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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전

임정자 저/양상용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4년 12월 30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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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60g | 182*245*20mm
ISBN13 9788984311473
ISBN10 898431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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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2명)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발자국개』를 냈고, 동화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희곡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으로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받았다.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1963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살면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강이나 둠벙으로 물고기를 관찰하러 다닌다. 딸과 함께 집 둘레 강과 산, 둠벙 들을 돌아다니며 자연을 관찰한 이야기를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3년 넘게 연재했다. 그림책 『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고구마는 맛있어』,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동화책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무서운 학교 무서운 아이들』, 『아, 호동 왕자』, 『이삐 언니』, 『바람의 아이』, 『만년 샤쓰』, 『주몽, 고구려를 세우다』, 동시집 『별똥 떨어진 곳』, 『산새알 물새알』, 『일락일락 라일락』, 『작은 행복』 등에 그림을 그렸다.
글 : 임정자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 '흰곰인형'을 발표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하고자 우리 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신화의 세계를 탐색하는 데 푹 빠져 있습니다. 펴낸 책으로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동동 김동』『물이, 길 떠나는 아이』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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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사람과 위기의 나라를 지킨 여성 영웅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6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용감하면 안돼!-<금방울전> 읽고
경기안양안일초등학교3-* 최*석 | 2015-08-31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너무 지나치게 용감하면 안 돼!

                  <금방울전>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종이봉지공주>책이 생각났다. 종이봉지공주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용한테 다가가고 용녀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인간 세상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너무 용감해도 탈이다. 용자가 궁전이 화려하지 않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해 인간세상으로 간 건 너무 지나치게 용감한 것 같다. 그래서 요괴랑 싸우고, 칼로 찌르면 얼마나 아플까? 결국 자신과 친구를 망치게 했다. 그래서 너무 지나치게 용감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일상생활에서는 용감하지 않지만 토론을 할 때는 씩씩하게 말한다. 엄마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혼낼 때 용감하게 내 주장을 말한다. 엄마도 설득이 된다. 나는 이런게 용감한 거라고 생각한다.

 

 용녀는 용감하게 용자를 구해서 친구도 만난다. 하지만 용감한 거는 설득을 하는 거다. 자존심이 상해 어른들이 가지 말라고 한 인간 세상에서 가는 건 용감한 게 아니다. 용녀는 자기가 잘 못하는 것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 그 점은 참 좋다.

 

 용녀야! 이번에 고생했으니 바른 습관을 가져~

금방울전
충남서산5-* 이*용 | 2008-09-13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집에서 어렸을 때 갖고 놀던 장난감 중에 방울이 있는 것을 본적이 있니? 그 방울을 보았다면 잘 보렴. 이 책에서처럼 금방울이 신기한 마술같은 조화를 보여 줄 수도 있으니까. "금방울전"은 어느 가난한 처녀 막씨에게 금방울이 찾아와 그를 도와주고 나중에, 왕의 사위와 결혼까지 하는 신기한 이야기이지. 이 금방울은 하늘나라에서 죄를 지어 금방울로 16년 동안 살아가게 되었는데, 어느날 하늘에 신탁으로 금방울은 양귀비 같은 여자가 되어 왕의 사위와 결혼을 하게 됐지. 이 왕의 사위는 능력이 좋았으나, 금방울로 인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어. 사위는 공주를 이미 품고 있기 때문에 금방울을 아내로 다시 맞을 수 없었어. 하지만 공주와 왕의 허락으로, 사위는 아내를 두명 품고 오래오래 살았다는 이야기야. 이 금방울은 사위가 전쟁터에서 위급할 때, 막씨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었을 때 등 아주 유용하게 쓰여 줬어. 나도 그런 금방울에서 여자가 펑! 튀어 나오는 건 싫어 하지만, 그래도 금방울이 내게 조화의 힘을 입혀 줬으면 좋겠어. 너희도 생각해 봐! 어느날 갑자기 조그만 금방울이 통통 튀어 나와서 강아지처럼 돌아다니며 날 구해 준다고 말야. 특히 아파트에서 사는 친구들은 그럴거야. 아파트에서 강아지는 키우고 싶은데, 엄마 아빠는 '안돼! 무슨 소리 하는 거야! 강아지는 냄새나고, 키우기도 어렵고.....'그러 시겠지. 그러면 얼마나 속상하겠어. 나도 아파트에서 살아서 그런건 겪어 봐서 알지만 말야. 혹시 집에 금방울이 없더라도 혹시 은방울이나 다른 방울이 있으면 그걸 잘 들여다 보고, 갖고 다녀봐 혹시 몰라, 지나가다 사고를 당한 사람을 구해 줄 수있고, 배고픈데 밥이 나오게 해줄 수도 있고 말이야. 아무튼 이 생활에 사소한 것도 소설에 나온다면 , 뭔가 신기한 일이 생길거야.
금방울전
전북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5-* 박*주 | 2006-09-18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금방울전을 읽고.....
.
내가 이 책을읽게 된 이유는 올해 여름방학때, 엄마가 우리들 읽어보라고 책을 사주셨는데 그런대 금방울전이라는 특이한 제목이 있어서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중국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들어섰을 떄의 이야기다. 원나라 조정의 고나리중에 장원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나라가 망하자 고직에서 물러나게 되자 장원은 모아 놓은 재산이 없어서 당장 살길이 없어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향으로 가는 도중에 한 빨강옷을 입은 소년이 살려달라고 하자 살려주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동해 용왕의 셋째아들이 남해 용왕의 딸과 결혼을 하고 오는 데 요괴를 만나 싸우다가 아내는 죽오 자신은 도망쳤다고 한다.은혜를 갚겠다며 돌아갔다. 어느 한 마을에 부부가 머물게 되었는데 하루는 부부가 똑같은 꿈을 꾸게 되었다. 한 할아버지가 와서 자신은 용왕인데 자신의 아들과 아들의 아내의 인연이 너무 짧아서 인간세상에서 다하지 못한 인연을 다했으면 좋겠다며 부부에게 자식을 주었다. 한편 막씨라는 부인이 가지고 있었다. 남편을 일찍 잃고서 홀어머니를 모시며 살다가 몇일전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를 치루었다.막씨부인의 효성이 지극하여서 아이를 갖게 되었다. 아이는 금방울로 나왔다. 어머니는 너무어이가 없고 이상하게 여겼지만 금방울이 효성이 지극하였다.한편 혜룡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혜룡의 마을에 도적떼가 쳐들어 왔다. 혜롱을 잠시 숨겨두고서 아내와동굴에 가있다가. 혜룡을 데릴러 같는데 혜룡이 없었다.그렇게 세월이 흘러서 금방울과 혜룡이 만났다. 금방울은 혜룡에게 큰 도움을 주었고 둘은 친한사이가 되었다. 어느날 막씨부인이 감옥에 가게 되었다. 이유는 금방울 때문이었다. 금방울은 요상하기 때문이었기에 그렇다.급방울이 자신으로 인해 어머니 까지 위험에 처하자 막씨를 구할 방법을 생각하자 어떨결에 막씨는 풀렸났다. 그러고 금방울이 16살이 되던해. 금방울은 드디어 사람이 되었다. 혜룡은 부모님을 족자로 인해 찾게 되었으며 그렇게 해서 막씨 부인과 장원부부는 사돈으로 인연이 되었고 그렇게 두사람은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어떤 것이든 겉모습으로 판단해서는안된고 겉모습보다는 속보슴이 더  아름다울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내 마음의 영웅 금방울
| 2005-11-04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생각해 보면, 우리들 마음속에는 한 명쯤 다 영웅이 있다. 육상 선수의 꿈을 품은 사람들 중 이봉주 선수나 황영조 선수를 머릿속에 그려보지 않은 사람들, 가수 지망생들 중 무대 위에서 현란한 조명을 받으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우러러보지 않은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원시 시대 우리 조상들 역시 바람, 하늘, 돌 등의 자연을 신으로 떠받들었다고 하니, 인류는 생긴 때부터 지금까지 모두들 영웅을 갖고 있는 셈이다.
 이 <금방울과 해룡이>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금방울 역시 영웅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못된 도둑이나 자신을 괴롭힌 벼슬아치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 금방울은 아마 조선 시대 욕심이 끊이지 않은 탐욕스런 탐관오리들에게 재산을 떼이고 뺏기며 모살을 앓은 백성들의 영웅이었을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자마자 내 눈을 책장에 붙들어맨 금발울은 과연 영웅이었다. 사람의 몸으로 방울을 낳았다 하여 처음에 금방울을 없애기 위해 안간힘을 쓴 어머니 막씨에게 극진히 효도하고, 도둑의 말만 듣고 자기를 죽이려 든 장원에게 아들 해룡이를 찾아 주는 곱고 아름다운 마음씨,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곧게 용기를 잃지 않는 면모 등은 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꾸증을 듣거나 조그마한 피해를 입어도 앙심을 품곤 하여 어머니께,
 "넌 좀ㅁ이 넓어져야 하겠어. 그렇게 마음이 좋으면 나중에 커서 어떻게 사회를 살아갈래?" 하고 종종 꾸지람을 듣는다. 계다가 겁이 많아 어머니께선 이 점도 꼭 걱정하신다. 이런 단점들을 금방울을 본받아 조금씩 고쳐 나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책장을 넘기면서 얼핏얼핏 들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금방울은 어느 새 내 마음속의 영웅자리에 앉아 있었다. 홍길동에 버금가는 활약상을 책장 가득 펼쳐 보이며 내게 단점을 고쳐야겟다는 결심을 갚이 심어 준 금방울이야말로, 내가 사회를 살아가며 차차넘을 단점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함께 해줄 영웅이자 길동무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글옮김:권의성 선생님 
16동안의 고난
| 2005-11-04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고전중에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많다, 하지만 16년이라는 긴세월 동안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쓰려는 "금방울전"은 그 중에 하나이다.
 아기처럼 태어난 금방울이 금방울 아가씨로 변해서 해룡과 행복하게 사는 내용이다. 하지만 금방울은 금방울대로 해룡은 해룡대로 결코 쉽지 않은 고나들이 있었다. 하지만 해룡은 호랑이를 만났을 대나 불에 타죽을 뻔 했을 때 금방울을 만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해룡에게는 금방울이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하지만 해룡은 마음씨는 착하지만 약간 겁쟁이 같기도 하다. 그러난 마음씨는 누구보다도 착해서 하늘이 부기영화와 예쁜 부인을 준 것은 아닐까?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고행한 만큼 더 많은 행복을준 것 같다.
금방울의 어머니인 막씨부인과 해룡의 부모님들도 고생은 많이 했지만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착하게 살아서 막씨부인은 대절거 효부인에, 장원 내외는 풍족하게 살 수 있었던 것 닽다.
 변씨 모자도 해룡이 너그러운 탓에 그렇게 괴롭히고 자신을 죽이려고 까지 했는데 돈 만냥과 비단 백 필을 주었다. 그렇게까지 했는데 뉘우치지 않는다면 인간도 아니겠지?
 금방울전이 나에게 가르쳐준 교훈은 생김새로 판단하지 말자는 것이다, 금방울은 비록 곁모습은 방울에 불과하지만 살아있는하나의 생물이아.
 요즘아이들은 생김새로 사람을 판단한다. 그런 것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옮긴이:권의성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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