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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네가 힘들까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 게임’ 탈출 프로젝트

크리스텔 프티콜랭 저 / 이세진 | 부키 | 2016년 10월 21일 | 원제 : Victime, bourreau ou sauveur : comment sortir du piege?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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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년 10월 21일
쪽수,무게,크기 200쪽 | 342g | 145*205*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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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너랑은 항상 이런 식이지?”
연인, 배우자, 엄마·아빠, 직장 동료, 사춘기 자녀…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너’와의 매일 똑같은 싸움,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고마운 ‘큰언니’ ,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전하는 ‘심리 게임’ 탈출 처방


연인, 배우자, 직장 동료, 사춘기 자녀 등 특정 인물과 싸울 때 우리는 종종 깨닫곤 한다. 내가 왜 이 말을 또 하고 있지? 왜 이 사람과 말하기 시작하면 항상 이런 식으로 끝나지?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항상 답 없이 불쾌하게 끝나 버리는 다툼. 벗어날 수 없는 쳇바퀴에, 마치 어떤 게임 안에 저 사람과 내가 갇힌 기분이다.

이 뻔하고 진 빠지는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로 수많은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답답한 ‘심리 게임’을 풀어낼 명쾌한 처방을 들고 돌아왔다. 그녀는 이 책에서 우리가 왜 정해진 사람과 정해진 싸움을 반복하는지, 게임을 주도하는 세 가지 유형은 어떤 특징을 지니는지, 나와 상대방은 각각 어떤 유형을 선호하는지, 소모적이고 상처만 남기는 이 게임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저 : 크리스텔 프티콜랭

Christel Petitcollin 프랑스의 저명한 심리전문가. 신경언어학, 에릭슨 최면요법, 교류분석 등을 공부하고 심리치료사, 자기계발 강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관계에 특히 관심을 갖고 17년 넘게 모든 종류의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조종에 관해 많은 책을 썼고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됐다.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Je pense trop』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라 Apprenez a ecouter』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Savoir ecouter, ca s’apprend!』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Comment ne plus se laisser manipuler』 『내 아이와 소통하기 Bien communiquer avec son enfant』 등 다수의 저서가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프랑스 국영방송과 지역 방송에 출연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자와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 각자가 타고난 감정들을 잘 관리하면 인류 전체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 따뜻한 긍정주의자다.

작가파일보기 역 : 이세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랭스 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숲의 신비』 『곰이 되고 싶어요』 『회색 영혼』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고대 철학이란 무엇인가』 『다른 곳을 사유하자』 『아프리카 술집 외상은 어림없지』 『반 고흐 효과』 『욕망의 심리학』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나날』 『길 위의 소녀』 『꼬마 니콜라』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수학자의 낙원』 『꽃의 나라』 『바다나라』 『무한』 『천재들의 뇌』『비합리성의 심리학』『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설국열차』, 『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젖은 모래 위의 두 발』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4
들어가는 글 | 왜 너와는 항상 이런 식일까 · 13

1부 우리는 왜 똑같은 걸로 싸울까

1 왜 날 인정해 주지 않아? · 21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들 · 22
일부러 싸우는 사람들 · 24
나도 별로고, 너도 별로야 · 28
애매하고 교묘한 심리 게임 · 30

2 인정받고 싶은 세 사람 · 34
피해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 36
박해자 -넌 왜 그 모양이야? · 38
구원자 -나만 믿어, 널 위해서야 · 40

3 ‘그 사람’은 왜 그럴까? · 44
도처에 깔린 삼각구도 · 44
관계는 ‘의자 뺏기’와 같다 · 46
미숙함, 어린 시절의 경험들 · 48
이들이 부모라면 · 50
-어린애 같은 부모 | 혼내고 화내는 부모 | 달래주고 보호하는 부모

너 때문에 내가 말라 죽고 말 거야 · 56
숨겨진 의도들 · 60
-책임 회피 | 욕구 불만 분출 | 자기 권능의 확인

4 지금 이게 내 탓이란 말이야? · 69
죄의식 조장의 메커니즘 · 70
다들 순진해서 저러나? · 74
중간에서 부채질하는 재미 · 80
책임 벗어던지기 · 81

5 나를 건드리는 그 한 마디 · 84
전체화 · 85
-과장하기 | 빈말로 때우기 | 밑도 끝도 없이 갖다 붙이기
폄하 · 87
-남들과
... 펼처보기

책속으로

싸울 이유가 없는데 ‘일부러’ 싸우는 사람들도 있을까? 하지만 이 용어는 과장, 연극적인 설정, 잠재적으로는 진심이 아닌 태도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에서 꽤 그럴싸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리고 참 희한하게도 이 부정적 상황들은 거의 늘 똑같은 규칙을 따르기라도 하는 양 판에 박힌 데가 있다. 이를테면, 어떤 가족들끼리의 싸움은 늘 전개 양상이 똑같다. 언제나 토씨 하나 틀릴까 말까 한 대사들이 오가고 한 명이 뛰쳐나가 문을 쾅 소리 나게 닫거나 누군가 발작적으로 눈물바람을 쏟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p.13~14

이제 막 직장에서 돌아왔다. 남편은 컴퓨터로 뭘 들여다보는지 사람이 왔는데도 고개를 드는 둥 마는 둥이다.
“당신은 오늘 별일 없었어? 저녁으로 뭘 먹을까?”
남편이 “응, 아무거나 먹지.” 혹은 “나도 몰라.”라고 건성으로 대꾸한다. 나는 이 무관심이 슬슬 언짢아지기 시작한다. 그럼, 게임의 판을 벌이자. 어려운 일도 아니다, 남편의 약점은 모두 내 손바닥 안에 있으니까!
“여보, 내가 한 마디 해야겠어. 이번 주말에는 제발 차고 좀 치워 줘. 얼마나 난장판인지 자전거도 못 꺼낼 지경이라고.”
내가 제대로 허를 찔렀다면 남
... 펼처보기 --- p.144

출판사 리뷰

“왜 너랑은 항상 이런 식이지?”
연인, 배우자, 엄마·아빠, 직장 동료, 사춘기 자녀…
유독 나를 힘들게 하는 ‘너’와의 매일 똑같은 싸움,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오빠, 지금 대체 몇 시야?”
현관문으로 들어서는 남편을 향해 아내가 매섭게 소리친다. 남편은 아내가 기다린 것에 대해 내심 미안하면서도 세게 나간다.
“1시 조금 넘었는데 뭘 그래? 일하고 회식하면 그럴 수도 있지.”
“그 회사에는 오빠밖에 없어? 뭐 대단한 일 한다고 맨날 이렇게 늦어,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면서….”
“누구는 좋아서 늦는 줄 알아? 나도 피곤해, 그리고 누가 기다리라고 했어? 먼저 자라고 했잖아!”
“지금 그게 이 시간까지 기다린 사람에게 할 소리야?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애 데려오고, 집안일 하고….”
“또 그 소리야? 그러니까 자라고 했잖아, 먼저 자라고!”
원망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아내가 쏘아본다.
“오빠는 나한테 아무 관심도 없지? 이 집은 나만 지키고 있는 거지?”
울먹이는 듯한 아내의 목소리에 남편은 갑자기 말문이 막힌다. 안방 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다가, 조용히 구두를 벗고 방문을 연다.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누구에게나 유독 ‘힘든’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에겐 한없이 너그럽고 친절한 아가씨인데, 남자친구만 만나면 답답하고 속 터진다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다. 성격 좋고 사회생활 잘하기로 유명한 엄마인데, ‘중2병’에 걸린 아들만 보면 잡아먹지 못해 안달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의 그 사람과 싸울 때, 우리는 자주 느낀다. 왜 내가 이 말을 또 하고 있지? 왜 이 사람과 언쟁하기 시작하면 항상 이런 식으로 끝나지? 이러려고 시작한 대화가 아닌데, 항상 답 없이 불쾌하게 끝나 버리는 싸움. 벗어날 수 없는 쳇바퀴에, 마치 어떤 게임 안에 저 사람과 내가 갇힌 기분이다.

베스트셀러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로 한국의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이번엔 반복되는 부정적 관계에 대한 해법을 들고 찾아왔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희한하게도 정해진 사람과 정해진 패턴대로 똑같은 싸움을 반복한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심리 게임’이고, 게임을 주도하는 사람은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 이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당신을 유독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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