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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콧 족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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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동화는 내 친구-46

웨인스콧 족제비

토어 세이들러 글/권자심 역 | 논장 | 2006년 10월 26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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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콧 족제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41쪽 | 522g | 171*225*20mm
ISBN13 9788984140875
ISBN10 898414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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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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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글 : 토어 세이들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2년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태어나 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의 어린이책 부서에서 일을 하다가 직접 책을 쓰게 되었다. 특히 사람들의 애정 밖에 있는 쥐나 뱀, 족제비 같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많이 썼는데, 인간 세계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동물들의 세계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 1986년에 발표한 『뉴욕 쥐 이야기』는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에, 『웨인스콧 족제... 1952년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태어나 스탠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의 어린이책 부서에서 일을 하다가 직접 책을 쓰게 되었다. 특히 사람들의 애정 밖에 있는 쥐나 뱀, 족제비 같은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많이 썼는데, 인간 세계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동물들의 세계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라고 한다. 1986년에 발표한 『뉴욕 쥐 이야기』는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의 책에, 『웨인스콧 족제비』는 ALA의 주목받는 책에, 『못된 마거릿』은 내셔널 북 어워드의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맏이』에서 세이들러는 또 한 번 서로 다른 종 사이의 관계에 대해 능숙하게 탐험을 펼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상적인 부분에서부터 현실적인 부분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세계로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상상력을 간직한 어른까지 푹 빠져들게 한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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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권자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작은우주’에서 어린이들의 작은 우주를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뉴욕 쥐 이야기>, <아모락> 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야생의 순례자 시튼>, <줄리와 늑대>, <사이모린 스토리>, <엘리의 세상>, <마술사와 소년>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작은우주’에서 어린이들의 작은 우주를 살찌울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뉴욕 쥐 이야기>, <아모락> 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야생의 순례자 시튼>, <줄리와 늑대>, <사이모린 스토리>, <엘리의 세상>, <마술사와 소년> 등이 있다.
그림 : 프레드 마르셀리노
1939년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쿠퍼유니언 대학과 예일 대학 미술과를 졸업했다. 책 표지 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뉴욕 쥐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면서 어린이 책 작업을 시작했다. 1990년에 『장화 신은 고양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마르셀리노의 그림은 특히 빛을 조절하는 솜씨가 뛰어나 벽이나 의자, 문 같은 평범한 사물을 긴장감 있고 생생하게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듣는다. 200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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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배글리 브라운은 숲 속 세계에서 떨어져 혼자 사는 족제비이다. 웨인스콧 숲의 족제비들에게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위대한 족제비의 아들이라는 명성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배글리는 자기가 그 이름에 걸맞게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그래서 다른 족제비들이 새들과 귀뚜라미의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출 때, 한쪽 눈에 안대를 한 채 남의 눈을 피해 혼자 살아간다. 배글리의 유일한 낙은 호수에 사는 물고기 브리짓에게 벌레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하지만 브리짓은 배글리에게 우리는 너무 다르다면서 다시는 오지 말라고 한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던 배글리는 호수에 위기가 닥치자 브리짓과 호수 식구들을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배글리가 뭘 얼마만큼 할 수 있을까? 더구나 다른 족제비의 힘도 빌릴 수 없는 외톨이인데….과연 배글리는 모험과 사랑을 통해 과거의 아픔과 아버지의 명성에 억눌린 소극적인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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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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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웨인스콧 족제비』는 E.B 화이트의 따뜻한 동물 이야기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블루틴 오브 더 센터 포 칠드런스 북스

샬롯이라는 거미가 윌버라는 돼지를 구해 주는 이야기 이래로 이보다 더 푸근하게 서로 다른 동물 사이의 사랑과 헌신을 그려 낸 작품은 없었다. 토어 세이들러는 이야기 속에 따뜻함과 치밀함과 유머를 잘 불어넣었다. -뉴욕 타임스 북리뷰

세련된 문체와 대단한 유머가 가득 찬 작품. 신 나는 모험 이야기인 동시에 코미디에 사랑 이야기이며 두말할 것 없이 어린이들의 기억 속에 길이 남을 책이기도 하다.
-파이브 아울

분명 올해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다. 사랑에 빠진 족제비의 신선하고도 창의력이 넘치는 이 판타지는 족제비의 용감무쌍한 행동과 함께 모든 독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다.
-시애틀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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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소극적인 족제비에서 영웅 족제비로
충남천안불당4-** 백*영 | 2010-09-2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소극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아, 내가 더 용감해질 수 없을까?’ 하고 바란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그런 움츠러든 삶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들을 소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나처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새학기 첫 날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저 친구와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한 번 말을 해볼까?’그렇지만 말을 건네려 하면 목소리가 도무지 나오려고 하질 않는다. 이 때 나오지 않은 것은 목소리가 아닌 나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가끔씩 나오는 소극적인 마음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 생활 속... 더보기
    소극적인 사람들은 누구나 ‘아, 내가 더 용감해질 수 없을까?’ 하고 바란적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그런 움츠러든 삶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들을 소극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나처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새학기 첫 날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저 친구와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한 번 말을 해볼까?’그렇지만 말을 건네려 하면 목소리가 도무지 나오려고 하질 않는다. 이 때 나오지 않은 것은 목소리가 아닌 나의 마음이었을 것이다. 가끔씩 나오는 소극적인 마음말이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이런 소심한 마음을 자주 갖게 된다.

   그런데 내가 읽은 책 ‘웨인스콧 족제비’의 주인공 배글리 브라운 2세는 아버지가 현명하고 존경받았지만 자신이 그 아버지의 명성에 걸맞게 살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이 따랐다. 그것으로 인해 소극적인 삶을 살게 된 배글리는 자신이 뜻하지 않게 그 삶을 날려 버리고 아버지의 이름에 맞게 영웅이 되었다.

   나는 그 때 배글리가 무척 부러웠다. 그런 움츠러든 인생에서 벗어난 것도 모자라 영웅까지 되다니! 잠깐 그런 생각을 한 나는 곧 그가 영웅적 행동을 했음을 깨달았다. 배글 리가 한 일은 바로 족제비들에게도 위험하지만 물고기나 호수 생물들에게는 더더욱 위험한 물수리으 둥지를 큰 호수로 옮기는 것이었다. 그는 호수에 사는 물고기인 브리짓을 사랑했지만 브리짓은 다른 종은 서로 사랑할 수 없다고 호수에 오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그 브리짓이 살던 호수에 위기가 닥치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과연 나는 목숨을 바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진심으로 아끼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일 것이다. 낳고 기르고 가르치시며 키우신 어머니, 아버지.

결국 배글리는 물수리를 쫓아내는 계획도 성공하고 배글리는 영웅이 되지만 사랑하는 브리짓이 떠나게 된다. 그렇게 풀이 죽어 있던 배글리는 사향뒤쥐들의 말을 듣게된다.
   '배글리는 우리들의 영웅이야! 그는 위대해!" 라는 뜻의 말을 하며 지나가고 배글리는 소극적인 삶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게 된다.

   우리도 꼭 위대한 영웅이 되지 않더라도 두근거리는 마음의 문을 열어 보면 남앞에서 좀 더 당당해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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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울산울산호연6-* 이*은 | 2010-09-24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에는 브리짓, 배글리 브라운 2세, 물수리, 웬디가 나온다. 배글리 브라운 2세는 물고기인 브릿짓을 사랑한다. 그런데 브리짓이 사는 호수의 물이 점점 없어진다. 그래서 브리짓을 포함한 호수에 사는 모든 물고기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물수리에게 위치를 들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글리 브라운 2세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호수의 물고기들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다른 족제비들은 배글리 브라운 2세를 배글리라고 부른다. 배글리는 한 쪽 눈을 잃었다. 배글리의 아버지가 땅굴을 뚫을 때 올빼미가 내려왔다. 그래서 배글리는 아버지께 위험을 알리러 나왔는데 순간 올빼미가 배글리의 왼쪽 눈을 할퀴고 배글리의... 더보기

이 책에는 브리짓, 배글리 브라운 2세, 물수리, 웬디가 나온다. 배글리 브라운 2세는 물고기인 브릿짓을 사랑한다.   그런데  브리짓이 사는 호수의 물이 점점 없어진다. 그래서 브리짓을 포함한 호수에 사는 모든 물고기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물수리에게 위치를 들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글리 브라운 2세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호수의 물고기들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다른 족제비들은 배글리 브라운 2세를 배글리라고 부른다. 배글리는 한 쪽 눈을 잃었다. 배글리의 아버지가 땅굴을 뚫을 때 올빼미가 내려왔다. 그래서 배글리는 아버지께 위험을 알리러 나왔는데 순간 올빼미가 배글리의 왼쪽 눈을 할퀴고 배글리의 아버지를 낚아채어 하늘로 올라갔다. 배글리는 브리짓에게 이 슬픈 이야기를 이야기 한다. 난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어떻게 참았을까? 그리고 자신의 눈이 없어지는 고통을 어떻게 견뎠을까? 배글리가 자신의 슬픔을 사랑하는 브리짓에게 이야기하고 위로 받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찡 하였다. 나도 친구와의 관계로 괴로울 때 엄마한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위로 받으면 얼마나 위안이 되며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난 내가 배글리의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글리의 친구가 되면 배글리의 뼈져린 슬픔을 모두 보듬어 줄 수 있을테니까. 또 배글리의 참고 견디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배글리는 브리짓이라는 물고기를 사랑한다. 브리짓도 배글리를 너무 좋아한다. 배글리는 브리짓을 너무 너무 사랑하게 되어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매일 브리짓이 사는 호수에 가서 브리짓이 제일 좋아하는 살아있는 벌레를 잡아서 가져다 준다. 하지만 브리짓은 배글리에게 자신에게 더이상 오지마라고 한다. 브리짓은 물고기이고 배글리는 족제비라서 사랑을 나눌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만약 브리짓이라면 사랑하니까 같은 종족이 아니더라도 매일 만나자고 했을 텐데...... 배글리의 실망한 모습과 배글리가 상처받을까봐 사랑을 포기한 브리짓의 모습이 가슴이 아팠다.
 배글리는 호수에 사는 모든 물고기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 낚시꾼의 얼레를 몰래 가져와서 물수리의 둥지에 올라갔다. 그리고 큰 물수리의 둥지를 힘겹게 내렸다. 그 둥지를 옮기다가 두 번이나 기절하였지만 결국 장미 덤불 속에 숨겼다. 배글리는 자신의 소중한 목슴을 사랑하는 브리짓을 위해 내놓았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뭐든지 자신의 일처럼 할 수 있나보다.
 사랑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자신의 목숨처럼 상대를 아껴주는 말이다. 살아있는 모든 동물들은 사랑을 한다. 배글리는 브리짓을 만나서 혼자만의 삶에서 벗어나고  더 이상 외로워 하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힘든 일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 주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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