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인간관계, 가정생활에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책입니다. 

지은이들은 위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가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매우 단순하고 명료하게 책에 서술했습니다.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도의 전문가들이 만든 책!!  읽기도 전에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그들의 현재 쌓아온 발자취를 짧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켄 블랜차드 - 켄 블랜차드컴퍼니의 회장

타드 라시나크 - 해양동물 28년간 훈련전문가이며, 동물 훈련소 부사장 

처크 톰킨스 - 씨월드 부사장이며, 관장. 25년간 범고래 훈련전문가

짐발라드 - 교육자, 기업교육 전문가 다양한 책 저술 

주인공은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 관계로, 가정에서는 와이프와 자식간에 관계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혼자서 범고래 쇼를 보러 가게 됩니다. 범고래는 지구상 고래중에서 가장 큰 고래

입니다. 그 쇼를 보다가 어떻게 저 큰 범고래들이 조련사와 행복하게 쇼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범고래 조련사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그 시점을 시작으로 책의 스토리는 빠르게 아주 명쾌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는 많은 것을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범고래는 현실에서는 우리가 마주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

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범고래를 대하는 방법으로 해보시라고 책에서 권합니다. 그 마술과 같은

비법은 책에 자세히 나와 있지만, 저는 제 현실에 비추어 꼭 필요한 사항만 추스려 보았습니다. 

1. 좋은 관계를 위한 노력 ( p46 ) 

  1) 신뢰를 쌓는다.

  2)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자.

  3) 실수 할때는 에너지 전환 시킨다.

   : 보통 상급자, 아버지들은 직원이나 아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에 대해 경고를 합니다. 이 행동

     이 집이나 직장에서 신뢰를 쌓는 데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어떤 행동에 주의를 기울일수록 그

    행동이 계속 반복 된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잘못한 일보다 잘한 일에 관심을

    주면, 올바른 일을 더욱 하려고 하는게 범고래와 인간이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적하지

    말라고요? 반문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은 "에너지 전환"을 하라고 합니다.

    *에너지 전환 : 잘못이나 문제점에 대해 책망하지 않고, 악영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것에 책임을 지며, 업무를 자세히 설명을 하되 명확하게 이해

     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확신을 표현합니다. 

2. 고래반응과 뒷통수치기반응 ( p82 )

 1) 뒷통수 치기 :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을 잡아낸다. 

  - 뒷통수 치기를 당하면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 예민해진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달

    성해야 할 일에 집중이 아니라, 하지말아야 될 것에 에너지가 낭비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가 알

    려주지 않아도 사회의 꼰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손 쉬운 방법입니다.

 2) 고래반응 : 사람들이 잘한 것을 알아낸다.

   -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사람들은 관심을 주면 그 행동을 반복한다고 하였습니다.

     현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훌륭히 수행해내지 못한 것에 주의를 집중합니다. 잘한 것에는 관심

     이 없습니다. 그런 문화를 가진 조직과 가정은 신뢰, 긍정적인 대화가 없습니다. 

3. 고래반응 실행 - " 고래반응은 당신이 성실하고 정직할때만 가능하다. "

  글을 읽고 아 나도 해봐야지라는 마음이 불쑥 생겼지만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고래 반응과 같은 긍

  적적인 행동을 해왔던 분이라면, 타인들도 고래반응 행동에 좋은 대응이 오지만, 지금까지 뒷통수치

  기반응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고래반응을 하신다면 그들은 거부할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도 

  책에 담겨 있습니다. 

4. 가족

  주인공 가족은 서로 잘못한 것을 지적하고, 경고하는 말이 다반사인입니다. 가족편을 읽으면서 느낀점

  은 앞서 좋은 관계를 위한 노력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잘못한일에 촛점을 맞추는게 

  아니라 잘한점에 관심을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책을 보시면 디테일한 예시가 나옵니다. 큰 맥락은 사

  회에서든 가정에서든 다르지 않습니다. 관심의 대상을 잘한일에 두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바

  로 변하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변하는 과정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신뢰가 쌓입니

   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크게 깨달은 한 가지는 "동물이든 사람이든 관심을 주면, 그 관심을 가져다 주는 행동을 반복 한다는 것" 입니다. 이 문장을 많은 분들이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관심의 대상이 지적사항만으로 있는지 자기성찰을 해봤으면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긍정의 기운이 흘러넘치도록 관심의 대상을 칭찬 할 수 있는 건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