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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 이야기

[ 양장 ]
수지 모건스턴 저/세르주 블로흐 그림/최윤정 역 | 비룡소 | 2005년 04월 28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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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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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1쪽 | 232g | 148*210*15mm
ISBN13 9788949160832
ISBN10 8949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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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명)

저 : 수지 모건스턴 (Susie Morgenstern)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 늘어진 미키마우스 티셔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엄마.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유태계 미국인으로 194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에서 공부했다. 프랑스 수학자인 남편과 결혼한 후 프랑스 남부 니스에 정착했으며 2005년까지 소피아 앙티폴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니스-소피아-앙티폴리 대학에서 비교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인 남편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두 딸을 기르면서부터 어린이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79년에 처음으로 히브리어 알파벳 책을 출간했고, 이후 그림 동화에서부터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써왔다. 그녀의 글은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고 유머와 위트가 넘쳐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밀드레드 L. 배첼더 상 등의 많은 상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지금까지 수십 권이 넘는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했으며, 두 딸과 함께 쓴 작품도 있다. 2005년 3월 18일 파리의 살롱 드 리브르에서 “60세, 책 60권!”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스스로 말한 대로 ‘어린이와 청소년 문학의 전도사-대변인’으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에게 교과서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가르침을 주는 할아버지 노엘 선생님의 이야기『조커, 학교 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를 비롯하여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우리 선생님 폐하』,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 『0에서 10까지 사랑의 편지』,『박물관은 지겨워』, 『내 생애 최고의 캠핑』, ‘엠마’ 시리즈, 『어느 할머니 이야기,』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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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세르주 블로흐 (Serge Bloch)
작가 파일
1956년 프랑스 콜마르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의 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틈틈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유머가 풍부한 그림을 좋아한다. 그린 작품으로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공주는 등이 가려워』,『어느 할머니 이야기』등이 있다. 1956년 프랑스 콜마르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의 장식 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틈틈이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유머가 풍부한 그림을 좋아한다. 그린 작품으로 『공주도 학교에 가야 한다』,『공주는 등이 가려워』,『어느 할머니 이야기』등이 있다.
역 : 최윤정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미래의 책』, 『문학과 악』을 비롯한 문학 비평서와 『만남』, 『난 아무 것도 먹지 않을 거야』 등의 소설과 『미켈란젤로』, 『욕설』 등의 에세이를 번역했고 어린이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눈을 떴다. 이후 번역과 출판 기획 작업으로 프랑스와 한국 사이를 넘나들 일이 많...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귀국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미래의 책』, 『문학과 악』을 비롯한 문학 비평서와 『만남』, 『난 아무 것도 먹지 않을 거야』 등의 소설과 『미켈란젤로』, 『욕설』 등의 에세이를 번역했고 어린이 책에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눈을 떴다. 이후 번역과 출판 기획 작업으로 프랑스와 한국 사이를 넘나들 일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책과 교육에 대해서 부단히 성찰하고 작가, 편집자, 사서, 교사 등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어린이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어린이문학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그림책』, 『미래의 독자』, 『슬픈 거인』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뭐가 되려고 그러니?』, 『책 밖의 작가』, 『입 안에 고인 침묵』 등이 있으며 『늑대의 눈』, 『악마와의 계약』,『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등 100여 권의 어린이 청소년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았으며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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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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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살기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3-* 김*현 | 2019-09-06 | 제16회 YES24
책에서 소개해 주는 할머니는 문이 안 열릴 때 ' 예쁜 문 착하지? 나 좀 들어가게 해 주렴' 이라는 말을 하며 문을 연다. 나였다면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서 짜증이 났을텐데. 똑같이 문이 안 열려도 생각은 왜 이렇게 다를까? 왜냐하면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할머니는 누가 삶을 다시 살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했다. 왜냐하면 후회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할머니는 후회가 되서 다시 살고 싶다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나도 가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다.내가 뭘 잘못했을 때 후회가 되서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거나 시계로 시간을 되돌리거나... 더보기

 

책에서 소개해 주는 할머니는 문이 안 열릴 때 ' 예쁜 문 착하지? 나 좀 들어가게 해 주렴' 이라는 말을 하며 문을 연다. 나였다면 울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고 걱정이 되어서 짜증이 났을텐데. 똑같이 문이 안 열려도 생각은 왜 이렇게 다를까? 왜냐하면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 할머니는 누가 삶을 다시 살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했다. 왜냐하면 후회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할머니는 후회가 되서 다시 살고 싶다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나도 가끔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다.내가 뭘 잘못했을 때 후회가 되서이다. 시간을 되돌리는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거나 시계로 시간을 되돌리거나 해야 하는데 그런 방법은 불가능하니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게 결론이다.

그래서 후회없이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후회가 남으면 가슴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받아쓰기 시험에서 기억이 안 날 때 목에 무언가가 걸린 느낌이랑 비슷하다.

? 어느 할머니 이야기를 읽으니 삶이라는 길은 다시 갈 수 없지만 틀린 문제는 다시 풀 수 있을 것 같다. 할머니처럼 오래 살면 몸도 가누기 힘들어서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아기, 어린이, 학생, 어른, 할머니까지 되어 볼 수 있어서 좋을것 같다. 그리고 어린이 때보다 삶을 더 잘 알 수 있으니까 좋을 것이다. 후회하지 않는 할머니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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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 이야기
전남순천왕운2-* 김*헌 | 2010-09-25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잃고 손자도 잃고 아들만 차 한잔 마시러 올 뿐 할머니는 생각하시는 시간이 많고 물건을 잊어 버릴까봐 조심성이 많았어요. 그리고 건강한데 할아버지를 잃어서 슬픈적이 많았어요. 우리할머니는 항상 기쁜 모습인데 아깝게도 건강이 안좋으셔요. 그래서 우리 할머니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할아버지가 되면 부인과 열심히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킬거예요. 더보기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잃고 손자도 잃고 아들만 차 한잔 마시러 올 뿐 할머니는 생각하시는 시간이 많고 물건을 잊어 버릴까봐 조심성이 많았어요. 그리고 건강한데 할아버지를 잃어서 슬픈적이 많았어요. 우리할머니는 항상 기쁜 모습인데  아깝게도 건강이 안좋으셔요. 그래서 우리 할머니가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나는 할아버지가 되면 부인과 열심히 운동을 하며 건강을 지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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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머니 이야기
서울서울영도초등학교2-* 박*은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할머니'하면 주름, 건망증, 책, 바느질이란 단어가 먼저 생각난다. 왜냐면 모든 할머니들은 주름이 있고 늙었기 때문이다. 또 뭐든지 깜박깜박 잊어버리고 자꾸 찾으러 다니기 때문이다. '어느 할머니 이야기'에 나오는 할머니도 나이가 들어서 자꾸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있다. 그래서 아파트 열쇠를 잃어버릴까 봐 항상 걱정을 하고 손가방에서 열쇠를 찾을 때까지 신경이 곤두선다고 했다. 우리 할머니도 아파트 문을 자기가 직접 잠그고서도 몇 번이나 잠갔냐고 물어보신다. 그럴 때면 좀 짜증이 나서 대충 대답하고 만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는 아파트 문에게 "예쁜 문, 착하지? 나 좀 ... 더보기
 나는 '할머니'하면 주름, 건망증, 책, 바느질이란 단어가 먼저 생각난다. 왜냐면 모든 할머니들은
주름이 있고 늙었기 때문이다. 또 뭐든지 깜박깜박 잊어버리고 자꾸 찾으러 다니기 때문이다.
 '어느 할머니 이야기'에 나오는 할머니도 나이가 들어서 자꾸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있다.  그래서
아파트 열쇠를 잃어버릴까 봐 항상 걱정을 하고 손가방에서 열쇠를 찾을 때까지 신경이 곤두선다고
했다. 우리 할머니도 아파트 문을 자기가 직접 잠그고서도 몇 번이나 잠갔냐고 물어보신다. 그럴
때면 좀 짜증이 나서 대충 대답하고 만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할머니는 아파트 문에게 "예쁜 문, 착하지? 나 좀 들어가게 해 주렴"하고 말한다고 했다. 나는 문한테 말을 하는 이 대목이 웃겼다.  차라리 할머니에게 열쇠 대신 말만 하면
문이 열리는 아파트를 만들어 드리면 좋겠다.
 우리 할머니는 우리 집에 오시면 매일 책을 읽어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난 책이 생각났다. 우리
할머니는 책을 잘 읽지 못하신다. 옛날에는 여자들이 공부를 안 해서 그렇다고 하셨다. 또 눈이
침침해서 글자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오빠와 나는 번갈아 가며 책을 읽어드리는데 어쩔
때는 힘들어서 얇은 그림책만 골라 읽어드린다. 그래도 할머니는 잘 한다고 칭찬을 해 주신다.
 하지만 이 책의 할머니는 손녀에게 바느질을 해 주고 뜨개질을 해준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
할머니는 너무 늙어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슬펐다.  우리 할머니도 내 큰 바지를 바느질해서
줄여 주셨는데--------.
 처음에 이 책을 엄마가 읽어 주셨을 때는 재미가 없었다. 그러나 학교에 가지고 가서 천천히
읽어보니까 재미있었다. 특히 흰머리에 우산과 가방을 들고 가는 할머니의 모습이 참 좋았다.  
그런데 이상한 점도 있었다. 왜 이 할머니는 다시 젊어지는 게 싫다고 하셨을까? 난 우리 할머니나
엄마가 다시 젊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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