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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6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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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0쪽 | 395g | 235*270*10mm |
ISBN13 | 9788983947833 |
ISBN10 | 89839478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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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파란하늘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허지민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제목이 너무나 눈에 잘 띄기 때문이에요. 죽음의 먼지? 그게 뭐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꺼내서 읽게 되었지요.
이 책은 미세먼지 때문에 벌어난 일입니다.
나하고 메이링은 친한 친구사이인데 나이는 8살이에요. 신나게 뛰어놀고 있던 어느날 갑자기 메이링이 쓰러졌어요. 한 번도 쓰러진 적이 없었던 메이링은 병원에 갔더니 폐암이라고 했어요. 아저씨들이나 걸리는 폐암에 걸린 메이링은 뉴스에도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몇 개월이 지나 죽고 말았어요. 주인공인 나는 너무나 화가나고 속상했어요. 왜냐하면 어린 우리가 한거라고는 숨을 쉰거 뿐인데 왜 폐암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서 어른이 되지도 못하고 죽어야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나하고 메이링은 중국의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데 공장이 많아서 공기가 엄청 좋지않아서 미세먼지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파란 하늘이나 하얀 구름은 텔레비전에서밖에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메이링이 병에 걸려 죽은 것이고 나 역시 메이링이 죽고 나서 얼마후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어요. 나는 병원에 누워 외칩니다.
"나도 어른이 되고 싶어요. 파란 하늘이 보고 싶어요. 마음껏 숨쉬고 싶어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어요. 먼지가 많을 때 마스크 끼는 것이 너무나 싫었는데 이제는 알아서 잘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나는 어릴때부터 시골에 살아서 파란하늘, 하얀구름, 맑은 공기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큰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책을 읽고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나와 메이링은 10살도 안되었는데 죽고 병들었으니 너무나 불쌍했어요. 그 도시의 어른들이 더이상 공기를 나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나는 우리나라에 살고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고, 앞으로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중국에 사는 아이들은 불쌍하다. 숨을 쉬다가 눈을 깜빡하면 병실에 누워있으니...
메이링은 폐암으로 8살에 꽃다운 나이에 별이 되었다.
우리 외할아버지는 60살때 폐암으로 별이 되셨는데...
다른 나라 아이들은 깨끗한 공기를 마시지 못하고 죽는데 난 이렇게 잘 살고 있는게 왠지 너무 미안하다. 언젠가 그 아이들이 깨끗한 푸른하늘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하며...
억울한 죽음을 잠재우길... 그런 마음으로 중국 아이들에게 이 시를 선물 한다.
걷을꺼예요.
걷을 꺼예요.
검은 하늘 걷고
푸른하늘 볼 거예요.
걷을꺼예요
마스크 걷고
환한 웃음 지을꺼예요.
걷을꺼예요.
검은옷 걷고
예쁜 꽃 드레스 입을꺼예요.
걷을꺼예요.
검은 먼지 커튼 걷고
반짝반짝 이쁜 별 볼꺼예요.
이 책은 실제 중국에서 일어난 일을 쓴 글이다.
이 책에 나오는 메이링과 메이링 친구는 중국에 산다. 메이링은 중국에 많이 있는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를 많이 마셔서 폐암에 걸렸다. 어린 나이에 폐암에 걸리다니 정말 끔찍하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먼지다. 미세먼지를 많이 마시면 폐암에 걸리는데 폐암에 걸리게 되어서 숨을 잘 못 쉬게 된다. 그리고 폐암에 걸리면 오래 살지 못한다고 한다. 중국에는 특히 미세먼지가 많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나무도 많이 베고 공장에서 많은 매연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결국 미세먼지를 만든건 우리 사람들이다. 내가 만약 이런 중국의 장쑤성에 산다면 미세먼지 때문에 하루하루가 무서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되도록 미세먼지가 적고 파란 하늘도 있고 푸른 바다도 있고 초록색 산이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세계에서 8명중 1명은 폐암에 걸려 죽고 우리나라도 10명중 1명이 폐암에 걸려 죽는다고 한다. 해마다 우리나라에도 봄철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가 많아 발생한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본적이 있다. 뿌연 공기 때문에 답답한 마스크도 쓰고 엄마는 창문을 열지 못하겠다고 하셨었다. 더이상 우리나라도 그렇게 안전한 곳은 아니다. 무서운 폐암에 걸려 죽지 않으려면 우리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깨끗한 환경을 만들려면 자동차를 덜 타고 공장에서 나쁜 매연을 만들어 공기중에 내보내지 말아야 하고 나무도 많이 심고 산을 깍지 말아야 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 사람들이 깨끗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나무도 심고 가꾸는 노력을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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