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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며 대통령의 책임감과 법을 알게 되었다.
나라가 발전할수록 대통령인 수정이의 책임감이 커진 것처럼 말이다. 나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올라갈수록 학생으로서의 책임이 커지는 걸 느끼게 될 것 같다.
그리고 "함께당 vs 태양당"의 에피소드에서 성적순 급식 먹기 법에 찬성하는 아이들의 당의 이름은 태양당이었고, 반대하는 아이들의 당의 이름은 함께당이었다. 서로를 향해 칼을 겨누는 모습이 정말 슬펐다. 그러나 나라가 잘 되길 바라는 수정이의 한마디에 교실 전체가 평화로워졌다. 그 장면이 이 책에서 가장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법은 우리나라, 교실, 가족이 평화로워지게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학교에서 규칙을 법으로 생각하여 잘 따를 것을 다짐해본다.
이 책은 세금 내는 아이들을 쓰신 작가님께서 써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다.
어느 날 태양이가 '성적순 급식 먹기'라는 법을 제안했다. 하지만 몇몇 친구들이 반대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몇 명 이니까 표결할 때 통과가 되었다. 거기에서 활명수 정당이 생겨났다. 태양당이랑 함께당이. 태양당은 태양이를 중심으로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 이고, 함께당은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 한 마디로 민주와 사회인 것이다. 이렇듯이 태양당과 함께당은 회의에서 자꾸 싸우기만 한다.
우리나라도 이런 민*당과 국**힘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듯이 자꾸 싸우고, 비난하고, 험담하기 등 정당들이 싸우기만 한다. 그러면서 정치는 못 하고. 이 책에 있는 정당도 우리나라의 정당을 빛내어서 만든 것 같다. 정부가 고쳤으면 하는 마음에.
내가 활명수 국민이라면 함께당이나 태양당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하지만 나는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49.5%,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50.5%이여서 결정 내리기 힘든 것이다.
나는 이런 법을 만들고 싶다. '친한 친구라고 검사를 봐주는 것 없이'. 왜냐하면 친구들이 검사에서 자기와 친한 친구라고 이상해도 봐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기가 싫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오히려 잘 했어도 통과를 시켜주지 않는다. 그러니 이런 법을 만들면 친구들이 차별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옥효진 선생님이 쓰셔서인지, 세금 내는 아이들 이야기가 이어져서 인지, 아무튼 너무 재미있었다. 옥효진 선생님은 이런 책을 더 쓰셨으면 좋겠다.
나는 법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저울이다. 법은 우리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러나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공정성이다. 법은 대통령이라고 죄를 가볍게 처벌해서도 안되지만, 가난한 사람이라고해서 더 많은 벌을 주어서도 안된다.
나는 가끔 법이 없는 우리나라를 상상한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라는 이름으로 자기 마음대로 살 것 같다. 예전처럼 말이다. 법이 없던 예전에는 말그대로 무법천지였다. 그런 사회를 도저히 지속할 수 없어서 생긴 것이 바로 법이다. 나도 이런 법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살고 있다.
다양한 법들을 꼭 지키며 살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사회질서가 엉망인 나라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범죄자의 길로 빠지지 않고 꼭 법을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앞으로 다양한 법에 대해 배우고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는 법하면 엄마가 떠오른다. 무서울 때는 너무 무섭고 단호하고 어쩔때는 얼음처럼 냉정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나를 보호하고 나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점도 법과 똑같다.
사실 내가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도 모두 법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하루 속에서 나를 지켜주는 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는 식품 위생법, 기초 교유법, 의료법, 도로 교통법 등이 있다. 음식을 만들 때는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쓰면 안된다는 법 덕분에 내가 식당에서도 안전하게 음식을 믿고 먹을 수 있다. 또, 내가 초록불에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것도 모두 도로 교통법이 정한 법 덕분이다. 학교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고 친구들, 선생님과 만날 수 있는 것 역시 기초 교육법같은 법이 나를 보호하고 지켜주는 덕분이다.
모든 사람들이 법을 잘 지키면 좋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법을 잘 지키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범죄자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법을 우습게 생각하고 지키지 않는다면 보호받아야 할 시민들이 다치고, 서로 법을 지키며 살아야한다는 신뢰가 깨져서 사회는 혼란에 빠질 것이다.
나는 앞으로 사소하고 작은 법이라도 꼭 지키도록 할 것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작은 법을 어기는 습관이 나중에는 큰 법을 어기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법은 모두 소중하고 꼭 지켜야 하지만!)
법 만드는 아이들
한 학교에 있는 6학년 1반은 자기 반을 하나의 나라라고 가정하고 그 나라 이름을 활명수(활기차고 명량한 수다쟁이들)로 정했다. 활명수에서만 쓰는 돈도 생겼다. 그 돈은 '미소'라는 단위이며 간식 사 먹기, 저금하기, 놀러 가기 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미소는 직업을 정해서 구할 수 있는데 직업은 1인 1역할이다. 직업에는 은행원, 청소부, 경찰, 급식 도우미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 직업마다 자격 조건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예로 들면 은행원은 수학 단원 평가 100점을 맞아야만 할 수 있다. 그리고 1인 1역할에는 특별한 직업도 있다. 바로 대통령(반장) 1명, 국무총리(대통령이 선택해야 함) 1명, 부총리(부반장) 2명이다. 이 나라에서는 법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 법 때문에 불만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었다.
어느 점심시간에 법을 만드는 회의가 열리는 날이였다. 이 회의에서 허태양이라는 아이가 '성적순 급식 먹기법(수학을 잘 할수록 밥을 빨리 먹을 수 있는 법)'을 제안 했는데 가결되었다. 이 법이 만들어지고 나서 이 법에 만족하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태양당'과 불만이 잇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함께당'이 생겨버렸다. 나는 예전부터 당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 졌는지 궁금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당의 의견이 달라 두 당 사이가 안 좋아지자 이 들은 다른 당이 제안하는 법은 무조건 반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기 당이 제안하는 법은 무조건 찬성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필요한 법을 못 만들게 되니 두 당의 미움은 더욱더 커졌다. 대통령은 두 당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고, 이를 태양당의 이기정과 함께당의 이원이 대통령을 도왔다.
점심시간에 법을 만드는 회의가 다시 열리는 날이였다. 또 두 당은 자기 당이 만들자고 하는 법은 찬성하고, 다른 당이 만들자고 하는 법은 반대를 하고 있었다. 태양당의 이기정이 법을 제안하자, 아니나다를까 태양당은 무조건 찬성을 하고 함께당은 무조건 반대를 하였다. 그때 대통령이 법을 제안한 사람이 태양당의 이기정이 아니라 함게당의 이원이였는데 잘 못 보았다고 말하자, 두 당의 아이들은 이제와서 찬성이나 반대를 할 수 없는 노릇이 되었다. 그리고 두 당의 사람들은 무턱대고 자기 당의 의견이라고 찬성하고 다른 당의 의견이라고 반대한 것에 대해서 반성을 했다. 나는 이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 '두 당의 미움이 계속 커지다가 한바탕 싸우면 어쩌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대통령과 태양당의 이기정과 함께당의 이원덕분에 두 당의 사이가 좋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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