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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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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2007 제5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남한산성

김훈 | 학고재 | 2007년 04월 14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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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374g | 128*188*30mm
ISBN13 9788956250595
ISBN10 895625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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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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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 1948년 5월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바 있는 언론인 김광주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돈암초등학교와 휘문중·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하였으나 정외과와 영문과를 중퇴했다. 1973년부터 1989년 말까지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했고, [시사저널] 사회부장, 편집국장, 심의위원 이사, 국민일보 부국장 및 출판국장, 한국일보 편집위원, 한겨레신문 사회부 부국장급으로 재직하였으며 2004년 이래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휘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산악부에 들어가서 등산을 많이 다녔다. 인왕산 치마바위에서 바위타기를 처음 배웠다 한다. 대학은 처음에는 고려대 정외과에 진학했다.(1966년). 2학년 때 우연히 바이런과 셸리를 읽은 것이 너무 좋아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정외과에 뜻이 없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영시를 읽으며 영문과로 전과할 준비를 했다. 그래서 동기생들이 4학년 올라갈 때 그는 영문과 2학년생이 되었다. 영문과로 옮기고 나서 한 학년을 다니고 군대에 갔다. 제대하니까 여동생도 고대 영문과에 입학했다.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집안이 어려운 상태라 한 집안에 대학생 두 명이 있을 수는 없었다. 돈을 닥닥 긁어 보니까 한 사람 등록금이 겨우 나오길래 김훈은 "내가 보니 넌 대학을 안 다니면 인간이 못 될 것 같으니, 이 돈을 가지고 대학에 다녀라"라고 말하며 그 돈을 여동생에게 주고, 자신은 대학을 중퇴했다.

김훈 씨는 모 월간지의 인터뷰에서 문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피력하기도 했다. "나는 문학이 인간을 구원하고, 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는, 이런 개소리를 하는 놈은 다 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 무슨 지순하고 지고한 가치가 있어 가지고 인간의 의식주 생활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현실을 관리하고 지도한다는 소리를 믿을 수가 없어요. 나는 문학이란 걸 하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세상에 문제가 참 많잖아요. 우선 나라를 지켜야죠, 국방! 또 밥을 먹어야 하고, 도시와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애들 가르쳐야 하고, 집 없는 놈한테 집을 지어줘야 하고…. 또 이런 저런 공동체의 문제가 있잖아요. 이런 여러 문제 중에서 맨 하위에 있는 문제가 문학이라고 난 생각하는 겁니다. 문학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언어행위가 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펜을 쥔 사람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가지고 꼭대기에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게 다 미친 사람들이지요. 이건 참 위태롭고 어리석은 생각이거든요. 사실 칼을 잡은 사람은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얘기를 안 하잖아요. 왜냐하면 사실이 칼이 더 강하니까 말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펜 쥔 사람이 현실의 꼭대기에서 야단치고 호령할려고 하는데 이건 안 되죠. 문학은 뭐 초월적 존재로 인간을 구원한다, 이런 어리석은 언동을 하면 안 되죠. 문학이 현실 속에서의 자리가 어딘지를 알고, 문학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자기 자리에 가 있어야 하는 거죠" 그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나를 표현해 내기 위해서"이며 또 "우연하게도 내 생애의 훈련이 글 써먹게 돼 있으니까" 쓰는 것이라 한다. 그의 희망은 희망이 여러 가지 있는데 첫 번째가 음풍농월하는 것이라 한다. 또 음풍농월 하면서도 당대의 현실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훈이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선상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는 선원들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페달을 밟고 있는 자기 자신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민망하게도 혹은 선정주의의 혐의를 지울 수 없게도 미인의 기준이기도 하다. 그는 현미경처럼 자신과 바깥 사물들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어떻게든 풀어내려고 하며, 무엇보다도 어떤 행위를 하고 그 행위를 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몸과 느낌을 메타적으로 보고 언어로 표현해낸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남진우는 그를 일러 '문장가라는 예스러운 명칭이 어색하지 않은 우리 세대의 몇 안되는 글쟁이 중의 하나'라고 평하고 있기도 하다.

1986년 [한국일보] 재직 당시 3년 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연재한 것을 묶어 낸 『문학기행』(박래부 공저)으로 해박한 문학적 지식과 유려한 문체로 빼어난 여행 산문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한국일보에 연재하였던 독서 산문집 『내가 읽은 책과 세상』(1989) 등의 저서가 있으며 1999∼2000년 전국의 산천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쓴 에세이 『자전거여행』(2000)도 생태·지리·역사를 횡과 종으로 연결한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칼의 노래』를 꼽을 수 있다. 2001년 동인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전략 전문가이자 순결한 영웅이었던 이순신 장군의 삶을 통해 이 시대 본받아야 할 리더십을 제시한다. 영웅 이순신의 드러나 있는 궤적을 다큐멘터리식으로 복원하여 현실성을 부여하되, 소설 특유의 상상력으로 이순신 1인칭 서술을 일관되게 유지하여 전투 전후의 심사, 혈육의 죽음, 여인과의 통정, 정치와 권력의 폭력성, 죽음에 대한 사유, 문(文)과 무(武)의 멀고 가까움, 밥과 몸에 대한 사유, 한 나라의 생사를 책임진 장군으로서의 고뇌 등을 드러내고 있다.

이외의 저서로 독서 에세이집 『선택과 옹호』, 여행 산문집 『풍경과 상처』,『자전거여행』,『원형의 섬 진도』, 시론집 『‘너는 어느쪽이냐’고 묻는 말에 대하여』,『밥벌이의 지겨움』,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 『아들아, 다시는 평발을 내밀지 마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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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93
--- p.231
--- p.218

줄거리

성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1636년 12월 13일 조정은 청의 대군이 청천강을 건너 한양을 향해 진격 중이라는 장계를 받고 술렁인다. 9년 전 정묘호란 때처럼 다시 강화도로 들어가야 하는가. 분분한 논란이 이어지고 인조의 어가행렬은 황망 중에 강화행궁을 향한다. 그러나 이미 청군은 가는 길을 차단했다. 인조는 얼어붙은 송파나루에서 남한산성으로 들 수밖에 없었다.

예조판서 김상헌은 양주 석실에서 형 김상용이 보낸 급보를 받고 남한산성으로 출발한다. 송파나루에 닿은 그는 뱃사공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 강을 건너는데, 얼음길을 잘 아는 뱃사공에게 함께 남한산성에 들기를 청하나 뱃사공이 거절하고, 김상헌은 뱃사공을 죽인다. 한편 산성 안에서 대장장이 서날쇠는 아내와 쌍둥이 아들을 성 밖으로 내보내고 혼자 대장간을 지킨다.

성 안은 춥고 식량은 모자라며, 말들은 먹을 풀이 없었다. 비와 눈이 모질게 내려 얼어 죽는 병사들이 속출했고, 말들은 굶주려 죽는다. 청나라 장수 용골대는 삼전도에 진을 치고 성 밖을 둘러싼 채 항복을 요구하고 있었다.

전면전은 엄두를 낼 수 없고 몇 명씩 유군을 편성, 암문을 통해 나가 소규모 국지전만 몇 차례 치르는 상황인데, 묘당에서는 항쟁을 주장하는 김상헌과 화친을 주장하는 최명길의 논쟁이 포화보다 뜨겁다.

속내를 좀체 드러내지 않던 임금은 최명길을 조용히 불러 화친의 길을 열어보도록 명한다. 최명길은 청군 진영에 가서 청의 조칙을 따를 것과 세자와 척화파 대신들을 인질로 보내라는 청의 요구를 받아들고 온다. 마침내 칸이 당도했다는 소문이 성 안에 돌고, 묘당에서는 최명길을 죽여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룬다.
조정은 산성의 힘을 과장하는 격서를 만들어 성 밖의 군사들에게 돌리려 한다. 그들의 힘을 북돋우고 원군을 불러들이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첩첩 적진을 돌파해 격서를 전달할 사람은 없었다. 김상헌은 서날쇠를 찾아가 그 일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고, 서날쇠는 격서를 돌리기 위해 성을 나간다.

새해를 맞아 인조는 세찬을 용골대에게 보낸다. 적들은 거절한다. 모욕을 당한 조정은 북문을 나가 청병을 공격한다. 무모한 도발로 오히려 조선 군사는 자멸하고 만다. 설날 아침 인조는 행궁 안에서 명나라를 향해 망궐례를 행하고, 칸은 망월봉 위에서 그 광경을 심상하게 지켜본다.

서서히 날이 풀리고 인조는 성을 나와 항복하라는 칸의 문서를 받는다. 그러나 신하 중 아무도 칸에게 보낼 답서를 쓰려고 하지 않는다. 인조는 정오품 교리, 정오품 정랑, 정육품 수찬, 최명길을 불러 각자 글을 쓰도록 명한다. 어명을 받은 정육품 수찬은 못 쓰겠다는 글을 써 곤장을 맞고, 정오품 교리는 심장이 터져 죽고, 정오품 정랑은 선택되지 않을 글을 써낸다. 결국 최명길이 쓴 글이 적진으로 간다. 답서에 불만을 품은 청군은 남한산성 안으로 홍이포를 쏘며 겁준다.

이때 원손과 빈궁이 있던 강화도도 청군에게 함락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인조는 성을 나서서 칸에게 머리를 조아리기로 결심한다. 끝까지 척화를 주장한 김상헌은 사직 상소를 올린 뒤 목을 매고, 인조는 1월 30일 새벽 남한산성을 나와 삼전도에서 칸에게 항복하는데…….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땅에 찧는 삼배구고두가 진행된다.

관련 자료

인물소개
주화인가, 주전인가? 논쟁의 주역 5인

작가 김훈은 “이 책은 소설이며, 오로지 소설로만 읽혀야 한다.”고 전제한다. 아울러 “실명으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묘사는 그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될 수 없다.”고 못 박는다. 하지만 그가 되살린 인물들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뼈대 위에 탁월한 소설적 상상력으로 살점이 붙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에서 막 튀어나온 듯 생생한 얼굴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인조仁祖 1595(선조 28)~1649(인조 27). 조선 제16대 왕. 1623년부터 1649년까지 재위. 서인이 주도한 인조반정에 의해 왕위에 올라 광해군의 중립 정책을 지양하고 친명배금親明排. 정책을 폈고, 그 가운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란을 겪었다. 임진왜란 이후 여러 차례의 내란과 외침으로 나라의 기강이 문란해지고 경제가 악화되었는데도, 주도권을 잡은 서인은 당쟁에 몰두했다. 청에서 서양 문물을 접한 소현세자가 오랜 볼모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얼마 되지 않아 죽자 봉림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고, 며느리인 소현세자빈 강씨를 사사하였다.
정치적으로 이와 같이 혼란스러운 틈에도 대동법을 실시하였으며, 상평통보를 주조하고 여진족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국경지방 여러 곳에 개시開市하여 민간무역을 인정했다. 또한 군제를 정비하여 수어청 등을 설치하였다. 능은 장릉으로 경기도 교하에 있다.

영의정 김류金? 1571(선조 4)~1648(인조 26). 본관은 순천. 1596년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이렇다 할 중앙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지방관으로 전전했다. 인조반정의 공로로 병조판서, 대제학 등에 봉해지는 등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정묘호란 때는 부체찰사, 이후에는 도체찰사와 몇 차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지내며 인조시대 정국을 주도했다. 병자호란 때는 주화파와 척화파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도체찰사의 임무 또한 소홀히 하여 비난받았다. 소현세자가 죽자 봉림대군을 왕세자로 책봉할 것을 주장하고 스스로 세자사世子師를 칭하였다. 1646년 소현세자빈 강씨의 옥사가 있자, 이를 반대하다 벼슬에서 물러나 다시는 벼슬길에 오르지 않았다.

예조판서 김상헌金尙憲 1570(선조 3)~1652(효종 3). 본관은 안동. 1596년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 이조좌랑 등을 역임했다. 북인과 관계가 좋지 않아 이렇다 할 관직을 지내지 못하다가 인조반정 이후 대사간, 도승지 등에 올랐다. 그러나 강직한 성품으로 반정 주체들의 뜻에 거슬려 향리로 귀향가기도 했다. 정묘호란 때는 명나라에 가 구원병을 청하였으며, 돌아와 후금과의 화의를 끊고 강홍립의 관직을 복구하지 말 것을 주장하였고, 병자호란 때는 끝까지 척화론을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대세가 기울자 최명길이 작성한 항복문서를 찢고 통곡하였으며, 식음을 전폐하고 자결을 시도하였다. 그 뒤 안동에 내려가 명나라와 의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상소를 올린 뒤 두문불출하였다. 청에 의해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심양으로 끌려가 6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명분을 지킨 절개 있는 척화신으로 추앙 받았으며, 효종이 즉위하여 북벌을 추진할 때 그 이념적 상징으로'대로大老'라고 존경받았다.

이조판서 최명길崔鳴吉 1586(선조 19)~1647(인조 25). 본관은 전주. 20세인 1605년에 생원. 진사시와 문과를 모두 통과하고 화려하게 중앙 관직에 진출했다. 북인들이 인목대비를 유폐하려 하자 반정계획에 참여하였고,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을 극복하는 데 크게 공헌하여 1632년부터 이조. 예조. 호조 판서와 예문관, 홍문관 대제학을 지냈다. 정묘호란 당시 후금과의 화의를 주도하여 많은 지탄을 받았으며,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는 이조판서로 홀로 청과의 강화를 주장하여 조정에서 극렬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인조에게 깊은 신임을 받아 우의정과 좌의정을 거쳐 영의정에 올라 국정을 주도하며 호패법과 양전.田의 실시를 주장하는 등 양란으로 피폐해진정국을 수습하였다. 임경업을 통해 명나라와 비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한 일이 발각되어 1643년 청에 끌려가 수감되었으며, 1645년 소현세자와 함께 풀려났다.

수어사 이시백李時白 1581(선조 14)~1660(현종 1). 본관은 연안延安. 인조반정에 가담하여 형조. 공조. 병조 판서를 두루 역임했다. 효종 때는 이조판서, 영의정까지 올라갔다.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는 반란군을 격퇴하였고, 수원 방어사로 있던 정묘호란 때는 인조를 무사히 강화로 피신시켰다. 병자호란 때는 남한산성 수어사를 맡아 주화론과 척화론의 논쟁 속에서도 묵묵히 산성 방위에 책임을 다하였다. 병자호란 뒤에 남한산성 재건작업을 담당했고, 소현세자 사후 봉림대군을 세자에 책봉하는 것을 반대하고 소현세자의 아들을 세자로 세울 것을 주장하였다. 최명길과 함께 병자호란 뒤 상황을 수습하고 대동법을 실시하는 등 사회 안정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일곱 번이나 판서를 역임하고 영의정까지 지냈으나, 그의 집은 가난한 선비의 집과 같아 그는 청빈한 삶의 모범이 되었다.

출판사 리뷰

올해의 책 추천평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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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김훈의 남한산성은... 최곱니다
b*******t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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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남한산성을 읽고
평점8점 | h****y | 2015-06-01 | 신고

내가 남한산성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한편의 시 같다는 것이다. 이는 단조롭고 단순한 소설이 아니었다. 소설을 점점 읽을수록, 문장 문장마다 작가의 섬세함과 생각이 들어있음을 크게 느꼈다. 그러기에 책을 읽으며 더욱 크게 집중하며 생각하게 되었다.

책은 병자호란 시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안의 전체적인 내용은 암울하고 추우며 쓸쓸하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소가 춥고 힘든 점도 있지만, 한치 앞의 상황도 모르는 전쟁 중의 상황은 암담함 그 자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선의 왕은 어찌할지 모르며 임진강은 얼었는가, 송파 강은 녹았느냐등을 을 물어보며 상황을 살피는 왕일뿐이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인조는 상황을 지시하는 왕이기보다는 대신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는 왕 이였다는 것이다. 왕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황 또한 이해하기 충분했다. 당시 조선의 상황은 왕의 능력으로 복구하거나 새로운 길을 열 수는 없어보였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엔 조선이라는 나라가 너무나도 약해졌으며, 청나라는 이러한 약소국이 극복해내기에는 강했다. 이런 조선의 상황은 작가의 섬세한 글을 통해서 더욱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다.

작가는 등장인물들과 상황의 묘사를 통해서 이를 현실성 있게 이해시켜주었다. 이에 상응하는 인물이 사공이라 생각한다. 사공은 김상헌이 강을 건너게끔 도와주며 그와 대화를 하게 된다. 그는 청병이 오면 얼음 위로 길을 잡아 도와주고 음식을 구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왕의 행차를 도와주었으나 어떠한 이익도 없었다며 불평을 한다. 김상헌은 사공을 보며 이것이 백성인가, 이것이 백성 이었던 것인가…….’ 라는 탄식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그러한 사공은 힘든 전쟁 중에 현실적인 백성의 한사람일 뿐이었다. 그는 나라를 위한 마음보다는 자신의 삶을 위해 생각하는 약한 백성이었다. 그는 소설의 전개에서 김상헌이 강을 건너며 우연히 마주쳤던 사공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사공의 모습을 넣어 둔 부분에서 강한 현실감을 느꼈었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라를 생각하는 김상헌의 마음과 이에 반해 백성의 현실적인 모습을 사공을 통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명의 현실성 있는 캐릭터이자 기억에 남는 사람이 정명수이다. 정명수는 조선인이지만 자신을 위해 나라를 배신하고 청에 가서, 청을 위해 일 한다. 그가 기억하는 조선에서의 삶은 배고픔에 허덕이며 힘들었던 것뿐이었다. 그러기에 그는 청나라에 가서 서슴없이 살인을 하며 조선에서의 삶보다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의 행위가 옳다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후에는 그의 삶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 책에서는 이처럼 전쟁 중에 백성, , 신하, 군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전쟁 중의 상황에서 많은 느낌들이 교차된다.

책을 읽은 후 내가 아쉽다고 느낀 부분은 삼정도의 굴욕을 묘사한 곳이었다. 삼전도의 굴욕은 이제까지 소설의 내용을 종지부 찍는 결말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의 설명과 묘사가 전체 분량에서 몇 페이지밖에 차지하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생각했던 부분의 분량이 적은 것을 보았을 때는, 적은 분량 안에 작가의 다른 의도가 담겨져 있나 라고 생각까지 해보게 되었다. 나는 삼전도의 굴욕이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를 나타내며, 힘들었던 백성과 나라의 상황을 비참히 끝내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기에 그 부분이 좀 더 세밀하고 많은 분량을 차지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지금까지 조선이 힘들게 투항하는 장면의 경우에는 분량이 많고 충분하였기에 그들의 힘든 상황을 이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의 경우에는 삼전도의 굴욕 부분이 짧게 나오고 소설이 마무리 되는 것을 보고는 너무 급한 마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문장의 섬세함으로 인해 책을 멈추고 다시 한 번 글에 대해, 소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독서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마치 시와 같다고 느껴진 문장들은 책을 읽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장치이다. 또한 이러한 문장들로 인해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전쟁 중의 상황을 상상하며 머릿속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 내가 마치 그 상황을 관조하는 제 3자의 입장이기도 하며 그 상황 속에 있는, 그러한 착각을 불러 일으켜주었다. 문장에 녹아있는 작가의 필력과 섬세함은 나를 책에 깊게 빠져들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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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말보다 값진 살이에 대해 - 김훈 "남한산성"
평점8점 | g*****a | 2008-04-26 | 신고

서울을 버려야 서울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은 그럴듯하게 들렸다. 임금의 몸이 치욕을 감당하는 날에, 신하는 임금을 막아선 채 죽고 임금은 종묘의 위패를 끌어안고 죽어도, 들에는 백성들이 살아남아서 사직을 회복할 것이라는 말은 크고 높았다. 문장으로 발신한 대신들의 말은 기름진 뱀과 같았고, 흐린 날의 산맥과 같았다. 말로써 말을 건드리면 말은 대가리부터 꼬리까지 빠르게 꿈틀거리며 새로운 대열을 갖추었고, 똬리 틈새로 대가리를 치켜들어 혀를 내밀었다. 혀들은 맹렬한 불꽃으로 편전의 밤을 밝혔다.

 

강렬하고 팽팽한 문장들로 김훈의 「남한산성」은 시작된다. 어떤 이는 유려하게 드리우는 문장들로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어떤 이는 반들거리는 재치로 사람들의 눈가에 웃음을 자아내지만, 김훈은 어느 쪽도 아니다. 그의 문장은 마냥 뭉툭한 듯 예리하며, 짧은 길이 안에 넓은 세계를 담는다. 칼과 현의 노래를 지나 개의 살이를 노래했던 그의 또다른 장편「남한산성」은 남한산성을 다루지 않는다. 병자호란을 다루되 거기에 기울지 않으며, 김류와 김상헌, 최명길 등 주화파와 주전파 중에 어느 손을 들어줄 것인지에 머뭇하지도 않는다. 그는 남한산성 안에서의 "말" 의 힘과 운동성, 그리고 그 허망함에 주목한다.

 

... 칸이 오면 성이 열린다는 말과 칸이 오면 성이 끝난다는 말이 뒤섞였다. 칸이 오면 성은 밟혀 죽고, 칸이 오지 않으면 성은 말라 죽는다는 말이 부딪쳤는데, 성이 열리는 날이 곧 끝나는 날이고, 밟혀서 끝나는 마지막과 말라서 끝나는 마지막이 다르지 않고, 열려서 끝나나, 깨져서 끝나나, 말라서 열리나 깨져서 열리나 다르지 않으므로 칸이 오거나 안 오거나 마찬가지라는 말도 있었다(pp181)

 

대신들도 주화와 주전을 말하며 언쟁하고, 민초들은 그들대로 수많은 말로 그들의 삶이 어떻게 될지를 점친다. 그러나 "말라서 열리나 깨져서 열리나 다르지 않으므로 마찬가지" 이듯이 이 민초들의 삶은 대신들의 허공을 치는 논쟁과는 상관없이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그래서 김상헌이 남한산성으로 눈물을 뿌리며 임금을 따라갈때에 송파나루의 사공은 청병이 오면 얼음 위로 길을 잡아 강을 건네주고 곡식이라도 얻을까 해서 강가에 있노라고 덤덤하게 말한다. 그리고 그는 김상헌의 칼에 베인다. 풀이 시들듯 천천히 쓰러지는 그의 모습에 김훈은 짧지만 여운이 남는 시선을 던진다.

 

그래도 성 안의 수많은 신료들 중에 말보다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주화파 최명길이었다. 그는 끝까지 강화를 이야기하다가 조정의 모든 신료들에게 역적으로 몰리고, 아무도 쓰기 싫어하는 강화의 편지를 잠잠히 쓴다. 차라리 자기를 역사의 불민한 개로 여기더라도, 그래도 부디 강화를 청해 삶을 추스리자고 간언한다.

 

....전하, 지금 성 안에는 말[言]먼지가 가득하고 성 밖 또한 말[馬]먼지가 자욱하니 삶의 길은 어디로 뻗어 있는 것이며, 이 성이 대체 돌로 쌓은 성이옵니까, 말로 쌓은 성이옵니까. 적에게 닿는 저 하얀 들길이 비록 가까우나 한없이 멀고, 성 밖에 오직 죽음이 있다 해도 삶의 길은 성 안에서 성 밖으로 뻗어 있고 그 반대는 아닐 것이며, 삶은 돌이킬 수 없고 죽음 또한 돌이킬 수 없을진대 저 먼 길을 다 건너가야 비로소 삶의 자리에 닿을 수 있을 것이옵니다.(pp197)

 

말보다 무게가 있는 것이 삶이라는 것을 민초와 더불어 깨달은 유일한 한 사람이 최명길이었기 때문에, 말에 기대어 말로 싸우고 말로 방어한 이들이 항복의 편지를 쓰지 않겠다고 자결하고, 포탄이 남한산성을 때리자 도망할 때, 김상헌마저 죽기로 결심하고 대들보에 목을 맬 때, 최명길 한 사람은 끝까지 모든 굴욕 속에도 삶을 마주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역시 청군이 회군하고 5년 후에는 심양으로 끌려가 먼저 잡혀가 있던 김상헌과 재회했지만...

 

시작은 말로 시작했지만, 그 말의 허망함이 남한산성을 사수하지 못했기에 이 참담하고 쓸쓸한 소설의 끝은 "삶" 으로 끝난다. 말이 창이고 칼이었던 신료들과 반대로, 직접 똥물을 담그고 볏짚을 삶아 폭탄도 만들고 칼도 만들던 대장장이 서날쇠의 모습으로 이 소설은 끝을 맺는다. 봄농사를 시작하고 땅을 일구며, 쌍둥이 아들놈들 중 누구를 나루라는 계집아이와 혼인을 시킬지를 생각하며 서날쇠는 혼자 웃는다. 그는 이미 성을 몰래 나가 임금의 장계를 지방에 전하고 왔지만, 그는 그것에 일생일대의 의미를 걸지 않는다. 다만 그에게는 이제 다시 삶을 일구어가는 일만이 남은 미래이다.

 

말은 끝나도 삶은 오래 지속된다. 글이나 말이 남는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밤에 몰래 도망친 신료들의 방 안에 내동댕이쳐져 있던 경국대전과 근사록은 아니라고, 삶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말없이 웅변한다. 글로서 삶이 오래 지속된다고 말하는 이 아이러니, 그 미세하고 날카로운 아이러니를 김훈이 짧고 간결하게 속삭이는 이 책. 어느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다. 지금 대단한 무게를 실어서, 너무나 목숨을 걸면서 말하고 이야기하고 쓰는 어떤 주의(ism)보다, 더 강하고 묵직한 것이 있다고 말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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