 앞으로 한글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쓰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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