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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4년 10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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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반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89쪽 | 280g | 173*225*15mm |
ISBN13 | 9788990794055 |
ISBN10 | 8990794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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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날
보통의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신다. 그중 유난히 잔소리를 많이 듣는 아이들도 있다. 그게 바로 나다. 나는 잔소리를 싫어한다. 그래서 나는 잔소리 없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나는 재미삼아 인터넷에 '잔소리 없는 날'을 검색했다. 나는 어떤 책을 발견했다. 그렇게 나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이렇다. '푸셀'이라는 남자아이가 부모님이 하루만이라도 잔소리를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잔소리 없는 날'을 만들었다. '잔소리 없는 날'은 말 그대로 '잔소리가 없는 날'이다. 잔소리가 없어지니... 푸셀은 양치질을 하지 않고, 모르는 술취한 사람과,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기도 하고, 저녁엔 친한 친구와 공동묘지 앞에 텐트를 치고 노는 등 사고를 아주 많이 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푸셀은 부모님의 잔소리가 그리워지게 된다.
내가 만약 푸셀의 부모님이라면 푸셀을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잔소리 없는 날'을 절대로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푸셀도 잔소리를 하루만이라도 듣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잔소리는, 부모님의 말을 잘 들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법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푸셀의 잘못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의 잘못도 있다. 애초에 '잔소리 없는 날'을 만드는 것을 허락하시지 않았으면, 이런 사고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내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 푸셀이 모른는 사람을 초대하고, 심지어 술취한 아저씨까지 집에 초대한 일이다. 집은 푸셀 혼자만이 사는 공간이 아닌 가족 모두가 같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이 일은 가족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예의를 지키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한가지가 더 있다. 푸셀의 부모님은 푸셀의 이런 성격을 다 아셨을 텐데, 왜 '잔소리 없는 날'을 만들어 주신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책은 정말 답답하고, 저절로 한숨이 나오는 책 같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잔소리 없는 날'이 결코 나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 나오는 푸셀같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나처럼 '잔소리 없는 날'을 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이 가장 많이 들은 잔소리는 무엇인가요? 저는 "ㅁㅁ야, 숙제했니?'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 집니다. 이 기분이 드는 까닭은 숙제를 다하지 못하면 부모님께 또 잔소리를 듣기 때문입니다.
<잔소리 없는 날>은 주인송 푸셀이 하루 동안 부모님의 간섭을 받지 않은 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푸셀이 잔소리 없는 날에 한 일이 재미있었습니다.
인상적인 장면은 주인공 푸셀이 홈파티를 하려고 낯선 사람을 집으로 데리고 온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푸셀이 술에 취한 아저씨까지 집으로 데려온 것이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푸셀처럼 잔소리 없는 날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인공 푸셀처럼 저도 잔소리를 싫어해 저도 잔소리 없는 날이 필요할 거 같아서 이야기 했는데 부모님께서 그런 날은 필요없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저의 경우도 잔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 혼자서 영어단어를 외운다고 얘기하곤 외우지 않고 딴짓만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니 최악의 점수인 3.5점이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부모님 말을 듣고 잘 외웠다면 그런 점수는 받지 않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잔소리가 필요한지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잔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잔소리는 자신을 반성시킬 수 있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엿날에 잔소리가 싫어서 숙제를 하지 않았지만 했다고 거짓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께 잔소리를 엄청 많이 들은 일이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잔소리를 듣기 싫어 거짓말을 할 때면 부모님께 죄송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에는 잔소리는 싫더라도 자기가 할 일은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잔소리는 누구에게나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 한다면 잔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잔소리를 하신다면 더 반성하고 노력해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숙제해라." "공부해라." 같은 잔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공부와 숙제를 하기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들은 잔소리는 왠지 나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잔소리 없는 날의 내용은 주인공 푸셀의 부모님이 잔소리를 안하는 1년에 한 번인 특별한 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푸셀이 잔소리 없이 자기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보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 잔소리를 안하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저에게 이런 잔소리 없는 날이 생긴다면 집에 길고양이를 데려 오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부모님은 동물을 좋아하시지만 집에서 키우는 것은 반대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왜 어린이들이 하려는 것을 반대하는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어린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해서 이상한 일을 저지를 것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푸셀이 공원에 캠핑을 갔을때 귀신인 줄 알았던 발자국 소리는 푸셀을 걱정하고 있었던 푸셀의 아빠였습니다.
이처럼 저의 부모님도 고양이를 데려오면 집에 있는 물건들이 털에 뒤덮이거나 고양이 발톱에 긁힐 수 있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잔소리란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부모님의 사랑을 느꼈으니 부모님께서 잔소리 하실 때 잘 들어야겠습니다.
난 이책을 읽고 푸셀이 '잔소리 없는날'을 해서 나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책 표지를 보고 푸셀이 뛰어다니는걸 보니 푸셀이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는 것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 제목을 보니 푸셀이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하루동안 잔소리없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난 올레라면 푸셀에게 잔소리없는 날에 게임무제한으로 하기, 친구랑 파자마 파티 하기 등을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올레가 돈 없이 오디오 살 수 있다는게 큰 충격은 아닌데 푸셀이 집에 가니 이상하다 생각했다.
난 푸셀처럼 이렇게 하진 않을 것 이다.
그리고 난 파티를 하려면 누구를 초대할 지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무작정 나가는 푸셀이 즉흥적이다.
그리고 나도 술 취한 아저씨를 데려오는건 위험하다 생각했다.
그 이유는 술 취한 사람을 데려오면 술에 취해서 위험한 행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를 데려왔는데 혼내지도 않고 같이 놀아주고 게다가 차로 집 까지 데려다 주는 엄마가 정말 착한 것 같다.
난 잔소리 없는 날을 하면 그 전날 숙제를 많이 해놔서 게임도 더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도 많이 놀 것 이다. 그리고 엄마가 잔소리를 한번 할 때 마다 잔소리 없는 날을 하루씩 증가시키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푸셀은 엄마 아빠의 간섭없이 살고 싶다고 딱 하루 잔소리 없는 날을 8월 11일 월요일로 정했다. 푸셀은 잔소리 없는 날 아침 양치 세수도 안하고 자두잼만 먹다가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간 푸셀은 절친인 올레에게 잔소리 없는 날을 알려주고 무엇을 할까 물어보았다.
그러자 올레는 엄마 아빠가 정말로 푸셀을 포기하셨는지 테스트를 해볼겸 오디오를 사보라고 했다.
하지만 규정이 어린이가 비싼 오디오를 사는건 금지되어 있었다. 푸셀이 오디오를 사러고 했지만
예상대로 오디오를 사지 못하고 피티에 초대할 사람을 모으기로 했다. 많은 친구들을 초대했지만
노숙자 아저씨를 초대하자 아이들이 다 가버렸다. 할 수 없이 노숙자 아저씨를 집에 데려오자
엄마가 깜짝 놀랐다. 엄마는 모르는 사람을 데려오면 위험할 수 있다고 푸셀을 잘 타일렀다.
아빠가 아저씨를 집에 데려다 주었고 푸셀은 엄마와 파티를 했다. 밤에는 올레와 캠핑도 하고 공원
으로 나가 놀았다. 그때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 무서웠다. 그 발자국의 소리는 아빠였다.
아빠가 아이들 걱정이 되어 찾아온 것이였다. 이 책을 일고나서 부모님은 우리를 한없이사랑해
주신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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