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여름방학에 난지도란 책을 일고 제일 기억에 남아 써 봅니다.

난지도는 꽃섬이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섬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려 쓰레기매장이 되었대요. 예전의 난지도의 모습은 꽃이 많이피고, 영화도 찍는 아름다운 섬이었는데,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려 두 개의 쓰레기산으로 변해 버렸다고 해요. 쓰레기산, 쓰레기마을이 되어 너무슬프고 속상해요.

쓰레기냄새도 많이나고, 보기에도 안좋아 쓰레기매립장이 된 난지도를 사람들이 청소를 열심히 해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또, 난지도에 꽃도 자라나고 있대요. 너무 다행이고, 기뻐요.

그래서 나는 엄마에게 “ 엄마, 쓰레기는 꼭 쓰레기통에 버려야 해요 꼭, 분리수거도 잘해야 해요” 라고 얘기했어요. 또, 음식은 꼭 먹을수 있는만큼만 만들고, 덜어먹어야 한다고 했어요

캔 - 분리수거 타이어 - 분리수거 사과껍질 - 음식물 수거함에... 넣어야해요. 쓰지않는 장난감은 꼭 동생한테 물려주기도 지킬꺼예요.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계속 버리면 난지도처럼 우리 지구도 오염이 되어서 지독한 냄새로 사람들이 살지못할거예요.

나는 이제부터 과자봉지, 다쓴종이, 등... 꼭, 쓰레기통에 버릴꺼에요.

나 채원이 가슴속에 약속 했답니다.

 

 

  친구란 무엇일까요? 처음에 저는 친구란 같이 놀고, 음식도 나눠먹고, 공부도 같이하며, 같이 있어주는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친구란 잘 되길 바라며 소중하게 대하는 것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난지도는 옛날에 땅콩과 수수가 잘 자라나는 땅이었으며 난초와 지초가 많은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난지도는 사람들의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1970년대 중반까지도 강물이 맑고 사람들과 동물들이 살기 좋은 평화로운 풍경이었습니다. 갈대숲이 아름다워 영화 촬영지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78년부터 1993년까지 사람들은 난지도에 친구로선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울 시민들이 버린 모든 쓰레기을 난지도에 버린 것 입니다. 쓰레기들은 환경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들은 지하수를 오염시켰고, 옆에 있던 강들도 오염시켰습니다.

  이처럼 난지도는 더 이상 사람들의 친구가 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난지도와 다시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 일까요? 방법은 없는 것 일까요?  

  서울시는 난지도에 쓰레기를 더 이상 버릴 수 없게 되자, 흙으로 꼭꼭 덮었습니다. 서울시는 난지도를 되살리기 위해 땅속 쓰레기가 썩을 때 생기는 물을 정화시키는 장치를 만들고, 억새를 심어 오염된 물과 흙을 되살렸습니다. 월드컵 경기장도 만들어지고 노을 공원과 하늘 공원도 만들어젔습니다.노을 공원에는 골프장 시설이 있고 하늘 공원에 올라가면 서울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쓰레기 산으로 남을 뻔한 난지도가 하늘공원과 노을 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난지도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연을 파괴하기도 하지만 자연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난지도는 사람들의 친구도 될 수 있으며, 아무도 찾지 않는 적막한 곳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난지도가 완전히 되살아난 것은 아닙니다. 이곳저곳에서 가스가 터져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제가 하는 행동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 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쓰레기 대신 꽃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난지도가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난지도. 도대체 난지도가 무얼까?' 생각했다.
그러면서 책장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겼다.
더러운 쓰레기 매립지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정말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쓰레기 산 두 개가 꽃과 나무가 자라고 나비와 새가 찾아 드는 공원으로 변하다니...... 아주 신기하였다.
우리 집 근처에도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이 있다. 할머댁을 갈려면 꼭 이곳을 지나야 한다. 아빠는 도로가 새로 생기기전에 늘 이길로 다니셨다. 그곳이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그곳은 봄이 되면 쑥이 자라고 아름다운 꽃과 짙은 초록색 나무들이 자라기 때문이다.그리고 잘 지어 놓은 운동시설로 주말이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런데 이런 곳이 쓰레기 매립장이라니!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은 쓰레기 산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깨끗하다.
계속해서 쓰레기를 버렸다면 이곳도 난지도도   쓰레기 더미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노력으로  다시 아름다운 곳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텔레비전에서 "자연을 보호하자!" 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런데 나는 그냥 지나쳤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았다. 파괴된 자연도 노력하면 아름다운 자연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이제부터라도 자연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부터 찾아 봐야겠다. 어제 동생이랑 비누를 가지고 물놀이를 했는데 후회된다.
자연이 살 수 없으면 내가 살 수 없고, 우리 모두가 살 수 없다. 그래서 나부터 자연을 지켜야겠다.

나는 엄마와,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에 가기로 약속하였다.
나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요새는 잘 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도서관에 가서 재미있는 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고른 책은 '난지도가 살아났어요.'였다. 
저번에 독서 선생님과 함께 이 책에 대해 공부 한 적이 있어 다시 한번 읽고 싶었다.
더러운 쓰레기 매립지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정말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쓰레기 산 두개가 꽃과 나무가 자라고 나비와 새가 찾아 드는 공원으로 변하다니... 아주 신기하였다.
우리 집 근처에도 쓰레기 매립장이였던 곳이 있다. 할머니댁을 갈려면 꼭 이곳을 지나야 했다. 아빠는 도로가 새로 생기기 전에 늘 이 길로 다녔다. 그곳이 쓰레기 매립장이였다는 얘기를 듣기 전에는, 정말 그런 곳인지  몰랐다. 왜냐하면 봄이 되면 쑥이 자라고 이름모를 꽃과,  초록색 나무들이 자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듯하게 지어놓은 체육시설로 주말이면 사람들이 모여 든다. 그런데 그런 곳이 쓰레기 매립장이였다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난지도, 석대가 쓰레기 매립장이라니!
그러면 이곳에 왜, 누가 쓰레기를 마구 버렸을까? 음식물, 종이, 깡통, 플라스틱을 왜 분리하지 않고 마구 버렸을까? 아름다운 곳을 왜 망가트렸을까?
나는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참 다행이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닌가보다. 쓰레기를 생각 없이 버린 것은 잘못이지만, 그것을 반성하고 되살리려는 노력은 정말 훌륭하다. 계속해서 쓰레기를 버렸다면, 난지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쓰레기 더미기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노력으로 난지도는 다시 아름다운 섬으로 태어 날 수 있었다. 그리고 석대도 아름다운 산으로 바뀔 수 있었다.

tv에서 '자연을 보호하자!' 라는 말이 나올 때 마다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고  자연을 보호하며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았다. 파괴된 자연도 노력하면 정말 아름다운 자연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더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 보았다.
비누와 샴푸를 적게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재활용 분리수거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아주 쉬운 일들이 많았다.
자연이  살 수 없다면, 내가 살 수 없고, 우리 모두가 살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앞장
서서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지켜야겠다. 그러면 지금의 난지도와 석대처럼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울 것이다.
역시 도서관에 오길 잘 한 것 같다.
 

아름다운 난지도
난초와 영지 향기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풍요로운 난지도
땅콩과 수수
몸을 자유롭게 느끼게 하네
새들의 휴게소 난지도
얼마나 자유롭고 풍요로운지
철새도 지친 날개 쉬어갈까?

1978년 어머나! 세상에!
난지도가 쓰레기 산이 되었네
곤충도 새들도
동물들도 사람들도
모두 떠나가네
난지도를 떠나가네
외롭고 쓸쓸히
혼자 남겨진 난지도
왜 그랬을까?
누가 그랬을까?

15년 동안
서울의 쓰레기로
난지도를 괴롭히고
모른체하고 도망가네

자연에게는 우리를 돕는
신기한 힘이 있네
바람에 살랑살랑 날아 온
작은 씨앗 하나
사뿐사뿐 내려 앉아
귀엽게도 싹을 틔우네

쥐가 귀여운 싹을 보러
찍찍 정신없이 달려오네
두더지도 역시 땅을 헤치고
헤헤거리며 벌레를 잡네

자연의 사랑을 품은 희망의 산
이제는 외로움도 쓸쓸함도 없이
혼자가 아닌 난지도
새롭고 아름다운 난지도
옛날처럼 풍요로운
난지도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