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4학년의 책나무 꿈나무라는 독서 프로그램을 하는데 추천 도서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진희의 엄마와 문 박사에게 꽃이 있는 것을 보고 화를 내는 장면이다. 내가 이 장면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꽃은 아주 희귀하지는 않고 식물을 심는 것이 금지돼 있지도 않은데 현재는 왜 이렇게 화를 내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씨앗을 허락 없이 심는 것이 불법인 것을 알게 된 후 현재는 길가에 씨도 많고 씨 저장고에도 씨가 많이 있는데 아무리 책 속 이야기라도 씨가 희귀해질 줄을 모르다니 신기했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진희가 씨앗이 부족해도 노력을 해서 그리 비싸던 채소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진희가 농장을 만들기 전에는 농장도, 씨앗도, 물도 아주 비싼 돈을 들여도 나쁜 질의 적은 양만큼만 얻었지만 진희의 농장이 성공한 후에는 원하는 사람들은 질이 좋은 씨앗과 채소를 무료로 얻는게 놀라웠기 때문이다.

 또, 처음 농장을 만들었을 대에는 결코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지 않았지만 진희의 농장에 사람들이 몰리자 봉사하기 싫다던 사람들이 바로 참가한 것이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처음에 봉사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해가 된다. 아마 이 사람들은 이미 토양이 말라서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희망에 대해 쓴 것 같았다. 앞으로 난 게임에서 질 것 같거나 포기하고 싶을 때가 와도 희망을 놓지 않을 것이다.

진희와 진희 아버지는 거북산에서 씨앗을 심고 있는데 다람쥐를 보았다

이나라에서 다람쥐는 멸종위기여서 사진을 찍고 가는데 경비원에게 들켜서

뛰었다. 차로 도망가고....

그런데 진희 아버지가 잡혔다.

그래서 몇개월후 진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진희아버지가 감옥에서 풀려났다

진희 할머니 제사를 지냈다 내가 진희였다면 정말 속상할것 같다.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독후감 올립니다.

 미래에 나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전자가구들이 발전해서 편안한 생활을 할 거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환경은 파괴되고 매우 낯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자를 자신이 직접 심어 거둘 수 없고 사서 심는다면 마음을 놓고 종자를 심을 수 없을 것 같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직접 심어 거두지 못한 것만큼 믿을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종자를 회사에서 독점을 하게되면 종자를 사 심는 사람이 줄어들 것이고 그 남는 땅에는 건물을 짓게 될 거다. 그러면 농부 대신 회사원들이 늘어나 돈을 벌겠지만 환경이 파괴가 된다. 종자는 회사가 돈을 받고 파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심어 가꾸는 것이다. 회사에서 종자를 모두 가지면 돈을 주고 종자를 사는 사람이 없어질 것이 분명하니 식량이 줄어들 것이다.
 음식은 우리의 영양소와 체력을 지탱해주는데 종자가 없으니 음식이 줄어들면 사람에게도 해를 끼친다. 음식을 고기 같은 것만 먹게 된다면 우리는 살이 찌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수명이 줄어들게 된다.
 나는 자동차만은 제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전기로 가는 자동차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용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환경을 살리는 데 쓰는 것이라 생각하면 싸다고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천연가스버스처럼 매연을 내뿜지 않는 자동차를 많이 만들면 이 책에서는 매연 때문에 자동차는 나라에서 관리한다. 왜 개인 소유를 하지 못하게 하는 지 알 것 같기도 한데 알고 보면 한심하다. 아무리 발달을 해도 생각이 깊지 못한 사람은 발달의 한계가 있다. 돈 문제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더욱 문제이다. 생각을 해보면 자신의 건강이 돈보다 중요하지 않은가? 돈은 생활에 필요할 뿐이지 삶의 전부는 아니다.
이것은 내 생각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돈을 버리고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과학이 발전하면 환경도 그만큼 훼손이 된다는 것은 알아두었으면 한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원할 때 무엇인가를 실천할 때 얻는 것과 잃는 것은 항상 있다. 무엇 하나를 얻게 되면 하나는 버려야 한다. 하지만 다시 그것을 얻으려고 애를 쓰면 잘못하면 얻은 것도 잃게 된다. 과학의 힘을 얻어 편하게 살려면 환경을 버려야 한다. 그 말은 곧 건강을 버려야 한다는 얘기이다. 이것을 잘 생각하여 미래를 어떻게 가꿀지 알아야 한다. 오래도록 고민하고 생각하고 의논해야 할 문제 같다.
 사람은 언제나 실수를 한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용납 되지 않는다. 이 책은 결국 기술만 발달되었지 환경은 무너지고 말았다. 그 것을 반대하고 환경을 살리려는 사람도 있었지만 한번 실수한 일을 되돌리기엔 너무 힘들었다.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1번 생각하지 말고 2번 이상 생각해야 한다. 1번 생각해서는 후회하기 쉽다. 하지만 한번 생각 했다가 아니다 싶으면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가치를 따져 변을 당하는 것에 대한 각오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땅을 치며 후회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지금의 우리나라는 아직 늦지 않았다. 한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하여 잃는 것에 대해 생각을 좀더 해보고 지금 하려는 일이 얼마나 휼륭한지 다시 한번 따져 보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아서 더욱더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를 의논해 보아 결정을 내렸을 때 어떠한 대가가 올지 생각하고 그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하고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
 나도 아직은 무엇이 더 옳고 그른지 모른다. 사실 옳고 그른 것은 없다고 본다. 다만 그것의 가치관을 따졌을 때 더 보람을 느끼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을 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복잡하게 고민하여 어렵게 선택을 하지만 일단 될지 안될지는 나중에 보고 일단 어떻게 하면 모두 만족할 수 있을지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