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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공포증

[ 양장 ]
수잔나 타마로 저 / 크라우제 그림 / 박진아 | 비룡소 | 2007년 04월 13일 | 원제 : PAPIROFFOBIA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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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공포증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3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51쪽 | 222g | 155*220*15mm
ISBN13 9788949160917
ISBN10 8949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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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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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수잔나 타마로
1957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태어났다. 십대 후반에 로마로 건너가 영화 실험 센터에서 시나리오 공부를 했다.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에서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94년 『마음 가는 대로』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로마에 살며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떤 사랑』, 『대답해 주세요』, 『천사의 간지럼』, 『마법의 공원』 등이 있다.
그림 : 우테 크라우제
베를린 예술전문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베를린에 살면서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수호 천사 대소동』, 『벨로 씨와 파란 기적』 등이 있다.
역자 : 박진아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번역, 통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서울 지국에서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놀라운 수의 세계』, 『아프리카에 간 펭귄 36마리』, 『아르키메데스 지렛대로 지구를 들어올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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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종이 공포증
서울서울성미산학교5-*** 이*헌 | 2012-09-2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종이공포증’이란 책을 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레오폴도라는 아이였는데 레오폴도는 지금까지의 모든 생일 때 책만 받았다고 한다. 레오폴도는 나중에는 크게 화를 낸다. 레오폴도도 많이 참은거다. 나라면 진작에 엄마 아빠한테 화를 내며 나갔을거다.
 레오폴도는 운동화를 받고 싶다는데 생일선물로 운동화를 받고 싶다니 일반아이랑 레오폴도는 다른 것 같다.
 나는 레오폴도가 너무 불쌍하다. 종이공포증 때문에 점점 책의 양을 늘려가며 읽고 가야하기 때문이다. 나라면 그냥 집을 뛰쳐나왔을 것이다. 레오폴도는 진짜 불쌍한 아이다.
 레오폴도 아빠는 진짜 뻥쟁이 같다. 하루에 자기 몸무게 열배에 달하는 책을 읽었다고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걸 믿는 레오폴도도 바보 같다. 레오폴도가 만난 모험가 할아버지는 다시 이 삶을 살아도 모든 일을 똑같이 하겠다 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모든 일을 똑같이 해야 하니까 다시 눈이 멀겠다는 건데 그럼 또 눈이 멀어야 한다.ㅋㅋ
 이 책에‘종이공포증’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렇고 나온 이미지로 봐서는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 그래서 맨 마지막에 레오폴드는 안경을 쓴다.
 그리고 알고보니 그 모험가 할아버지도 뻥쟁인 것 같다. 왜냐하면 손보다 더 작은 원주민을 만나고 빛이 나는 돌고래, 마녀를 만났다고 하니까 말이다. 이 책에는 참 뻥쟁이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나는 이 책이 약간 엉뚱한 이야기라서 약간의 재미가 있었고 레오폴도의 엄마 아빠는 왜 만화책을 안 사주는지 이해가 안 된다.
종이 공포증
서울서울성미산학교5-*** 이* | 2012-09-2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레오폴도라는 아이가 있는데 그 집안은 시골이나 놀러가지 않고 집에서 책!만 보는 집안이다.
레오폴도는 달리기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집에서는 안된다고 하고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받고 싶지만 8년째 책만 선물해준다.
 평일에도 책 전부 다 책을 보라고 하고 너무 많이 받아서 침대 옆은 전부 수많은 책장에 책들이 꽂혀있다.
 1년 전 레오폴도가 종이공포증에 걸려서 나을 방법은 책을 계속 읽어야 하는 것이라서 레오폴도는 미쳐버릴 것 같았다.
 결국 레오폴도가 가출을 결정한다. 가방에 간식거리와 옷을 챙기고 버스 종점에 내려 백화점 운동화를 보고 공원에 갔는데 배가 고파서 간식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장님이 깜짝 놀라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눈이 멀게 된 이유를 얘기하고 <우주 방랑자>라는 책을 찾으러 서점에 갔다.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책이 안보여서 안경을 써야 하는 걸 알고 집에 가서 안경을 맞추고 같이 책을 본다.
 그냥 신발을 신고 달려도 되는데 왜 꼭 운동화를 사고 싶어하는 걸까? 학교 가면서 뛸 수 있는데 말이다.
 그리고 작은 부족이 어떻게 손바닥에 앉을 수 있을까? 그 할아버지는 여행을 하는데 눈을 잃어서 정말 불쌍하시다. 죽고 싶은 생각은 안나셨을까?
 
 
종이 공포증
서울서울성미산학교5-*** 위*연 | 2012-09-21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레오폴도는 달리기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덟 번째 생일에 운동화를 받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랑 아빠는 책을 줬다. 이번 뿐만 아니라 태어난 이후로 여덟살까지 책만 받은 것이다. 그래서 레오폴도는 화가 났다.
 레오폴도는 성적이 나빠져서 아동정신과에 상담을 받으러 간 간 적이 있는데 종이공포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그래서 레오폴도는 내가 어째서 종이공포증이냐며 따지려고 했지만 이미 복도로 나온 후였다. 레오폴도는 생각했다. 왜 엄마와 아빠는 책을 읽어야 되는지 이야기를 한 번도 안해줄까? 그래서 레오폴도는 저녁을 먹을 때 물어봤다. 이유는 많은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레오폴도는 그 대답을 듣고 학교에 가는 척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갔다. 이유는 대답에 실항해서 집을 나간 것이다. 그런데 공원에서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할아버니가 우주의 방랑자라는 책을 다 못 읽어서 후회된다고 했다. 그래서 레오폴도가 그 책을 읽어준다. 레오폴도는 종이공포증이 사라지고 책을 좋아하게 된다.
 종이공포증이면 어떤 느낌일까? 종이가 싫어지는 게 다일까? 그런데 진짜 종이공포증이 있는 걸까?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있으면 재밌겠다. 그런데 왠지 없을 것 같다. 그냥 느낌이다. 그리고 진짜 있으면 책으로 안 쓸 것 같다. 이유는 원래 있는 내용은 잘 안 쓰는데 이것도 그럴 것 같아서이다. 만약 내가 종이 공포증이면 책 , 종이가 싫어지고 끝일 것 같다.
 
 
 
 
책을 좋아하게 된 레오폴드
전남여수여문3-* 김*린 | 2012-09-19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레오폴드에게

레오폴드야, 안녕! 난 예린이라고 해.

요즘 날씨는 정말 이상해. 태풍이 너무 자주 와서 여기저기에 피해를 주고 있어. 뉴스를 보고 있으면 너무 속상하면서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친구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았어. 그런데 엄마가 그러시는데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데. 엄마의 말이 맞을 거야, 그렇지?

레오폴드야, 여덟 번째 생일날 너의 엄마께서 책2권을 선물로 주셨는데 왜 마룻바닥에 던지고 방문을 ‘꽝’ 닫고 들어갔어? 그건 옳지 않은 행동이야. 그 행동은 너가 정말 잘못한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너가 신경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고 나왔을 때 의사 선생님께서 “종이 공포증입니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어. 왜 종이를 무서워하는지 말이야. 그런데 너의 아빠께서는 종이 공포증을 치료하기위해 너에게 하루에 책 백 그램을 읽어야 한다고 하셨을 때는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 책은 읽고 싶을 때 읽어야지 억지로 읽으면 책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것은 아빠의 강요라고 생각해.

레오폴드야, 너는 너무 속상해서 집을 떠나기로 하고 학교 가방에 갈아입을 옷과 잠옷 그리고 간식거리를 넣어 집을 나왔지? 아무리 속상해도 집을 나온다는 것은 가출하는 거야. 그런 행동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행동이야. 부모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시겠어. 이번 너의 행동도 꼭 반성을 하고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꼭 말씀을 드리면 좋겠다.

속상하면 실컷 울어버려. 그러면 마음이 시원해. 나도 속상할 때는 방문을 닫고 실컷 울거든. 그러면 기분이 조금은 풀어지는 것 같아.

너는 집을 나온 뒤 공원 벤치에서 할아버지를 만났지. 처음 만난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면서 거짓말도 했지. 나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정말 싫어. 거짓말은 친구사이를 멀게 하거든. 내 경험으로는 말이야. 그러니까 너도 아무리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도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레오폴드야, 넌 좋은 할아버지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나누다가 할아버지께서도 집을 나와 생활하시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집을 나와 생활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으신다는 할아버지께서는 딱 한 가지 후회하는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지. 그것은 다 읽지 못한 책 한권이 있다고 말이야.

너는 이 말을 듣고 소스라치게 놀라서 소리를 쳤을 때 나도 놀랐어.

할아버지께서 ‘우주방랑자’라는 책을 거의 다 읽어가고 있을 때 몽고 부족이 할아버지의 눈을 멀게 만들어서 뒷이야기는 모르신다고 하셨지? 나는 너무 끔찍해서 팔에 소름이 돋았었어.

너는 그 뒷이야기를 할아버지와 알아보려고 서점에 가서 읽어 보기로 했는데 책을 찾아 읽어 보려고 했을 때, 눈에 눈물이 고이고 까만 글씨가 징그러운 개미 군단으로 변했다고 했을 때는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었어. 그런데 할아버지께서는 너가 눈이 나빠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라고 말씀 하시면서 너를 집에 데려다 주시고 또 엄마에게 너가 눈이 나쁘다고 말씀해 주셨지.

나는 너가 무사히 집으로 왔을 때 ‘정말 다행이다.’라고 마음속으로 이야기를 했어.

안경 전문점에 가서 너의 코 위에 병 바닥처럼 두꺼운 두 개의 렌즈가 올려졌지만 나는 너의 그런 모습이 참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레오폴드야, 너와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눈을 감고 너를 상상해 보았어. 지금 너의 모습은 많은 책에 둘러쌓여 누구의 강요가 아니고 너가 정말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있을 것을 상상하니까 나도 더 많이 좋은 책을 읽어야 겠다고 다짐까지 하게 되었어.

우리 책과 좋은 친구가 되어 좋은 이야기, 서로 보았던 재미있는 책 이야기 많이 나누자. 너가 본 책 중에서 나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있으면 내게 꼭 이야기 해줘. 알았지? 나도 그럴게.

레오폴드. 너를 알게 되어 정말 즐거웠어.

다음에 우리 즐거운 모습,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꼭 만나자.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랄게.

그럼 안녕.

2012년 9월 10일

책을 좋아하게 된 친구를 생각하면서

책을 좋아하는 예린이가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책읽기!
인천경인교대부설3-* 임*수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예전에 책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레오폴도가 나와 참 많이 닮은 것 같아 친근감이 느껴졌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와 책읽기를 강요하는 부모님의 아옹다옹 책 겨루기 한판!’ 난 이 제목도 참 재미있었다. 물론 우리 부모님은 억지로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쩐지 책속에 아이와 부모님 간에 어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아 궁금했다. 그리고 자리에서 다 읽으며 책읽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종이 공포증’은 책읽기를 좋아하는 엄마 아빠와 달리 하얀 종이에 가득 찬 까만 글씨만 보면 회전목마를 타는 것처럼 머리가 빙빙 돈다는 레오폴드가 집을 나와 한 할아버지를 만나면서 책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에 대해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달리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레오폴도는 생일에 운동화를 선물로 받고 싶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생일 때면 선물로 항상 책만 받았고, 책이 싫은데 또 책을 선물로 받자 레오폴도는 너무나 화가 났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레오폴도의 모습을 보니 꼭 지난날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책읽기가 싫은데 아빠께서 저학년 권장도서를 잔뜩 주문해서 책꽂이에 꽂으실 때 인상 찌푸리던 생각이 났다. ‘나와 똑같은 사람이 여기 또 있었네!’하는 생각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아동 정신과에서 종이 공포증이라는 병명을 듣게 된 레오폴도에게 책을 많이 읽게 하라는 처방을 의사선생님은 내린다. 그날부터 엄마 아빠는 종이 공포증을 고치기 위해 텔레비전은 검정 쓰레기봉투로 싸서 쇠사슬과 자물쇠로 묶어놓고, 학교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는지 감시하기 위해 손가락 끝에 숯을 시커멓게 문질렀으며, 매일 읽은 책의 무게를 재게 했다. 그로 인해 레오폴도는 밤마다 온몸이 책으로 된 기다란 괴물에게 쫓기는 무서운 꿈을 꾸어야 했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너무하신 것 같다. 그건 지혜로운 방법이 아닌 것 같았다. 오히려 레오폴도를 책과 더 멀어지게 하는 방법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책은 왜 읽어야 하나요?” 레오폴도가 묻자 엄마 아빠는 책을 읽는 사람은 많은 것을 알게 되고, 행복하다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어린 레오폴도가 이 어려운 말을 이해하긴 어려워 보였다. 사실 나도 처음엔 어려웠으니까.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여덟 살 밖에 안 된 아이에게 책만 읽으라고 하실 수 있지? 레오폴도도 좋아하는 만화 프로그램이 있을 테고, 요즘 인기 있는 닌텐도 게임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을 텐데 말이다. 이렇게 하지 말고, 내 생각엔 엄마 아빠가 레오폴도의 손을 잡고 함께 서점에 나가 레오폴도에게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도 하고, 생일날만큼은 레오폴도가 정말 원하는 선물을 사주시고,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어린이 프로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해주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 레오폴도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책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엄마 아빠께서 생각해내신, 사실은 우리 집에서 하는 방법이다. 우리 엄마 아빠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나를 데리고 주말이면 대형 서점에 나가 나한테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셨다. 그리고 책 한 권을 다 읽을 때마다 스티커 한 장을 주셨고, 그 스티커가 10장이 모아질 때마다 내가 갖고 싶은 선물이나 작은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셨다. 처음엔 난 선물을 받고 싶어 그 재미로 책을 더 열심히 읽었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지금은 선물을 갖고 싶어서가 아닌 정말 책 읽는 게 재미있어서 읽게 되었다. 레오폴도도 내 방법처럼 해본다면 금방 책을 좋아하게 될 텐데 말이다. 그나마 할아버지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 레오폴도는 할아버지의 모험담을 재미있게 들으면서 장님이 되기 전에 책 한 권을 다 읽지 못한 게 후회 된다고 했을 때 레오폴도는 책읽기가 싫어서 집에서 도망쳤는데 할아버지는 책을 읽지 못해서 슬프다니 레오폴도가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 일로 레오폴도도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었고, 엄마 아빠도 레오폴도를 많이 이해하게 되었으니 정말 잘 된 일이다. 나도 책을 많이 읽으면 상상력이 풍부해져서 할아버지처럼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친구들 앞에서 모험담처럼 이야기를 들려주면 모두가 재미있어 하고 인기도 많아지지 않을까? 누군가가 “넌 언제 그렇게 많은 모험을 했니?”라고 묻는다면, 그 질문의 해답은 바로 “책읽기야,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책속에서 모험을 즐겼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해 줄 것이다. 나도 이제 레오폴도 처럼 책읽기가 재미있다는 확신이 있다. 책읽기는 둘도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도 느꼈고, 더 많은 책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어디를 가도 책 읽는 어린이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책은 왜 읽어야 하나요?” 라는 레오폴도의 질문에 내가 답을 해주고 싶다. “레오폴도야, 그건 책을 읽으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책은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기도 하지. 그리고 책이 없으면 사람은 행복할 수 없단다. 레오폴도야, 이젠 너도 알지? 그럼 우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책읽기를 지금 시작할까?” 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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