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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줄무늬 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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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줄무늬 바지

[ 양장 ]
채인선 저 | 보림 | 2007년 02월 20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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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14g | 255*258*15mm
ISBN13 9788943306243
ISBN10 89433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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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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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채인선 (蔡仁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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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판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는 나의 주인』,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원숭이 오누이』 등이 있다.

그림책 글쓰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뉴질랜드 어린이책의 대모 격인 조이 카울리와의 만남과 테사 듀더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출판 관계자들과 우 리책 사랑모임을 조직해 활동했고 2009년에는 한국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한국 그림책 연구회’를 열어 활동했다. 또한 수년간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열었으며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했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그림책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간의 워크숍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림책에 대한 각별한 시선과 풍부한 예시, 창작 경험이 담겨 있어 그림책 예비 작가뿐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쾌한 지식과 창작의 비밀을 전한다.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정착해 사과나무를 키우며 책 읽고 글 쓰며 살고 있다. 자택에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일요일마다 개방하고 있고,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이야기 정원’에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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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이진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려왔으며 친숙한 캐릭터와 인형 제작으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다. 작품으로는 《곰돌이 아기 그림책》, 《모두 꼭 맞아요》, 《떠들썩한 성》,《코코코 해 보아요》, 《혼자 할 줄 아니?》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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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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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엄마는 동생에게 왜 구두를 사주지 않는걸까?
경기송림1-* 박*현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신발장을 열었는데 구두가 많았다 거의 다 동생것이였다 작년에 신었던 구두가 다 작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말에 내 구두를 사러 다같이 아울렛에 갔다 내가 구두를 고르는데 동생도 이것저것 신어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아빠가 동생에게 장난감 구경하러 가자고 데리고 갔다 그사이 나는 엄마와 구두를 신어보고 내 구두만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학교를 간 사이에 동생이 내 구두를 계속 신어본다고 했다 “ 엄마~왜 지현이 구두는 같이 안샀어??” “ 구두가 있잖아 네꺼 물려주면 되니깐 안샀지 “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 빨간 줄무늬 바지... 더보기

신발장을 열었는데 구두가 많았다

거의 다 동생것이였다

작년에 신었던 구두가 다 작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말에 내 구두를 사러 다같이 아울렛에 갔다

내가 구두를 고르는데 동생도 이것저것 신어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아빠가 동생에게 장난감 구경하러 가자고 데리고 갔다

그사이 나는 엄마와 구두를 신어보고 내 구두만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학교를 간 사이에 동생이 내 구두를 계속 신어본다고 했다

“ 엄마~왜 지현이 구두는 같이 안샀어??”

“ 구두가 있잖아 네꺼 물려주면 되니깐 안샀지 “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 빨간 줄무늬 바지’ 책이 생각났다

해빈이가 입던 빨간색 줄무니 바지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사촌동생이 물려받고

또 동네 동생이 물려받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그 바지를 다시 보게 된다

나도 사촌언니들에게서 물려 받는건 마찬가지다

나에게는 언니가 3명 있다

18살 언니가 15살 언니에게 물려주고 15살 언니가 11살 언니에게

 그리고 8살 나에게 마지막은 4살 내 동생에게 물려준다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언니들과 동생 사진을 보면 신기했다

엄마는 동생이 내가 입었던 옷들을 입고 내가 읽었던 책을 보고 노는걸 보면

4살 때 내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다

이모도 날 보면서 언니들 어린시절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냥 물건들만 물려 받는게 아니라 추억들도 같이 물려받는것 같다

새 옷은 아니지만 추억이 가득한 옷들을 많이 입을 수 있는 나는 행복한 아이다

아끼고 소중하게 쓰고 내 추억도 잘 물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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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줄무늬 바지
경기안산경일1-* 송*희 | 2009-09-21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해빈이 어머니가 동대문 시장에서 빨간 줄무늬 바지를 사오셨어요. 빨간 줄무늬 바지는 해빈이가 입었어요. 참 귀여웠죠. 해빈이는 빨간 줄무늬바지에 예쁜 토끼를 붙여주었죠. 그리고 놀이터에 가서 그네를 탔어요. 아주 신나고 재밌었죠. 놀 때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고 타니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어느날 바지가 발목으로 올라오는 게 보였어요. 해빈이는 빨간 줄무늬 바지가 아쉬었어요. 하지만 동생 해수가 입게 되었지요. 해빈이가 유치원에서 꼭 입고 다니라고 했지요. 해수는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해수도 옷이 점점 작아졌어요. 해수는 아쉬워했어요.그래도 다음 친구가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 더보기
해빈이 어머니가 동대문 시장에서 빨간 줄무늬 바지를 사오셨어요. 빨간 줄무늬 바지는 해빈이가 입었어요. 참 귀여웠죠. 해빈이는 빨간 줄무늬바지에 예쁜 토끼를 붙여주었죠. 그리고 놀이터에 가서 그네를 탔어요. 아주 신나고 재밌었죠. 놀 때 빨간 줄무늬 바지를 입고 타니 하늘 위로 두둥실 떠오르는 것 같았어요. 어느날 바지가 발목으로 올라오는 게 보였어요. 해빈이는 빨간 줄무늬 바지가 아쉬었어요. 하지만 동생 해수가 입게 되었지요. 해빈이가 유치원에서 꼭 입고 다니라고 했지요. 해수는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해수도 옷이 점점 작아졌어요. 해수는 아쉬워했어요.그래도 다음 친구가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줘야겠죠? ㅏ음엔 김형민이 차례가 되었어요. 바지를 입고 축구를 했어요. 참 멋졌죠. 김형민은 축구를 잘 해서 빨간 줄무늬 바지에 축구 그림을 그려서 어린 축구선수 같았어요. 이종익이 바지를 입었어요. 종익이는 바지에 멜빵줄무늬 바지를 입었어요. 어느새 해빈이는 13살이 되었어요. 그리고 해빈이는 어른이 되어 '봄"이라는 아기를 낳았지요. 어느날 외할머니 집에 놀러 갔어요. 그런데 봄디가 빨간 줄무늬 바지를 발견했어요. 그런데 봄이가 과연 바지를 입게 될까요? 내 옷이 작으면 남주가 물려 입어요. 그리고 저도 사촌언니가 입던 옷을 물려입지요. 내가 아끼던 옷을 소중히 간직해서 내 딸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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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줄무늬 바지를 읽고
경남남해1-* 김*영 | 2008-09-0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빨간 줄무늬 바지의 첫주인은 김해빈이었어요. 해빈이 엄마께서는 토끼를 달아 주셨죠. 나에게는 하트가 달려 있는 검정 줄무늬 바지가 있어요. 바지의 주인은 계속 바뀌었어요. 해빈이 다음은 해수였죠. 그리고는 형민이, 종익이, 슬아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입었죠. 그리고 빨간 줄무늬 바지는 잠을 잤죠. 내 검정 바지도 겨울 옷이라 지금은 잠을 자고 있죠. 빨간 줄무늬 바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에게는 쓸모가 없는 물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쓸모가 있을수 있다는 걸 이 책에서 읽고 알았어요. 나의 바지는 누구에게로 갈까요? *학교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더보기
 빨간 줄무늬 바지의 첫주인은 김해빈이었어요.

해빈이 엄마께서는 토끼를 달아 주셨죠.

나에게는 하트가 달려 있는 검정 줄무늬 바지가 있어요.

바지의 주인은 계속 바뀌었어요. 해빈이 다음은 해수였죠.

그리고는 형민이, 종익이, 슬아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입었죠.

그리고 빨간 줄무늬 바지는 잠을 잤죠.

내 검정 바지도 겨울 옷이라 지금은 잠을 자고 있죠.

빨간 줄무늬 바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에게는 쓸모가 없는 물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쓸모가 있을수 있다는 걸

이 책에서 읽고 알았어요.

나의 바지는 누구에게로 갈까요?

 

*학교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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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줄무늬 바지
서울서울덕의4-* 배*빈 | 2007-09-09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 정말 끝이없는 이야기다. 나도 빨간 줄무늬 바지 처럼 누나가 옛날에 입던 옷을 내가 어렸을때 준적이 있다. 그럼 우리도 빨간 줄무늬 바지 처럼 재활용을 한 거다. 그런데 엄마가 그 옷은 분홍색 나시 티였다고 했다.엄마말을 들으니까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 여자 옷을 입었다고 생각하니까 창피해서 그렇다.하지만 내가 애기 때라서 잘 몰랐다는게 다행이다. 휴우~!이 책에 나온 빨간 줄무늬 바지는 역시나 끝이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입고 사촌이 입고 그 동생이 입고 등등 계속 물려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래서 진짜 마술 같이 신기한 책인거 같다. 그럼 나도 그 분홍색 나시티가 내... 더보기
제목: 정말 끝이없는 이야기다.
 
나도 빨간 줄무늬 바지 처럼 누나가 옛날에 입던 옷을 내가 어렸을때 준적이 있다. 그럼 우리도 빨간 줄무늬 바지 처럼 재활용을 한 거다. 그런데 엄마가 그 옷은 분홍색 나시 티였다고 했다. 엄마말을 들으니까 솔직히 기분이 나빴다. 여자 옷을 입었다고 생각하니까 창피해서 그렇다. 하지만 내가 애기 때라서 잘 몰랐다는게 다행이다. 휴우~! 이 책에 나온 빨간 줄무늬 바지는 역시나 끝이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입고 사촌이 입고 그 동생이 입고 등등 계속 물려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진짜 마술 같이 신기한 책인거 같다. 그럼 나도 그 분홍색 나시티가 내 사촌 동생한테 간 걸까? 아니면 그 동생이 또 커서 사촌동생의 사촌한테 간걸까? 궁금했다. 나는 이 책을 보고 내가 어렸을 때 입었던 것이 동생한테 재활용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재활용은 좋은거다. 하지만 누나한테서 물려 받는것은 창피하다. 왜냐하면 여자거 같은 색이 많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빠 어렸을때 입었던 옷을 입는게 낫겠다. 그런데 아빠 어렸을때 입었던 옷을 입는다고 생각하니까 촌스럽다. 내 사촌동생이 내가 옛날에 입었던 것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그런걸 보니까 그 사촌 동생도 왠지 입기 싫을거 같다. 왜냐하면 그건 남자색이기 때문이다. 내 사촌 동생은 여자니까... 나는 책에 부록으로 들어 있는 빨간 줄무늬 바지 인형을 직접 꼬맸다. 그리고 우리 엄마 핸드폰고리로 만들었다 . 그것은 원래 인형이었지만, 우리 엄마가 핸드폰 고리에 끼고 다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했다. 책의 마지막에 토끼인형이 입고 있던 빨간 줄무늬 바지는 바로 내가 재활용을 한것이다. 정말 책속의 말처럼 끝이 없는 이야기다. 그럼 우리 엄마 핸드폰고리는 나중에 누나에게 물려주게 될까?
 
 
--------------덕의초등학교 4학년 배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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