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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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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생각하기-03

엄마공부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음필사

박혜란 | 토트출판사 | 2015년 10월 14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내용
4점
편집/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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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공부 리뷰 총점8.0 12,420

상품정보

출간일 2015년 10월 14일
쪽수,무게,크기 192쪽 | 430g | 175*225*20mm
ISBN13 9788994702575
ISBN10 899470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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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단한 엄마들을 응원하는 맘 편한 자녀교육 메시지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건지 자신이 없어서 불안하다. 내 딴에는 잘 키운다고 한 것이 혹시 나중에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지금은 제대로 키우는 것 같은데 20년 후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나, 남들과 다르게 내 소신대로 키웠다가 혹시 내 아이만 뒤처지면 어떻게 하나, 온갖 걱정으로 엄마는 날마다 흔들린다. 다른 건 몰라도 내 아이가 잘못되는 것만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

여성학자 박혜란은 지금 공부를 좀 못한다고 해서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공부를 못해도 그걸로 주눅 들지 않는, 마음 근육이 튼튼한 아이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강변한다. 그리고 아이를 ‘꿋꿋한 사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우라고 조언한다.

나아가 쓸데없는 걱정이나 죄책감일랑 접어두고 쉽게, 가볍게, 즐겁게, 믿음의 힘으로 아이를 키우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이들은 엄마가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는 얘기다. 아이들은 엄마의 믿음대로 자라는 신비한 존재이니까 말이다.

이 책은 고단한 맞벌이와 치열한 경쟁사회에 지친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 아등바등 키운다고 해서 꼭 애가 잘되는 것도 아니고, 긴장 풀고 놓아 키운다고 해서 잘못되는 것도 아니라고 나직이 말을 건네며 엄마들의 편을 들어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작가의 추천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박혜란

바르셀로나, 프라하 같은 도시에서 한 달 정도 살아 보기를 꿈꾸며 언젠가 다큐멘터리를 찍고야 말겠다는 버킷리스트를 갖고 있는 칠순 할머니.

여성학자로 육아 멘토로 강의와 저술, 사회운동 등을 하며 다이내믹하게 살던 중년기엔 무언가 새로운 이벤트가 없으면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고 생각했다. 일흔이 넘은 지금은 푹푹 찌는 복날 오후 배차 시간을 지키지 않는 마을버스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용서가 되고, 육중한 빌딩 출입문을 잡고 자신이 들어갈 때까지 기다려 주는 낯선 젊은이의 친절에 울컥해지기도 한다.

치열하고 날카로웠던 젊은 날은 젊음 그대로, 좀 더 너그러워지고 깊어진 지금은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할 줄 알게 되었다. 70은 명실공히 노인인증서여서 한층 죽음이 가까워진 것을 모르지 않지만 그래도 난생처음 살아보는 오늘에 대한 기대로 매일 아침 설렌다.

저서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결혼해도 괜찮아』, 『나이 듦에 대하여』, 『삶의 여성학』 등이 있다.

목차

엄마 노릇, 그렇게 힘드나요?
쉽게 키우면 쉽게 크더라고요
걱정보다 믿음의 힘으로 키워요
쓰는 동안,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 글자들
쉽게, 가볍게, 즐겁게 하는 엄마공부

1 맘껏 사랑하고 즐겨라, 이 시간은 바람처럼 지나갈 테니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엄청난 즐거움이고 행복이다. 아이에게서 엄마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근사하다. 아이들은 내게 사랑을 가르치고 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신이 보낸 선물이다.

2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것이 아니라 믿는 만큼 스스로 자라는 신비한 존재다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니 너무 애쓰지 말자. 아이들이 크는 데는 안정감 있고 행복한 부모의 존재가 가장 중요하다.

3 아이의 미래를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의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불안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걱정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시간이 가면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한다.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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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집착하고 지배하지 않으려면 엄마와 아이 사이에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 숨이 가쁠 정도로 꼭 끌어안지 말고 자유롭게 숨을 쉴 정도의 틈을 내주라는 말이다. 너무 밀착되어 있으면 아이를 제대로 관찰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내가 엄마 노릇을 잘하고 있는지 판단하기도 어렵다. 아이를 때가 되면 떠날 손님처럼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이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을 더욱 자유롭고 즐겁게 만들어준다.

형제가 많으면 아이들은 누구나 엄마 아빠가 누구를 가장 사랑하는지 궁금해 한다. 각각의 아이들 모두 자신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하자. 실제로 모든 아이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인 존재다. 그들은 모두 부모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에 속해 있는 존재들이다.

엄마의 사랑은 무한하지만 엄마의 능력은 유한하다. 세상의 좋은 것만 모두 모아 아이에게 주고 싶은 것이 엄마 마음이지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모성을 초능력으로 착각하지 마라. 엄마의 사랑이 아무리 커도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엄마라는 이름에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갖다 얹지 마라. 그러면 아이들은 엄마를 무거운
... 펼처보기 --- 본문 중에서

YES24 리뷰

엄마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육아 필사

도서2팀 김수연 (uriel2@yes24.com) | 2015-11-09

‘엄마’라는 이름은 참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를 막 낳아 설레고 기쁜 마음을 채 즐기기도 전에, 엄마가 된 순간부터 ‘엄마’라는 이름 앞에 해야 할 일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합니다. 아이를 가졌을 때는 임신을 축하하고 기뻐하느라 미처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합니다. 수학이나 영어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만, 엄마가 되는 법에 대해서는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으로 육아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학자 박혜란은 강연을 들으러 온 엄마들의 불안한 얼굴을 보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엄마공부』 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육아 철학, 먼저 아이를 키운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짧은 단상들을 담은 책입니다. 특이점은 육아 잠언을 따라 쓸 수 있게 필사 공간을 두었다는 부분인데, 저자는 육아가 도를 닦는 과정과 같으므로 잠시 멈추고 요즘 잘 쓰지도 않는 손글씨를 써보라고 제안합니다. 내 손으로 글씨를 쓰는 동안 그 글들이 온전히 나의 것이 되도록 잠시 자신에게 위로를 건네라는 뜻입니다. 박혜란 작가는 숙제하듯이 베끼거나 다 옮겨 쓰는 것이 아니라 안써도 되고 페이지를 넘기다가 마음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으면 한번 적어보라고 권합니다. 저자가 흔들릴 때마다 힘이 되어주었던 구절들이 요즘의 젊은 엄마에게도 힘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책에는 격한 공감을 자아내는 부모 잠언들이 가득합니다.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이 나간 대신 영혼을 발견했다.( 리사 T.셰퍼드)”, “아이들은 그대들을 통해 이 세상에 왔을 뿐 그대들의 것은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그대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관리자일 뿐 결코 소유자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칼릴 지브란)”와 같이 박혜란 작가 자신이 아이를 키우면서 심장이 쿵 내려앉을 때 찾아보았던 글귀들을 담았습니다. 또한 세 명의 아이를 키운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단한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들에게 먼저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깨달음들을 전합니다.

육아 때문에 사랑했던 남편과의 사이가 멀어진 엄마에게는 아빠를 이해하는 방법을, 남과 다르게 내 소신대로 키웠다가 내 아이가 뒤쳐지면 어쩌나 걱정하는 엄마에게는 선배 엄마의 충고를 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육아와 전쟁 중이라면, 걱정이나 죄책감을 잠시 접어두고 이 책을 읽으며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라는 아이 키우는 재미를 다시금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나란 사람은 아직도 형편없는 존재로 남아있을지 모른다. 아이들은 나를 사랑하고 완성시키기 위해 신이 보낸 선물이다.” (박혜란)

출판사 리뷰

■ 고단한 엄마들을 응원하는 맘 편한 자녀교육 메시지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건지 자신이 없어서 불안하다. 내 딴에는 잘 키운다고 한 것이 혹시 나중에 안 좋은 결과로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지금은 제대로 키우는 것 같은데 20년 후에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나, 남들과 다르게 내 소신대로 키웠다가 혹시 내 아이만 뒤처지면 어떻게 하나, 온갖 걱정으로 엄마는 날마다 흔들린다. 다른 건 몰라도 내 아이가 잘못되는 것만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다는 게 엄마의 마음이다.
여성학자 박혜란은 지금 공부를 좀 못한다고 해서 아이가 잘못되는 것은 아니라고 잘라 말한다. 공부를 못해도 그걸로 주눅 들지 않는, 마음 근육이 튼튼한 아이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강변한다. 그리고 아이를 ‘꿋꿋한 사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우라고 조언한다.
나아가 쓸데없는 걱정이나 죄책감일랑 접어두고 쉽게, 가볍게, 즐겁게, 믿음의 힘으로 아이를 키우라고 어깨를 다독여준다. 아이들은 엄마가 쉽게 키우면 쉽게 자라고 어렵게 키우면 어렵게 자란다는 얘기다. 아이들은 엄마의 믿음대로 자라는 신비한 존재이니까 말이다.
이 책은 고단한 맞벌이와 치열한 경쟁사회에 지친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 아등바등 키운다고 해서 꼭 애가 잘되는 것도 아니고, 긴장 풀고 놓아 키운다고 해서 잘못되는 것도 아니라고 나직이 말을 건네며 엄마들의 편을 들어준다.

■ 엄마공부야말로 필사의 참맛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주제

요즘은 여간해서 손으로 글씨를 쓸 기회가 없다. 아주 짧은 메모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다 해주기 때문에 쓴다는 일이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은 그냥 눈을 스쳐 지나갈 뿐이지 마음에 각인이 되지 않는다. 내 손으로 글씨를 쓰면 쓰는 동안만이라도 그 내용은 온전히 내 것이 된다. 글자가 내 몸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나중에 그 글을 다시 읽다 보면 쓸 때의 느낌까지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엄마공부야말로 한 자 한 자 손으로 새기며 체화하기에 좋은 주제다. 반복해서 여러 번 읽으면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여러 번 읽다 보면 남이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나한테 다짐하는 말로 들리게 된다. 나아가 한 자 한 자 천천히 음미하며 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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