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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1년 07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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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2쪽 | 324g | 182*230*15mm |
ISBN13 | 9788901068701 |
ISBN10 | 8901068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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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는 성모를 좋아하는데 성모는 생일 때 민서만 초대하지 않았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민서의 마음을 알 것 같다.
내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가 나만 초대하지 않았다. 난 그때 화가나고 슬펐다. 아마 민서도 그랬을 거다. 성모는 왜 민서를 초대하지 않았을까? 친하지 않아서? 그 이유도 아닌 것 같다. 한 달 전에 전학온 기영이는 초대했기 때문이다. 성모가 민서를 골탕먹이려 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성모가 싫다.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도착한 민서는 엄마의 부탁으로 가방을 뒤지다 분홍색 카드(생일 초대장)를 발견했다. 민서는 아마 그때 '성모일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하며 들떳을 거다. 하지만 민서를 초대한 사람은 성모가 아닌 엄마였다. 이유는 민서의 마음을 알게된 엄마가 민서를 도와주고 싶어서 계획한 일이었다. 엄마는 민서에게 성모를 그린 그림을 선물로 주라고 하셨다. 난 그 땐 민서 엄마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멋진 복수라는 생각이 든다.
민서는 그동안 성모만 바라보느라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 친구란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하는데 민서와 성모는 그렇지 못했다. 그런데 민서가 성모에게 생일선물을 주려 했을 때 민서는 비로소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친구가 눈에 들어왔다. 기영이었다. 어쩌면 민서가 성모만 바라 보았듯 기영이도 민서를 보고 있었을지 모른다. 드디어 민서에게 친구를 알아보는 눈이 생겨서 다행이고 기쁘다. 나도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나와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봐야겠다.
제목: 진정한 친구란?
친구란 친하게 오래도록 사귄 사람을 의미한다. 난 친구를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부류는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이용하는 사람이고 다른 한 부류는 어려울 때 도와주고 마음을 서로 나누는 진정한 친구 인 것 같다. 내가 읽은 초대받은 아이들에서는 여러 친구의 모습과 진정한 친구에 대해 잘 보여 주고 있다.
성모는 반에서 인기가 많은 반장이다. 그래서 성모가 생일 초대 카드를 나눠주려 하면 아이들은 초대장을 받고 싶어 난리가 난다. 성모에게 초대장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 중에는 민서도 있다. 민서는 생일에 초대 받는 것을 진정한 친구가 됐다는 것으로 생각한다. 난 ‘김훈, 당첨! 놀라운 선물은 준비 됐나요?’ 라고 말하는 성모의 말이 참 거만하고 좋지 않게 들린다. 마치 자신이 왕인 듯 가슴을 내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에게만 초대장을 주면 초대 받지 못한 친구들은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파지고 무안할 것 같다. 또, 선물은 선물을 주는 사람이 마음을 담아 준비하는 것인데 성모 마음대로 받고 싶은 선물을 정하니 선물이나 탐내는 아이 같아 보인다.
결국 민서는 성모의 생일 초대장을 받지 못해 머릿속이 멍해지고 가슴 가운데가 찔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자기가 너무 좋아하는 성모가 자기를 초대하지 않았을 때 민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 또 그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는 자기 아들이 초대받지 못해 민서보다 더 기분이 나쁜데 겉으로는 아들을 생각해 그 나쁜 녀석 잊어버리라며 별일 아니라는 듯이 태연한척 하는 것 같다. 내가 만약 민서 엄마라면 “괜찮아, 속상하겠지만 꼭 초대받아야 하는 건 아니야.” ‘너도 너를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를 만날 거야.’ 라고 말해줄 것이다.
마지막 장면에 기영이가 민서의 그림공책이 찢어져 안 됐다라고 민서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민서도 기영이가 성모에게 준비한 작은 하모니카 소리가 참 맑다며 서로 진정한 친구가 되는 장면이 참 인상 깊었다.
나에게도 진정한 친구가 있다. 몇 년 전 선생님이 내게 맡긴 USB를 잃어 버렸을 때 학교가 끝났는데도 2시간 정도 남아 나와 같이 찾아준 고마운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걱정하는 내 곁에서 함께 USB를 찾아줬고 교무실에도 함께 가 선생님께 사정을 같이 말씀 드려 주었다. 결국 USB는 못 찾았지만 나는 그 때 진정한 친구를 찾았다. 아마도 진정한 친구란 이렇게 내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더 마음 아파하며 함께 내 옆에 있어주고 도와주는 친구인 것 같다.
이밖에도 내 뒤에서 내 험담을 하지 않고 서로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친구 같다. 나도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고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
제목이 '초대받은 아이들'이니까 어떤 아이가 초대받지 못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내용일것 같고 그림으로는 누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된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황선미작가인데 '마당을 나온 암닭'을 지은분이다.
민서는 성보라는 아이를 좋아합니다. 9월 20일은 성모 생일입니다. 민서가 학교에 갔는데 성모 생일파티에 민서는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성모는 초대받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문했습니다. 화가 난 민서는 집에 와서 성모를 그린 공책을 돌돌 말아서 쓰레기 통에 던져버렸습니다. 민서가 성모에 대한 공책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도 싶었는데 차마 못했습니다. 나라면 정말 찢었을을 텐데...
민서의 어머니가 민서한테 내일 2시에 시간이 되는지 물으셨는데 민서는 잠이나 잘거라고 했습니다. 민서가 학교에 갔다와서 분식집에 앉아서 김밥이며 떡볶이를 먹어대는 애들을 돼지처럼 그리고 선물에 눈이 먼 성모 눈을 툭 튀어나오게 공책에 그렸습니다. 민서는 그림을 특이하게 그립니다. 특징을 드러나게 표현하고 나머지는 대충 그립니다. 야구공을 잘 던지는 애는 손만 크고 자세하게 그리거나 말싸움하는 애들은 입을 우스꽝스럽게 그리는 식입니다. 침이 튀어나오고 이빨이 튀어나오게 그립니다. 이 장면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민서 어머니가 민서한테 테이프를 찾아 달라는데 민서가 가방을 보니 분홍색카드가 있었습니다. 생일 초대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민서는 선물은 사서 분식점에 갔습니다. 근데 성모가 초대한게 아니라 어머니가 초대한거였습니다. 어머니가 민서한테 공책을 주었습니다. 성모한테 공책들 주었는데 성모하고 아이들이 낙서하고 찢었습니다. 민서는 섭섭해했습니다. 근데 민서가 기영이랑 마음이 통해서 인지 기영이랑 민서가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인기가 많은 친구보다 자기랑 맞는 친구랑 친하게 지내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은 거의 다 생일초대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친구한테 생일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 기분은 정말 기쁘고, 설렌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읽을 만한 책 없나? 조금 재미있는 책을 읽고 싶은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딱 내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의 제목은 "초대받은 아이들"이다. 나는 이 책이 왜 내 눈에 띄었냐면 나도 생일초대에 받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나랑 완전 다른 주인공 민서라는 친구가 나온다. 민서는 생일파티에 초대를 못 받아서이다. 나는 생일파티에 초대를 못 받아본 적이 거의 없다.
민서는 좋아하는 친구 성모에게 생일초대를 못 받는다. 성모는 싸웠던 친구에게도 아무 관계 없는 친구에게도 생일초대장을 나눠주는데 민서에게만 초대장을 안 주었다. 그래서 민서는 화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성모에게 주려고 1년동안 써 왔고, 여태까지 아껴왔던 그림공책을 쓰레기통에 넣는다. 그래도 민서가 아끼던 그림공책이라서 구기거나 찢어서 버리지는 않았다. 그리고 민서는 엄마가 테이프가 필요하다고 해서 테이프를 찾는 것 때문에 가방을 열어 보았다. 그런데 성모 생일날짜, 생일장소, 생일 시각까지 똑같은 곳에서 생일파티를 한다는 생일초대장이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생일장소에 가 봤더니 엄마, 아빠가 있던 것이었다. 그 생일초대장의 주인공이 엄마였던 것이었다. 그 때 엄마가 포장지에 감싸져 있는 무언가를 내밀었다. 그 것은 아까 민서가 성모에게 주려고 했다가 쓰레기통에 버린 공책이었다. 그래서 가 선물을 성모에게 주었는데 성모가 마음에 들어해서 민서와 성모는 하나밖에 없는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마지막에 민서가 선물을 성모에게 주어서 사이좋아진 내용이 가장 인상깊다. 왜냐하면 나도 안나라는 친구와 서로 생일에 초대를 해서 서로 인형, 공책 등의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친해진 것이 마치 성모와 민서가 친해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 민서처럼 생일에 초대를 못 받았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 친구와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친구들은 거의 다 생일초대를 못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친구한테 생일초대를 못 받은 적이 있다. 그때 기분은 정말 슬프고, 짜증난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딱 내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의 제목은 "초대받은 아이들"이다. 나는 이 책이 왜 내 눈에 띄었냐면 나도 생일초대에 받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에 이 책의 내용이 친구들이 서로 초대를 받아서 사이좋게 노는 이야기 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에는 나와 똑같은 사람이 나온다. 나는 생일초대를 할 때 차별도 하고 맘에 안 드는 친구는 싫어서 같이 안 놀고 그러는데 이 책에는 나와 비슷한 성모라는 주인공이 나온다.
민서라는 주인공은 맘에 드는 친구 성모에게 생일초대를 못 받는다. 성모는 싸웠던 친구에게도 쫓아가서 생일초대장을 나눠주는데 민서에게만 초대장을 안 주었다. 그래서 민서는 짜증나고 화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성모에게 주려고 1년동안 써 왔던 그림공책을 쓰레기통에 넣는다. 그리고 민서는 학교숙제 때문에 가방을 열어 보았다. 그런데 성모 생일날짜, 생일장소, 생일 시각까지 똑같은 곳에서 생일파티를 한다는 생일초대장이 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생일장소에 가 봤더니 엄마, 아빠가 있던 것이었다. 그 생일초대장의 주인공이 엄마 였던 것이었다. 그 때 엄마가 포장지에 감싸져 있는 무언가를 내밀었다. 그 것은 아까 민서가 성모에게 주려고 했다가 쓰레기통에 버린 공책이었다. 그래서 가 선물을 성모에게 주었는데 성모가 맘에 들어해서 민서와 성모는 엄청 친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에서 민서가 가방을 열었더니 생일초대장이 있었을 때가 가장 인상깊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생일초대장이 없었다가 다시 생기면 정말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나도 안나라는 친구와 서로 생일에 초대를 해서 서로 인형, 공책 등의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친해진 것이 마치 성모와 민서가 친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에서 성모처럼 생일초대를 차별하지 말고 공평하게 초대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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