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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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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독서법

100권에서 7퍼센트 핵심을 뽑아 1권의 책을 써내는

[ EPUB ]
이세훈 | 북포스 | 2018년 09월 30일 리뷰 총점9.2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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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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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수/페이지 수 약 12만자, 약 3.9만 단어, A4 약 75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ISBN13 9791158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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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이세훈이란 이름은 ‘책으로 세상을 훈훈하게’라는 의미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과 500권 저술의 원리, 후진 양성 체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하고 코칭하는 자기계발 전문가다. 10년 전부터 주말을 이용해 자기계발 강사를 하면서 독서와 글쓰기는 하나임을 깨닫고, ‘저술가와 인생 2막 전문 코치’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간한 『한국의 1인 주식회사』에 ‘직장 내 1인 기업 전문가 모델’로 ... 이세훈이란 이름은 ‘책으로 세상을 훈훈하게’라는 의미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과 500권 저술의 원리, 후진 양성 체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하고 코칭하는 자기계발 전문가다. 10년 전부터 주말을 이용해 자기계발 강사를 하면서 독서와 글쓰기는 하나임을 깨닫고, ‘저술가와 인생 2막 전문 코치’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발간한 『한국의 1인 주식회사』에 ‘직장 내 1인 기업 전문가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23년간 쌓아온 대기업에서의 경험과 수천 권의 독서를 바탕으로 ‘손에 잡히는 인생 2막 사용 설명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철저히 실사구시의 실용성을 담보하는 저술과 강연을 사명으로 사람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돕고 있다.현재 주말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다산 창의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속독과 정독을 아우른 독서법 통합 강좌, 다산의 초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필사와 서평 쓰기 과정,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콘셉트로 책을 써서 전문 강연가, 컨설턴트나 전문 코치로 거듭나는 ‘명품 인생 2막 전환 과정’을 개발·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아웃풋 독서법』(북포스),『맛있게 책 읽기』(공저, 경향미디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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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독서와 책쓰기,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용서
평점9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 2017-04-11 | 신고

깊은 사색이 없고, 자기 중심점이 없는 무분별한 다독은 해롭다.’ 이 한 문장은 평소의 나의 독서습관을 정확히 꼬집는 말이다. 또한 독서에 대한 열정을 되찾고 조만간 자신만의 책을 쓰는 저자의 대열에 합류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 말은 나의 독서 목적을 정확히 말해준다.


아웃풋 독서법(이세훈, 2017)’의 서문에서 필자가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이다. 최근에 서점에 가면 아직도 독서법 관련 서적들은 계속 출간되고 있다. 아직도 책 읽기는 독서량과 상관없이 관심의 대상이란 반증이 아닐까 생각한다.


독서는 쉬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제대로 된 독서를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배경 지식이 있어야 책을 끝까지 재밌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그 뿐 만 아니라 독서 습관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독서에 대한 지식을 따로 배운 적이 없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교과서 외의 책 읽기는 관심 밖이었다.


이러한 독서법에 대한 독자의 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 여전히 독서법 관련 서적들은 세상에 나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필자도 지난 10년 동안 수 십 권의 독서법 책을 읽었고 나름대로 독서 방법도 익혔다. 지금은 독서법 관련 서적은 잘 구입하지 않는다.


이번에 읽게 된 아웃풋 독서법(이세훈, 2017)’은 기존의 독서법 관련 서적들과 특별한 차이점을 보인다. 바로 독자 관점과 작가 관점의 두 가지 지식을 모두 얻을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독서법을 설명하는 책들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의 장점과 방법을 설명한다. 다시 말해 그 만큼 독자 입장에서 책 읽기만 강조할 뿐 책 쓰기는 독자에게 별개 사항이라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독서법에 대한 지식은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실용서가 대개 그렇듯이 여러 권을 읽다보면 중복되는 내용으로 더 이상 독서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점에서 아웃풋 독서법(이세훈, 2017)’은 독자에 따라서 독서와 책 쓰기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내용적으로 산만한 점도 없지는 않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간결하게 축약되어 내용이 빈약한 일본번역서나 이론적인 복잡한 내용이 많은 미국 번역서와 비교해보면 실용적인 면에서 얻는 것이 많다.


아웃풋 독서법(이세훈, 2017)’의 목적은 분명하다. 자신만의 글이나 책 같은 아웃풋(Out-Put), 즉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서이다. 책은 그냥 읽고 마는 것이라는 소비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취미보다 동기부여를 얻고 자신의 삶에 변화를 위한 자기계발 목적으로 읽는다면 효과는 확실하다.


책 읽고 한 줄 이상의 독후감이나 서평을 기록하는 일은 읽기보다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아웃풋을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고민을 일부 해결해 준다.


이 책은 실용적 독서와 책쓰기의 두 가지 내용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먼저 독서에 대한 핵심적인내용으로 구성됐다. “7%의 핵심을 찾아내는 독서법이란 부제처럼 독자 자신만의 해석 중요성을 강조한다. 첫째 장에 나오는 읽는 놈 쓰는 놈이란 키워드처럼 단순히 읽기보다는 작가의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권장도서 100이란 권수에 억눌리기보다 한 권 책이라도 자신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 실용독서에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책 소비자에서 지식 창조자로서의 독서 지존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이 흔히 생각하는 독서에 대한 몇 가지 화두에 대해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한다. 예를 들면 속독과 정독이다.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관심과 흥미가 있는 관련 주제를 꾸준히 읽어가는 릴레이 독서가 좋다고 추천하다. ‘인문학은 나에 대한 성찰이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독자의 해석이란 뜻은 현재 처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이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아웃풋 3단계, 즉 파악, 실행, 정리에서 1단계는 독자가 처한 상황을 독서의 목적과 직접적인 동기로 연관시키고 2단계는 1단계에서 파악한 독서의 동기에 따라 선택한 책을 어떻게 읽을지를 결정하고 속독, 정독, 발췌독 혹은 완독 중 적합한 방식을 찾아 읽는다. 마지막 3단계는 2단계에서 행한 독서를 통해 얻은 새로운 정보나 지식 등 떠오른 아이디어나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한다.


여기서 글이나 서평을 쓸 때 생각해봐야할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도 알게 된다. 예를 들면 책 전체 내용 중 핵심 부분은 몇 퍼센트를 차지할까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7~12%가 핵심 구절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일반 독자들에게 도서 요약 서비스가 시들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도서 요약 서비스는 요약본을 읽은 후 해당 책을 볼지 말지 결정하는 객관적 사실 중심의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중심의 요약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감정없이 정보위주의 내용만으로 독자들의 관점을 이끌어 내기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책을 소개하는 사람의 감정과 책을 통해 얻은 생각의 변화 등을 드러낼 때, 책에 끌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생각하는 대로 읽지 않으면, 읽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된다.


두 번째, 책 쓰기 내용에서 두 권 분석, 융합에서 개별적으로 읽으면 지루할 수도 있는 책들도 함께 비교하면서 읽으면 마치 비빔밥을 먹듯이 독서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여러 권의 책을 융합해서 읽고 엮어서 해석하다 보면 막연한 창의성의 개념이 떠오른다. 다른 관점에서 보고, 발견한 내용을 글로 옮겨 적어보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생각이 정리되면서 작품을 깊게 이해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또한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생생한 삶의 체험담이라고 강조한다.요즘 독자들이 원하는 것은 체계화된 스토리텔링 기법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나만의 의미를 부여한 리얼 스토리(Real story)’라고 한다. 따라서 거창한 이론이 담긴 대작이 아니더라도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글쓰기로 평범한 사람도 작가로의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누구나 창조적 지식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부에서는 책 쓰기 실전시크릿편이 수록됐다. “기획 아이디어, 핵심 타깃 설정, 목차 구성, 내용 구성, 사례 배치, 서문 작성, 본문 작성, 작성보기등 총 8단계로 나눠 책 쓰기 꼭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들이다.


본문 내용만 보면 수 십 권을 이미 출간한 다작의 작가가 설명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5장 어느 워킹맘의 인문학 사용설명서 가상 기획과정는 책의 탄생부터 작가가 되기까지 내용으로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한다(책쓰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은 이 부분만 읽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8가지의 책 쓰기 과정 중에서 제3타깃의 니즈를 파악해 목차를 재구성하는 비밀, 목차 구성은 지금 당장 글쓰기를 연습할 때 활용해도 좋다. 실제로 목차 만들기는 책 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전체 내용을 구성하는 뼈대를 만드는 일인 만큼 쉽지 않다.


저자가 설명하는 목차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정리할 수 있다.

1) 책에 대한 구체적인 주제나 콘셉을 정하고 그와 관련된 키워드를 생각해낸다.

2) 키워드 중심으로 인과 관계가 있는 스토리를 부담 없이 10개 이하의 문장으로 작성한다.

3) 작성된 문장들은 현재의 문제점과 이슈 제기’, ‘해결 방향 제안과 해결방식 제시’, ‘핵심 주제를 재차 강조3가지 내용을 고려하여 목차의 재구성으로 전체 목차나 각 장별 목차를 구성한다.


물론 여러 번의 연습 과정을 거쳐 자신의 노하우를 터득하는 것은 독자 스스로가 할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내용만으로 독자 스스로 실습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책 쓰기 과정은 여러 번의 퇴고 과정을 거쳐야 비로써 한 권의 책이 된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목차 구성은 책을 집필하는 전체 과정 중에 5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시작 단계다. 그 외의 내용 구성이나 본문 작성 등은 독자의 지식과 경험을 목차에 따라 시간을 갖고 채워나가야 한다

.

책을 읽으면 나타나는 결과물은 왜 없을까? 내 자신의 콘텐츠가 쌓여야 한다. 그래서 독서가 중요하다. 시중에는 독서법만큼 글쓰기나 책 쓰기 관련 책들이 많다. 하지만 아웃풋독서법은 유용한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자신 만의 읽을거리를 책에서 뽑아내는 방법과 그것으로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을 잘 기공해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 자세히 공개했다. 정말 책 한 권의 저렴한 비용으로 책 만들기 정보를 전해준다.

 

필자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독서법보다는 책 쓰기 내용을 관심 있게 자세히 읽었다. 나 자신도 앞으로는 그냥 독서만 할 것이 아니라 나만의 책 한 권을 쓰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서 열정을 더 이상 취미가 아닌 자신 만의 책으로 만들 것을 아웃풋독서법으로 제안한다.


이제는 내 차례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떠오르는 솔직한 심정이다. 그 동안 책만 읽어왔던 독자에게 한 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그 이유는 앞으로 누구나 창조적 지식생산자로서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작가로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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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북 리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9 | 2017-04-09 | 신고

책 쓰기로 이어지지 않는 책 읽기는 반쪽자리 독서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책 표지에 새겨진 바로 위의 문장 때문이다. 소개팅에 나온 여성의 향기에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듯, 나는 서둘러 아웃풋 독서법이 무엇인지 파헤쳐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책을 읽는 독자들을 위해 좋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부터 책 속의 7퍼센트의 핵심을 훔쳐 독자의 지식으로 재창조하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반면 2부는 독서법을 넘어 책 쓰기로 이어지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여기서 방법론이라 함은 저자는 우리와 같은 보통사람들의 사례 속에서 가상 기획 과정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어떻게 책의 제목, 목차 구성 및 서문을 작성해야 하는지 치밀하고 분석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는 의미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난 후, 나의 마음을 훔쳐간 첫 문장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 “책 쓰기로 이어지지 않는 책 읽기는 반쪽짜리 독서다”. 놀라움을 넘어선 경외감이 드는 한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를 한 문장 속에 전부 녹여 낼 수 있단 말인가? 1,500권이 넘는 책을 읽은 저자의 내공이 고스란히 내 몸 속 핏줄을 타고 다시 전해진다.

 

아웃풋 독서는 기본적으로 ‘목적이 이끄는 독서’를 지향한다. 독서의 목적과 동기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독서 후 활동에 있어 기본적인 목표는 하나다. 독서 후에는 모두 자신만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내 주위를 둘러봐도 요즘 책을 읽는 사람들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대한민국은 인쇄물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간혹 책을 읽고 있다는 지인을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한 해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물어보면 대부분 50~100권 사이 어디쯤이다.

 

그런데 왜 책을 읽는지 묻는 나의 질문에 확신을 갖고 답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리고 거꾸로 상대방도 나에게 같은 질문을 해 주길 속으로 기대한다. 난 책을 읽는 확실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 위해서이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바로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읽는다. 책 읽기로 인풋된 지식을 글 쓰기로 배설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한 발 더 나아가, 저자는 아웃풋 독서법의 고급 레벨 게임인 비벼 먹는 독서, 즉 연관성이 전혀 없는 두 권의 책, 어린 왕자와 스티브 잡스를 강제로 결합하여 의미를 발견하는 독서법도 소개한다. 마치 어느 동화 속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독자들이 창조적인 지식을 수확하도록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작가는 어떻게 하면 책을 출간할 수 있는지 가상 기획 과정까지 공개하며 책 쓰기의 고급 노하우까지도 아낌없이 방출한다. 결국 출판 기획자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컨셉트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고유한 컨셉트와 어울리는 제목, 목차 및 서문으로 타겟 독자를 유혹해야 한다. 그리고 경쟁도서 분석도 빼놓지 말고 검토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결국 2주 만에, 혹은 한 달 만에 책을 쓸 수 있느냐 마느냐는 쟁점 포인트가 아니다. 현재 내게 책을 쓸 만한 필력이 있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도 중요한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한 권의 책을 쓰고자 하는 강력한 동기가 있는가, 또 한 줄의 글이라도 쓰고 있느냐는 것이다.

 

책 쓰기 노하우뿐만 아니라, 저자는 책을 고를 때의 팁도 제공해 준다. 책 제목, 목차 그리고 서문은 훌륭한 책을 선택하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특히 책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현혹하는 책들을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책 값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기대한 내용과 상관없는 책을 읽느라 투자한 시간당 본인 급여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신개념의 독서비용은 나의 고개를 계속 끄덕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신개념 독서비용을 훌쩍 뛰어 넘는 어마어마한 이익을 챙겼음을 난 줄곧 책을 읽으며 확신했다. 내가 이러한 확신을 갖게 한 결정적 역할을 한 이유는 바로 목차 재구성의 비밀이란 작가의 책 쓰기 필살기를 나와 같은 보통 사람의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책을 쓰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목차 구성은 예비 작가들이 어려워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묵직한 도전 과제다. 그러나 아쉽게도 작가의 주제와 연결시키면서 독자를 유혹할 만큼 수준 높은 목차를 만드는 과정은 시간만 많이 투자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다.

 

그런데 저자는 사례 분석을 통해 도깨비 방망이처럼, 책의 제목, 부제, 장 제목과 소제목(꼭지)을 뚝딱 만들어 독자의 눈앞에 펼쳐 보여준다. 감탄 그 자체다. 저자의 숨겨진 직업이 마법사는 아닐까 의심마저 들 정도다.

 

우리나라 국민의 스마트폰 평균 이용 시간은 하루에 3시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하루 독서 시간은 6분에 불과하다. 게다가 1년간 한 권의 책도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은 10명 중 7명이라고 한다. 놀라움을 넘어선 비통한 통계 자료임에 틀림없다.

 

책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한 대한민국의 비통한 현실 앞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두 가지 범국민적 미션을 달성하려고 한다. 저자의 1차 미션은 독자를 우선 제대로 읽는 놈으로 만드는 데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2차 미션은 제대로 읽는 놈에서 책을 쓰는 놈으로 변신키는 데 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독자를 대변하여 책을 읽는 방법이나 나쁜 책에 현혹되지 않도록 팁을 주면서, 책을 쓰고 출간하려는 예비 작가들을 위한 조언도 함께 녹아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와 작가 지망생의 교과서적인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짐 트렐리즈가 쓴 <<하루 15, 책 읽어 주기의 힘>>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200만부 이상 팔렸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아침 독서 운동을 촉발한 이 책의 진정한 힘은 바로 책 읽기의 교과서가 되었기 때문이다.

 

제대로 책을 읽고 싶은 독자뿐만 아니라 책을 쓰는 예비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은 <<아웃풋 독서법>> 이란 훌륭한 교과서부터 읽어 보기를 강력히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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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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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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