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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무엇인가

‘진정한 나’를 깨우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철학 에세이

[ 양장 ]
히라노 게이치로 저/이영미 | 21세기북스 | 2015년 01월 06일 | 원제 : 私とは何か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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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무엇인가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06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06g | 128*188*20mm
ISBN13 9788950956752
ISBN10 8950956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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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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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저 : 히라노 게이치로 (Keiichiro Hirano,ひらの けいいちろう,平野 啓一郞)
명문 교토 대학 법학부에 재학중이던 1998년 문예지 『신조』에 투고한 소설 『일식』이 권두소설로 전재되고, 다음해 같은 작품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당시 최연소 수상 기록으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림'이라는 파격적인 평과 함께 예리한 시각과 전위적 기법으로 차세대 일본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쿠타가와 상의 대학 재학생의 수상은 무라카미 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이후 23년 만의 일... 명문 교토 대학 법학부에 재학중이던 1998년 문예지 『신조』에 투고한 소설 『일식』이 권두소설로 전재되고, 다음해 같은 작품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당시 최연소 수상 기록으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림'이라는 파격적인 평과 함께 예리한 시각과 전위적 기법으로 차세대 일본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쿠타가와 상의 대학 재학생의 수상은 무라카미 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이후 23년 만의 일이었다.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보는 신세대 작가인 그는 1998년 스물셋의 나이에 '일식'으로 아쿠타카와상을 수상할 당시 화려한 한문투 문체와 장대한 문학적 스케일로 주목을 받았다. 일본소설하면 흔히 떠올리는 '가벼움'과는 거리가 있는 작품으로 많은 국내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다. 밝은 문장으로 죽음을, 무거운 문체로 연애를 그릴 순 없냐는 그의 말에서 순문학 작가로의 포부와 자부심이 묻어난다.

1975년 6월 22일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시절 '금각사'라는 명작을 남긴 미시마 유키오(1925~1970)에 푹 빠져 지내면서 미시마가 책에서 조금이라도 언급한 작가는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때 접한 작가가 도스토예프스키, 토마스만, 괴테 등이다. 어린 시절의 독서가 오늘날 그를 소설가로 성장하게 한 든든한 자양분이 되었다. 교토 대학 법학부 입학하여 소크라테스에서 자크 데리다에 이르는 정치사상사를 공부했다. 문예창작과의 제도적인 문인교육을 받은 적은 없으며, 정치사상사를 문학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작가적 성찰을 얻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문학 교육이 아닌 다른 경험으로부터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흥미가 많은 그는 재즈 대담집을 발간하고 건축잡지의 책임편집을 맡는 등 문학 외적인 방면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8년에는 모델 겸 디자이너인 하루나와 결혼했다. 이제는 등단 10년이 넘는 중견작가로, 1993년과 비교해 70% 정도로 규모가 줄어든 일본 순문학 시장에서 소설의 힘을 믿고 소설을 통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며, '공감'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자 한다.

해박한 지식과 화려한 의고체 문장으로 중세 유럽의 한 수도사가 겪는 신비한 체험을 그린 『일식』 작품은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再來)'라는 파격적인 평과 함께 일본 열도를 히라노 열풍에 휩싸이게 하며 일본 내에서 40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99년 메이지 시대를 무대로 젊은 시인의 탐미적인 환상을 그려낸 두번째 소설 『달』을 발표한 이후 매스컴과 문단에서 쏟아지는 주목과 찬사에도 불구하고 3년여 동안 침묵을 지키며 집필을 계속해, 2002년 19세기 중엽의 파리를 배경으로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대작 『장송』을 완성한다. 같은 해 특유의 섬세하고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을 바라본 산문집 『문명의 우울』을, 2003년에는 이윽고 현대 일본으로 작품의 배경을 옮겨 젊은 남녀의 성을 세심한 심리주의적 기법으로 추구하는 등 실험적인 형식의 단편 네 편을 수록한 『센티멘털』(원제:다카세가와)을 발표한다.

2004년에는 더욱 심화된 의식으로 전쟁, 가족, 죽음, 근대화, 테크놀로지 등 현대사회의 여러 테마를 아홉 편의 단편으로 그려낸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을, 2006년에는 인터넷 성인 사이트를 소재로 삼아 현대인의 정체성을 파헤친 『얼굴 없는 나체들』을 연달아 발표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 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 번역으로 일본국제 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요시다 슈이치의 『분노』, 『파 크라이프』, 『사요나라 사요나...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 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 번역으로 일본국제 교류기금에서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그 외의 옮긴 책으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면장 선거』,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요시다 슈이치의 『분노』, 『파 크라이프』, 『사요나라 사요나라』, 『동경만경』, 『나가사키이』, 마 미치 도모노부의 『단테 신곡 강의』,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문집』, 『약속된 장소에서』, 아베 고보의 『불타버린 지도』, 미야베 미유키 의 『화차』, 『솔로몬의 위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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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나누어짐’을 넘어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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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나란 무엇인가 - 기시미 이치로
평점8점 | b********3 | 2015-08-27 | 신고

<나란 무엇인가>

누구나 한번 쯤은 해봤을 질문이며, 지금도 누군가는 고민하고 있는 문제.

매번은 아니더라고 어느날 문득 한번 던져보는 질문 '나란 무엇인가'

 

정체성이 혼란스러워서 방황하게 되는 사춘기때 보다 지금에 와서야 이 질문에 좀더 깊히 생각해 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나'를 찾기는 요원하다.

 

'어! 난 누구지?' 주변사람들 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난 뭐지?'

기본적으로 남과 여, 부모와 자식, 아들과 딸, 친구들 속에서의 '나', 가족구성원 중 하나, 어느 때는 학생이며,

또 어느 때는 직원이기도 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게 하나 둘은 아니지...

거기에 인터넷 세상속에서는 또 어떤가? 내가 생각해도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할 정도로 기시감이 들기도 한다.

 

깊히 생각해보면 볼수록 결론은 그게 모두 '나'이다.!

그리고 스스로 규정 한다. '나' 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나'이다! 라고.

그래 이렇게 생각하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여기서 한발짝 더 깊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

 

<나란 무엇인가>의 저자 '히라노 게이치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 '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고민에서

한가지 가설을 ... 한가지 개념을 만들었다. 바로 "분인" 이란것!

 

저자 역시 프롤로그에서

"하나뿐인 진정한 '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대인 관게마다 드러나는 여러 얼굴이 모두 '진정한 나'다." 라고 말한다.

 

어떻게해서 이런 결론을 얻었을까?

저자는 답을 구하기 위해서 "분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의 했다.

'분인'이란 대인 관계마다 드러나는 다양한 자기를 의미 하며,

상대와의 반복적인 커뮤니 케이션을 통해서 자기의 내부에 형성되어가는 패턴으로서의 인격을 말한다.

 

그렇기에 한명의 인간은 여러 분인의 네트워크이며, 거기에 '진정한 나'라는 중심 같은 것은 없다.

개성이란 절대 유일 불변한 개념이 아니다. 또한 타자의 존재 없이는 결코 생겨나지 않는다. 라며 인격과, 개성까지 말하고 있다.

 

'분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부터 이해해야 한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개인'은 국가나 사회, 단체등을 구성하는 낱낱의 사람.이라고 풀이되어 있고,

한자로는 낱 개, 사람 인 (個人)으로 쓰고 있다.

영어로는 individual 이라고 한다.

 

부록 '개인'의 역사를 보면

 

'individual'의 직접적인 전형은 중세 라티어 'indivi-dualis'이며, 그것은 원래 라틴어 어원

'dividere(나누다)'에서 나온 6세기 라틴어에 부정의 의미가 붙은 형용사'individuus'에서 파생된 말이다.

'individuus'는 그리스어 'atomos(절단할 수 없는, 분할할 수 없는)'를 번역하는 데 사용되었다.

 

지금까지 수없이 써온 대로 'individual'은 원래 '나눌 수 없다'는 의미였고, '개인'이라는 의미는 없었다.

 

라고 설명하며 'individual'이란 단어가 '개인'이란 의미를 획득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다.

 

정리하자면 'individual'은 원래 '나눌수 없다'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가 후에 논리학과 생물학이 발전하고

그리스도교적 영향을 받으면서 원래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개인'이란 의미를 획득했다.

 

저자는 여기서 '나눌 분, 사람 인'을 써서 分人 이란 말을 만들었다.

영어로는 in을 제거하고 dividual 이라고 표현한다! (영어사전에서는 나눌수 있는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결국은 사람은 나눌수 있다는 것을 '개념'화 하기 위해서 정의한 단어 '분인'이란 것.

 

우리는 '분인'이란 말이 왜 필요로 할까?

 

프롤로그를 통해서 하고 싶은 저자의 말을 옮겨 본다.

 

"미디어가 발달하고 인간관계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오늘날 만큼 소리 높게 강조된 시대는 없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체성에 관해 깊이 고뇌하고 있다. 나란 무엇인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구태의연한 발상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현대인의 실정에 들어맞는 사상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야 할 때다."

 

결국 시대가 변했으며 '개인'만으로는 우리의 고민이 점점 더 어려워 질 뿐이란 것이다.

그리고 이젠 새로운 무엇인가가 등장할 때가 되었고, 저자는 그것을 '분인'이란 개념으로 정의 했다.

 

'나눌수 있는 나'는 정신병리학에서 말하는 다중인격은 아니다.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누구나 중학교 친구와 고등학교 친구를 한 자라에서 만나게 되면 어색하게 되는 경우라던가,

대학교때의 친구들끼리 있을 때의 모습과, 고등학교 친구들과 있을 때의 모습이,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할 때의

그 모습들이 어느 부분은 다르다는 것을 느껴 봤을 거다.

 

그뿐만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 본다면, 어느 상대와 어느자리에 있느냐에 따라서 분명 다른 내모습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진정한 나'라는 것이 있다면 이 다른 모습 모두가 전부 '가면'이되어야 할 텐데... 그건 또 아니다.

 

매순간 "누구랑 만났을 때는 어떻게 연기해야지?" 라고 미리 생각하고 순간 순간마다 '연기'할 수는 없다.

그저 그 순간의 '진심'이 담긴 '나'일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분인'이란 개념으로 이것을 설명한다.

 

'분인'을 통해서 사랑, 사람간의 관계, 직업, 삶과 죽음 까지

한번 쯤 고민했던 질문들을 던지고 그 고민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답을 설명해 준다.

 

 

 

 

으악~~ 어떻게 정리를 못하겠어..ㅠㅠ

책은 읽었는데 아직 '분인'이란 개념이... 대충은 알겠는데.. 깊히 공감해서

내껄로 만들지는 못했나봐.;;

 

책을 읽으며 밑줄 친 부분들을 옮겨기!!

(이거 스포일러이거나.. 저작권에 위법 되는건 아니겠지??)

 

46쪽 " 커뮤니케이션은 타자와의 공동작업이다. 대화 내용이나 말투, 기분 등등 모든것이 상호작용 속에서 결정된다.

이유가 뭘까?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은 그것 자체로 기쁘기 때문이다.

.

.

.

우리는 타인이 내 본질을 규정하고, 나를 왜소화 시키는게 불안한 것이다.

​50쪽 "분인은 모두 '진정한 나' 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고, 유일 무이한 '진정한 나'라는

환상에 사로잡힌 까닭에 숱한 고통과 압력을 감내해 왔다.

어디에도 실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알고 그것을 찾아내야 한다는 끊임없는 부추김에 시달려 왔다.

그것이 바로 '나'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51쪽 "우리는 내 안에서 남과는 뭔가 다른 개성적인 부분을 찾아내고 싶어하며,

남에게 좌우되지 않고 그 개성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개성을 모른다는게 늘 번민의 씨앗이다.

개성이란 대관절 무엇인가?

53쪽 "개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직업과의 매칭이다. 그것을 쉽게 알아내는 사람은 다행이다.

그러나 막연한 자신의 개성이 대체 어떤 직업에 적합한지 좀처럼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다.

뭔가를 하고픈 의욕은 몸부림 칠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우리에게는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직업선택의 의무'이기도 하다.

86쪽 " 서로 다른 여러 인격으로 본심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언동에 감동받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인생을 바꿀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요컨대 그 여러개의 인격이 모두 '진정한 나' 다.

112쪽 " 누구를 어떻게 사귀느냐에 따라 당신안의 분인 구성비율이 변화 한다.

그 총체가 당신의 개성이 된다.

개성이란 절대 날 때부터 타고난, 일생동안 불변하는 개념이 아니다.

114쪽 "개성이란 분인의 구성 비율을 의미한다."

123쪽 " 나라는 존재는 외따로 고독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언제나 타자와의 상호작용 속에 놓여있다.

그렇다기 보다 타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만 존재한다.

타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진정한 나'라는 개념은 인간을 격리시키는 감옥이다.

173쪽 " 사랑이란 상대의 존재가 당신 자신을 사랑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당신의 존재로 말미암아 상대가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의 분인이 좋아서 그 분인으로 좀 더 살고 싶어진다.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그런 분인이 발생하고 나날이 신선히게 갱신되어간다.

그렇기에 서로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존재이며, 그렇기에 한층 더 상대를 사랑한다.

184쪽 "사랑에서는 상대의 존재 덕분에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는 점이 중요 했다."

(심쿵이란 이런것? 상대의 존재 때문에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된다는 말이 참 좋다.ㅎㅎ)

185쪽 "분인은 타자가 존재하지 않으면 발생하지도 않고 유지 할 수도 없다.

상대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갱신되면서 신선도를 유지한다.

즉 분인은 '살아 있다'는 뜻

(살아 있다는 것은!! 매일 매일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것?)

228쪽 "나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은 타인과 어떻게 살것인가? 라는 물음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가볍게도 무겝게도 느껴질 수 있는 주제

"나란 무엇인가"

정말 정말 어렵다!

결론은 어찌 되었는 그 모든게 바로 나!

​굳이 '나'를 찾으려 애쓸 필요가 있을까?

순간 순간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서 진심을 담는다면

그게 바로 '나'이고 또 '사랑'이며, '살아있다는 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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