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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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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때론 삶이 서툴고 버거운 당신을 위한 110가지 마음 연습

서천석 | 김영사 | 2013년 09월 23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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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690g | 145*205*30mm
ISBN13 9788934964421
ISBN10 89349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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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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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MBC FM ‘여성시대’에서 12년째 육아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종 매체와 현장에서 상담과 교육을 해오고 있다. 부모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부모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모 교육의 흐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MBC FM ‘여성시대’에서 12년째 육아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각종 매체와 현장에서 상담과 교육을 해오고 있다. 부모에게 책임을 묻기보다 부모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모 교육의 흐름을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저서로는 《우리 아이 괜찮아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등이 있다.
이 책은 세 살에서 다섯 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육아법을 담았다. 저자는 부모들의 완벽주의가 오히려 육아의 가장 큰 적이라고 말하며 더하기보다 빼는 육아를 강조한다. 이 시기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놀이 육아, 인생에서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는 훈육 육아를 안내한다. 삶을 이끄는 자기 주도적 태도의 기초가 형성되는 세 살 육아를 위한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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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위로는 슬픔을 힘으로 만드는 연금술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내가 내 마음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때, 내가 네 마음의 풍경을 도저히 바라볼 수 없을 때, 그리하여 찬비 오는 뒷골목을 혼자 쓸쓸히 헤매다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이 책을 읽으며 고요히 생각에 잠겨보았습니다. 산다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 바로 인생이었습니다.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은 내 마음속에 있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나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성찰의 거울이자 이해의 현미경이며, 위로와 치유의 따뜻한 손길이었습니다.
- 정호승(시인)

서천석 박사의 《마음 읽는 시간》은 늘 상처 받는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담담하지만 속 깊은 위로의 이야기다. 흔들리고 자신 없어 홀로 남겨지면 고개 숙이는 우리에게 그가 조용히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고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스스로도 부족함투성이라며 오랜 친구처럼 겸연쩍게 웃는 이 정신과 의사에게 어찌 귀기울이지 않을 수 있으랴.
이적(가수)

올해의 책 추천평 (2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아픈 내마음을 이해해주고 우유부단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제시해주는 책
m********7 | 2021.11.01
2021
올해 다시 한번 읽었는데 역시나 읽는내내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y*******0 | 2021.10.30

회원리뷰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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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l******3 | 2015-09-23 | 신고
무언가에 끌려 이 책을 구입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미리보기를 통해.. 읽어내려가는데 이유없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같아
구입해서 꼭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된 듯하다. 

3~4페이지 정도 되는 짧은 이야기가 110가지  담겨 있는 책이다. 
특정사람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누구나 경험했던 일들,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술술 한장한장 깊은 생각을 안고 읽어 나간 책

책표지를 보는순간. 제목을 보는 순간.
조금은.. 읽기 어려운 책이겠다 라는 생각을 가질 수 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안해도 될 듯.. 

책 제목처럼 편안하게 때론 삶이 서툴고 버거운 당신에게 들려주는 마음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중간 이상 읽었을때
난 이 책 매력에 푹 빠졌다.
중간 이상  읽기 전 까지는 그냥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 머.. 다른 책이랑 다르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강했다.


난 이 책에 완전 빠져 버렸다. 평생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책

서천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한번은 만나 이런저런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가 조금더 이 책을 빨리 만났더라면 내 인생은 지금과 다른 선택을 하여  조금은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됬다.



" 편하게 생각하라고 해도 편할 순 없습니다. 군대에서 막 내무반에 입소한 이등병에게 고참 병장이 와서 편하게 생각하라고 하면 정말 마음이 편해집니까?"

이 이야기는 결혼한 여자라면 모두 맞아 맞아 하면서 공감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밥 한끼 먹고가라는 말에..부담스럽다는 며느리들.
부담스러워 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는 남편들 
한때는 본인도 며느리였으면서... 시어머니가 된 다음 부터는... 그 기억은 사라졌는지... 
밥 한번 먹고 가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요 라고 말을 해야 꼭 아시나요? 아실만한 분들이 
며느리를 제외하고는 그냥 밥만먹고가라는건데 그게 머가 부담스럽다는건지.. 라는 생각을 할 거다.
난 그 생각을 하시는 분들에게  단 1% 망설임 없이  네 부담스러워요 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연락하지 말아요 알아서 갈거니깐 오라 가라 하지 말아 줬으면해요'
 
나의 솔직한 마음이.. 순간 이 글을 읽는동안 내 마음속에 울렸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누구도 이해 하지 못한 나의 마음을 이해 받은 것 같아 고마웠다.

 주책 스럽지만 눈물이 찔끔 나왔다. 

이 구절은.. 결혼한 여자들이라면.. 맞아맞아 하면서... 100% 공감할 수 있는 구절이다.



"진실한 관계에선 가면을 쓰고 있느라 드는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기에 남은 에너지는 모두 상대를 그리고 나 자신을 더 깊게 사랑하는데 쓸 수 있으니까요"

주변에서 이런 친구가 5명 있다면 그 사람은 그 어떤걸로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을 가지고 있는거다.
A라는 사람을 만날때는 머리를 감지 않아도 츄리닝을 입어도 화장을 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나가 우리 머먹지라며 서로 먹고싶은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수다를 떨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B라는 사람을 만날때에는 그 누구보다 이뻐야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가방중에 가장 비싼 가방을 들어야하고 그 날을 위해 전날 자기전에 팩도 하며 다음날 화장잘 먹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며, 그 날을 위해 가장 날씬해 보이며 이뻐 보이기위해  다이어트또한 해야하는 만남이 있다. 

난 A,B만남 중 A의 만남이 좋다. 
진솔해서..



"그래서 더 예민해지고, 함부로 말을 하게도 됩니다. 하지만 말 몇마디가 오히려 상처를 키우고 힘든 몸과 마음을 더욱 지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부담감, 싫은 감정까지 바꾸라고 요구하지 마십시오"

상처줄때도 나에게 물어 보지 않고 내 의견 무시하면서 상처준거잖아요. 상처 주기전에 제에게.. 양해 구하셨나요? 아니잖아요
부담감... 싫은감정 그건 제 감정입니다. 
상처받은 저에게. 그 감정까지 감추며 살라는건.. 욕심 아닌가요?


"힘드니까 푸념하는 것이고, 지치니까 예민해진 겁니다. "


"나는 상대의 잘못에 대해, 잘못은 분명히 지적하지만 인간적으론 부드럽게 대하고 있나 아니면 잘못을 저지른 상대를 미워하며 비난과 원망을 집중하고 있나"


'계절성 우울증'

내가 좋아 하는 구절들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울린 구절들이다.
참 이상하게 우울한 구절 들이지만. 지금 내 마음상태가 딱! 이렇다. 
지치고 힘든 나에게 계절성 우울증까지 왔으니,
더 말하지 않아도 .. 알겠죠.
계절성 우울증이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가을탄다 계절탄다라는 말을 .. 계절성 우울증..이라는 말로 표현하니 그 어떤 것보다..
나의 상태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


계절성 우울증으로 인해 요즘 살이 짜꾸 찌기 시작한다.
뱃살.
꼭 살이 찌면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뱃살부터 찐다.
싫다.
오늘저녁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야겠다.
뱃살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뱃살이 나오고 축축 쳐진다는 것 자체가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인데 .... 난 절대..  지금은 누구보다 초췌해 보여야할 때니깐 
이 시간이 지나가면  파마도하며 매일매일 얼굴팩을 할 예정이다.  


이 책은 그렇다.

어떤 글은 공감을 얻고 이해할 수 없기 보다는 이게 무슨말인지 잘  공감이 안되는 이야기도 물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 일상생활에 누구나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편안한 글로 써 내려가 있어서 

두고두고 보면서 상처 받았던 마음을 상처 받아서 아팠던 내 마음을..

다른 누구에게 위로 받지 못했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난 그동안 너무 내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힘든일이 있을때면은.. 내 옆에. 아무도 없어.. 

혼자 발버둥하며... 나 아파 나 힘들어 이런 나를 알아줬으면 해.. 나한테 얼릉 연락해 라며.. 나의 마음상태를 표현했었는데.. 

그저 누군가가 나를 위로 하려면 그래 그렇구나.. 가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나의 푸념을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 나에겐 힘을 주는 사실이였는데


한때는 나에게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내 옆에 그.. 친구가 없다.

내가.. 그 친구를.. 놓아 버린것... 같다. 

지금은.. 연락조차 안한지 4년이 넘어 버렸다.

이젠.. 연락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조금더.. 빨리 이책을.. 읽었다면 아마.. 내 삶은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됬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요즘들어  나의 우울한 마음을 힘든 마음을 ... 정말 아무말 없이 이해해주며.. 묻지도 않고  한 없이 밝은 아이로 그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그아이에게 난 이책을 선물하고 싶다.

이젠... 선물하고 싶어도. 나의 상황이라는게.. 있어... 돌아가려고 해도 돌아갈 수 가 없어서..

책을.. 선물하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 같아. 선물을 줄 수는 없지만 받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것같아. 

줄 수 없지만 줄 수 있는기회가 있다면 그 친구에게.. 그동안 고마웠어 지금도 내 옆에 있어서줘 고맙디며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3 댓글 0 접어보기

한줄평 (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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