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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제대로 먹고사는 인문학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이호건 | 아템포 | 2015년 03월 13일 리뷰 총점9.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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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20g | 148*210*30mm
ISBN13 9788954635288
ISBN10 8954635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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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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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그가 활동하는 직업 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일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으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콘... 그가 활동하는 직업 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일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으며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변신한 그는 현재 교육컨설팅 회사인 휴비즈코퍼레이션(주)를 경영하면서 작가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실생활에 인문학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6년부터 매주 KBS1 라디오 〈라디오매거진 위크앤드〉에서 ‘생활 속의 인문학’ 코너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직장인을 위한 출근길 인문학〉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용한 퇴사》 《팀장 혁명》(2021년 세종도서 선정) 《30일 인문학》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리더를 위한 인문학》 《장자에게 배우는 직장인 필살기》 《밥 먹여주는 인문학》 《새로운 리더가 온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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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Book Review]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이호건 저)
평점10점 | y***9 | 2016-07-27 | 신고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직장인을 위한 제대로 먹고 사는 인문학

 

 

 

 

철학(哲學)’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으로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철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 의미는 더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언급하는 사상이나 이념은 가치에 해당한다. 하지만 철학은 앞에서 언급한 연구를 통해 지혜를 깨닫고 삶을 통해 구현(具現)’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철학적 사유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철학의 발현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과정에 해당한다.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철학적 삶으로 초대한다. 얼핏 실용서같지만 철학서. ‘철학서같지만 또 실용서. 한 마디로 실천 철학서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앞서 철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것과 마찬가지로 니체라는 철학자의 사상과 이념을 토대로 직장인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실전 철학을 전수하는 셈이다. 니체는 서양 철학 중에서도 난해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저자는 니체의 철학을 우리네 삶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쉽고 재미있게, 또한 적용 가능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삭막한 가치만을 좇는 우리에게 고상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앞서 실전 철학이라고 언급한 것과는 상충되지만 했지만, 그 당위성에는 우리의 결단행동이라는 후속 조치가 여전히 남아있다. 신념에 따라 살라고 말하지만, 결국 신념을 따르고 그 신념대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 자신의 선택이다. 결국, 철학은 우리가 선택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책은 직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의 생각과 니체의 사상이 곁들여져 적절한 태도를 견지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때로는 좋은 해결책이 되지만, 때로는 좋은 방향성이 된다. ‘방향성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의 선택실천에 대한 결단이 필요한 대안이다. 그것은 알지만, 아는 것에서 끝이 났던상황에 대해 철학적 견해와 결정을 촉구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그래서일까? 간혹,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긴 태도를 발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조언도 있었다. 하지만 선택은 우리의 몫이고, 저자는 두려움에 휩싸인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직장생활 아무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 하지만 직장생활은 엄연히 우리 인생에서 중요하고도 큰 영역, 즉 삶의 일부이다. 소중한 우리 삶의 중요한 일부를 대강 혹은 막무가내로 살아버리는 것은 삶의 철학을 잊은 '연명'에 불과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직장생활에 대한 생각이 완벽하게 바뀌기는 힘든 일이다. 직장생활이라는 삶의 무게는 우리가 지금껏 경험했던 것처럼 가볍지 않기 때문이다. 여전히 피곤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즐거운혹은 행복한직장생활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결국 본인이다. 하지만, 늘 그렇게 힘들고 괴롭게만 느껴졌던 삶의 일부를 재조명하고 자신만의 건강한 철학을 형성해갈 수 있다면, 앞으로의 현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텃밭이 될 것이다.

2016.07.27

철학이 삶이 되듯

삶이 철학이 될 때가 온다



 

 

 

 

1. 저자 소개


    이호건

 

그가 활동하는 직업세계에서는 경영학 박사로 불린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의 정체성으로 규정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는 동질성보다는 차이와 다양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성향은 그의 경력에서도 잘 드러난다. 학부에서는 공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을, 기업에서는 교육(HRD)을 전공했다. 지금은 인문학과 철학에 심취해 있다. 직장인에서 컨설턴트와 강사로, 지금은 ()휴비즈코퍼레이션을 경영하고 있다.

 

10년간 대기업 직장인으로서의 실제 경험과 10여 년간의 경영컨설턴트와 강사로 수많은 직장인을 만나면서 쌓은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고민과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며 공감한다. 과중한 업무와 치열한 경쟁, 그러면서도 불확실한 미래. 이것이 오늘날 직장인의 현주소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좀처럼 자신이 꿈꾸던 대로 살아가기 힘든 직장인의 현실을 보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는위대한 아이디어는 레스토랑 회전문에서 탄생한다고 말한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주장을 믿는다. 그래서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경영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섭적 시각...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였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하게 되는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서 인문학적 시각으로 독특하게 풀어내는 이 책을 통해 사유의 지평을 넓혀보기를 권한다.

 

 

2. 내용

 

프롤로그니체 씨를 소개합니다

 

1 | 자유, 저항을 극복한 자만의 특별한 권리

 

01 독립

독립이란 강자만의 특권이다

사표를 쓸지 말지 고민이네요

02 자유

저항이 없다면 자유도 없다

직장에서 자유가 없다고 느껴질 때

03 보직

높이 오르려면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한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04 혁신

높이 올라갈수록, 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작게 보인다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데 다른 사람들이 비웃을 때

05 멘토

훌륭한 아버지가 없다면,

그런 아버지를 자신에게서 만들어내야만 한다

아직까지 훌륭한 멘토를 만나지 못했어요!

06 ()

신이 죽었다면 스스로가 신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늘처럼 모시던 상사가 떠나버려 허탈한 생각이 들 때

 

 

2 | 가치 전도, 가치의가치를 되묻다

 

07 희망

희망은 실로 재앙 중에서도 최악의 재앙이다

버릇처럼 매주 복권을 사게 됩니다

08 습관

습관은 손을 기민하게 만들지만 생각은 무디게 한다

익숙해진 업무를 계속하는 게 좋을까

09 노동

‘노동의 고귀함은 노예의 꿈이다

맹목적인 근면도 미덕일까

10 기억

망각이 없다면 행복도, 명랑함도, 희망도, 자부심도, 현재도 없다

과거에 한 실수가 내 발목을 잡고 있어요!

11 질병

질병이 강요한 한가함에서 지혜를 얻게 된다

한직으로 밀려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도덕, 삶을 후퇴시키는 약자의 선택

 

12 도덕

도덕적인 현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도덕적인 해석만이 있을 뿐이다

죄책감이 밀려와 정말 힘들어요

13 선악

창조하는 자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무엇이 선하고 악한지를 모른다

악명 높은 팀장을 모시게 되어 걱정이에요

14 욕심

부당한 생각은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숨어 있다

정말 있는 놈이 더 해요!

15 이기심

이기주의란 고귀한 영혼의 본질에 속한다

구조조정에서 누군가가 알아서 나가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16 허영

사람들은 평판보다는 양심을 더 쉽게 내던진다

나도 남들처럼 대학원을 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17 양심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은 개가 돌을 무는 것처럼 어리석은 짓이다

선배를 제치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4 | 인생,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 할 삶의 질문들

 

18 실존

세상에는 오로지 자신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다

어떤 길을 가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19 청춘

우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예술가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었어요

20 긍정

존재하는 것에서 빼버릴 것은 하나도 없으며, 없어도 되는 것은 없다

옛날, 좋았던 시절이 그리울 때

21 목적

여행하는 동안에 사람들은 대개 여행의 목적을 잊어버린다

지금까지 인생을 잘살아왔는지 의문이 드네요

22 평가

불공정함은 불가피하다

인사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억울합니다

23 회귀

너는 이 삶을 다시 한 번,

그리고 무수히 반복해서 다시 살기를 원하는가

사는 게 재미없고 권태롭다고 느껴질 때

 

 

5 | 변화, 끝없는 변신과 진화는 강자의 전략

 

24 최고

나는 법을 배우려는 자는 먼저 서는 법, 걷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최고를 꿈꾸는데 허드렛일만 줘서 고민이에요

25 열등감

우리 모두는 우리 안에 숨겨진 정원과 식물을 갖고 있다

잘나가는 동기 때문에 자격지심이 들 때

26 변신

낙타에서 사자로, 사자에서 어린아이로 변신해야 한다

업무가 바쁘다고 교육을 못 가게 하시네요!

27 변화

허물을 벗을 수 없는 뱀은 파멸한다

굳이 변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요!

28 경쟁

너희는 너희에게 걸맞은 적을 찾아내어 일전을 벌여야 한다

강력한 경쟁자 때문에 고민이 될 때

 

 

6 | 자아, 삶이란 자신을 알고 사랑하고 넘어서는 것!

 

29 자기극복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나도 한때는 잘나갔는데, 지금은 인생이 무상하게 느껴지네요!

30 자기애

이웃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업무가 바쁜 동료를 도와주지 못해 눈치가 보일 때

31 욕망

금욕주의는 자기에게 가하는 폭행이다

조직을 위해 개인적인 욕망을 버려야 할까

32 소유

소유가 지나치면, 소유는 주인이 되고 소유자는 노예가 된다

다른 회사에서 돈을 많이 준다는데,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

33 자기믿음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미래에 대한 신뢰도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제가 한 노력을 너무 몰라줘요!

34 자기기만

치료제라고 생각했던 것이 장기적으로는 병을 더욱 나쁘게 만든다

지금 정도면 나름 괜찮게 사는 것 아닐까요

 

에필로그 아모르파티(amor fati), 네 운명을 사랑하라!

 

참고문헌

 

 

3. 공명구절

 

P.23

외부 환경적 요인보다 개인의 천성이 삶에서 위대한 성장을 이루는 데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불운이나 역경이 언제나 나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불운이나 역경이 오히려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P.35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강의 상류를 향해 거센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며 말 그대로 사투를 벌인다. 거센 물살이라는 저항을 극복하려는 연어의 처절한 몸짓이야말로 자유를 향한 투쟁의 대표적인 이미지다. 따라서 자유란 본능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을 거스르는힘에 더 가깝다.

 

P.45

흔들이지 않고 높이 성장하려면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한다. 나무의 높이는 잎이나 줄기가 아니라 뿌리의 튼실함이 결정한다.

 

P.54

진정한 삶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자신의 내면에 솟아나는 창조성을 분출시키며 살아야 한다. 이때 다소간의 위험이 뒤따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또한 다른 사람의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도 안 된다. 높이 나는 새는 작게 보이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에게 크게 보이기 위해 낮게 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P.65

나에게 호명되고, 창조된 사람이 바로 나의 이상형이다. 그는 내가 창조한 것이다. 또한 그를 불러 이상형으로 변화시킨 나는 예술가. 결국 내가 예술가가 되면 이상형을 창조할 수 있다. 이것이 인생을 살면서 예술이 필요한 이유임과 동시에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73

니체의 관점에서 보자면, “신이 죽었다!”는 소식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새로운 아침놀이 비치고 있는 셈이다. 이제 신의 배가 아니라 우리의 배가 다시 출항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의 바다가 다시 열린것이다.

 

P.83

자신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를 목표지점으로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노력과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희망은 거짓 희망이요, 희망고문이다.

 

P.92

습관적으로만 사는 삶에는 행복이 주어지지 않는다. 철학자 알랭은 행복은 (기분이 아닌) 의지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행복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가진 자에게만 주어지는 축복이다. 즉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살아나가는 사람에게만 행복이라는 선물이 주어진다. 별 생각 없이 습관적으로만 사는 사람에게는 좀처럼 행복이 주어지지 않는다.

 

P.102~103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무조건 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삶의 행복과 인간성의 회복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행복을 가져다 주지 않거나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면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맹목적인 근면은 삶에서 정작 중요한 것을 외면하게 만든다. 타율적인 노동에서는 행복감을 맛보기 어렵다.

 

P.118

남들이 보기에 한직 같아 보이는 직책이라도 그가 앉기만 하면 새로운 일이 만들어지고 활력이 넘친다. 요컨대 한직은 직무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그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태도와 관련된 함수일 뿐이다.

 

P.119

질병에 걸려야 비로소 평소 자신이 병들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는 것이다. 질병이 일상적인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삶을 숙고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니체)의 말처럼 질병이 그에게 강요한 한가함이 오히려 삶의 지혜를 제공한 셈이다.

 

P.128

(니체)의 주장에 따르면,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도덕 현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행위에 대한 도덕적인 해석만이 있을 뿐이다 부도덕한 행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위에 대한 해석에 따라 도덕 도는 부도덕이 결정되는 것이다.

 

P.139

니체는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 자를 창조하는 자라고 말했다. 창조하는 자는 어떤 사람일까? 그의 말처럼 목표를 제시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를 약속하는자다. 삶의 목표와 의미, 미래에 대한 방향을 가진 자, 즉 인생의 목표가 명확한 사람이다. 따라서 선과 악에 대한 판단도 그것이 인생의 목표에 부합하는가에 달렸다.

 

P.141

니체가 우리에게 하고자 한 핵심적인 주장은 자신이 소망하는 삶을 살자였다. 자신이 진정 원하고 소망하는 삶을 살 때 그것이 바로 이고 행복이라는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 아무리 가치 있고 위대해 보여도 허울에 불과하다.

 

P.149

다른 사람들은 욕심이 없을까? 솔직하게 말하면 욕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단지 표출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누구의 욕심이 더 많은지 또는 누구의 욕심이 지나친 것인지의 여부는 명확히 구분되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삶을 개선하고 고양시키는지의 여부다. 자신의 욕망이 삶을 개선하고 무엇인가를 이루는 데 유효하게 작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P.156

결국 올바름의 기준은 타인의 시선이나 도덕 감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상승시키느냐 하강시키느냐에 달렸다. 삶을 상승시키는 이기심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든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다.

 

P.162

허영심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선 타인을 속인다는 데 있다. 필요 이상으로 겉치레에 치중하는 일차 목적은 다른 사람이 내면보다는 겉치레를 보고 자신을 평가해주길 원해서다. 속임수이자 사기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은 허영심이 심해지면 자기 스스로도 속는다는 데 있다. 허영심에 가득 찬 사람은 지나치게 타인의 생각이나 시선을 의식함으로써 타인을 속이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을 기만하기도 한다.

 

P.166

중요한 것은 타인의 평판이 아니라 내면을 가꾸는 것이다. ‘거짓 삶이 아닌 진짜 삶에 투자해야 한다.

 

P.175

양심의 가책을 자주(또는 더 많이) 느끼는 것을 높은 도덕심의 결과로 해석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오히려 양심의 가책은 자기비하나 자기부정의 성격이 짙고, 일어난 사태에 대한 책임회피 성향을 드러낼 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스스로 양심의 가책을 느낄 정도로 선량한 사람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줌으로써 실질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피하려는 자기기만적 몸부림에 가깝다.

 

P.186

니체의 조언처럼 우리는 자신의 삶을 조금 무모하고 조금 위험하게 다루어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자신만의 길을 가야 한다. 이렇게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자신만의 실을 가면 더욱 불안해지지 않겠는가?” 하고. 맞는 말이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혼자서 가려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불안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내해야 할 인간의 실존 조건인 것을.

 

P.194

어른이 되어 자기 안의 예술가를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청춘을 지나 늙은이가 된다.

 

P.202

현재 삶이 낯설고 가혹하더라도 그 운명마저 긍정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럼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중략) 운명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 존재하는 모든 것을 긍정할 수 있는 능력은 창조를 요구한다. 창조할 수 있기에 삶은 가벼워진다.

 

P.209

먹고 살기가 힘겨워서일까? 현대인은 삶에 대한 방법을 찾는 일에만 관심을 가질 뿐,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일에는 인색한 편이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 ‘어떻게 하면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을까등의 방법에만 몰두하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같은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나 고민은 거의 하지 않는다.

 

P.219

평가가 불공정하다고 해서 마냥 체념하고 있으라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중요한 것은 불공정한 평가를 현실의 전제 조건으로 인식하고, 거기서부터 다시 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P.226

니체의 영원회귀는 두 가지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허무의 가능성과 축복의 가능성. 영원회귀 자체는 행복도 불행도 아니다. 어떤 삶이 반복되는가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지금 내 앞에 놓여 있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는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것이 계속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P.235

하늘을 날고 싶은 자는 사소해 보이겠지만 서는 법, 걷는 법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직장에서도 단계를 훌쩍 뛰어넘어 처음부터 대단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좀처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단한 일을 하고 싶다면 사소한 일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가야 한다.

 

P.237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차근차근 성장의 단계를 밟아갈 기회라고 생각하는 게 현명하다. 만약 실망해야 한다면 주어진 삶의 조건으로부터 아무런 성장의 기회도 만들어내지 못한 자신을 실망해야 한다. 우리의 성장은 삶의 조건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바라보는 개개인의 태도에 달렸다.

 

P.244

자신에 대한 믿음은 우리 안에 감추어진 잠재력의 활화산을 발견하게 돕고, 끝내 이를 분출하게 만든다. 언젠가 분출하고야 말 활화산을 속에 품고 있는 사람은, 다시 말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는 사람은 잘나가는타인과 비교하면서 자신을 열등하게 해석하지 않는다.

 

P.255

어린아이가 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P.263

자신의 모습, 자기가 이루어 놓은 것, 기존의 생각에 집중하는 사람에게는 어 이상 발전이 없다는 논리다. 자신의 과거를 탐구하고 그것에 집착하느라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지 못한다. 마치 애벌레가 자기에게 집착하면 절대로 나비가 될 수 없는 것처럼.

 

P.271

라이벌은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타자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나를 구성하고 완성시키는 외부다.

 

P.281

삶의 목적이 자기보존이든 자기고양이든 간에 현재의 가치를 극복해야만 진화가 가능하다.

 

P.283 아인슈타인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P.291

타인보다 자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태도는 결코 나쁘거나 비도덕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서 타인을 배려하려는 태도가 허세이며, 이는 자기기만에 불과하다.

 

P.301

삶의 기쁨을 원한다면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거나 너무 적게 가져서는 안 된다. 욕망을 포기한다는 것은 오히려 삶을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다. 아무리 사소한 욕망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기쁨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한다.

 

P.310

우리가 돈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에 따라 돈은 충직한 하인이 되어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돈을 추구한다면, 오히려 돈이 주인이 되어 우리를 노예처럼 부릴 수도 있다.

 

P.311 디팩 초프라

성공에는 여러 측면이 있다. 예컨대 물질적인 부는 성공의 한 요소에 불과하며, 성공은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하나의 여정일 뿐이다. 물질적 풍요는 이 여정을 보다 즐겁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 건강과 활력, 삶에 대한 열정, 만족스러운 인간관계, 창조적인 자유, 정서적·심리적 안정, 넉넉하고 평화로운 마음……. 이 모두가 성공에 포함된다.”

 

P.317 니체

자기 자신에 머물러 있어서 다른 것은 침범하지 않는 한 이기주의란 존재하지 않는다.

 

P.328

자기기만을 통한 치료는 오히려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돌팔이 의사에게 찾아가는 것이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과 같다.

 

P.334 에필로그

철학()이란 삶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고민이나 문제점에 대해 그러한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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