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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이상권 | 시공주니어 | 2002년 04월 30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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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4쪽 | 358g | 148*210*20mm
ISBN13 9788952709820
ISBN10 895270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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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산과 강이 있는 전라남도 함평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풀과 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 작가가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산과 강이 있는 전라남도 함평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풀과 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 작가가 되었고,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일반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시간 전달자』, 『서울 사는 외계인들』, 『위험한 호랑이 책』 등이 있다.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10여 권의 책이 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으로 소개되었다.
그림 : 유진희
전주에서 태어나 홍익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도들마루의 깨비』『그림을 그리는 아이 김홍도』『뒤죽박죽 동물』『왜가리야 어디 가니?』『말이 너무 많아』『수경이』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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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
---pp.119~120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너만의 친구를 사귀어 봐!
경기고양토당초등학교5-* 장*린 | 2016-09-11 | 제13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OO아!"  이름만 불러도 좋은 존재, 친구.

 수민이는 그런 친구가 없었다. 페이지가 금방금방 넘어갔다. 책을 덮는 순간, 이런 생각이 내 머릿속을 스쳤다. 마치 내 옛날 모습을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이 '겁쟁이'라는 책이 나 같은 아이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 나도 수민이처럼 따를 많이 당해 봤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슬프고, 억울한 일인지 나는 안다.

 학기 초, 새 친구들을 만나 기쁘지만 "싸우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던 5학년 1학기. 하지만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여러 무리의 아이들은 내 마음에 멍이 들게 하고, 어떤 아이는 상처가 나게 했다. 따돌림 당하는 것이 싫어서 말 한 마디 하는 것도 망설여지고, 늘 혼자 있고 싶은 수민이의 마음이 공감되었다.

 수민이가 들머리에서 처음 사귄 친구, 춤추는 꽃뱀. 동물이라 말은 못하지만 눈빛으로나 꿈 속에서 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친구를 사귀었을 때는 내 친구가 생긴 것처럼 기뻤다. 무언가를 하지 못해서, 오직 그 이유만으로 따를 당하는 것은 나도 당해 봐서 알지만 매우 외롭기 때문에...

 나도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그 친구에게 왜 "고마워"라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했을까? 앞으로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거라고 굳게 다짐해 본다 .

 몇 개월 밖에 남지 않은 내 5학년 생활, 남은 시간만이라도 싸우지 않고, 내 소중한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란다. 수민이도 나처럼 다른 친구에게 먼저 마음을 열어 줄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

 나중에야 진정한 친구가 된 철식이와 만식이가 수민이에게 내 친구와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수민이가 이제 더 많은 친구를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외롭다고 책상에 엎드려 우는 내가 아닌, "우리 친구할래?"라고 말할 수 있는 나를 상상해 본다. 그리고 나처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친구에게 가서 "너는 누구랑 친구하고 싶어? 내가 도와줄께."라고 빨리 말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나는 나와 수민이처럼 친구들 때문에 마음에 멍이 든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수민이처럼 새 친구를 사귀길 소망한다. 그리고 나도 친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나는 간절히 바라고 바란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친구가 없어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친구에게 말해주고 싶다.

 "너만의 소중하고 특별한 친구를 찾아봐!"

왕따의 도전
대구신매5-* 최*욱 | 2015-09-22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왕따의 도전

겁쟁이
경남김해신명6-* 공*경 | 2012-09-09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을 읽으면 내가 주인공이 된 것 같이 주인공의 마음이 잘 느껴진다.
주인공은 뱀을 무서워하고 개구리를 싫어한다. 그런 것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다. 골목대장인 성수는 주인공을 싫어한다. 주인공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피하고 무서워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이 옛날에 살았던 동네를 찾아가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리고 주인공은 이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난 이부분에서 정말 내가 자신감을 가지게 된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주인공은 꽃뱀을 기르게 된다. 뱀은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뱀의 눈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 있고, 뱀의 눈을 보면 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뱀에게 이야기를 하면 알아듣는다고 옛날동네의 할아버지가 말하신다. 주인공과 꽃뱀을 친구가 된다. 주인공이 보리피리를 불면 뱀은 춤을 춘다. 나도 이렇게 나와 생각이 통하고, 같이 함께 어울릴수 있는 친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꽃뱀은 비록 동물이지만 주인공이 왕따를 당할때도 함께 옆에 있어줄수 있었던 친구이자 애완동물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수가 꽃뱀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저런 뱀을 가지고 싶어서 주인공을 다시 친구로 받아 들이기로 하고 꽃뱀을 달라고 했다. 주인공이 안된 다고 하니깐 꽃뱀을 거의 죽여서 뱀장수에게 팔아버린다. 난 이부분에서 울뻔하였다. 주인공은 꽃뱀을 풀어주고 몇일 후 꽃뱀이 여자친구를 데리고온다. 난 꽃뱀이 여자친구가 생겨서 좀 부러웠다. 그래도 꽃뱀이 다시 살아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난 성수처럼 왕따를 만드는 사람이 안될 것이고, 왕따인 친구와 함께 나혼자서라도 같이 놀것이다. 왕따를 만드는 사람은 꼭 왕따가 한번 씩은 되고, 같은 나이의 친구인데 따돌림을 하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는 얼마나 상처를 받을까 하고 자신의 입장과 바꿔서 생각하여 보면 안좋기 때문이다.
 
겁쟁이
경기고양성신5-* 이*훈 | 2011-09-23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겁쟁이를 읽고 생각을 무척이나 깊게 하였다
자신이 무서워 하는 것이 자신이 즐거워 하는 놀이로 다가온다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그 공포가 더 커다란 공포로 다가왔다. 또 즐거움이 공포로 다가와 모든것들이 공포로 뒤덥혔었다.
그렇지만 그런 것들을 바로 그 모든 것의 공포를 이겨내어 즐겁게 살아가는 것들이 바로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꼬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의 대한 목적 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공포 감들을 억누르지 못하고 계속 공포감을 표현 하는 사람은 사회 에서 인정받지 못하기 일수다. 또 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살아가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인생을 터무니 없게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사회로부터 인정 받고 또 그 사회생활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으면서 인생의 1분1초를 쓸모있게 보내고자 하는 것이 내가 커서 살아가는 목적이자 바로 이유다.
하지만 내가 아까 말했다시피 사회에 적응 하지못하고 또 그 사회 속에서 열심히 일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정 받지 못하고 또 따돌림을 받지 못하게되면 않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 학교 에서 배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들을 학교에서 배우고 또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사는 것들이 사회에서 인정 받기 전에 거쳐야 하는 시험이라고도 볼 수있다.
겁쟁이
서울서울선사4-* 이*윤 | 2011-09-19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겁쟁이'라는 책 표지를 보니 한 아이가 겁먹은 표정으로 나무에 올라가 있고, 여러명의  아이들이 밑에서 뱀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 한 아이는 뱀을 무서워해서 나무에 올라갔을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 나무에 올라가 있는 아이가 주인공 겁쟁이겠지?'
 나는 그 아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신지리 아이들과 들머리 아이들 사이에서 오줌싸기 시합을 하였다. 수민이도 들머리 아이들과 함께 시합에 참여했다. 수민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오줌을 멀리 싸서 들머리 아이들로부터 영웅이 되었다. 뱀을 무서워하는 이유로 친구들과의 사이가 안 좋았던 수민이가 오줌싸기 대회로 들머리 아이들에게서부터 영웅이 되었다니 기쁘겠다. 하지만 또다시 사이가 나쁘게 될 수 있어서 친구들에게 잘 보여야 하겠다. 그래서 걱정도 되겠다.
 뱀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던 수민이가 꽃뱀과 이야기도 했다. 잠도 같이 자고, 춤도 추었다. 이제 수민이도 꽃배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 수민이가 다른 뱀들도 좋아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꽃뱀이라도 좋아하게 된 수민이의 자신감이 멋지다. 뱀에 대한 초보인 수민이가 뱀과 지냈다니 놀랍다.
 자신을 놀리고 괴롭히던 철식이가 구렁이에게 끌려다니고 있었다. 나쁘게 생각했던 철식이가 구렁이에게 물려있었지만 수민이는 자신의 춤추는 꽃뱀과 함께 철식이를 도와주었다. 나쁜 친구 철식이지만 수민이는 도와주었다. 그래서 나빴던 철식이와의 사이도 좋아졌다. 또 철식이와 수민이는 친하게 말까지 하였다. 나는 수민이가 춤추는 꽃뱀만 만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구렁이도 만졌다니 무시를 해서 수민이에게 미안하다. 뱀보다 만지기 더 어려운 구렁이를 만졌다니 또 한번 놀랐다.
 뱀을 무서워 한다는 이유로 여러명의 아이들이 한 아이를 괴롭히는 일은 나쁘다.그리고 철식이가 나쁜 행동을 한 것을 알면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은 주변 아이들이 비겁하다. 내 주변에서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나는 비겁하게 보고만 있지 않고 당당하게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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