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소년을 만나다>
작품설명
*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섹션 초청작!
* 단편영화 최초, 단독 극장 개봉작!
*감독 - 김조광수
*주연 - 김혜성 , 이현진 , 예지원
줄거리
1부 - 소년, 소년을 만나다!
따뜻한 봄날, 나른한 버스. 작고 가냘픈 몸에 비해 조금 커 보이는 교복을 입은 민수는 키크고 넓은 어깨의 좀 껄렁해 보이는 남학생 석이를 만난다. 민수 , 야구 모자의 챙 아래로 보일락 말락 하는 날카로운 눈빛의 무섭게 보이는 녀석에게 자꾸 눈길이 간다. 흔들리는 민수의 눈, 두근거리는 가슴. 민수는 석이와 잘 될 수 있을까?
2부 - 영화만큼 재미있는, 철부지 제작자 김조광수의 '두근두근' 감독 변신기
'감독을 하고 싶다!' 무모한 충동 혹은 욕망에 굴복한 제작자 김조광수. 자기가 잘 아는 이야기를 하겠다는 사고 자체는 상식적인 것이었으나 그는 게이고, 그가 잘 아는 사랑 이야기는 결국은 본인의 첫사랑 경험담으로 귀착된다. 입봉 작품 자체로도 어려웠을 영화의 출발은 그 결과, 퀴어 영화라는 한국 상황에선 현실화 되기가 결코 쉽지 않은 태생적 장애물까지 떠 안게 된다. 게이 이미지가 덧씌워질 것을 두려워하는 당연한 인식으로 인한 캐스팅 난항. '사고를 친 것 같다'는 데뷔 감독의 초조함과 두려움.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등. 벽이 높을수록, 장애물이 많을수록 극복의 제작기는 본편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로 가득해 진다. 특히 장애라고 인식되는 모든 부분들을 역 발상으로 치고 들어가는 '소년단'모금을 통한 제작비 조달, 애니메이션 삽입, 게이 연애 수칙 작곡 등 김조광수 감독과 스탭 배우들의 엉뚱하고 발랄하고 황당하기조차 한 발상은 여느 영화 메이킹과는 다른 독특한 재미를 약속한다. 어떤 퀴어 영화와도 다르고 일반 상업 영화와는 더 다른 새롭고 독특한 영화 <소년,소년을 만나다>. 단편으로는 이례적인 단독 극장 개봉이 결정된 이유도 본편에 덧붙여진, 영화보다 더 영화적인 제작기의 몫이 크다. 본편의 발랄함을 가능케 한 카메라 뒤의 황당하고 신선한 발상과 시도들을 들여다 보면서 본편의 재미까지 곱씹어 보게 되는 것이다.
부가영상
Commentary - 배우 김혜성 이현진 김조광수 감독
Director's cut - 소년, 소년을 만나다|김조광수|16분 20초
Animation - 게이 연애수칙 - 길에서 만났을 때|한아렴 | 2분 56초
M/V -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BLACK | 03분 42초
M/V - 'Twinkle'|뇌태풍 | 03분 53초
Trailer - 소년, 소년을 만나다 | 윤성호 | 01분 25초
Trailer - 친구사이? | 소준문 | 01분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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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영화 퀴어컬렉션 1>
작품설명
아버지의 노래를 들었네 ( My Father's song,2002 ), 35mm, color, 15min.
각본&연출 : 이지선
홍콩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3, 홍콩)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2003)
제29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003)
줄거리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이는 죽은 줄 알고 있는 자신의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다. 어느 날, 아이는 할머니를 따라 도시로 가게 된다. 할머니는 아빠를 찾지만 게이가 된 아빠는 자신의 어머니를 피하고 잠이 든 아이를 몰래 훔쳐본다.
연출의도
서로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그 안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는 어떤 식으로 세상을 인지 할 것인가? 그리고 다시 어떻게 그들은 대화를 하게 될 것인가?
진영이 ( I'm Jin-young,2006 ) 35mm, color, 18'30", mono, 1.85:1
각본&연출 : 이성은
제10회 샌디에고아시안영화제 (2009, 미국)
제2회 아시안퀴어필름비디오영화제 (2009, 일본)
제25회 로스앤젤리스아시안퍼시픽영화제 (2009, 미국)
제19회 멜버른퀴어영화제 (2009, 호주)
홍콩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8, 홍콩)
16회 믹스브라질영화제 (2008, 브라질)
제11회 르호보스비치독립영화제 (2008, 미국)
제12회 펠른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8, 독일)
탐파게이레즈비언영화제 (2008, 미국)
아이리스프라이즈영화제 (2008, 영국)
제19회 프레스노 릴프라이드 게이레즈비언영화제 (2008, 미국)
제26회 아웃페스트: 로스앤젤리스게이레즈비언영화제 관객상 수상 (2008, 미국)
제20회 뉴페스트:뉴욕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8, 미국)
레이디페스트 탐페레 (2008, 핀란드)
씨네마지아영화제 (2008, 네덜란드)
제38회 탐페레국제단편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 (2008, 핀란드)
제5회 퓨전:로스앤젤리스게이레즈비언유색인종영화제 (2007, 미국)
제3회 프라하단편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 (2007, 체코)
제1회 충무로국제영화제 (2007)
제8회 대구단편영화제 초청상영 (2007)
제37회 탐페레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07, 핀란드)
제32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상(자막프린트지원) (2006)
제7회 대한민국영상대전 일반부 우수상 수상 (2006)
줄거리
흔히들 말하는 모범생인 초등학교 여학생 진영이. 그녀의 집에 엄마의 학교 동생인 현지가 머물게 된다. 첫눈에 그녀에게 반하는 진영이는 자신의 사랑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다가 그녀에게 고백하기로 하는데...
연출의도
성장기에 겪게 되는 성정체성의 혼란을 통해 소녀가 여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의 성장통을 무겁지 않으며 밝고 가볍게 이야기하고 싶었다.
올드 랭 사인 ( Auld Lang Syne,2007 ) HD, color, 26min., 16:9, stereo
각본&연출 : 소준문
제15회 파리게이레즈비언영화제 (2009, 프랑스)
제4회 한불영화제 (2009, 프랑스)
제2회 아시안퀴어필름비디오영화제 (2009, 일본)
제15회 월드와이드단편영화제 베트스앙상블캐스트상 수상 (2009, 캐나다)
제19회 멜버른퀴어영화제 (2009, 호주)
제6회 아웃앳더무비즈2009 영화제 (2009, 미국)
제31회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9, 프랑스)
제2회 아시안핫샷베를린영화제 (2009, 독일)
제2회 아시안퀴어필름비디오영화제(2009, 일본)
제16회 이미지아웃, 로체스터 게이레즈비언필름비디오영화제(2008, 미국)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08)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분 (2008)
제9회 대구단편영화제 본선경쟁부분 (2008)
제4회 인디판다국제단편영화제 (2008)
제7회 제주영화제 (2008)
제2회 시네마디지털서울(2008)
제7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경쟁부문 (2008)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베스트단편상 수상 (2008)
제20회 뉴페스트:뉴욕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8, 미국)
제23회 토리노레즈비언게이영화제 단편파노라마부문 (2008, 이탈리아)
제38회 탐페레국제단편영화제 한국영화특별전 (2008, 핀란드)
제33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7)
줄거리
젊은 시절, 동성 커플이었던 창식과 성태가 우연히 종묘공원에서 마주친다. 노인이 되어 버린 두 사람. 두 사람은 모텔로 장소를 옮겨 지나간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용서와 화해. 그들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곤 또다시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연출의도
일반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볼 때면 감정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시선은 동성애자를 바라보는 시선과 다른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옳지 않다는 것과 함께 사랑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감정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목욕 ( The Bath,2007 ) 35mm, color, 19'30", 1.85:1, Dolby SRD 5.1ch
각본&연출 : 이미랑
제8회 브뤼셀핑크스크린퀴어영화제(2009, 벨기에)
제20회 함부르크국제게이레즈비언영화제 경쟁 부문 (2009, 독일)
제3회 아이리스프라이즈영화제 (2009, 영국)
제27회 아웃페스트-로스앤젤리스게이레즈비언영화제 심사위원상 (2009, 미국)
제2회 아시안퀴어필름비디오영화제(2009, 일본)
제25회 로스앤젤리스아시안퍼시픽영화제 (2009, 미국)
제24회 토리노게이레즈비언영화제 파노라마 부문(2009, 이탈리아)
제19회 멜버른퀴어영화제 (2009, 호주)
제6회 로스앤젤리스LGBT피플오브칼라영화제:퓨전2009 (2009, 미국)
제9회 서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08)
제3회 엑스포즈드베를린국제퀴어단편영화제 (2008, 독일)
제20회 뉴페스트:뉴욕레즈비언게이영화제 (2008, 미국)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8)
제5회 시라큐스국제비디오영화제 (2008, 미국)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7)
제33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2007)
제6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단편영화부문 후보 (2007)
줄거리
이른 새벽, 언니는 왠지 눈길을 끄는 동생과 먼 동네로 목욕을 다녀온다.
연출의도
가족 안에서만 가능한 투박한 배려, 그 서투른 따뜻함이 그립다.
그렇게 웃어주던 니가 ( You Used to Smile That Way,2009 ) HD, color, 13'5", 16:9, stereo, 한국어대사
각본&연출 : 박 선
줄거리
남자가 지하철에서 심각하게 어딘가로 전화를 겁니다. 남자는 울 듯한 표정으로 과거를 회상합니다. 남자는 궁금해 합니다. 그렇게 웃어주던 너였는데…?
연출의도
사랑은 순식간에 달콤하게 찾아와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내 곁을 떠나간다. 영원할 것 같은 웃음도 깨진 사랑 앞에는 어떤 위안도 추억도 되지 못한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또 웃을 일이 생기니까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