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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 | 2015년 07월 01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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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사람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7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81g | 140*198*30mm
ISBN13 9791158160081
ISBN10 115816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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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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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그날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과 여행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그날엔」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과 여행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있으며,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 발견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을 순서대로 적어내려가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했다가 실수처럼 그 길로 접어들었다. 스무 살, 카메라의 묘한 생김새에 끌려 중고카메라를 샀고 그 후로 간혹 사진적인 삶을 산다. 사람 속에 있는 것, 그 사람의 냄새를 참지 못하여 자주 먼 길을 떠나며 오래지 않아 돌아와 사람 속에 있다. 달라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진실이 존재하므로 달라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는 사물에 죽도록 약하며 한번 몸속에 들어온 지방이 빠져나가지 않는 체질로 인해 자주 굶으며 또한 폭식한다. 술 마시지 않는 사람과는 친해지지 않는다. 시간을 바라볼 줄 아는 나이가 되었으며 정상적이지 못한 기분에 수문을 열어줘야 할 땐 속도, 초콜릿, 이어폰 등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방적인 것은 도저히 참지 못하나 간혹 당신에게 일방적이기도 하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 입니다.
제크짱 (munbalienne@daum.net) | 2015-06-25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을 편집한 달 출판사 에디터 김지향이라고 합니다. 예약판매부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끌림>이 처음 출간된 지 정확하게 10년이 되는, 2015년 7월 1일,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찾아갑니다. 좀더 푸근하고 웅숭깊은 글과 사진들을 만나실 수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우리, 곧 만나요!

책 속으로

---「지금 어느 계절을 살고 있습니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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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평범한 일상 속 인연의 소중함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b | 2015-07-06 | 신고

한참 베스트셀러 목록에 내려와 있다 특가로 빠졌던 <끌림>을 읽은 후 나도 모르게 이병률의 새 책이 나오면 사게 된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도 그렇게 읽었고, 이번 새 책 내 옆에 있는 사람도 그렇다.

 

책을 받고 그의 글만큼 사진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쉬운 판형, 아쉬운 종이재질이어서 약간 실망을 했다. 대신 부록으로 따라온 아코디언 사진집이 내 마음을 위로해주었다. 근데 이런 건 좀 그냥 주면 안 되나? ㅎㅎㅎ

 

깊어진 이병률의 감성은 일상 속에서 닳고 닳은 나같은 아줌마도 추억에 빠지게 한다. 특히 그가 보여주는 얄궃은 인연이란. 우리가 속된 말로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니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뛰어넘은, 나의 이런 모습만큼은 보여주기 싫은 사람에게 딱 그런 행색으로 만나기도 하고, 잊고 있었던, 아니 잊으려고 무지 노력했었던 사람을 정말 어이없는 장소에서 만나기도 하는 그런 인연들 속에서 삶이란 무엇인가를 조용히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 속으로 초대한다.

 

이번 책은 아마도 길을 떠난다는 의미보다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인연에 관한 책인 듯 하다. 유난히 그런 이야기가 많아 마음이 아릿하다.

 

그의 차분한 말 속에 뜨끔한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인생에 겉돌지 않겠다는 다짐은 눈빛을 살아있게 한다”는 제목 속의 글이다.

 

남의 일에 관심 많고, 남의 시선에 흔들리고, 자신이 아닌 남을 살아가는 먼지 앉은 눈빛으로 세상의 절박한 그 무엇에도 말을 걸 수가 없다. 우리가 자기를 들여다보지 않아서 우리 눈빛을 잃은 것처럼, 이 세상이 이토록 불안한 구조로 가는 것은 우리가 그토록 서로의 삶을 훼손했기 때문이다.

좋은 눈빛에 흔들렸으면 한다. 그것이 살아가는 것이다. 쉬지 않는 눈빛과 마주쳤으면 한다. 그것이 다행한 일이다.

 

부산에 와서 만난 인연은 우연히도 직장이 있는 곳의 지명이 나와 반가웠다. 매일 출근 길에 “냉정”역에서 내리지만, 냉정이 찬 우물이라는 뜻임을 잘 알고 있기에 대수롭지 않게 느꼈는데, 저자는 “무심코 밖을 내다봤는데 역 이름이 냉정이었다. 그렇다면 냉정의 전 역은 열정이었을까”라고 적고 있다.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겠구나.

 

그가 마음을 둔 여성에게 함께 영화를 본 후 사귀자고 하려고 했다는 그. 하지만 그들이 함께 본 영화는 프랑스 영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었고, 그녀는 영화를 보고 난 후 별 감흥이 없다는 밋밋한 표정이었다고. 이 영화를 공감한 후 사귀자고 하려고 했던 그의 계획은 보기 좋게 틀어져버렸다. 그녀가 결혼 한 후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여러 번 생각났다고. 그제야 참 좋은 영화였구나 싶었다고. 내가 많이 어렸노라고 고백했단다.

이 바보같은 남자. 혼자서 계획하고 좌절하고. 그래. 사랑을 할 때 이렇게 바보같은 일을 참 많이 했더랬지. 왜 그 사람에게 직접 묻지 않았을까? 왜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상대를 존중하지 않았을까. 그 영화가 뭐라고 말이다. 그녀 역시 그 영화를 함께 보러 가자고 했던 그의 마음을 한참 뒤에야 깨달았을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글은 "달빛이 못다 한 마음을 비추네“였다. 여행길에서 우연히 만난 한 어르신. 그가 찍어준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했던 어르신이 돌아가셨다는 부음을 자제분으로부터 듣고 한참을 기억을 더듬어서야 기억이 났지만 그는 그 인연을 저버리지 않고 밤길을 달려간다. 장례식장에 들어서자 저자가 찍어드린 사진이 영정사진으로 모셔졌음을 알고 다리가 풀렸단다. 사소한 인연이었지만 항상 기억을 하고 있었다는 어르신. 그가 다시 만나고 싶다며 아들들에게 그의 책도 사달라고 해서 읽으셨단다. 어르신이 살던 집을 들러본 그는 하룻밤을 혼자 그 집에서 지내고 발인을 보고 올라가겠다고 한다. 어르신이 키운 사과를 안주로, 어르신이 남긴 소주를 한잔 하며 소중한 인연을 추억했다는 그 글이 참 가슴에 오래 남았다.

 

피곤한 토요일 퇴근길.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읽으며 가슴이 아련해지는 느낌이었다. 사랑이란 말에 힘을 주어 얘기한 지가 몇 년이나 되었던가. 이제 입에 발린 말이 되어버린 사랑. 어쩐지 듣기 간지러운 말이 되어버린 인연. 이병률의 책을 읽으면 어쩐지 그런 감상적인 말들에 무장해제 되는 느낌이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글을 써 낸 이병률의 신작 <내 옆에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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