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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

인정받는 사람들의 30가지 의사전달법

송과장 | 살림출판사 | 2015년 05월 01일 리뷰 총점9.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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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518g | 147*200*20mm
ISBN13 9788952231215
ISBN10 89522312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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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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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저자 : 송과장
전자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최고 브레인을 양성하는 S그룹 인력개발원에서 교육 담당자로 근무하며, 국내 최고 강사진과 함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했다. 특히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을 담당하여 조직의 창의력·기획력 향상을 도왔다. 영업 부서부터 교육본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사팀까지 회사의 다양한 조직을 넘나들며 탁월한 적응력과 체력을 다졌고, 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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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이따비'를 읽고
평점10점 | j******n | 2015-07-24 | 신고

이 책은 표지부터 심상치 않다. 눈에 확 들어오는 큰 폰트로 쓰여진 책 제목. ^^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 줄여서 '이따비'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CNN 창립자 테드 터너가 자신이 살아온 도전의 삶을 표현한 것에서 자신이 고민하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고 밝힌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인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이다.


직장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네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바로 상사, 부하, 동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 자신이다.

정말 관계만 좋게 유지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네 사람이 함께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계' 이상의 '스킬'이 필요하다.나는 이것을 '전달력'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 P, 7

'전달'은 간단히 말하면 주고받는 일, 즉 직장인이 하는 '모든 일'을 말한다.

대상과 상황에 맞는 전달 노하우가 무엇인지 알고 강점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면 누구나 핵심 인재, 즉 '전달의 기수'가 될 수 있다. -P, 8


많은 사람들이 직장내에서의 '관계'와 '소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나 저자는 업무에 있어서는 '관계' 이상의 '스킬'이 필요함을 말하며 본문에서 자신이 경험한 깨알같은 '스킬'들을 공개하기 시작한다.


이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뉘어지며 각 파트는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은 이끄는 자를 활용하는 상사 관리법

PART 2는 따르는 자를 만드는 후배 관리법

PART 3는 현명하게 비켜 서는 갈등 관리법

그리고 눈에 확 들어오는 심플하고 명확한 이미지와 정리로 완성된 '이따비' 완정 정복 워크숍이 부록으로 들어있다.


성장이라는 열매를 얻는 데는 조건이 하나 따라붙는다. 바로 '내가 그를 넘어섰을 때'다. 

나를 활용하는 일이 기대되기 시작할 때 비로서 성장을 위한 비료를 주는 것이 조직이다.

여기서 넘어서야 하는 대상은 상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사를 이해하는 나의 능력, 업무를 받아들이는 나의 한계 따위를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다. -P, 23-24

회사는 나의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보고 선택했다. 그러니 초반에 겪는 시련 때문에 본인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이 게임의 시작이다. -P, 27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몇 가지 법칙. 즉, '돌아이'보존의 법칙, 상담 무용의 법칙, 맷집 문한의 법칙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짧지만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게 정리되어 있다.


상사와 친구가 되고자 할 땐 당신과 진심으로 함께 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해야 한다. 그런 마음을 전달하는 순간, 그 기회가 한 번은 나에게 온다. -P,32

즉 언어적 소통보다 동일한 경험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P, 35

일을 시킨다는 건 누군가에게 고백하는 것과 같다. 일과 함께 자신의 마음도 전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사의 고백을 자주 받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실력 있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된다. 상사의 연인이 되는 방법은 일을 함께 즐기는 것이다. 상상들은 지금 일을 즐기고 재미있게 만드는 친구를 찾고 있다. -P, 36

'동일한 경험'의 중요성은 누구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때 그거 있잖아."라고 말하면 "아, 그래. 그때 그 거." 하면서 한번에 확 필이 통하던 경험. ^^

저자는 유럽출장 경험에서 생각이 바뀌고 여유가 생기자 출장이 '일'이 아닌 '재미'가 되어갔는 것을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 밝히며, 상대방의 결핍을 확인하고 '공감'의 순간을 나누는 것이 필요함을 말한다.


PART 1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는 20~40대 직장인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다. 질문은 이것이다. "내가 만난 최악의 상사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자세히 묘사해주세요."

1위 권위파 - 권위를 사랑하는 상사들. 자기 생각만 옳다고 믿고 결정하는 상사들.

2위 정치파 - 본인의 승진과 안위만 신경 쓰는 상사들.

3위 무능파 - 일을 못하는 무능한 사람들. 그러나 처음부터 무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4위 기분파 -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사람들.

5위 나르시스파 - 자기도취가 강한 사람들. '척'을 잘하는 특징. - P, 37-42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각 유형에 대응하는 방법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런데 담배와 술을 나눈다고 해서 그 관계가 다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정말 나눠야 할 것은 따로 있다. -P, 46

친해지기 위해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 담배와 술을 나누는 것이 정말 좋은 방법일까? 에 대한 고민과 경험담이 이어지는 '마음을 잘 나누는 방법'에서 설명되고 있다.


직장에서는 담배 자리나 술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먼저 본질을 봐야 한다. 우리가 그런 행위를 하는 이유인 '관계형성'이라는 본질 말이다.

다음으로는 나의 말과 행동에 진심을 담아야 한다. 번지르르하고 세련된 말보다는 투박하고 거칠더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표현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도록 노력하자. 하나둘씩 진심이 쌓이면 사람들도 나에게 전폭적인 믿음을 준다. 오해를 받는 상황이 생겨도 나를 믿고 지지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에 유리하다.

그리고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삶에 지친 사람들은 편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슬픈 일이다. 왜 일과 술을 연결하는가? 내 주변에는 알코올 한 방울에도 의지하지 않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 얼마든지 많다.

직장에서는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시느냐보다 사람들과 즐기는 마음을 나눌 줄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 술은 그저 보조장치일 뿐이다.같이 영화를 보거나 관심분야를 공부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중요한 건 내가 전달하는 마음이 진짜 내 마음이면 된다.

회사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참 쉽다. 회사가 '사람들이 모여서 일하는 곳'이라는 가장 간단한 진리를 인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사람과 일 사이에서 나만의 균형을 찾는 방법이다. 그리고 사람들과 나눠야 할 것은 '마음'이란 사실도 기억하기를 바란다. -P, 49-51


나도 알코올 한 방울 마시지 않고 생수를 마시며 잘 놀던 사람 중 한명이다. ^^ 알코올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얼마든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고, 즐겁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친해진 사람들이 많았다. 좋은 공연을 함께 보고 차 한잔 마시는 회식문화를 만들어 보기도 했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전달하는 마음이 진짜 내 마음'이 되는 일은 생각을 조금만 넓혀보면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 ^^

 

책을 읽을때 내가 가진 버릇은 줄을 치고, 특별히 다가온 곳은 접어서 표시하고 연관된 생각이 떠오르면 메모하는 것이다. 그리고 리뷰를 쓸 때는 줄 친 부분과 접혀진 부분의 내용들을 옮기고 내 생각과 느낌을 첨부하는 방식인데 단점은 줄 친 부분과 접혀진 부분이 너무 많을때 리뷰가 한없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

그래서 지금부터는 접힌 부분중에서도 꼭 나누고 싶은 몇 부분만 소개하려고 한다.


'일을 잘한다'라는 기분은 무엇인가?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 즉 일을 준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 P, 56

주변에 일 좀 한다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자. 그들은 공부 잘하는 우등생이 아니라 분위기를 파악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쪽으로는 동물적인 감각을 소유한 사람들이다. 즉 상사사 주는 일의 내용(text)만 받는 것이 아니라 일이 가진 맥락(context)을 받는다. - P, 57

이후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에 대해서 사회지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은 사회지능은 학습과 모방을 통해 훈련할 수 있는 후천적 분야이기에 얼마든지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달의 코드'에서는 '중간보고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평소에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 보고서는 그걸 확인할 뿐이야." -P, 69

최종 결과물만 보여주려하고 중간 보고가 없으면 양쪽 모두 힘들어진다. 평소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일하는데 막힘이 없던 선배를 통해 중간보고의 중요성을 깨달은 저자는 '상사와 썸 타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썸'을 타는 이유가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확인하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협상하고, 성공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라면, 연애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든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것이 '썸 타기'다. 따라서 우리의 일이 잘되려면 상사와의 '썸 타기'는 필수조건이 되는 셈이다.

상사와 썸을 타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은 윗사람이라는 부담감이다. 그런데 누가 나와 그의 위치를 정해주었나? 일을 할 때만큼은 상사가 내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 일을 도와줄 수 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 -P, 71


'보고하기'에서는 처음부터 잘 읽히는 보고서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보고를 받는 사람이 읽기 좋고 받아들이기 쉬운 장르를 찾아 보고 받는 사람에 따라 줄거리, 구성, 표현방법이 달라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중요한 것은 잘 쓰는 기준이 내가 아니라 보고서를 받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노하우들이 펼쳐진다.


PART 2에서는 후배 관리법에 대해서 다룬다. 사수와 부사수의 관계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파트를 읽어갈때 나의 직장생활에서 만났던 사수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아쉽지만 나의 직장생활에서 특별한 사수는 없었다. 잠시 인수인계 해주고 떠나버린 사람을 사수라 부를수는 없으니. 

남자들은 '사수와 부사수'하면 군대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

어떤 사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군 생활이 확 달라졌다. 마찬가지로 선임병도 밑에 어떤 부사수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군 생활이 편해지기도하고 꼬이기도 한다.

여기서도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한다.(P, 125-126)

"회사에서 롤모델이 되었던 사수가 있나요? 있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1위-열정과 업부 능력이 뛰어난 사수. '일 잘하는 사람' 일을 제대로 한다는 구체적인 의미는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 처리 능력을 말한다.

2위-공감할 줄 알고 말이 통하는 사수. '인간적인 사람' 여기엔 일을 제대로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3위-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수.

4위-자신의 말에 책임질 줄 아는 사수.


계속 이어지는 후배들에 대한 글에서 '코칭적 요소'를 많이 발견했다.

직업이 멘토링과 코칭이다보니 그런 부분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각자가 지닌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

후배의 유형을 잘 파악할수록 그에 맞는 일을 줄 수 있고 재미를 보여 줄 수 있다.

큰 그림 안에서 위치를 알려주되 '내 생각'은 주지 않아도 된다.

시간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없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일을 줄 때 그 일을 잘 해내리라는 '믿음'을 얹어서 주는 것 등 코칭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어 더 흥미가 있었던 파트이다.


'그릇'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수 없다.

회사에서 후배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그릇의 용도를 찾고 깊이와 크기를 키워가는 일을 일을 주는 사람의 몫이다.

일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그릇에 담아내는 기준을 가지는 것도 일을 주는 사람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P, 148

사람마다 가진 기질과 강점은 다 다르다. 그것을 잘 파악하고 강점과 잘 하는 것을 극대화시켜 성장시켜주는 것이 일을 주는 사람의 몫이라는 것은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성장해 있느냐에 따라 나눠줄 수 있는 것이 달라질 것이다.


한 가지만 더 소개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가려 한다.

코칭의 핵심이기도한 '질문'에 대한 부분이다.

좋은 질문은 사고를 확장시킨다. 불명확했던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준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왜곡, 삭제, 일반화의 오류가 일어나는 것을 '질문'을 통해 오류를 없애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저자가 이런 질문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는 곳이 있어 마지막으로 언급해본다.


교육 기획을 하면서 '가르치는 것'에 대해 깊게 고민한 적이 있다. 그래서 잘 가르친다는 세계적인 교수들의 교수법부터 연구하기 시작했다. 교수들의 방법이라는 것이 대부분 생각보다 간단했다.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질문을 하는가?'에 더 신경 쓴다는 것이었다.

배운다는 것은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그것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 포문을 열어주는 것이 '질문'의 역할이었다.

훌륭한 교수일수록 본인이 말하는 시간보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더 많이 한다. -P, 164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을 하렬면 우선 내가 먼저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답할 수 있을 만큼 알아야 한다. 모르고 시키는 건 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루는 것과 같다. -P, 165

그 이후 본인이 교육을 진행하면서 경험하였던 질문의 힘을 이야기한다. 딱 네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시작부터 결론까지 후배들 스스로 정했고, 그 결과물이 가장 감동적이었다는 자신의 경험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PART 3은 영웅의 특징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영웅은 영웅이라고 불리기 전 '찌질함'을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특별한 여행을 통해 성장한다. 영웅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직장인되기'도 마찬가지다. -P, 203

첫 직장에 처음 출근하던 날이 생각나다. 출근은 했는데 무슨 일을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의 첫 출근 모습과 유사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신입이 한달이 지나면 자리값을 하기 시작한다. 나도 일주일정도 지나고나니 자연스럽게 적응해서 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직장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내 강점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적용하기 시작했던 것이 생각난다.


저자는 '나만의 무기를 발견하라'고 말한다.

4가지 도구를 가지고 틀을 만들고 채우다보면 무기를 만들기 위한 분석을 마칠 수 있다며 다음 4가지 도구를 소개한다.(P, 204-205)

1. Why do you do? 내가 선택하는 가치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2. What are you?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

3. How do you do? 내가 하는 방법

4. If you were 만약에 내가 ~라면 내게 부족한 것, 하고 싶은 것


나의 강점을 알고 사용할 수 있고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바로 이 시대 직장에서 영웅이다. 나의 능력과 이미지를 명확하게 만들면 일을 잘 전달하는 큰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 -P, 207

내 강점을 알기 위해서는 나를 성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알지 못하지만 남들이 볼 때 내가 가진 강점이 있다. 질문을 통해 그 강점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강점들을 내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실행을 통해서 계속 부딪히고 수정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지만 그 모든 과정을 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디테일은 대세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까르푸의 바이어 이름에는 무조건 뒤에 '까'를 붙여서 저장해 두었다가 큰 손해(^^)를 본 경험을 나누고 있다. 그 경험을 통해 큰일을 만드는 디테일 관리에 신경 쓰기 시작했고 상대의 디테일 살리기에 주력했으며, 자신에게 디테일은 일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었음을 나눈다.

작은 것으로 사람을 감동시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작은 부분이지만 놓치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가 상대방을 챙기거나 베풀었을때 되돌아오는 감사와 감동은 자신에게도 큰 선물이다.

저자의 핸드폰 사건을 읽으며 지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들의 호칭을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고민도 했으나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를 기록하는 현재의 방식이 나에게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서 그냥 두기로했다. ^^


'잘못된 전달이 낳는 것은?'에서도 줄 친 부분이 제법 있지만 그 중 두문장만 뽑아서 소개한다.

우리 안에는 여러 얼굴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의 마음이 외부의 공격에 흔들리지 않도록 단련시키는 일이 필요하다.-P, 273-274

멘토링코칭을 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상황은 변함없지만 그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나에게 달려있다.

나를 힘들게 만들고 힘빠지게 만드는 말들이 공격해 올 때도 그냥 받아서 흘러 넘기느냐 곰곰히 되씹으며 그 안으로 빠져들 것이냐는 항상 나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미 일어난 일에서는 "~했더라면"은 별 도움이 안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이 책의 장점은 읽기가 쉽다는 것이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저자의 경험을 위주로 30가지 의사전달법이 재미있게 전개된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느 조직에서든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기에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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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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